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6 09:27
권재우 강원대학교병원은 알레르기내과 교수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가 새롭게 제정한 ‘알레르기를 빛낸 사람(알빛사상)’의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알빛사상’은 천식·알레르기 분야에서 한 해 동안 학문적 발전과 사회적 기여가 두드러진 전문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권 교수는 강원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장을 맡아 지역 보건 향상에 노력해왔으며, 학회 활동에서도 꾸준히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시상식은 지난 8일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권 교수는 “지역에서 중증천식, 만성기침, 아나필락시스 등 다양한 알레르기질환이 늘고 있다”며 “강원지역의 전문 진료 체계를 더욱 탄탄2025.11.26 09:25
이정선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약제부장이 지난 18일 열린 ‘제39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그는 고령층 다제약물관리, 항생제와 마약류 관리 강화 등 의약품 안전사용 문화를 넓히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이 부장은 1994년 서울성모병원 입사 후 30여 년 동안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기관에서 근무하며 약제 서비스 체계 개선에 힘써왔다. 디지털 의약품 물류관리시스템과 환자 단위 맞춤 조제가 가능한 UDS, 항암조제로봇 등을 도입해 약제 업무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였다.또한 지역사회 약물 안전성 향상에도 참여해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다제약물관리사업에 참여해 고령층의 안2025.11.26 09:23
고대구로병원이 협력병원 의료진을 위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지난 18일부터 3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병·의원의 응급대응 능력을 높여 지역 의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심폐소생술 교육은 2010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145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심폐소생술 이론과 흉부압박 실습,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상황별 응급대응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론 강의는 윤영훈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이 맡았고, 실습은 대한심폐소생협회 자격을 갖춘 병원 소속 응급구조사들이 지도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교육 만족도 조사에서는 97.8%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2025.11.26 09:00
찬 공기가 갑자기 내려오는 시기에는 숨이 가쁘거나 기침이 늘었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겨울은 부담이 큰 계절이다. COPD는 기도와 폐포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기며 폐 기능이 서서히 떨어지는 질환으로, 감기나 노화 현상 정도로 생각해 진단이 늦어지기 쉽다.COPD의 가장 큰 원인은 흡연이다. 전체 환자의 약 70~80%가 흡연과 연관돼 있으며, 담배 연기의 유해물질은 폐 조직을 서서히 손상시키고 기도를 좁혀 호흡에 부담을 준다. 이 외에도 분진·가스에 노출되는 직업군, 실내외 대기오염, 반복적인 호흡기 감염 역시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폐는 회복하기 어려운2025.11.26 09:00
잠깐 발목을 삐끗했다고 방심하면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반복적인 발목 염좌는 젊은 나이에도 만성 발목 불안정성을 유발하고, 결국 심각한 발목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농구, 축구 등 스포츠는 물론, 일상적인 보행 중에도 쉽게 발생하며, 미국에서는 매년 약 200만 건이 보고될 정도로 흔하다.김우섭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발목은 한 번 삐면 다시 삐기 쉬운 구조”라며 “정확한 진단과 재활 없이 방치하면 반복 손상과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초기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거나 금방 사라지기 때문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반복 손상이 쌓이면 관절 구조가 변형되고 연골이 닳아 장기적인 문제로 이어진2025.11.26 09:00
가수 비가 건강검진에서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진단을 받으면서, 운동만으로 지질 관리를 충분히 할 수 없다는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고지혈증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거나, HDL(좋은 콜레스테롤)이 낮은 상태를 의미한다.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인자로 꼽히며, 증상이 거의 없어 건강검진을 통해서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홍진헌 세란병원 내과 과장은 “운동을 아무리 많이 해도 지질 상태가 자동으로 좋아지지는 않는다”며 “운동 종류, 강도, 유산소와 근력 운동의 비율, 식습관, 체중, 유전적 요인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운동에서 유산소와 근력의 균형이 중요하다. 유산2025.11.26 09:00
우리 몸의 약 70%는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혈액과 심장, 신장, 간, 근육 등 주요 장기가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데 필수적이다. 하루 1리터 이상은 땀, 호흡, 배뇨를 통해 손실되므로 꾸준히 보충해야 한다.대부분 사람들은 탈수를 여름 문제로만 생각하지만, 겨울에도 위험은 크다. 기온이 낮아지면 갈증 신호가 둔해져 자연스럽게 물 섭취가 줄고, 실내 활동이 많아지며 운동량이 감소하면 수분 보충이 소홀해지기 쉽다.차가운 공기 속에서는 체온 유지 과정에서 호흡량이 늘며, 두꺼운 옷을 겹쳐 입으면 미세한 땀이 배출되지만 눈치채기 어렵다. 난방으로 건조해진 실내 환경까지 겹치면, 호흡기와 피부를 통한 수분 손실이 더해져 눈2025.11.25 16:05
