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4 09:00
최근 통계에 따르면 국내 여성암 발생 1위는 유방암으로, 전체 여성암의 약 20%를 차지한다. 특히 최근 30대 여성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며, 정기적인 유방암 검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남유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유방갑상선외과 전문의는 “유방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매우 높다.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 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질병”이라고 강조했다.◇유방암 위험 요인과 자가검진유방암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 호르몬 불균형, 비만, 늦은 임신·수유 부족, 음주, 방사선 노출 등이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활 습관 개선이 예방에 중요한 이2026.02.04 09:00
많은 사람들이 뇌경색이라고 하면 마비, 언어 장애, 얼굴 비대칭 등 극적인 신체 변화만 떠올린다. 그러나 뇌의 뒤쪽, 소뇌에 발생하는 뇌경색은 초기 증상이 매우 다르다. 손발 힘이 정상인데도 갑작스럽게 몸이 쏠리거나 중심이 무너지는 듯한 어지럼증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흔히 이석증이나 전정신경염으로 오인되기 쉽다. 문제는 진단이 늦으면 증상이 급격히 악화될 위험이 있다는 점이다.소뇌는 대뇌와 달리 몸의 균형과 움직임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귀의 전정기관, 눈, 근육과 관절에서 들어오는 정보를 통합해 몸의 중심을 잡아주기 때문에, 이 부위 혈류가 막히면 팔다리에 힘이 빠지지 않아도 어지럼증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난다.2026.02.04 08:00
11월부터 2월까지는 굴이 가장 맛있는 계절이다. 찬 바닷물에서 자란 굴은 글리코겐 함유량이 최대 20배까지 증가하며 영양가도 최고조에 달한다. 하지만 겨울철 굴은 맛만큼이나 위험도 함께 높아진다. 찬 수온에서 오히려 노로바이러스와 비브리오균이 농축되기 때문이다.굴은 '바다의 우유'로 불릴 만큼 영양가가 뛰어나다. 아연, 타우린, 글리코겐 등 면역력 강화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하지만 잘못 섭취하면 노로바이러스 감염, 비브리오패혈증, A형 간염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굴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굴 100g에는 약 60mg의 아연이 들어 있다. 아연은 T세포와 B세포 같2026.02.03 17:30
옥천군보건소가 임신부의 체계적인 치아 관리를 통해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는 ‘예비 맘 구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임신 중 신체 변화로 취약해지기 쉬운 구강 환경을 보호하고, 각종 질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다.임신기는 호르몬 변화로 잇몸이 민감해지는 데다 입덧 등으로 구강 위생 관리가 어려워 치태 축적과 염증, 출혈 발생 위험이 크다. 특히 임신부의 50~70%가 겪는 '임신성 치은염'은 예방 중심의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보건소는 임신 16주 이상 30주 미만 임신부를 대상으로 1·2차 단계별 프로그램을 연중 가동한다.프로그램은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주요 과정은 치면세균2026.02.03 17:30
겨울 추위가 본격화되면서 전기장판과 온수매트 사용이 크게 늘고 있다. 따뜻한 침대에서 잠드는 것만큼 좋은 게 없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개운하지 않고 피곤함을 느낀다면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를 밤새 켜두고 잔 탓일 가능성이 크다.◇ 체온이 내려가야 깊은 잠에 빠진다잠을 잘 자려면 신체 내부 온도인 심부체온이 2~3℃ 정도 하강해야 한다. 이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뤄져야 뇌가 수면 모드로 전환되고 깊은 잠에 빠질 수 있다. 그런데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를 밤새 켜두면 체온이 계속 높은 상태로 유지된다. 피부 표면 온도가 올라가면 심부체온도 정상적으로 떨어지지 못한다.UCLA 신경과학과 매튜 워커 교수는 "심부체온이 너2026.02.03 17:29
의령군이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의 중증 합병증 발생을 막기 위해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조기검진 지원사업’을 올해도 중단 없이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사업 운영 결과 주민 호응이 매우 높았던 점을 반영해 올해도 전문 검진을 통한 예방 행정을 이어간다고 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 선행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치명적인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전문적인 검진을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와 협약을 맺고 체계적인 검사 환경을 구축했다. 검사 항목은 경동맥 초음파, 동맥경화도 검사, 당화혈색소, 안저검사 등 합병증 유무를 판별하는2026.02.03 17:26
동두천시보건소가 관내 임신부들의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 준비를 돕기 위해 본격적인 지원 사격에 나선다. 보건소는 모유수유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분만을 도모하기 위한 ‘아기마중 출산준비교실’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출산을 앞둔 임신부들에게 모유수유 방법과 유방 관리 등 기초 지식을 전달하고, 분만 전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출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완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신생아 수면 관리, 올바른 트림시키기, 아기 목욕법 등 초보 부모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실무를 인형을 활용한 실습 형태로 구성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참여 희망자는 오는 2월 13일까지 동두천2026.02.03 17:24
