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10:16
이수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지난달 30~31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심폐소생협회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 교수는 ‘병원 내 심폐소생술 중 제세동 필요 리듬 예측을 위한 인공지능 모델 개발’ 연구를 통해, 심폐소생술 중 흉부 압박을 중단하지 않고도 제세동 가능 리듬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했다.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려면 심폐소생술을 지속하면서 신속한 제세동이 중요하다. 기존에는 제세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흉부 압박을 잠시 중단해야 했고, 병원 내에서는 약 10초, 병원 외에서는 수십 초가 멈추게 된2025.11.05 10:11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4일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 요리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립준비청년을 포함한 청년들이 스스로 균형 잡힌 식습관을 형성하고 지속할 수 있도록 이론과 조리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교육에서는 올바른 식재료 구매와 보관법, 건강 식단 구성 등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영양 관리 방법을 다뤘다. 이어진 조리 실습에서는 간편하면서도 균형 잡힌 건강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 이뤄졌다.특히 이번 실습에서는 지난 7월 개발원이 주관한 「나DO한끼 건강 레시피」 공모전 수상작이 활용됐다. 총 253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최우수상을 포함한 13개 작품에2025.11.05 10:08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오는 12일 오후 2시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25 신장이식 환우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알고 싶어요! 신장이식」’을 연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만성 신장 질환자와 신장이식 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이식 준비부터 수술까지 전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원내 전문 의료진이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프로그램은 센터장 박순철 교수 인사말로 시작되며, 뇌사자 신장이식 수술 준비와 과정(문기윤 혈관이식외과 교수), 투석환자 뇌사자 신장이식 대기 중 관리(이한비 신장내과 교수), 뇌사자 신장이식 대기등록부터 수술까지(윤미영 장기이식운영팀 코디네이터) 순으로 진행된다.박순철2025.11.05 10:04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4일 ‘나프로임신센터(NaPro FertilityCare Center)’ 현판식을 열고 난임 부부를 위한 전문 난임 치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판식에는 이태규 병원장과 센터장인 산부인과 김연희 교수를 비롯한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 이날 ㈜한국젬스는 후원물품으로 손소독제 1000개를 기부하며 개소를 축하했다.나프로임신센터는 자연적(Natural)이고 가임(Procreative)적인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나프로 임신법’을 핵심으로 한다. 인공보조생식술과 달리 여성의 가임 주기 회복을 통해 자연 임신을 유도하는 친환경적 난임 치료법이다.센터장 김연희 교수는 “나프로 임신법은 임신 자체보다 난임의2025.11.05 10:01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0~6세 소아 교통사고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한의통합치료의 유효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SCI(E)급 국제학술지 ‘헬스케어(Healthcare, IF=2.7)’에 발표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소아 교통사고 환자에 대한 한의치료 연구는 드물었다. 소아는 증상 표현이 명확하지 않고, 검사상 이상이 없더라도 심리적 후유증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해 진단과 치료가 쉽지 않다.연구팀은 2019년 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자생한방병원 7개 지점에서 교통사고 치료를 받은 0~6세 소아 환자 64명의 치료 결과를 분석했다. 평균 연령은 4.8세, 평균 치료 기간은 19.2일이었으며, 한약, 침, 부항 등 한의통합치료가 시행됐다. 가장 많이 받2025.11.05 09:56
