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26일 병원 대강당에서 ‘글로벌 연구중심병원 도약 선포식’을 개최하고, 보건복지부 제1기 인증 연구중심병원으로서의 비전과 전략을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선포식은 병원이 진료와 연구를 융합해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는 자리로, 교직원 및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윤승규 병원장은 “오랜 시간 축적된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창의적 융합기술의학을 실현하고, 국민 건강과 보건의료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완욱 연구부원장은 병원의 네 가지 핵심 전략—연구사업화 거버넌스 확립, 지속 가능한 R&D 체계 구축, 개방형 플랫폼 고도화, 글로벌 선도 연구 통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24일, 의정부캠퍼스 운동장에서 교직원과 가족 500여 명이 참여한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병원 개원 이후 처음 열린 교직원 단합 행사로, ‘을지가족은 하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인화와 단결을 다졌다. 참가자들은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계주, 축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쟁과 응원을 펼치며 봄날의 활력을 나눴다.특히 2인3각, 신발 던지기 등 가족 단위 종목도 마련돼 교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병원 측은 참가자 전원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가족 동반자에게는 경품을 증정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송현 병원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교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다음달 2일 오후 4시 병원 중강당에서 일반인 대상 ‘당신의 위는 건강하십니까? 헬리코박터균, 제대로 알고 관리하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사단법인 헬리코박터 마이크로바이옴 연구회와 함께 진행한다. 연구회는 위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예방 실천을 위해 매년 6월 첫째 주 수요일을 '위 건강의 날'로 지정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연사로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장을 역임하고 있는 윤영훈 교수가 나선다. ‘당신의 위는 건강하십니까’를 주제로 헬리코박터균을 제대로 관리하고 예방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윤영훈 교수는 제균요법, 무엇이 중요한가,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이 지난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K-Bio Star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한국뇌연구원(KBRI)과의 협력 아래 진행되며, 총 36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확보했다. 계명의대는 DGIST 의생명공학전공과 함께 디지털 기반의 융합 교육·연구 플랫폼을 구축하고, 차세대 디지털 융합형 의(사)과학자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연구 연계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사업의 핵심은 엑소전자장기(뇌) [Exo-Electro Orgran(Brain)] 기술을 기반으로 한 최첨단 의생명과학 교육을 통해 융합 의료 기술 분야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암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제19회 암성통증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암성통증의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를 알리고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앙호스피스센터의 주관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암성통증은 암 진단 후 발생하는 모든 통증으로 암환자의 80% 이상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번 캠페인에서 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팀은 호스피스병동 입원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을 대상으로 암성통증 교육 및 소개, 암성통증 OX퀴즈, 교육 홍보자료 배포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호스피스팀 관계자는 “암성통증은 참고 견뎌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거나, 약물 치료가 더 힘들다고 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26일, 임산부와 예비 임신부를 위한 전문 상담 기관인 ‘한국마더세이프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산부인과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센터장 한정열 교수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한국마더세이프센터는 북미·유럽의 기형유발물질 정보센터와 같은 국제 기준에 기반해 임산부 약물 안전 정보를 제공한다. 2010년부터 운영 중인 약물상담 콜센터를 통해 매년 2만 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하며, 고위험군 임산부는 병원 내 ‘마더세이프상담 클리닉’에서 대면 상담도 받을 수 있다.또한, 2017년부터 서울시 예비 임신부 지원사업으로 운영한 ‘예비 임신 상담’ 서비스도 ‘프리미엄 임신 전 셀프
