2025.09.22 10:38
자생한방병원이 한약 치료가 방사선 치료로 발생하는 식도염(RIE: Radiation-induced Esophagitis)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국제학술지 Integrative Cancer Therapies(IF=3.077)에 게재됐다.방사선 식도염은 폐암·식도암·유방암 등 흉부암 치료 중 발생하는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식도 점막에 염증과 부종이 생기며 연하통, 흉통,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심할 경우 탈수, 영양실조, 전신 쇠약으로 이어지며 환자의 치료 지속에도 영향을 준다.하재준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한의사 연구팀은 RIE 환자 7283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한약을 복용한 그룹과 일반적인 양방 치료만 받은 대조군의 예방 및 회2025.09.22 10:35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환경보건센터가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환경보건 이동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환경보건 이동학교는 환경부 지정 전국 17개 환경보건센터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환경성 질환 예방과 기후위기 대응 교육을 아동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는 것이 목표다.올해 이동학교는 지난 5월 15일 인천 청량초등학교에서 시작해, 최근 지난 18일에는 부천 상지초등학교에서 두 번째 교육을 마쳤다. 연말까지 강릉 명지초, 서울 한천초 등 4개 초등학교에서도 추가 운영이 예정돼 있다.이번 교육은 환경부 인증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인 ‘기후위기에서 살아남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동들2025.09.22 10:26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지난 14일 열린 ‘2025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에 심장뇌혈관 환우, 보호자, 의료진 등 50여 명이 함께 참가해 5km·10km 코스를 완주했다고 밝혔다.이날 마라톤은 남북평화고속철도의 출발지인 광명역의 의미를 담아 매년 열리는 지역 대표 행사로, 올해는 7200여 명이 참가했다. 중앙대광명병원은 환우들과 의료진이 함께 뛰며 도전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했다.이번 마라톤에는 심장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 심근경색·협심증·심부전 등 중증 심장질환을 겪은 환자들이 참여했다.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임상영양사 등 치료와 재활을 함께해 온 의료진도 동행해 환자들의 완주를 응원했다.5km를 완주한2025.09.22 10:24
가을이 되면 등산, 벌초, 캠핑 등 야외활동이 부쩍 늘어난다. 하지만 이 시기 함께 조심해야 할 질병이 있다. 바로 진드기가 옮기는 감염병 ‘쯔쯔가무시병’이다.쯔쯔가무시병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렸을 때 감염되는 급성 발열성 질환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매년 약 6천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대부분 9월부터 11월 사이 가을철에 집중된다. 최근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털진드기 활동 시기가 점점 길어지면서 환자 발생 시점도 앞당겨지고 있다.◇감기로 착각하기 쉬운 증상, 방치하면 위험쯔쯔가무시병의 초기 증상은 발열, 두통, 근육통, 오한, 피부 발진 등으로 감기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특징적으로 진드기에 물린 부2025.09.22 10:18
건국대병원 핵의학과가 진행성 전립선암 환자를 위한 최신 방사성의약품 ‘플루빅토(PLUVICTO®, lutetium Lu-177 vipivotide tetraxetan)’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플루빅토는 전립선암 표면에 주로 분포하는 전립선특이막항원(PSMA)을 표적으로 삼아 암세포에 방사선을 전달해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치료법이다.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전립선특이막항원 양성 전이성 약물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이 된다.이 치료는 주변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며 6주 간격으로 최대 6회까지 시행할 수 있다. 다만, 암세포에 PSMA가 충분히 발현돼 있어야 효과가 기대되므로, 치료 전 PSMA PET/CT 검사를 통해 PSMA 분포를 확2025.09.22 10:03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생애 전주기 건강예측 기술 개발이 본격화된다.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기업 미소정보기술은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과 함께 150만명 규모의 페놈데이터(Phenom Data)를 기반으로 맞춤형 헬스케어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국가전략형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이다. 유전체, 생활 습관, 환경 등 다양한 요인이 반영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청년 및 중장년층 대상 건강예측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특히 비만, 대사성 간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조기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개인 맞춤형 라이프케어 서비스로 확장해2025.09.22 09:55
