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피부 재난을 구조하는 브랜드 비반콴트망카(VIBANQUENTMANKA)가 현시점에 맞춰 더욱 진화한 솔루션 리뉴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 변화로 대표 제품 ‘파이토신’이 업그레이드되며, 성분과 효과가 한층 강화됐다. 이에 따라 기존 ‘파이토신’은 단종되며, 리뉴얼된 ‘파이토신 V2’는 오는 21일에 정식 출시된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는 이번 파이토신의 핵심은 더욱 강력해진 피부 진정과 보호 효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핵심 성분이었던 PDRN에 더해, 이번 파이토신 V2에서는 카라멜 성분이 새롭게 추가됐다. 카라멜 성분은 자연스러운 톤업 효과를 제공하며, 슈가 필름을 형성해 피부 보호막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
이상근 증후군(Piriformis Syndrome)의 객관적인 새 진단 기준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제시됐다는 소식이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김영욱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이상근 증후군의 객관적인 새 진단 기준을 제시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이상근 증후군은 고관절에 위치한 근육인 이상근이 비정상적으로 긴장하거나 부어오르며, 바로 아래의 좌골신경을 자극하거나 압박해 통증과 저림 등의 증상이 유발되는 상태다. 이 질환의 진단을 위해 기존에는 의사가 직접 통증 양상, 자세, 걸음걸이 등을 확인하고 고관절 부위의 압통 검사 또는 움직임 검사 등을 수행했다. 김영욱 교수는 “다만 의료진 마다 이상근
임플란트 시술은 치아를 상실한 경우 자연 치아와 가장 유사한 기능과 심미성을 회복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널리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당뇨병이나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수술 후 회복 속도나 합병증 발생 가능성 때문에 시술이 가능한 지에 대한 궁금증이 많다. 이에 대해 구하라 호산나치과 평촌점 대표원장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지만, 질환이 잘 관리되고 있다면 임플란트 시술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만성질환자도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할까?과거에는 당뇨병이나 고혈압이 있는 경우 임플란트 시술이 어렵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치료 기술과 관리 방법이 발전하면서 일정한 조건을 충족하면 안전하게
권정택 중앙대학교병원 병원장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챌린지에 동참해 아동학대 예방과 아이 존중, 긍정 양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서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릴레이로 참여해 소셜미디어(SNS)에 메시지를 전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번 챌린지는 이형중 한양대병원 원장의 추천을 받아 동참했으며, 권정택 중앙대병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노인 인구인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MZ세대만큼 주목받고 있는 세대가 바로 신중년세대(50~64세)이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25.2%를 차지하는 신중년세대는 자기 자신을 가꾸고, 행복한 인생을 위해 노력하며 젊게 생활하는 중년을 뜻한다.2023년 국민여가활동조사에 따르면, 신중년 세대가 가장 만족한 여가활동은 산책 및 걷기(8.9%), TV시청(8.5%), 자연명승 및 풍경 관람(6.5%), 등산(5.3%), 골프(5.1%) 순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신체활동을 동반한 여가를 선호해 자기 자신을 위한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은 신중년의 특성이 드러났다.MZ세대에서 테니스, 러닝, 클라이밍 등 역동적인 활동이 유행이라면, 신중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경기도 북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난 12일 일산병원 대강당에서 ‘경기도 보건소 CBR(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 설명회는 경기도청이 주관하고, 경기도 남·북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공동 주최해 진행됐으며, 경기도 내 49개 보건소의 CBR 담당자 및 실무자들이 참석해 보건소 기반 장애인 재활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첫 번째 특강에서 방명환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노인 재활’을 주제로 강연하며, 고령화 사회에서 지역사회 중심의 재활 서비스가 가지는 의미와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이어, 김철희 경기도청 건강증진과 주무관이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최근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이관기능검사기(Eustachian Tube Function Test)’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검사는 귀의 압력을 조절하는 중요한 기관인 ‘이관(Eustachian Tube)’의 기능을 음향과 공기를 이용해 정상적으로 열리고 닫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이관은 귀와 코를 연결하는 가느다란 관으로, 기압을 조절해 귀가 막히지 않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만약 이관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으면 귀가 먹먹해지고, 소리가 잘 들리지 않거나, 심할 경우 만성 중이염과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이전미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이관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면 비행기를 탈 때나 고층 건물 엘리