GC녹십자의료재단(이하 GC Labs)은 KOICA ‘우즈베키스탄 질병부담경감을 위한 감염병대응체계 강화사업’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국립위생역학복지공중보건위원회(SEWPHC) 국가표준실험실 관리자급 인사 8명을 초청해 연수를 진행하고, 양 기관 간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우즈베키스탄 감염병 대응 체계 강화를 목표로 하며, GC Labs는 고려대 컨소시엄과 협력해 국가정도관리센터 설립, 숙련도시험 스킴 개발, 국제 표준 인증 프로그램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연수단은 KTR, 경희의료원 등 국내 주요 보건의료기관을 방문하며 ISO/IEC 17043 국제인증 준비 교육을 받았다.지난 19일 열린 환영식과 MOU 체결식에서 양 기관은
화순전남대학교병이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조직 내 갈등을 예방하기 위한 소통역량 강화 교육을 전 직원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병원 미래의료혁신센터 대강당에서 총무과 안전관리팀 주관으로 열렸으며,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안전한 대화법’을 중심으로 실천적인 강의가 이뤄졌다.정찬영 총무팀장은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제도 바로 알기’ 강의를 통해 관련 법률과 판례를 설명하고, 소통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강민정 보건관리자이자 감정코칭전문가는 인간관계 심리이론을 바탕으로 갈등을 줄이고 관계를 회복하는 실용적 소통 전략을 제시했다.강 강사는 “소통은 조직을 지탱하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지난 24일 김해시 보건소에서 외국인 근로자 건강검진 의료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한캄보디아대사관·김해시와 협력해 캄보디아 출신 근로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심장내과, 산부인과, 치과 등 6개 진료과 의료진 29명을 파견해 총 350여 건의 건강 상담과 검진을 실시했다. 경희의료원과 KOFIH의 이동검진차량과 장비 지원도 더해져 현장 진료의 질을 높였다.현장에는 찌릉보톰랑세이 주한캄보디아대사와 홍태용 김해시장도 참석해 의료진을 격려했다. 박병원 순천향서울병원 의료봉사단장은 “국내 거주 캄보디아 근로자의 건강권에도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고
국제의료봉사단체 그린닥터스재단이 ‘제2 개성병원’ 설립을 추진하며 대북 의료교류 재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부산 온병원에서 열린 2025년도 정기총회에서 정근 이사장은 개성공단 내 병원 개원 20주년을 맞아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정 이사장은 “새 정부 출범 이후 남북관계 개선이 기대되는 가운데, 러시아 연해주를 거점으로 북한 나진선봉특구에 병원을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북극항로 개설에 따라 해당 지역이 물류 중심지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그린닥터스는 2005년부터 2012년까지 개성공단 내 ‘그린닥터스 남북협력병원’을 운영하며 남북 근로자 35만 명을 진료한 바 있다. 이후 대북 의료
강원대학교병원이 지역 필수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예방의학과, 심장외과, 소화기내과, 응급의학과 신규 의료진 4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먼저 예방의학과에는 최근까지 국립중앙의료원장을 역임하며 국내 공공의료에 이바지해온 주영수 교수가 임용됐다. 주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학·석·박사를 마치고 한림대 의대에서 근무했으며, 최근까지 국립중앙의료원장을 맡아 국내 공공의료정책을 지휘했다. 또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강원대학교병원 비상임이사직을 역임하기도 했다. 주 교수는 강원대병원에서 위탁 운영중인 춘천시 노인전문병원 원장으로 6월에 부임해 공공의료 일선에서 근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6월 신설되는 심장
자생한방병원이 공식 캐릭터 ‘보니’와 신규 서브캐릭터 ‘하니’를 활용한 이모티콘 24종을 무료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보니’는 자생한방병원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보건복지부 지정 한방척추전문병원 성격을 고려해 뼈를 뜻하는 영어 ‘Bone(본)’을 착안, 이름이 지어졌다. 최근에는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새로운 디자인으로 리뉴얼 된 바 있다. 아울러 새롭게 공개된 ‘하니’는 한약 봉지에서 태어난 한약 방울이라는 설정을 지닌 캐릭터로 '한의'에서 이름이 착안됐다.이번에 출시된 이모티콘은 네이버 OGQ(Open, Global and Question) 마켓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네이버 블로그, 라인(LINE) 메신저에서 사용할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22일 본관 4층에서 ‘중환자실 확장 개소식’을 열고, 중증환자 진료 전문성 강화를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희성 이사장, 김용선 의료원장 등 주요 인사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확장을 통해 중환자 병상은 기존 69병상에서 92병상으로 확대됐으며, 음압격리병상 2개를 포함해 내과계 중환자 수용 역량이 크게 향상됐다. 병상 간격 확대, 자연 채광 설계, 병상별 TV 설치 등 환자 중심 환경도 갖췄다.최첨단 인공호흡기, 체외투석기, 초음파 장비 등 최신 의료기기도 대거 도입했으며, 올해 4월 신설한 ‘중환자의학과’를 중심으로 통합 진료체계를 본격 운영 중이다.김형수 병원장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3일 유성천·전정숙 부부가 우수 의료인 양성과 의학 연구 발전을 위해 병원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기부금 전달식을 열어 유성천·전정숙 부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감사패 전달 등 예우를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기부자 유성천·전정숙 부부, 홍승모 몬시뇰 인천성모병원장, 김수현 행정부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유성천·전정숙 부부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료진의 세심하고 정성스러운 진료와 환자를 향한 진정 어린 존중의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아 기부를 결심했다”며 “개원 7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나눔의 자리에 함께할
