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우리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6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지난 28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환자를 진료한 전국 599개 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 도구 사용률, 객담 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 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5가지다.김포우리병원은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 점수 96.2점을 기록했고, 이는 전체 평균(82.9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특히 2014년 1차 평가 이후 10년 동안 단 한 차례도 빠짐없이 최고 등급을 유지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은 다음달 1일부터 ‘갑상선암센터’를 운영하며 본격 진료를 시작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센터 개설과 함께 갑상선암 수술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외과 전문의 이진욱·신명호 교수가 새롭게 합류했다.이진욱 교수는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을 역임하며, 세계 첫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SP’를 이용한 ‘유륜 단일 절개 갑상선 절제술(SPRA)’을 개발한 인물이다. 해당 수술법은 한쪽 유륜 위 2.5cm만 절개해 흉터를 최소화하고 회복 속도도 빠른 것이 특징이다. 이 교수는 현재까지 갑상선암 수술 5000례 이상을 집도했으며, 미국·중국 등 국제 학회에서 SPRA 수술법 강연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신명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은 최근 본원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일산동구 재가 장애인을 위한 재활 지원 물품 전달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일상생활이 어려워 가정에 머무는 장애인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위생매트·기저귀·물티슈·동작 감지 센서·유산균 등 방문 재활 서비스에 필요한 물품을 일산동구보건소에 전달했다. 비용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수호천사기금’으로 충당했다.전달식에는 송재만 일산차병원장, 홍효명 일산동구보건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보건소는 지역 내 대상자를 선정해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송재만 병원장은 “재가 장애인들이 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단국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 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전국 169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CT, MRI, PET 영상검사의 안전성과 적정성 운용 수준을 평가한 것이다.평가지표는 조영제 사용 전 환자평가율, MRI 검사 전 환자평가율, 피폭저감 프로그램 운영 여부, 핵의학 전문의의 PET 판독률, 진단참고수준 이하의 방사성의약품 투여율 등 5개 항목과 9개 모니터링 지표로 구성됐다.단국대병원은 MRI 검사 전 환자평가율, PET 판독률, 방사성의약품 투여 적정성, PET 장비 관리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김재일 병원장은
아주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3년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3년 7~9월, CT·MRI·PET 검사를 받은 입원 및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영상검사의 타당성과 안전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지표는 총 5개로 구성됐다.아주대병원은 종합점수 98.6점을 기록해 전체 평균(67.6점), 상급종합병원 평균(98.0점)을 모두 웃돌았다. 주요 항목인 조영제 사용 전 환자평가 실시율 99.0%, MRI 검사 전 평가율 98.0%, 핵의학 전문의 PET 판독률 100% 등에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선주성 영상의학과장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에 둔 검사 절차와 시스템이 이번 평가를 통해 검증됐다”며
온병원이 질병관리청 주관 ‘2025년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시범평가’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온병원을 포함해 국립중앙의료원(서울), 충남대병원(대전), 강원대병원(강원), 원광대병원(전북) 등 전국 5개 의료기관이 참여한다.온병원은 2021년 코로나19 국가지정 음압입원치료병상 사업에 참여해 6개의 음압병상을 운영하며 감염병 대응에 기여한 바 있다.시범평가 사업은 지정 의료기관의 입원치료병상 운영 및 관리를 점검하고, 음압격리병실 등 감염병 관리시설 적정성을 평가하는 정부 사업이다.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생물테러 등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서 병상 적정성 및 감염 예방 역량을 점검하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지치기 쉬운 여름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작정 보양식을 챙기기보다 자신의 ‘체질’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왔다.이준희 경희대한방병원 사상체질과 교수는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음식이나 생활 습관이라도 반응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며 “자신에게 맞는 건강관리법을 실천하는 것이 무더위를 현명하게 이겨내는 핵심”이라고 말했다.◇폭염에 더 취약한 체질이 있다사상의학에서는 사람의 체질을 네 가지로 나눈다. 각각의 체질은 해부학적 구조, 생리적 특징, 심리 상태까지 모두 반영되어 있으며, 계절에 따른 건강 반응도 다르게 나타난다.소음인은 소화와
