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7 10:15
신종감염병이 유행할 경우 백신을 빠르게 확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은 7일, 범정부 백신 도입 협의체 설치 및 운영 규정을 국무총리 훈령으로 제정하고 시행한다고 밝혔다.과거 코로나19 대응에서는 협의체가 임시로 구성돼 운영 근거가 명확하지 않아 한계가 있었다. 이번 규정은 협의체 설치 근거를 명확히 하고, 위기 상황에서 부처 간 신속한 협업과 체계적 대응을 가능하게 했다.협의체는 감염병 위기경보가 ‘경계’ 이상일 때 설치된다. 백신 수급 계획과 허가·승인 정보 공유, 해외 백신 동향, 부처별 추진 계획 등을 조정하며, 위원장은 질병관리청장이 맡고 외교부, 보건복지부, 기획예산처, 국무조정2026.01.07 10:12
김태영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12월,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열린 2025년 제27회 대한고관절학회 정기총회에서 학술지 발전 기여상을 받았다.이번 수상은 김 교수의 논문 “대퇴골두 골괴사증 최신지견(Updating Osteonecrosis of the Femoral Head)”이 학술적 가치와 임상적 영향력을 인정받아 선정된 결과다. 논문은 ARCO(Association Research Circulation Osseous)의 최신 분류와 병기 개정 내용을 반영해, 최근 의료 환경에 맞는 진단과 치료 전략 수립에 중요한 참고자료로 평가됐다. 특히 학술지 Hip&Pelvis에서 최다 피인용 논문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김태영 교수는 “ARCO 국제위원으로 참여한 최신 가이드라인 연구가2026.01.06 09:44
정민경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흉부영상의학회 송년심포지엄에서 저술상을 받았다.대한흉부영상의학회 저술상은 흉부영상의학 분야 연구 성과를 통해 학문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된다.정 교수는 ‘흉수 동반 여부에 따른 폐결핵의 CT 소견 차이’를 주제로 한 논문으로 연구의 완성도와 임상적 의미를 인정받았다.연구에서는 폐결핵 환자 338명을 대상으로 흉수 동반 여부에 따른 CT 영상 차이를 분석했다. 그 결과, 흉수가 동반된 환자에서 흉막하 미세결절과 소엽간중격 비후가 더 자주 관찰되는 경향이 확인됐다.정민경 교수는 “폐결핵에서 폐 주변부 간질의 림프관 침범이 결핵성 흉수와 연관돼2026.01.05 12:27
평택시가 시민들의 간 건강을 지키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6년부터 C형간염 확진 검사비 지원 대상을 모든 의료기관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그동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은 시민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C형간염은 바이러스(HCV)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간 질환으로,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방치하기 쉽지만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간경변증이나 간암 등 치명적인 질환으로 악화될 위험이 크다. 현재 예방 백신은 존재하지 않으나 완치에 가까운 효과적인 치료제가 개발되어 있어, 조기 검진을 통한 무증상 단계에서의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지원 대2026.01.05 12:24
전남 광양시가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올해부터 ‘임신 준비 부부 엽산제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임신 확인 이후에만 제공되던 기존 지원 체계를 임신 전 단계로 확장해, 산모와 태아의 건강 증진은 물론 임신 준비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엽산은 태아의 중추신경계가 형성되는 수정 후 4주 이내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임신 전부터 충분히 섭취할 경우 신경관 결손 등 태아 기형과 조산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광양시는 이러한 의학적 중요성을 고려해 올해 1월부터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49세 이하 여성을 포함한 임신 준비 부부에게 남녀 각각 3개2026.01.05 11:51
금산군보건소가 ‘자살률 다운(down)!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금산군’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고, 올해 지역 특색에 맞춘 다각적인 자살 예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지역 사회의 인적 네트워크와 첨단 심리 지원 서비스를 결합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우선 보건소는 올해 제원면과 복수면을 거점으로 행정기관과 지역 주민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조성한다. 마을 단위의 촘촘한 감시망을 구축하기 위해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하며, 자살 예방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감정 노동2026.01.05 11:02
강원도 인제군이 첨단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주민들의 일상 속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스마트 헬스업’ 사업의 신규 대상자를 모집하며 지역 보건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시설 이용이 상대적으로 불편한 면·리 단위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자가 관리 역량을 높여주기 위해 기획됐다.최근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 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일상적인 건강 실천이 중요해짐에 따라, 군은 생활습관 개선을 유도해 지역 간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 전체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면·리 소재지에 거주하는 허약자나 만성질환자, 혹은 평소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2026.01.05 10:53