최민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5회 아시아 폐렴구균 심포지엄’에서 ‘젊은과학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상은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신진 연구자 1인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한국에서는 최민주 교수가 선정됐다. 중국 베이징대 안하오란 교수와 일본 코리 살사빌라 박사도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최 교수는 임상과 백신 연구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 감시체계 구축, 보건경제학적 모델링,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국내 도입과 적용 연구를 선도해 왔다. 특히 국내 침습성 폐렴구균 감시 네트워크를 통한 역학 분석으로 한국 백신 접종2025.11.05 09:50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메디컬라이온스클럽이 개발도상국 의료진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방글라데시 의사와 간호사 초청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에는 현지 병원에서 근무 중인 의사 1명, 간호사 4명, 통역원 등 총 6명이 참여했으며, 병원 본관 대강당에서 환영식과 오리엔테이션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연수생들은 심장 수술과 진료 등 임상 현장을 직접 참관하며 가천대 길병원의 의료 시스템과 전문 교육을 경험했다. 심장혈관흉부외과, 심장내과, 소아심장과 의료진과 간호본부가 함께 교육을 진행하며 참여자들의 역량 향상을 돕는다.마지막 날에는 이길여산부인과기념관을 방문해 과거와 현재 한국 의료 발전을2025.11.05 09:46
임신기 비타민D 섭취가 미세먼지(PM₂.₅) 노출로 발생하는 모체와 자손의 신장 손상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이 동물실험에서 확인됐다. 이번 연구는 미세먼지 노출이 세대를 넘어 신장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기전을 실험적으로 규명한 드문 사례다.임형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팀은 임신한 흰쥐를 세 그룹으로 나눠, 생리식염수, PM₂.₅ 단독, PM₂.₅와 비타민D 병용을 임신 11일째부터 출산 후 21일까지 경구 투여했다. 이후 산모와 새끼 쥐의 신장을 비교 분석했다.연구 결과, PM₂.₅ 노출은 산모와 새끼 모두에서 사구체 손상, 세뇨관 간질 손상, 피질 내 대식세포 침윤을 유발했다. 특히 자손의 비타민D 신호(VDR), 항산2025.11.05 09:41
자궁경부암을 직접 겨냥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설계한 새로운 치료 전략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제시됐다. 박성택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교수 연구팀은 자궁경부암 세포에서 강하게 발현되는 ‘조직인자(Tissue Factor, TF)’를 표적으로 하는 이중특이성 T세포 결합체 TF-BiTE를 개발하고 그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에는 조혜연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교수, 정수영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교수가 함께 참여했으며, 결과는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에 게재됐다.자궁경부암은 여성에게 흔한 암 중 하나로, 초기에는 완치율이 높지만 재발하거나 전이된 이후에는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2025.11.05 09:31
수술 전 유방 MRI 검사가 50세 이하 유방암 환자의 재발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호르몬 수용체 음성 유방암 환자에서 재발률이 크게 낮아지는 경향을 보여 젊은 환자 맞춤 치료의 근거를 제시했다.하수민·연희라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김홍규 유방내분비외과 교수 연구팀은 2011~2017년 사이 수술을 받은 50세 미만 유방암 환자 4414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 MRI 시행 여부에 따른 장기 예후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Radiology(IF 15.2)에 실렸다.전체 환자는 MRI군(4,118명)과 비MRI군(296명)으로 나뉘었다. 평균 7.7년간 추적한 결과, 전체 재발률은 두 군 간 차이가 없었지만 동측 유방 내 재발률은2025.11.05 09:28
사이버나이프가 전립선암 치료에서 장기적으로 안정된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장아람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연구팀은 국내 3개 대학병원(순천향대 서울병원, 인하대병원, 경상국립대병원)에서 사이버나이프로 치료받은 전립선암 환자 82명을 평균 11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Radiation Oncology에 게재됐다.연구에 따르면, 10년간 국소 재발은 1명(1.2%)에 불과했으며 국소제어율은 100%로 나타났다. 림프절 재발은 2명(2.4%)이었고, 암 특이 생존율 역시 100%로 확인됐다. 장기간에도 치료 효과가 안정적으로 유지된 셈이다.치료 후 혈중 전립선 특이항원(PSA)은 중간값 0.2025.11.05 09:26
최미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감염관리팀장 간호사가 병원의 미래 전략을 다룬 『ESG 트렌드 2030: 의료기관이 살아남기 위한 필수코드』를 출간했다고 밝혔다.최 팀장은 30여 년간 감염관리와 환자안전, 의료 질 개선을 이끌어온 전문가로, “병원은 이제 치료 중심을 넘어 환경·사회·지배구조가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조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책은 의료기관이 현실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ESG 실행 전략을 담았다. 주요 내용은 병원 내 탄소 배출 저감과 폐기물 관리 등 환경(E) 과제, 협력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환자안전문화 정착 등 사회(S) 가치, 그리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운영체계 구축을 통한 지배구조(G)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