한림대학교의료원이 비대면 기부 러닝 행사 ‘제5회 위런위로(WeRunWe路)’를 다음달 25일부터 11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22일부터 10월 15일까지 가능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위런위로’는 건강한 달리기를 통해 기부에 참여하는 버추얼 레이스로, 참가비 전액은 화상환자와 화재 피해 소방관을 위한 치료 및 심리 회복 지원에 쓰인다.참가자는 3km, 5km, 10km 중 원하는 거리와 장소를 선택해 달릴 수 있으며, GPS 기반 앱으로 인증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 3만원으로,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된다.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메달과 티셔츠, 방석, 생수, 손수건, 화장품 샘플 등이 제공된다. 이 중 일부는 기업과2025.09.22 09:36
강원대학교병원은 지난 6월 신설한 심장외과에서 첫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술은 9일 진행됐으며, 환자는 현재 회복 후 퇴원한 상태다.관상동맥우회술은 심장으로 가는 주요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혔을 때, 다른 부위의 혈관을 이용해 새로운 혈류 통로를 만드는 수술이다. 주로 협심증, 심근경색 등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에게 적용된다.강원도 내 심장수술은 시행 기관이 적어, 많은 환자들이 치료를 위해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실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국 관상동맥우회술의 62.1%가 서울·경기에서 시행됐으며, 강원도는 2.9%에 머물렀다.강원대병원은 이를 고려해 심장외과를 신설했으며, 의2025.09.22 09:33
최근 10년간 심근경색증 환자 수가 약 1.5배 증가했으며,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연령대도 70대에서 60대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제생병원은 질병관리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2년 2만3505명이던 심근경색증 입원 환자 수가 2022년에는 3만4969명으로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연령대별로는 60대가 전체의 24.9%로 가장 많았고, 70대(24.5%), 50대(21.0%)가 뒤를 이었다. 특히 2012년에는 70대가 가장 높은 비중(27.1%)을 차지했으나, 2022년에는 60대가 27.4%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이는 심근경색증 발생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오민석 분당제생병원 심장혈관센터 과장은 "최근 들어 60대 환자 비율이 늘어나고 있2025.09.22 09:27
한국백혈병환우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백혈병‧혈액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제주 휴식락(休食樂)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휴식락’은 휴(休) - 쉬고, 식(食) - 먹고, 락(樂) - 즐기며, 치료 이후에도 이어지는 투병의 시간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캠프는 환자와 가족이 자연 속에서 치유와 위로를 나누는 정서 회복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첫째 날, 참가자들은 절물자연휴양림의 삼나무 숲과 광치기 해변에서 일출을 맞으며 일상에서 벗어난 쉼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송악산 둘레길과 섭지코지, 새연교 일몰 등 제주의 풍경을 따라 걸으며 자연이 주는 위안을 함께 느꼈다.식사2025.09.22 09:00
뇌동맥류는 뇌혈관 일부가 약해지면서 꽈리처럼 부풀어 오르는 질환이다. 문제는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방치되기 쉽고, 파열될 경우 생명에 위협이 된다는 점이다. 실제로 뇌동맥류가 터지면 지주막하출혈이라는 치명적인 뇌출혈로 이어지고, 환자의 약 30%가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생존하더라도 절반가량은 평생 신경 손상을 안고 살아간다.뇌동맥류는 대개 뇌혈관이 갈라지는 분지부에서 생긴다. 이 부위는 혈류가 갈라지면서 압력이 집중되기 때문에 혈관벽이 쉽게 약해진다. 뇌동맥류는 크기에 따라 작게는 2mm에서 크게는 50mm 이상까지 다양하며, 주로 40~70대에서 발견된다. 가족력, 고혈압, 흡연은 대표적인 위험 요인으로, 가족 중2025.09.22 09:00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여전히 가장 높다. 2024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자살 사망률은 28.3명으로, OECD 평균의 두 배를 넘는다. 성인 우울증 유병률도 8%에 이른다. 심리적 위기에 놓인 이들이 적지 않다는 뜻이다.특히, 출근길이 유난히 버겁고 일에 대한 의욕이 바닥났다면 단순한 피로가 아닌 '우울감'일 수 있다. 한 조사에서는 직장인 10명 중 8명이 최근 우울한 감정을 느꼈다고 답했다. 더 큰 문제는 이 감정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며 방치하는 데 있다.◇괴로운 출근길, 단순 피로 아닐 수도직장인의 우울감은 결코 '마음이 약해서' 생기는 게 아니다.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 반복되2025.09.19 18:38
: ◇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건강 고민국가건강검진 결과가 모두 ‘정상’이라고 안심하긴 이릅니다. 30대에는 고혈압, 당뇨 등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이 20대에 비해 2배가 높은데요. 30대에는 직장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등으로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안에서는 질환이 시작됐을 수 있어 면밀하고 정기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유방 초음파 - 유방암 확률 높은 우리나라 여성유방암 발생 나이가 점차 낮아짐에 따라 한국유방암학회는 30세 부터 매월 자가검진을, 35세 이후에는 2년마다 정기적인 초음파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갑상선 초음파 - 가장 흔한 암을 초기에 막는 방법갑상선암은 30대 여성에게 가장 흔히 발견되는 암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