채원석 순천향대 부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2026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간 대한외래마취학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대한외래마취학회는 입원 기간 단축과 안전한 외래마취 발전을 목표로 학술 연구, 교육, 국제 교류를 진행하며 학술대회와 학회지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단체다.채 회장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서 대한외래마취학회 외에도 대한마취통증의학회, 대한노인마취통증학회 등에서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쳤다. 2018년부터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진료부장, 진료지원부장, 수술실장을 역임하며 병원 발전에도 기여했다.그는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전신마취 중 외래마취 시행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국2026.01.05 09:51
대전맹학교(교장 문성준) 이료(안마)전문전공과 학생회가 '이웃돕기 안마사랑방' 행사를 통해 모금한 금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대전맹학교는 이료전문전공과 학생회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대전광역시 동구청 '천사의 기적 난방비 모금 캠페인'에 지난해 12월 31일 성금 366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동구청사에서 실시된 기탁식에서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대전맹학교 이료전문전공과 학생회 임원들이 참석했다.대전맹학교 이료전문전공과 학생회는 지난 2012년부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을 실천하고자 '안마사랑방' 행사를 13년간 꾸준히 실시해 왔다. 2024년에는 사회복지법인 공동모금회로부터 표창2026.01.05 09:44
정용기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제4대 의료메타버스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2년간이다. 정 신임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의료메타버스는 이제 개념이 아니라 현실의 문제로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의료메타버스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비대면 의료의 대안으로 주목받았다. 한때는 공상과학 영화 속 장면처럼 과도한 기대가 앞서기도 했다. 기술의 가능성에 비해 실제 의료 현장 적용은 더디게 진행되면서, 초기 의료메타버스 분야에는 부담으로 작용한 것도 사실이다.의료메타버스학회는 의료계뿐 아니라 공학계, 산업계, 공공기관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학제 학회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2026.01.02 10:27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WHO 협력기관, KOR-09)가 최근 태국 Central Chest Institute에서 ‘제8차 AIR Pneumo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업·환경성 폐질환 진단 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노동기구(ILO) 기준에 따른 진폐증 X선 판독법을 집중 교육하는 자리로, 아시아 7개국 전문의 80명이 참여했다.최근 산업화와 자원 개발로 분진과 유해 금속 노출이 증가하면서 직업성 호흡기 질환자가 급증했지만, 현지에는 이를 판독할 전문 인력과 체계가 부족하다. 이번 워크숍은 ILO 기준 판독법을 활용해 조기 발견과 전문 진료 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국제 협력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명준표 서울성모병2026.01.02 09:40
2026년부터 다제내성 결핵환자와 접촉한 사람도 잠복결핵감염 치료비를 본인부담 없이 지원받는다.질병관리청은 2026년 1월 1일부터 다제내성 결핵환자 접촉자 가운데 잠복결핵감염으로 진단된 경우, 치료에 필요한 약제를 요양급여와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 대상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대상자는 6개월간 레보플록사신 치료를 비용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잠복결핵감염은 결핵균에 감염됐지만 증상이 없고 전파 위험도 없는 상태다. 다만 치료하지 않으면 결핵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 그동안 일반 결핵환자 접촉자는 잠복결핵 치료를 권고받아 왔지만, 다제내성 결핵환자 접촉자는 명확한 치료 기준이 없어 정기 검사만2025.12.31 15:24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19일 평촌 마빌리에에서 지역 의료기관과의 진료협력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병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병원 주요 보직자와 지역 협력병원 관계자 등 112명이 참석해 실무 중심의 정보를 공유했다.세미나는 한림대성심병원과 협력병원 간 유기적 진료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에서 공통적으로 직면하는 행정·법무적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주제로는 진료비 채권 관리와 의료분쟁 대응이 다뤄졌으며, 병원 법무·원무 전문가들이 실제 사례 중심의 강연을 진행했다.또한 지역 진료협력 체계 구축에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패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