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클래스병원이 척추센터 내 척추외과 전문의 한웅 원장을 새롭게 영입하면서 진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클래스병원 측은 금번 한웅 원장의 영입을 통해, 가벼운 통증에서 심각한 질환에 이르기까지 척추 질환에 치료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설명이다.한웅 안산 클래스병원 척추 센터 원장은 “신체 전반적인 움직임을 제한할 수도 있는 척추 질환의 경우 치료 전 체계적인 조기 진단 과정부터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분야다. 본원은 최신식의 설비와 장비부터, 오랜 치료 경험과 숙련된 치료 술기, 열정을 가진 의료진이 있어서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치료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이어 “또한, 물리적인 치료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박지호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최근 태국 방콕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제8회 아시아뇌신경마취학회(The 8th Congress of Asian Society for Neuroanesthesia and Critical Care, ASNACC 2025)에서 기초과학 구연(Oral Presentation-Basic Science)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박지호 교수는 ‘자폐증 동물 모델을 이용해 뇌 발달장애 환자에서 전신마취에 대한 민감도 변화’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번 연구는 정우석 충남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연구팀과 함께 진행됐다.연구 결과, 자폐 모델 실험용 쥐의 뇌파(EEG) 비교 분석을 통해 전신마취제에 대한 감수성이 증가하는 것을 규명했으며 신경마취
아침저녁으로 기온 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신체가 급격한 날씨의 변화를 겪으며 혈압도 불안정해져 뇌졸중의 위험이 높아진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갑작스럽게 혈관이 수축돼 혈압이 올라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질 수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61만 3824명이었던 뇌졸중 환자 수는 2023년 65만3409명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월별 환자 수를 살펴보면 2023년 기준으로 2월에 19만1478명이었던 환자 수가 3월에는 20만6070명으로 증가했다가 4월에는 19만4752명으로 다시 줄어드는 양상이다.박정훈 인천힘찬종합병원 신경과 센터장은 “뇌졸중은 뇌세포가 갑자기 손상돼서 죽는 병으로 그 원인이 혈관”이라며 “일교차가 큰
특정 필터로 자가 형광(Autofluorescence, AF) 신호를 정밀하게 촬영해 백내장과 노안 등 수정체 이상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개발됐다는 소식이다. 기존 백내장 진단의 경우 의료진의 주관이 개입할 수 있는 만큼, 이번 기술 개발로 보다 객관적인 진단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엄영섭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안과 교수는, 이 같은 내용의 자가 형광 촬영 및 영상 평가 기술을 개발해 최근 국내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자가 형광은 외부에서 형광 물질을 주입하지 않아도, 조직 자체가 특정 파장의 빛을 받으면 형광을 방출하는 현상으로, 우리 안구 조직에는 리포푸신과 같은 자연 형광 물질이 존재한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최근 리뉴얼을 마친 공식 캐릭터 ‘호의랑’의 새로운 모습을 공개했다고 밝혔다.지난 2018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90주년을 기념해 탄생한 의사 호랑이 캐릭터 호의랑은 문구, 조형물, 이모티콘 등으로 제작돼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리뉴얼한 호의랑 캐릭터는 기존 호의랑의 특징들은 최대한 살리면서 복잡했던 형태들을 단순화하는 등 최신 트렌드에 맞게 디자인을 변형했다.동글동글한 외모와 한층 더 귀여운 모습으로 사랑스러움을 더했으며, 이마에는 고려대의 이니셜 ‘K’ 문양으로 고려대의 힘과 전통을 표현했다. 배의 방패무늬 털은 고려대 심벌을 상징하며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수호한다는 의미를 반영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정동원의 공식 팬클럽 ‘우주총동원’에서 작년에 이어 정동원의 생일을 기념해 성금 1000만원을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병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정동원은 평소에도 첫 음반 수익금을 소아암, 백혈병으로 투병하는 친구들을 위해 기부하는 등 선행을 펼치고 있으며, 팬들도 이에 동참해 정동원의 생일과 데뷔 기념일에 맞춰 후원하는 등 아름다운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가수 정동원의 팬클럽 ‘우주총동원’에서 전달한 성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사업은 만 19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지난 18일 본원 라파엘관 1층 대회의실에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진료협력기관 실무자들과 함께 2025년도 진료협력강화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난 2일 진료협력강화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처음 열린 것으로, 진료협력기관 20개소의 실무자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참여를 통한 효율적이고 신속한 의료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는 이정휘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진료협력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인천성모병원의 구조전환 진행 현황, 전문 의뢰·회송 현황, 전문 의뢰·회송 활성화 방안, 중증(응급)환자 대상 신속한 협업
