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0 16:35
겨울 아침, 따뜻한 이불을 박차고 나오는 순간 온몸이 움츠러든다. 찬 기운으로 가슴이 답답해지는 느낌까지 든다. 이런 증상은 단순히 '추위' 탓으로 넘기기엔 위험하다. 겨울철 아침은 심혈관질환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간대다. 실제로 기온이 1도만 떨어져도 수축기 혈압은 1.3mmHg, 이완기 혈압은 0.6mmHg 상승한다. 겨울은 혈관이 긴장하는 계절인 셈이다. 특히 아침에는 혈압이 자연스럽게 상승해 있는데, 수면 중 교감신경이 활성화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추위까지 더해지면 혈관이 급격하게 수축한다. 실내외 온도차가 10도 이상이면 혈압이 200mmHg 이상 치솟을 수 있다. 추위에 노출되면 혈소판이 자극받아 혈액의 점도가 증가하고2025.12.10 10:46
세브란스 마인드 밴드가 지난 9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창단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 밴드는 방탄소년단 슈가(민윤기)의 기부로 설립된 세브란스병원 민윤기치료센터에서 음악치료를 받은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들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악기를 선택하고 합주하며 사회성과 소통 능력을 키우는 음악 기반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해왔다.아이들은 올여름부터 연습한 곡들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타악기, 색소폰, 클라리넷, 기타 연주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레오폴드 모차르트의 ‘장난감 교향곡’, 자전거 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 러브홀릭스의 ‘버터플라이’ 등을 연주했다.사회는 김일중 아나운서가 맡았고,2025.12.10 10:41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이 신축 및 교육실습용 공간 리모델링을 위한 기공식을 지난 9일 인하대병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성용락 정석인하학원 이사장, 류경표 한진칼 부회장, 조명우 총장, 이택 의료원장,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등 내외빈과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은 기존 대한항공 운항훈련원을 리모델링하고 인접 부지에 신축 건물을 세워 연결함으로써 총 1만 633㎡ 규모의 통합 의과대학 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새 건물에는 강의실, 세미나실, 실습실, 연구실, 도서관, 다목적 대강당 등 기능별 공간이 마련돼 효율적인 교육 환경을 갖추게 된다.이번 프로젝트는 인하대병원 개2025.12.10 10:39
부산성모병원은 한 해 동안 환자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기리며, 2025년 송년미사를 봉헌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오전 10시, 병원 4층 성당에서 김원석 원목실장 신부가 집전한 미사는 감사와 격려가 오가는 뜻깊은 자리였다.김 신부는 강론에서 “봉사는 하느님의 손길이 세상에 닿는 모습입니다. 여러분의 한결같은 헌신 덕분에 모두가 위로와 힘을 얻었습니다”라며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미사 후에는 기념 촬영과 함께 구수권 병원장의 감사 인사가 이어졌고, 식사 자리에서 봉사자들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친교 시간을 가졌다.부산성모병원 자원봉사자들은 원목실을 중심으로 외래 안내와 기도 봉사 등 다양한 활동2025.12.10 10:23
학교법인 인제학원과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노동조합이 2025학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합의를 통해 전임교원의 처우 개선과 안정적인 교육·진료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협약 체결식은 지난 8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에서 열렸다. 인제학원에서는 정순호 의과대학 학장과 최원주·양재욱 병원장 등이, 교수노조에서는 김대경 위원장 등 교섭위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협약서 서명과 교환 후 신설된 교수노조 사무실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마무리됐다.이번 협약에는 임상의학교원 봉급 2% 인상, 일시금 지급, 학회참가보조비 상향 등이 포함됐다. 이는 교육·연구·진료를 담당하는 전임교원의 전문성2025.12.10 10:04
분당제생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평가는 경력 간호사 비율, 사업 참여율, 통합서비스 적정성 등 4개 항목과 간호 필요도 기반 가점을 합산해 결정된다. 올해는 709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분당제생병원은 98.59점을 기록해 상위권에 올랐다.병원은 12개 병동 중 10개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전담 간호사를 배치해 신규 간호사의 적응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통합서비스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패널병원으로도 활동 중이다.배종옥 간호부장은 “이번 결과는 환자의 안전과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2025.12.10 09:58