충북 증평군이 악성 민원 등으로 심각한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민원 처리 공무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전문 심리상담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군은 3일 군수 집무실에서 문영숙 텐버디 심리상담센터장을 전담 심리상담관으로 위촉하고, 공직자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신속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민원 최접점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고, 악성 민원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심리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위촉된 상담관은 군 소속 민원 공무원을 대상으로 1대1 전문 상담을 진행하며, 피해 직원이 발생할 경우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신속하게 상담을 연계할 예정이다.그간 증평군은 관련 조례에 따라2026.02.03 17:22
양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진료 불편을 해소하고 의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특별 대책을 내놨다. 시는 오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을 ‘설날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병·의원 및 약국과 협력해 비상 진료 체계를 유지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비상 진료 체계의 핵심은 전문 분야별 응급 대응 능력 강화다. 양주예쓰병원이 24시간 당직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것을 비롯해 국군양주병원이 24시간 응급실을 가동한다. 특수 진료가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나무정원여성병원은 산과 응급실을, 에스엘서울병원은 정형외과 응급 외상 진료를 각각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설 당일에도 21세기내과의원, 더플러스24의2026.02.03 17:17
울산 남구보건소가 에이즈와 성매개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예방을 위해 본격적인 교육 행보에 나선다. 보건소는 관내 중·고등학생과 노인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에이즈·성매개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가 각 학교와 복지관을 직접 방문하는 순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연령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감염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예방 인식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질병관리청의 ‘2024년 HIV 감염인 신고 현황’에 따르면, 신규 감염인 중 30대(36.9%)와 20대(29.8%)가 전체의 66.7%를 차지해 청년층의 주의가 시급한 상황이다.이2026.02.03 16:40
주요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1년 10개월 만에 처음 감소세로 돌아섰다. 부동산 규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 금리와 대출 금리가 함께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1월 말 주담대 잔액은 610조1245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 4836억원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3일 집계됐다.은행들의 주담대 잔액이 전월 대비 줄어든 건 지난 2024년 3월(4494억원 감소) 이후 처음이다. 특히 주담대 가운데 집단대출 잔액이 2조 6977억원 감소했다. 신용대출은 104조 9685억원에서 104조 7455억원으로 2230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12월(-5961억원)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세다.은행 정기예금도 줄2026.02.03 15:43
현대자동차는 국산 자동차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 분석에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수성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1월 3일부터 한 달간 국산 자동차 기업 5개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10,834,798개를 정밀 분석해 소비자와 브랜드 간의 관계를 도출한 결과 현대자동차가 최상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1위에 이름을 올린 현대자동차는 참여지수 1,594,744, 미디어지수 1,655,785, 소통지수 1,969,703, 커뮤니티지수 1,585,648, 사회공헌지수 270,534를 획득하며 총 브랜드평판지수 7,076,414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와 비교해 42.65%나 급등한 수치로, 자동차 시장 내 현대자동차의2026.02.03 15:43
허리를 뒤로 젖힐 때 찌릿한 통증이 느껴지거나, 서 있거나 걸을 때 허리가 흔들리며 불안정한 느낌이 든다면 단순한 근육통으로 넘기지 말아야 한다. 특히 앉아 있을 때보다 걷거나 계단을 내려갈 때 통증이 심해지는 양상이라면, 척추전방전위증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척추전방전위증은 허리뼈가 정상 위치에서 앞으로 밀려나면서 척추 정렬이 흐트러지는 퇴행성 질환이다. 주로 50~60대 중장년층, 특히 갱년기 이후 여성에게 흔하다. 폐경 이후 호르몬 변화와 근육량 감소로 척추를 지탱하는 힘이 약해지면서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초기에는 허리가 뻐근하거나 움직일 때 불안정감을 느끼는 수준이지만, 증상이 진행되면 외형과 보행에도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