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5 12:07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마이오카인 융합 선도연구센터(MRC)가 지난달 25일 제1의학관 6층 2강의실에서 하버드대학교 BIDMC(Beth Israel Deaconess Medical Center)와 공동으로 ‘International Symposium of MRC 202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양 기관의 공동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국제 공동 프로젝트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MRC 연구진뿐만 아니라 교내·외 연구자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하버드대학교 BIDMC는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의 교육 병원 중 하나로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의과학 연구를 수행하며 미국 내 우수한 임상 및 기초연구 기관으로 평가되고 있다. 심포지엄은 마크2025.03.05 10:44
민재석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위장관외과 교수가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종양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SISSO 2025)’에서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Best Poster Presentation)’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민재석 교수는 조기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복강경 감시 림프절 탐색 수술(Laparoscopic Sentinel Node Navigation Surgery, LSNNS)의 위 보존 효과와 수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 연구 ‘Clinicopathological Features Associated With Failure of Stomach Preservation Following Laparoscopic Sentinel Node Navigation Surgery in Early Gastric Cancer Patients: A Secondary Analysis2025.02.28 12:31
페트병 음료에 포함된 미세플라스틱을 장기간 섭취할 경우 남성의 생식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립부경대학교는 식품영양학과 연구진인 정승진·박수례 박사과정생과 류보미·이승준 교수 연구팀이 진행한 실험을 통해 미세플라스틱이 정자 생성과 성숙을 저해할 수 있다는 해당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 Advanced Science 1월호에 게재됐다고 28일 밝혔다.연구팀은 유아기 쥐 모델을 이용해 29주 동안 미세플라스틱을 꾸준히 섭취하도록 한 후, 고환과 부고환 조직의 변화,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 정자 농도 및 운동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실험 결과, 정자 농도와 운동성이 감소했으며, 정자 생성2025.02.28 11:58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이 지난 15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대웅제약빌딩 베어홀에서 '제8회 고려대학교 정형외과 주관절 심포지엄(KUES, Korea University Elbow Symposium)'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가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주관절 힘줄과 인대 병변과 손상(Tendon & Ligament)’이라는 주제로 총 5개의 세션과 3개의 특별강의로 이뤄졌으며, 고려대 의대 정형외과 박정호(안산병원), 문준규(구로병원), 정웅교(안암병원)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20여개 의과대학 및 병원의 정형외과 교수 30여 명이 연자로 참석했다. 세션 주제는 Elbow Evaluation, Lateral side Elbow pain, Media2025.02.28 11:41
경희대학교의료원 의과학문명원이 설립 1주년을 맞아 '글로벌 헬스케어의 방향성: 함께 하는 미래'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를 지난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후마니타스암병원 6층 인산세미나실에서 진행됐으며, 주요 세션으로는 '개발도상국 지원사업의 가치와 방향성'과 '초고령 사회를 대비한 한국의 보건의료 방향성'이 포함됐다. 각 세션은 기조강연, 발표, 패널 토론으로 구성돼 국제적인 보건 의료 협력 및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이번 행사에는 오주형 경희의료원장, 이우인 강동경희대병원장 등 경희대학교 관계자와 국내외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 약 40명이 참석했다. 오 원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쌓아온 성2025.02.28 11:07
정희재 경희대한방병원장이 대한한방병원협회 제39회 정기총회에서 제1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2028년 2월까지 3년간이다. 정희재 신임 대한한방병원협회장은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 회장직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의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자동차보험제도 및 한의사전문의제도 개선 과제 등을 단계별로 추진해나가며 한방병원의 위상제고와 권익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희재 신임회장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희대학교한방병원 기획진료부원장, 강동경희대한방병원장, 대한한방병원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2025.02.28 11:03
