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4 09:00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면서 심장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진다. 활동량 감소와 체중 증가, 짜거나 기름진 음식 섭취, 감기·독감 등으로 인한 전신 염증까지 겹치면 심근경색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정소담 이대목동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겨울철 반복적인 심혈관 스트레스가 심근경색 발생률을 높인다”며 “가슴 통증과 숨찬 증상이 20~30분 이상 지속되면 즉시 119를 통해 응급실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조직이 괴사하는 질환으로, 막힌 시간이 길어질수록 회복이 어렵다. ‘시간이 곧 생명’인 응급 질환이다.◇전조증상과 긴급 대응심근2025.12.04 09:00
최근 60대 남성 A씨는 손 움직임이 둔하고 걸을 때 균형이 불안정해 가족이 중풍을 의심하며 병원을 찾았다. 그러나 정밀 검사 결과, 그는 경추척수증이라는 비교적 생소한 척수 질환으로 진단됐다. 초기 증상은 미세하고 비특이적이어서 뇌졸중과 혼동될 수 있으며, 치료 시기를 놓치면 기능 회복이 어려워질 수 있다.경추는 7개의 척추뼈로 이루어져 머리를 지지하고 회전, 굴곡, 신전, 측굴 등 다양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팔과 어깨, 손으로 내려가는 신경 경로를 보호하며, 척수와 신경 구조물을 감싸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척수는 뇌에서 시작해 척추를 따라 내려가며 근육에 명령을 전달하고, 감각 정보를 뇌로 전달하며 반2025.12.03 12:52
하프클리닉이 신기술 초단파 리프팅 장비 ‘올타이트(Alltite)’를 전 지점에 도입하고, 의료진 전원이 공식 키닥터 선정됐다고 밝혔다.‘올타이트 리프팅’은 DLTD(Dermis Layer Target Dielectric Heating System) 기술을 기반으로 진피층부터 SMAS층까지 유전가열 에너지를 균일하게 전달하는 차세대 초단파 리프팅 장비이다. 표피 손상 없이 깊은 층을 직접 타깃팅해 즉각적인 탄력 개선과 시간이 지날수록 강화되는 자연스러운 리프팅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의료·재활 분야에서도 활용되는 DLTD 기술을 미용 의료에 적용한 만큼, 기존 고주파 리프팅 대비 더 깊고 정밀한 층별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통증과 회복 부담이 적어2025.12.03 11:17
인하대병원이 격리 중환자실을 확충하며 감염병 대응과 중증환자 치료 역량을 강화했다고 밝혔다.최근 13병상을 새로 증설하며, 원내 1인 음압병실과 격리 중환자실 총 36병상(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7병상, 지역별 거점병원 중환자병상 3병상, 격리 중환자실A 13병상, 격리 중환자실B 13병상)을 확보했다. 이번 확장은 감염병 대응과 중증환자 치료 능력을 높이는 핵심 조치로 평가된다.격리 중환자실은 음압 시스템을 갖춘 맞춤형 치료 공간으로,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맑은 공기는 급기구로 공급되고, 병실 공기는 강력한 HEPA 필터를 통해 외부로 배출돼 세균과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코로나19 팬데믹 이2025.12.03 11:15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오는 2일부터 환자 편의를 높인 원터치 알림톡 서비스 ‘백똑똑’을 공식 운영한다고 밝혔다.‘백똑똑’은 별도 앱 설치나 복잡한 회원가입 없이, 병원에서 발송하는 카카오 알림톡 메시지만으로 주요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원스톱 플랫폼이다.이번 서비스는 진료 예약·취소, 검사결과 조회, 당일 진료 일정 안내, 진료 도착 접수, 수술·퇴원 진행 현황 확인, 병원생활 안내, 주차 등록, 결제 내역 조회, 하이패스 결제 등록, 보험금 청구 등 환자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기능을 통합했다. 알림톡 링크를 통해 클릭 한 번으로 모든 서비스를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기존 모바일 앱 설치 과정에서 발2025.12.03 11:05
서울대병원은 지난달 2일 본관 1층 로비에서 ‘뇌사 장기기증자 추모의 벽’ 제막식을 열고, 장기기증으로 생명을 나눈 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고 밝혔다.추모의 벽에는 2003년부터 2025년까지 장기기증을 실천한 273명의 이름이 새겨졌다. 방문객들은 이 공간에서 기증자 한 분 한 분의 결정을 기억하며 생명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다.특히 2021년 다섯 살 전소율 양은 심장과 양쪽 신장을 기증해 세 명의 생명을 살렸다. 행사에 참석한 소율 양 부친은 “소율이의 심장이 다른 몸속에서 뛰고 있다고 생각하면 위로가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서울대병원은 기증자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2023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울림길’2025.12.03 11:03
박찬흠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교수팀이 지난달 27일 우주항공청 주최 ‘스페이스 해커톤 대회’에서 초소형 위성 임무 아이디어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팀은 석·박사 통합과정생 김기현·이철희·손유상 연구원으로 구성됐다.스페이스 해커톤은 위성정보 활용과 AI 융합을 촉진하고 차세대 우주항공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며, 올해 114개 팀 284명이 참여했고 30개 팀 75명이 본선에 진출했다.박 교수팀은 ‘우주 미세중력 환경에서 실시간 궤도상 In-Situ PCR 시스템’을 제안했다. 이 시스템은 초소형 자율형 위성(CubeSat)에서 유전자 추출·PCR 증폭·형광 검출·지상 전송까지 전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해 우주 현2025.12.03 10:41