이은정 땡큐서울의원 원장과 강영 땡큐서울의원 원장이 ‘대한민국 굿닥터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두 원장은 갑상선암과 침샘 양성질환 분야에서 환자 맞춤 진료와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은정 원장은 갑상선암의 특징으로 “암이 매우 천천히 자라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지만, 조기 발견 시 수술 범위를 최소화하고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기적인 초음파 검진을 통해 작은 결절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강영 원장은 침샘 양성질환에 대해 “침샘 종양과 침샘염, 타석증, 점액류 등 다양한 질환이 존재하며, 증상에 따라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귀밑2025.11.25 15:15
대구 보광병원이 로봇 보조 인공관절 수술 장비인 ‘ROSA Knee System’(로사 무릎 로봇 인공관절 시스템/그림)을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보광병원은 이번 도입을 통해 환자 맞춤형 정밀 인공관절 치료 체계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OSA는 환자의 무릎 뼈 구조·연부조직·다리 정렬 상태를 실시간 분석해 수술 계획을 정교하게 보조하는 장비로, 수술 각도·절삭·인대 균형을 1도 이내 정밀도로 조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의사가 더 정확한 절삭과 삽입 위치를 결정할 수 있어 수술 후 통증 감소, 보행 안정성 개선, 인공관절의 내구성 향상 등이 기대된다.보광병원 의료진은 “무릎 인공관2025.11.25 11:35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은 지난 20일 이수경 초록우산 부산·울산·경남권역 총괄본부장에게 산타원정대 소원성취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후원금은 부산지역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의 소원성취금, 크리스마스 선물, 동절기 난방비, 학습비, 문화체험비 등 다양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올해로 19회를 맞은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원을 이루기 힘든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초록우산과 국제신문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부산 대표 나눔 행사다. 시민과 기업 단체가 함께 참여해 아이들의 소원을 실현하고 따뜻한 기부 문화를 확산한다.구자성 이사장은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를 통해2025.11.25 11:33
안성준 한양대학교병원 안과 교수가 지난달 14~16일 인천에서 열린 ‘대한안과학회 제134회 학술대회’에서 ‘한길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길학술상’은 2007년 제정돼 안과학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게 매년 수여되며, 한길의료재단이 후원하고 대한안과학회가 연구 성과를 심사해 선정한다.안 교수는 망막 약물 독성과 관련한 임상 및 역학 연구를 중심으로 최근 2년간 30편 이상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하며 학문적 기여를 인정받았다.수상 소감에서 안 교수는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감사하며, 연구를 함께해준 공동연구자와 응원해준 가족, 환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자 진료와 임상 연구를 통해 안과학 발2025.11.25 11:31
인하대병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소속 손혜준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권영세 교수(센터장)가 최근 제75차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초록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손 교수가 1저자, 권 교수가 책임저자로 참여한 ‘청소년 기립성 자율신경장애(Orthostatic Autonomic Disorders in Adolescents)’ 연구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소아신경과를 방문한 10~18세 청소년 16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실신과 어지럼증의 주요 원인인 청소년 기립성 자율신경장애의 분포와 임상 특성을 분석하고, 기립경 검사로 기립성 저혈압, 기립성 빈맥 증후군 등 다양한 자율신경장애를 진단했다.연구 결과, 기립성 저혈압이 가장 흔하게2025.11.25 11:23
박수지 화순전남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연구팀이 낭성 전이성 뇌종양 환자를 위한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 최적화 전략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최근 열린 제24차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연구 ‘낭성 전이성 뇌종양에서 감마나이프 치료 결과’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연구팀은 다년간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분석해 종양 내 낭성 비율과 크기, 방사선량이 치료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충분한 방사선 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종양 조절의 핵심이며, 종양이 작을수록 치료 효과가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특히 대형 낭성 종양은 감마나이프 단독 치료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시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