강릉아산병원이 ‘제18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오는 21일 오후 3시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지역 주민에게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조기 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강릉아산병원 암센터와 강원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가 공동으로 마련했다.강의는 대한민국 암의 현주소(정성아 강릉아산병원 외과 교수), 암의 예방과 조기 검진(안용철 강릉아산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순으로 진행되며, 일반인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설명할 예정이다.또한, 건강강좌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고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3년 녹내장으로 진료 받은 환자수는 119만명이다. 이는 2019년 97만명에서 약 20% 증가한 수치로 최근 5년동안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녹내장은 시신경 손상으로 인해 시야에 문제가 생기는 안과 질환으로 전 세계의 주된 실명 원인 중 하나다. 녹내장은 안압, 혈류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녹내장성 시신경 유두 변화와 이에 상응하는 시야의 결손을 일으키는데, 급성 폐쇄각 녹내장과 같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초기에는 증상이 없거나 미미하여 시야 손상을 인식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장윤경 분당제생병원 안과 과장은 “대부분의 녹내장 초기에는 아주 미세하게 주변부 시야가 좁아지다가 녹내
리스킨의 민감성피부 전문 화장품 브랜드 티에스가 ‘클렌징 후에도 촉촉하게’ 세안용품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관계자에 따르면 본 프로모션에서는 트러블 진정, 얼굴 각질 제거 등 피부홈케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폼클렌징, 세안비누, 페이스 타올 등을 할인된 가격에 제안한다. 제품은 한정된 수량으로 진행하며, 준비된 재고 소진 시 개별 종료된다. 회사에 따르면 ‘TS 여드름&클렌징 3-STEP’은 아침에 사용하는 세안비누 ‘TS 솝’, 저녁에 사용하는 저자극 폼클렌징 ‘TS 아크네 클렌징폼’과 세안타올 ‘TS 페이스 타올’로 구성돼 있다. 지성피부, 민감성피부도 사용할 수 있는 순한 클렌징 제품으로 남자, 여자 공용이다. 리
아침과 저녁의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특히 기온 변화가 심할 때 뇌혈관이 약해지면서 혈압이 급격히 변동할 수 있어 뇌졸중 위험이 커진다.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발생하는 뇌졸중은 국내 40~50대 돌연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한 번 손상된 뇌는 회복이 어려워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평소 철저한 관리가 필수다. 특히 뇌졸중의 전조증상을 미리 숙지하고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말다시' 기억하세요...뇌졸중 전조증상 4가지 뇌졸중은 일반적으로 갑작스럽게 나타나지만, 전조증상을 미리 알고 있으면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대표적인 전조증상 네 가지를 뜻하는 “한말다시”를 기억해
연세사랑병원이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엄광식 부원장, 김진규 부원장, 신종관 부원장 3명의 정형외과 전문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엄광식 부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척추 전임의를 역임했다. 대한정형외과학회를 비롯해 대한척추외과학회, 대한정형통증의학회 정회원이다. 척추 진료 강화를 위해 영입했으며 목·허리디스크, 양방향 척추내시경술, 퇴행성 척추 질환, 골다공증성 척추 골절, 비수술 척추 시술을 중점으로 진료한다.김진규 부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세브란스병원 외래교수와 전임의를 역임했다. 슬관절 및 고관절 질환을 중점으로 인공관절 수술과 관절내시경, 스포츠 손상
건강검진은 질병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필수적인 과정이다. 건강검진을 통해 미리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기 때문에 큰 병에 대한 두려움이나 부담을 덜어주며 삶의 질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암, 심혈관 질환과 같은 주요 질병은 증상이 나타날 때쯤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일 수 있으므로 이를 미리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는 건강검진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된다.우리나라에서는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일반 건강검진과 국가 암검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건강검진만 제때 받아도 국내 유병률이 높은 주요 만성 질환 및 암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으므로 검