가수 김희재가 선한스타 지난달 가왕전 상금 50만 원을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해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을 앓는 어린이들의 긴급 치료비로 쓰이게 됐다.선한스타는 스타의 사회적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으로, 가왕전 참여자의 노래·영상 응원 점수에 따라 상금이 기부된다. 김희재는 이 플랫폼을 통해 누적 4868만 원을 기부해왔다.그는 최근 2025 전국투어 콘서트 ‘희열(熙熱)’ 대전 공연을 마친 뒤 울산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상금 역시 자신의 이름으로 기부됐다.한국소아암재단은 갑작스러운 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입원비·약제비 등을 신속히 지원해 치료 공백을 줄이는 데 사용하겠다고 밝혔2025.12.10 09:00
최근 피로 회복이나 피부 관리 목적으로 영양제 주사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등을 고농도로 정맥에 직접 주입하는 방식은 흡수 속도가 빠르고, 탈수나 영양 결핍이 심한 경우에는 즉각적인 보충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단순 피로를 해결하기 위해 무작정 맞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한다.정경민 울산엘리야병원 인공신장센터 내과 과장은 “특별한 원인이 없이 피곤하다고 영양제 주사부터 찾는 사례가 많지만, 이런 접근은 근본적인 원인을 놓칠 수 있다. 기력이 떨어지는 이유가 단순 피로가 아닐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 후 주사를 활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그는2025.12.09 11:03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9일 열린 '2025 의료AI 보건의료인 직무교육사업' 성과교류회에서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현장에서 AI 활용 격차를 해소하고 안전한 AI 확산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성과교류회에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관계자, 교육 운영기관, 우수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병원별 우수 사례와 현장 적용 성과를 공유했다. 중앙대광명병원은 기본 AI 리터러시 교육부터 직무 기반 실습까지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직군의 보건의료인이 직접 AI Agent를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했다.특히 프롬프트(Prompt)와 해커톤(Hac2025.12.09 11:02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지난 8일 성모척관병원과 핵심진료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급종합병원과 지역 의료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환자 중심의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연계 진료시스템 강화, 프로세스 개선, 전문 의뢰·회송 시스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이고 신속한 진료 연계와 의료 정보 공유가 가능해질 전망이다.정진영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은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에 최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과2025.12.09 10:56
이대서울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가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환자·가족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염증성 장질환의 모든 것’과 ‘염증성 장질환과 함께 살아가기’를 주제로, 전문의·간호사·약사·영양사가 팀을 이뤄 질환 이해와 일상 관리, 치료법, 식사 가이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환자와 가족들은 진료실에서 충분히 다루지 못했던 궁금증을 풀고,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교육 내용은 염증성 장질환 진단과 치료, 약물 복용법, 눈·관절·피부 등 관련 증상, 현명한 식사 가이드, 예방 접종과 일상 관리, 임신·출산·수유 가이드 등 환자 맞춤형으로 구성됐다.정2025.12.09 10:32
힘찬병원 이정훈 의무원장이 로봇 수술기를 활용한 무릎 인공관절 수술 경험을 국내외 학회에서 적극 공유하며 전문성을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열린 ‘2025 스트라이커 마코 써밋’에서 이 원장은 Mako Re-live Case Discussion 세션에 패널로 참여해 마코로봇을 이용한 무릎 인공관절 수술 사례를 발표하고, 실제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토론했다.이어 지난 6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짐머바이오메트 주최 심포지엄에서는 로사로봇을 이용한 무릎 인공관절 수술 기법과 결과를 주제로 사례 기반 강의를 진행했다.힘찬병원은 올해 초 기준 로사로봇 수술 1500례를 시행했으며, 이정훈 의무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