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6 11:16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림프종센터가 다학제 협진 4000례를 돌파하며 국내 혈액암 진료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지난 5일 병원 지하 세미나실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초기 협진 체계를 구축한 원로 교수들과 현 의료진, 교직원이 함께 자리하며 지난 17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봤다.2009년 건강보험 진료수가가 없던 시절부터 시작된 다학제 협진은 서울성모병원 신병원 개원과 함께 본격화됐다. 매주 1회 진행된 다학제 대면 진료는 현재 4187례를 기록하며 국내 최다 사례로 자리 잡았다.다학제 협진은 혈액내과를 비롯해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핵의학과, 안과, 소화기내과, 호흡기내과 등 각 분야 전문가가 한 자리에서 환자의2025.11.06 11:06
서울아산병원이 난치성 면역질환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배양 기술을 바이오 기업 파미셀㈜에 이전했다고 밝혔다.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세포유전공학·생화학분자생물학 연구팀은 중간엽 줄기세포(PFO-MSC)의 항산화능과 생착률을 동시에 강화하는 특허 기술을 단일 공정으로 구현해 상용화 단계로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PFO-MSC는 연골, 뼈, 지방 등 다양한 조직으로 분화하며 면역 조절과 조직 재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연구팀은 2021년 이식편대숙주병, 2023년 난치성 천식, 2024년 저활동성 방광 모델에서 PFO-MSC의 치료 효과와 장기적 효능을 동물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이번 계약으로 파미셀은 국내외에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전용2025.11.06 11:04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피부암클리닉이 국내 단일병원으로는 처음으로 모즈(Mohs)미세도식수술 5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5000번째 환자인 83세 여성은 좌측 윗입술 흑색종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으며, 암 부위만 정밀 제거해 정상 피부를 최대한 보존하고 기능과 미용 측면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모즈수술은 피부암 완치율이 높은 수술법으로, 일반 광범위 절제술과 달리 정상 피부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절제 면을 현미경으로 확인해 암세포가 남은 부위만 추가 절제한다. 얼굴 부위 피부암에 특히 적합한 치료법으로 평가된다.세브란스병원 피부암클리닉은 2000년 첫 모즈수술 이후, 2013년 1000례, 2020년 3000례, 2022년 4000례를2025.11.06 11:01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2024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만 40세 이상 COPD 환자의 진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사 과정, 진료 전문성, 치료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병원은 폐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률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체계적인 만성질환 관리 역량과 환자 중심 진료체계를 인정받았다.COPD는 흡연, 미세먼지 등으로 호흡곤란과 만성기침이 지속되는 질환으로, 지속적 관리와 맞춤 치료가 급성 악화 예방과 삶의 질 유지에 핵심이다.송현 병원장은 “환자 중심 진료와 체계적 관리로 지역사회 호2025.11.06 10:55
센트럴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6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센트럴병원은 종합점수 95.3점을 기록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성적을 거뒀다.김병근 이사장은 “지역 호흡기질환 치료 수요에 맞춰 전문 의료진과 진료체계를 구축한 결과 6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시흥·안산 포괄 2차병원으로서 최적의 진료시스템을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2025.11.06 10:52
부산대병원이 ‘2025년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하며, 지역사회와 국가 감염관리의 모범 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표창은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과 지역 감염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받은 결과다. 부산대병원은 2017년부터 지역 감염관리 거점 기관으로 활동하며, 중소병원과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 의료기관에 현장 중심 컨설팅과 교육·자문을 제공해 지역 감염관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왔다.또한, 질병관리청 주관 의료관련감염병 지역 의료기관 네트워크 사업과 부산시 감염 취약시설 실태조사에 참여하며, 지역 의료기관 간 협력 기반을 공고히 구축했다. 이를 통해 부산2025.11.06 10:50
이상훈 부산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이 지난 4일, 부산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최 부모 교육에서 ‘소아 피부 레이저 치료’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과장은 멜라닌 세포 모반, 사마귀, 이소성 몽고, 밀크커피반점 등 소아 피부 질환의 특징과 진단, 치료법을 부모 눈높이에 맞춰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소아 피부 레이저 치료의 정확한 정보와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상훈 과장은 "아이들의 피부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으므로 세심한 관찰과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피부 건강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을 위한 교육 기회를2025.11.06 10:48