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소리 없는 시력 도둑’이라 불린다. 환자가 이상을 느낄 때 쯤이면 이미 시력에 치명적인 손상이 발생한 경우가 많다. 많은 환자가 초기에 증상을 자각하지 못해 병원을 찾지 않거나, 눈에 띄는 시력 저하가 나타난 후에야 뒤늦게 진단을 받으면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잦다. 시신경 손상의 위험이 커지는 40대 이후에는 주기적인 검진이 특히 필요하다.◇녹내장,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 증상 없어도 정기 검진 받아야매년 3월 둘째 주는 세계녹내장협회(WGA)와 세계녹내장환자협회(WGPA)가 지정한 ‘세계 녹내장 주간’이다. 녹내장의
이번에도 어김없이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 등 연인들이 챙기는 기념일이 다가오고 있다.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주는 발렌타인데이와 이에 화답하여 남성이 여성에게 사탕을 주는 화이트데이는 연인을 위한 대표적인 기념일로 알려져 있다. 사람이나 연인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달콤한 간식류를 선물하는 날이기도 한데, 이성의 마음을 달콤한 음식으로 표현을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하다.단 음식을 마다할 사람은 없다. 많은 사람들이 단맛을 좋아하며, 때로는 집중을 하기 위해, 혹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단 음식을 찾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당분을 과도하게 섭취한다면 인체에는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항상 경
좋은삼선병원은 지난 13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PRS(㈜부산인력관리· ㈜북항인력관리· ㈜신항인력관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상호 협력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 증진과 의료 지원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좋은삼선병원은 PRS 소속 근로자들에게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응급 의료 서비스 및 직업병 예방을 위한 의료 자문을 지원한다. 협약을 통해 좋은삼선병원과 PRS는 건강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업무협약식에는 박성우 좋은삼선병원 병원장, PRS 관계자 및 병원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박성우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근로자들의 건강 관리를
유전자 편집 기술을 활용해 인체 조직과 유사하게 구현된 미세생리시스템(MPS)이 신약 개발과 질병 연구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낙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융합의학교실 교수 연구팀(정석 고려대 기계공학부교수, 김홍남·송소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뇌과학연구소 박사, 성영준 숙명여대 화공생명공학부 교수)이 유전자 가위로 알려진 CRISPR/Cas(크리스퍼/카스) 기술과 미세생리시스템을 융합한 최신 연구동향을 분석하고, 이를 신약 개발과 맞춤형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미세생리시스템(MPS)은 장기나 인체 조직의 구조적, 기능적 미세환경을 작은 칩 위에서 구현해, 생체 내와 유사한 조건에서 실험을 수행할 수
최성원 부산대병원은 이비인후과 교수의 연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5년 우수신진 연구과제(글로벌형)’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연구과제는 박사학위 취득 후 7년 이내 또는 만 39세 이하의 연구원, 그리고 국내 대학과 연구소에서 조교수 이상으로 임용된 지 5년 이내인 연구자를 대상으로 창의적인 연구를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이에 따라 최 교수는 2025년 3월부터 2030년 2월까지 5년간 약 11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연구 주제는 ‘와우 대식세포 기반 아미노글리코사이드 유발 이독성 난청의 발병기전 규명 및 치료적 접근’으로,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이비인후
신외경 동래봉생병원 간호부장이 지난 12일 개최된 '제62회 부산광역시 간호사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부산광역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신외경 간호부장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의료서비스 수준향상과 지역사회 보건의료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장을 수상했다.1990년 동래봉생병원 개원부터 현재까지 35년 이상 중환자실, 응급실, 병동 등 간호파트 모든 부문에서 항상 환자를 위해 노력해 왔음은 물론 QI실, 간호사 역량개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구축 등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도 기여해왔다.신외경 간호부장은 “간호사로서 항상 환자와 함께라는 마음으로 쉼없이 달려왔고 너무나 영광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글로벌 가족을 대상으로 지원 중인 의료통역서비스 '벤토(VENTO)'를 알리기 위한 브랜드 웹툰 ‘흐엉씨의 고군분투 K-출산기(feat.의료통역)’를 제작·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웹툰은 2013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운영해 온 ‘다문화가족 출산전후 돌봄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병원 진료 시 언어 소통에 제약이 있는 결혼이민여성을 돕고자 기획했다. 결혼이민여성이 누군가의 도움 없이 병원에 가기란 쉽지 않다. 능숙하지 않은 언어로 진료 접수, 증상 설명, 수납 단계를 거쳐야 하기에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총 4화로 구성된 이야기 속 베트남 출신 임산부 ‘흐엉씨’도 출산 과정에서 소통의 어려움을 겪지만,