지동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안과 교수팀이 혈중 비타민 A 농도가 근시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내에서 비타민 A가 근시 예방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규명한 첫 사례로, 국제학술지 <PLoS One>에 게재됐다.근시는 스마트폰 사용 증가와 근거리 작업 증가로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고도근시는 망막박리, 녹내장, 황반변성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조기 예방이 중요하다. 비타민 A는 시각 사이클과 망막 기능 유지에 필수적이지만, 혈중 농도와 근시 발생의 구체적 상관관계는 명확히 밝혀진 바가 적었다.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202025.12.03 10:35
울주군과 부산 온병원이 2026년 6월 개원을 앞둔 울주군립병원에 참여할 은퇴 교수급 의료진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참여 대상은 국내 대학병원에서 정년퇴직했거나 퇴임한 교수로, 진료과 제한 없이 심장·췌담도내과, 간담췌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고난도 진료 경험을 가진 전문의가 포함된다. 울산 출신 출향 교수는 특히 환영된다.이번 특진 제도는 시간제·방문형 진료로 운영된다. 은퇴 교수는 월 1회 또는 원하는 요일과 시간대에 외래·특진을 진행할 수 있으며, 병원은 진료 일정과 이동 편의를 최대한 반영한다. 보수는 실비 수준으로, 사회 공헌과 지역 의료 기여를 중심으로 설계됐다.울주군립병원2025.12.03 10:31
부산대병원이 비수도권 중 처음으로 흉부 로봇수술 500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재 누적 수술 건수는 550례다.이번 성과는 폐암, 식도암, 종격동 종양 등 고난도 흉부 수술 중심으로 이뤄졌다. 세부 수술 현황을 보면 폐 절제술 379건, 종격동 종양 절제술 143건, 식도암 24건이며, 최근 도입한 로봇 심장수술도 4건 시행됐다.흉부는 심장과 폐, 대혈관이 밀집해 정밀성이 요구되는 부위다. 병원은 3D 확대 시야와 손떨림 보정 기능을 갖춘 다관절 로봇 팔로 좁은 흉강에서도 안전한 수술을 진행하며, 출혈과 통증을 줄이고 회복을 앞당기는 효과를 냈다.특히 최근 1~2년간 폐 절제술 중심의 로봇수술이 늘어나면서, 기존 개흉·흉강경 수술 중2025.12.03 10:09
박정훈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교수, 김도훈 소화기내과 교수팀이 스텐트를 이용한 반복 광역학 치료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광역학 치료는 빛에 반응하는 광응답제를 활성화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방식으로, 기존에는 전신 투여로 국소 치료가 어렵고 치료 깊이와 지속성에 한계가 있었다.연구팀은 광응답제를 스텐트 표면에 코팅하고, 스텐트 내부에 레이저 통로를 설치해 병변 부위에 반복적으로 레이저를 조사할 수 있도록 했다. 돼지 식도 모델 실험에서 치료 횟수가 늘어날수록 점막하층까지 암세포가 효과적으로 사멸했고, 조직 손상과 합병증은 최소화됐다.스텐트는 시술 직후 회수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천공이나 출혈2025.12.03 10:08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2일 병원 화상회의실에서 영석고등학교 총동문회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송현 병원장과 한규용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병원은 총동문회 회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의료지원을 확대하고, 총동문회는 지역 건강증진과 의료 사회공헌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한규용 총동문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송현 병원장은 “지역 기반 동문회와 협력 관계를 맺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의료기관의 사회적2025.12.03 10:06
안태준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지난 10월 30일 열린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젊은 호흡기 연구자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상은 호흡기학 분야에서 만 40세 이하 연구자의 최근 2년간 연구 성과, 학술 영향력, 연구비 수주 실적, 학회원 추천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된다. 올해는 안 교수를 포함한 3명이 선정됐다.안 교수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천식, 만성 기침, 호흡기감염과 노쇠·근감소증 등 고령 호흡기질환 분야에서 다수의 SCI 논문을 발표하며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안 교수는 “2026년 폐기능검사 국가건강검진 편입을 앞두고, 노년 호흡기질환의 정확한 선별과 지속 관리, 기능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