인제대학교 백병원은 최근 상계백병원에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인피스(INPHIS, Inje Paik Hospital Information System)’를 성공적으로 도입하며, 백병원 산하 4개 병원의 의료정보 통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병원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인피스’는 2024년 3월 30일 일산백병원을 시작으로, 부산백병원(6월 1일), 해운대백병원(11월 30일)에 순차적으로 적용됐으며, 이번 상계백병원(2025년 3월 1일)의 도입으로 백중앙의료원의 모든 병원이 단일 의료정보시스템을 운영하게 됐다.이번 시스템은 진료정보, 병원행정, 경영정보 등 병원정보 데이터를 표
경희대학교의료원 의과학문명원은 지난 15일, 동대문구가족센터 제1센터에서 치과진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 업무협약 후 진행된 첫 사업으로 매년 3회 이상 시행하며 지역 주민 구강 건강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치과진료봉사에는 경희기독치과봉사단(이하 CDSA)의 지도교수인 경희대치과병원 김성훈 바이오급속교정센터장을 비롯해 경희치대 동문 김태호, 변지우 치과의사, CDSA 회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의료진은 치아 방사선 촬영, 치아 검진, 충치 치료 등 다양한 치과 치료를 제공했으며, 다문화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도 실시했다.김성훈 지도교수는 “지역사회의 구강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기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양질의 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한 병동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리모델링은 기존의 101병동과 조혈모세포이식(BMT)병동을 하나의 병동으로 통합하고 무균시설 업그레이드 등의 치료 환경 개선을 진행했으며, 91병동의 입원 시설 및 환경을 재단장했다.특히, 최신의 시설과 시스템을 갖춘 무균치료실을 6병상으로 확충하고, 준무균치료실 8병상을 신설해 중증 환자들에게 보다 향상된 감염 관리와 면역 회복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무균치료실은 첨단 공조 시스템과 HEPA 필터를 적용한 양압 시스템을 통해 외부 공기의 유입을 차단하며, 조혈모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18일, 글로벌 로봇수술 시스템 기업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이하 인튜이티브)로부터 단일공 GOSTA 로봇수술 에피센터로 공식 지정됐다고 밝혔다. GOSTA는 장영우 고대안산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교수가 개발한 새로운 갑상선암 수술법으로, 2cm 크기의 작은 절개만으로 갑상선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어 국내외 학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이날 본관 지하 1층 암센터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장영우 교수와 김태호 인튜이티브 상무가 참석, 현판을 증정하며 에피센터 공식 지정을 기념했다.인튜이티브는 로봇수술 기기 조작 숙련도와 누적 수술 건수 등을 바탕으로 각 분야의 의료 기관이나 의사를 엄격히 심사하여 에피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91세 초고령 환자에게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타비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호흡곤란과 흉통으로 심부전 진단을 받았으며, 여러 차례의 입원 후 혈변과 급성 심부전 증상으로 병원에 재입원했다. 심장 초음파 검사 결과, A씨는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을 진단받았다. 대동맥판막협착증은 심장의 대동맥판막이 좁아져 혈액 흐름에 장애를 주는 질환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2년 내 사망률이 50%에 이를 수 있다.과거에는 개흉수술을 통해 대동맥판막협착증을 치료했으나, 고령의 환자에게는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타비 시술)이 대안으로 자리잡았다. 타비 시술은 허벅지 동맥을 통해 풍
최원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병원장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아동학대 예방과 아이 존중 및 긍정 양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아동학대 예방과 상호 존중하는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는 캠페인이다.참여자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메시지를 전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이어간다.최원주 병원장은 한창훈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병원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그는 다음 릴레이 주자로 이재준 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기초연구사업 1차 신규과제에 선정돼 총 173억 원의 연구비를 확보했다.이번 과제에서는 고대 의대 교수진이 6개 사업 분야에서 총 24개 과제가 선정됐다. 특히 중견연구분야 유형1 사업에서는 일반과제 11명, 글로벌협력과제 4명, 도약형 사업 2명이 선정됐다. 신진연구분야에서는 우수신진연구사업 4명, 세종과학펠로우십 1명, 신진연구자 인프라 지원 2명이 포함됐다.각 사업별 주요 선정자는 다음과 같다:· 일반과제: 황선욱 교수(융합의학교실), 류재련 연구교수(해부학교실), 권영근 교수(위장관외과) 등 11명.· 글로벌협력과제: 박중진 교수(생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