봄은 싱그러운 꽃과 따뜻한 바람이 반가워야 할 시기지만, 어떤 이들에게는 재채기와 콧물, 가려움증을 동반한 고통스러운 계절이기도 하다. 바로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이다. 국내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3년 한 해만 743만여 명이 알레르기 비염으로 진료를 받는 등 연간 700만 명 이상이 병원을 찾는다. 특히 20~30대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데, 최근에는 노인층에서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슬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공기 오염이 심해지고, 서구화된 식습관과 스트레스 증가, 기후 변화 등이 알레르기 비염 환자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봄
지난 2022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대장암은 전체 암 발생자 중 11.8%를 차지하며, 국내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한 암으로 손꼽힌다. 남성의 경우 50세부터 59세까지 대장암 발생률이 가장 높으며, 여성의 경우 75세 이후에 대장암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으나 최근 젊은 층의 대장암 발생률이 식생활 변화를 비롯한 다양한 원인으로 증가하고 있다. 해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20∼49세의 대장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12.9명 수준으로 조사 대상 42개국 중 1위를 차지할 만큼 그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전 성인 연령층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설사, 복부 불편감, 체중 감소 시 장질환 의심... 의료진 상
완연한 봄이 찾아오면서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가운데, 심혈관 질환 환자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허혈성 심질환(Ischemic Heart Disease, IHD) 환자들은 큰 일교차와 과도한 활동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허혈성 심질환은 심장으로 가는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협심증과 심근경색이 있다.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하면 가슴 통증과 호흡곤란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돌연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국내 통계에 따르면, 심혈관 질환은 전체 사망 원인의 약 20%를 차지하며, 특히 60세 이상에서 높은 비율
간은 우리 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장기다. 체내에 들어온 영양소를 필요한 곳으로 보내고 해로운 독소와 노폐물을 걸러낸다. 간에서 생성되는 담즙은 지방의 소화를 돕는다. 또한 우리가 섭취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저장해 필요할 때 활성화하는 역할도 한다. 하지만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릴 정도로 이상이 생겨도 뚜렷한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간이 어느 정도 손상된 상태에서도 기능을 유지하려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눈에 띄는 이상 신호가 나타났을 때는 이미 간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따라서 간 건강을 유지하려면 평소 간 기능을 보호하는 식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 건강을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제4세대 다빈치 Xi 시스템 도입 2년여만에 1000례를 돌파한 기념으로 최신 로봇수술 술기에 관한 심포지엄을 부천성모병원 옴니버스에서 지난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부천성모병원 로봇수술 관련 의료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로봇수술 최신 동향 및 발전 방향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이 13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콩팥 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환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건강 캠페인을 각각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세계 콩팥의 날은 국제신장학회(ISN)와 국제신장재단연맹(IFKF)이 공동으로 제정했다. 이날은 전 세계적으로 콩팥 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예방 및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좋은병원들도 이날 내원 환자들에게 콩팥 관련 책자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콩팥 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을 안내했다.박성우 좋은삼선병원 병원장은 "콩팥 건강은 전반적인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여서 정기적인 검진과 생활 습관 관리가 필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