지난 15일, 중국 대련(다롄)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차세대 클리어 스마일라식 신기술 런칭 기념 학술대회에서 김성민 눈에미소안과 원장은 클리어 스마일라식 임상결과를 단독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글로벌 스위스 광학기업인 Ziemer사의 Femto LDV Z8 장비를 이용한 클리어 스마일라식 신기술이 중국에 정식 런칭되는 행사로써 권위있는 시력교정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난시의 정밀 교정과 선명한 야간 시야를 제공하는 클리어 스마일라식 신기술'이라는 주제로 상세한 데이터 및 다양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세계 굴절 수술 분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김성민 원장은 CLEAR Vision with Precisio
창원힘찬병원은 지난 22일 사천시와 경남농협 및 곤명농협이 함께 진행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 동참해 지역 농업인 25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상대적으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찾아가며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날 강병률 창원힘찬병원 정형외과 원장과 한성훈 신경외과 의무원장을 포함한 직원 20여 명은 곤명중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임시진료소에서 관절, 척추 질환의 치료와 상담을 진행했다. 문진부터 엑스레이 촬영, 혈압 및 당뇨 체크, 진료, 상담, 물리치료 등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했다. 특히 병원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의료급여 정신과’ 및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발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8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입원 진료비를 청구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일산병원은 의료급여 정신과 평가에서 종합점수 97.3점을, 정신건강 입원영역에서는 95.9점을 기록하며 각각 전체 평균인 69.3점, 66.5점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정신요법 실시횟수, 입원일수,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율, 기능평가 시행률 등 다수의 평가 항목에서 고른 우수성을 보였다.한창훈 병원장은 “이번 성과는 전문 의료진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5일과 16일, 22일~23일 등 2회에 걸쳐 자살예방 전문인력 48명을 대상으로 ASIST(Applied Suicide Intervention Skills Training)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ASIST 교육은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 주관하는 자살중재기술 훈련 프로그램으로 자살위험자와 게이트키퍼 간 상호작용에 초점을 두고 자살위험자에 대한 이해와 안전 확보 기술을 훈련하는 전문적·체계적·효과적인 교육이다.이번 교육은 한국자살예방협회 권순정, 양희남, 김수진, 홍희정 전문 강사를 초청해 자살 응급처치, 자살 개입 기술 및 상담기법 훈련, 자살위험자의 지역사회자원 연계, 자살위험자의
대구 프라이빗 웰니스 클럽 비비웰니스(BB Wellness)가 대구 첫 ‘미디어아트 플라잉요가’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 웰니스 트렌드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해먹을 활용한 플라잉요가에 미디어아트를 접목해 시청각 자극과 함께 오감을 깨우는 새로운 웰니스 경험을 제공한다. 아로마테라피, 사운드배스 명상 등 심신 회복 요소를 더했으며, 1:1 맞춤 코칭과 소수 정예 수업으로 초보자도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비비웰니스 관계자는 “이번 미디어아트 플라잉요가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회복과 감성 치유를 동시에 제공하는 럭셔리 웰니스 클래스”라며 “몸과 마음의 균형을 추구하는 고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3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3회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3일 밝혔다.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는 의료 질 향상과 표준화된 서비스를 목표로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2023년 8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정신 및 행동장애로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전국 415개 의료기관에서 진행됐다.주요 평가지표에는 입퇴원 시 기능평가 시행률, 조현병 환자의 정신증상 및 이상반응 평가율, 정신요법 및 개인정신치료 주당 시행횟수, 평균 입원일수,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율, 퇴원 후 외래 또는 낮병동 방문율 등이 포함됐다.경상국립대병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