김광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 8일 2025 대한척추종양연구회 제31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김광렬 교수의 연구는 ‘염증성 병변과 구분이 잘 가지 않은 척수강내 T세포 림프종의 병리학적 진단 과정(A Long Journey Due to the Difficulty of Pathological Diagnosis: Intraspinal T-Cell Lymphoma)’으로 유병율이 굉장히 드문 척수강내 T세포 림프종 환자의 증례에 대해 발표했다.본 연구는 유병율이 굉장히 드문 척수강내 T세포 림프종 환자의 최종 진단을 위해 시행한 여러 가지 특수 검사들과 항암 및 방사선 치료 없이 대증적인 치료에 있어 환자의 자연 생존 기간에 대해 고찰한 것2025.02.27 10:07
김영일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2025 북미두개저학회 연례 회의 및 제9차 세계두개저학회연맹 국제학술대회에서 초청강연을 펼쳤다고 밝혔다.북미두개저학회(NASBS, North American Skull Base Society)는 세계 각국의 신경외과 및 이비인후과 전문의들이 모여 최신 연구 결과와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두개저외과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학회다. 특히, 올해는 세계두개저학회연맹(WFSBS, World Federation of Skull Base Societies)의 제9회 세계학술대회와 합동 개최되어 더욱 큰 큐모로 진행됐다.김영일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KOSEN,2025.02.26 14:26
경희대학교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는 다음달 9일, 경희의료원 의생명연구동 제1세미나실에서 제10회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강좌는 총 3개의 세션(염증성장질환의 기초, 치료의 현재와 미래, 임상 접근 및 증례)으로 구성돼 있으며, 세부 주제 및 연자는 다음과 같다.이창균 소화기내과 염증성장질환센터장은 “10주년을 맞아 염증성장질환의 기초 지식 강의부터 임상 현장 도입 예정인 인터루킨-23억제제, 청소년 염증성 장질환 치료 전략 특강까지 다양한 주제를 밀도 있게 다룰 예정”이라며 “각 분야의 전문 의료진이 모여 새로운 지식 습득과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뜻깊은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2025.02.26 10:22
대한결핵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22일, 제8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제32대 대한결핵협회장에 신민석 현 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신민석 회장은 1987년 비뇨기과 전문의 및 박사 학위 취득 후 20여 년간 비뇨기과의원 운영을 비롯해 2003년 서울 영등포구 의사회장, 2008년 서울시의사회장, 2009년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 제공, 의료 기관의 효율적인 운용, 그리고 정책 수립에 이르는 균형 잡힌 역량을 갖추고 있다. 또한 2022년 제31대 대한결핵협회장으로 선출돼 코로나19 대응, 잠복결핵감염 검사 활성화, 결핵관리 인프라 확충, 협회 청사 및 결핵연구원 연구동 신축, 진료사업 기반 확장 등을2025.02.25 11:20
대한결핵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25일, NHN의 시니어케어 자회사 와플랫(이하 와플랫)과 65세 이상 노인을 포함한 국내 취약계층 결핵환자의 결핵 완치율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협회가 지난 2016년부터 수행 중인 결핵복약지원사업 시스템 내 디지털 서비스를 도입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시범사업을 통해 산출되는 데이터를 토대로 결핵환자의 복약률 증진과 치료 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구축 방안까지도 마련할 계획이다.보다 구체적으로, 올해 240명 복약지원을 목표로 진행되는 결핵복약지원사업 중 디지털 서비스 제공 대상자를 선정한 뒤 해당 서비스의 효과성 분2025.02.25 10:54
코로나19 mRNA 백신 접종이 5~17세 어린이와 청소년의 코로나19 후유증 발생 확률을 대폭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5일 미국의학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애나 유사프 박사팀은 600여 명의 5~17세 백신 접종자와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백신 접종이 코로나19 후유증 증상 1개 또는 2개 발생 확률을 57~73% 감소시킨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코로나19 후유증이 어린이들의 건강뿐 아니라 학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코로나19 후유증 예방의 중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연구팀은 2021년 7월~2022년 9월까지 여러 의료기관에 등록된 총 622명의 코로나19 감염 아동2025.02.24 10:46
김성래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지난 18일 개최된 대한당뇨병학회 정기 평의원회에서 대한당뇨병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다.대한당뇨병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뽑힌 김성래 교수는 “대한당뇨병학회는 2028년 창립 60주년을 앞둔 전통 있는 학회이자 회원 약 4000명이 활동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학회”라며, “향후 훌륭한 학술 집단으로서의 모습은 물론 600만 명에 이르는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들의 올바른 치료와 건강, 행복을 함께하는 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성래 교수는 현재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내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