삼육부산병원은 30일, 부산시가 발표한 ‘2024 외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한 유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평가는 부산시가 외국인 환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실적이 우수한 종합병원, 병의원, 유치사업자 등 총 30개 기관을 선정한다.삼육부산병원은 고신대복음병원, 부산대병원, 해운대백병원 등과 함께 종합병원급 상위 10개 기관에 포함됐다. 이로써 외국인 환자에게 신뢰받는 의료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다시 한 번 자리매김했다.국제진료센터는 영어, 러시아어, 일본어 등 통역이 가능한 전담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언어 장벽 없는 진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다
바른본병원이 고객편의 향상을 위해 리뉴얼한 홈페이지를 지난 24일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바른본병원 홈페이지는 PC,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 자동으로 화면 크기가 조절되는 반응형 웹으로 설계돼 기기에 구애받지 않고,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보다 더욱 간편하게 온라인예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예약과정을 간소화했다. 홈페이지의 핵심콘텐츠인 의료진 소개, 질환안내, 치료안내, 특수재활센터 페이지는 정보를 보강하고 가독성을 높이는 디자인으로 개편했으며 고객센터 메뉴를 통해 각종 공지사항 및 증명서발급, 입퇴원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안형권 바른본병원 병원장은 “개원 13주년을 맞아 환자
을지대학교의료원은 산하 의정부, 노원, 대전 을지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평가 대상은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CT, MRI, PET 등 영상검사를 시행한 기관으로, 조영제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평가율, 피폭 저감 프로그램 활용 여부, 핵의학 전문의의 PET 판독률, PET 방사성의약품 진단참고수준 이하 투여율 등 5개 지표에서 을지대의료원 산하 3개 병원이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송병주 의료원장은 “영상검사를 통한 진단과 치료가 활발한 만큼 앞으로도 정확성과 안전성을 토대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전국 한의사들이 발 빠르게 나섰다고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와 지역 지부, 의료봉사단체는 충남 예산, 경남 산청, 광주 북구 용전마을 등 수해 지역 임시대피소와 마을회관을 돌며 침 치료와 한약 처방으로 주민 건강 회복을 돕고 있다.지난 27일 충남 예산에선 송석원 병원장과 의료진이 함께 한의 의료봉사를 펼쳤다. 침 치료를 기본으로 심리적 고통과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에게는 마음침과 사암침을 병행해 정성껏 진료했다. 이와 함께 생맥산과 쌍화탕 등 한약도 전달했다.경남 산청에서는 12명의 한의사와 지원 인력이 산청중학교 기숙사에서 약 70명의 수재민에게 침과 뜸, 수기치료,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은 지난 24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대동맥 완전 정복’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열었다고 밝혔다. 무더운 날씨에도 100여 명의 지역 주민과 내원객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번 강좌는 송석원 병원장을 비롯해 의료진이 대동맥 질환의 이해부터 치료 과정, 수술 후 관리, 영양, 재활까지 폭넓게 다뤘다. 오수지 전임의, 황석화 간호사, 김유나 영양사, 전종민 물리치료사가 차례로 강의하며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참석자들은 “대동맥 질환에 대한 기초 지식부터 치료와 회복 과정까지 실질적인 정보를 얻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의 후에는 의료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적극
강원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23년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와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영상검사 적정성 평가는 방사선 피폭과 조영제 부작용 등 환자 안전 문제를 점검하고, 영상검사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전국 의원급 이상 1694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이뤄졌다.강원대병원은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율, MRI 검사 전 환자평가율, 피폭저감화 프로그램 사용률, 핵의학과 전문의 판독률, PET 방사선의약품 적정 투여율 등 주요 지표에서 90점 이상을 기록하며 1등급을 받았다.또한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는 급성 상·하기