황재연 강동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알코올중독자의 음주 갈망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억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뇌파와 심전도 등 생체신호를 활용해 음주 충동을 예측하고, 즉각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방법을 입증했다.연구팀은 알코올중독 참여자에게 VR 영상으로 음주 욕구를 유발하고, 뇌파·심전도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갈망이 높아질 때 긴장, 불안, 각성 등의 패턴과 심박수 증가, 심박 변동성 감소가 나타났으며, 생체신호만으로 갈망 강도를 최대 92.8%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었다.또한 갈망이 높아졌을 때 기억구체성 훈련을 활용해 개인 경험을 의식적으로 떠올리도록 하면 음주 충동이 감소하고 생2025.11.06 10:43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2025년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인식 확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 캠페인 주제는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로, 광주시청과 병원 중앙정원에서 진행됐다.광주시청 행사에서는 6권역 호스피스 전문기관 실무진이 참여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화순전남대병원 중앙정원에서는 외래 환자, 입원 환자, 보호자, 병원 직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이번 행사는 전남대병원 본원과 분원까지 범위를 확대해 호스피스 인식 제고 활동을 강화했다. 특히 골든벨 퀴즈는 직원과 일반인의 관심이 높아 예정 인원을 초과, 12025.11.06 10:36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2025 임상 데이터톤(Korea Clinical Datathon 2025)’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대병원 의과대학에서 열렸으며, 임상 데이터를 활용해 AI 모델을 개발하고 의료현장 적용 가능성을 논의하는 국내외 연구자들의 협업 장이었다.대회 주제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in Healthcare)’로,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자율형 AI가 의료현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는지를 탐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보라매병원은 데이터 제공과 연구 자문 등 협력 파트너로 참여하며, 의료데이터 기반 혁신 연구 생태계 구축을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국내2025.11.06 10:32
이선영 건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증례로 배우는 위염의 내시경과 혈액검사소견’을 출간했다고 밝혔다.이 교수는 “현대에는 위내시경 검사가 흔해지면서, 내시경 소견을 정확히 이해하고 혈액검사와 함께 판단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며 “실제 증례를 중심으로 배우다 보면 위염 진단에서 혈액검사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책에서는 내시경 소견과 혈액검사를 함께 분석하며, 펩시노겐 검사의 활용법, 위절제술이나 제균 치료 후 수치 해석법, 위산억제제 복용 시 주의점 등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이 포함됐다.특히,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여부를 현감염, 과거감염, 미감염으로 구분해2025.11.06 09:41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지난 1일부로 심혈관중재시술 분야의 이종영 교수를 새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이번 영입을 통해 고난도 심혈관질환 진료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이 교수는 협심증, 급성심근경색 등 관상동맥질환을 비롯해 말초혈관·대동맥질환, 경피적대동맥판막치환술(TAVI), 심장재활, 스포츠 심장학 등 다양한 심혈관 질환을 진료한다. 특히 만성완전폐쇄성관상동맥병변(CTO) 등 고난도 관상동맥중재술에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1만 건 이상의 시술을 집도했다.그는 국내 첫 TAVI 시술팀의 일원으로 활동했으며, 심방중격결손(ASD)과 난치성 난원공개존증(PFO) 환자에게 전신마취 없이 심장내초음파2025.11.06 09:39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동티모르 딜리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에는 문동규 순환기내과 교수를 단장으로 오승배 정형외과 교수, 간호부 임연희·박지현·황윤재 간호사, 디지털혁신팀 배현철 팀장, 사회사업팀 박희숙 루치오사 수녀 등이 참여했다.‘사랑의 원정대(경기도 의료봉사단)’로 구성된 봉사단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무료 진료소를 운영했다. 진료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주민들이 모여들었고, 봉사단은 제한된 일정 속에서도 더 많은 환자를 돌보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그 결과, 심장초음파 98명, 심전도 125명, 혈당검사 45명을 포함해 총 486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