예뻐지기 위해 선택한 성형수술이지만, 수술 자국이나 봉합 흉터가 남아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 쌍꺼풀 수술, 앞트임, 코 성형 같은 눈 주변 시술은 물론, 가슴수술, 지방흡입, 갑상선 수술, 제왕절개처럼 치료 목적의 수술에서도 흉터가 눈에 띄게 남는다면 환자 입장에서는 만족감보다 콤플렉스가 더 커지기 쉽다.봉합 흉터는 피부가 벌어지면서 붉고 깊게 패이거나, 체질에 따라 비후성 반흔 또는 켈로이드 흉터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다. 흉터가 심하게 남는다면 눈을 감았을 때 쌍꺼풀 라인에 패인 흉터가 도드라지거나, 여름철 민소매나 수영복을 입었을 때 가슴이나 복부의 수술 자국이 드러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황만기 키본한의원 대표원장은 최근 KBS 「추적 60분」 방송에서 다뤄진 성장 호르몬 주사의 부작용과 위험성을 재차 강조했다.방송은 성장 호르몬 주사의 과도한 남용과 장기적 부작용 가능성을 해외 의료진의 견해와 함께 객관적으로 알렸다. 성장 호르몬 주사는 정상 분비되는 어린이에게 무분별하게 쓰일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전문가들은 성장 호르몬 주사의 대표적 부작용으로 당뇨병, 갑상선 기능 저하, 신경계 이상, 말단비대증, 골격 문제, 피부 이상, 부종, 관절통 등 다양한 증상을 지적한다.국내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성장 호르몬 주사 관련 부작용 신고 건수는 2019년 436건에서 2023년 1626건으로 4년 만에 3.7배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SNS를 중심으로 ‘뼈팔’ 같은 극단적으로 마른 체형이 미의 기준으로 퍼지고 있다며, 이에 따른 건강 위해에 경각심을 당부했다.‘뼈팔’은 팔 뼈가 도드라져 보일 정도로 마른 체형을 뜻하며, 정상 체중에서 크게 벗어난 왜곡된 신체 이미지다.SNS에는 아이돌과 인플루언서 등 유명인의 마른 몸매가 이상적인 모습으로 확산되고 있고, 일부 의료기관은 ‘뼈팔’, ‘뼈말라’ 키워드를 활용해 지방흡입 등 시술을 홍보하는 상업적 마케팅도 진행 중이다.이런 유행은 극단적인 체중 감량과 섭식장애 위험을 키우며, 신체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섭식장애 진단
가천대 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23년 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CT·MRI·PET 등 영상검사를 시행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검사 전 환자평가율, 방사선 안전관리, 전문의 판독률 등 총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길병원은 종합점수 98.1점을 기록해 전체 평균(67.6점)은 물론 상급종합병원 평균(98.0점)을 웃도는 성과를 냈다.MRI 검사 전 환자평가율은 100%, 조영제 사용 전 환자평가율은 93.6%로 각각 상급병원 평균(99.1%)과 전체 평균(72.9%)을 상회했다. PET 검사에서도 핵의학과 전문의 판독률과 방사성의약품 적정 투여율 모두 100%를 달성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영상검사 증가에 따른 방사선 노출과 조영제 부작용 등에 대응해 환자 안전과 검사 질 향상을 목표로 처음 도입됐다.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전국 의원급 이상 1694개 의료기관의 CT·MRI·PET 검사 수행 현황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주요 지표는 조영제·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피폭 저감 프로그램 사용 여부, PET 판독 전문의 참여율, 방사성의약품 적정 투여율 등 총 14개 항목이다.성빈센트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점수 99.0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평균(67.6점)은 물론
가수 보아(BoA)가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에 1억 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이다.병원 측은 30일, 기부금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보아는 최근 급성 골괴사 진단을 받고 수술과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다. 그는 같은 질환이나 통증을 겪는 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SM 측은 전했다.앞서 보아는 보호종료 청소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하고, ‘W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한편, 보아는 데뷔 25주년을 맞아 오는 8월 4일 정규 11집 Crazier를 발매할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처음 실시한 ‘제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CT, MRI, PET 검사 증가에 따른 환자 안전과 검사 질 향상을 목적으로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입원 및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주요 항목은 조영제·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피폭 저감 프로그램 사용 여부, 핵의학과 전문의에 의한 PET 판독률, 진단참고수준 이하의 방사성의약품 투여율 등이다.부천성모병원은 검사 정확도와 환자 안전 관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점수 98.6점을 기록했으며, 평가 대상 1694개 기관 평균인 67.6점을 크게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