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1 10:35
서울부민병원과 단국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무릎관절염 치료 주사제의 핵심 성분 조합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네이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 2025년 10월호에 게재됐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무릎관절염 환자에게 주로 사용하는 히알루론산 주사제는 관절의 마찰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하는 치료법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하지만 기존 히알루론산 제형은 체내 분해가 빨라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않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교차결합 히알루론산이 개발됐지만, 점도 향상에도 불구하고 장기적 안정성과 점탄성 회복에서는 여전히 개선이 필요했다.서동환 서울부민병2025.11.11 10:24
국내에서 성별확정수술(GAS, Gender Affirming Surgery)을 받은 트랜스젠더 및 성별다양성 인구 대부분이 수술 이후 삶의 질과 자존감, 정신 건강이 뚜렷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식샘 제거술과 가슴·유방 수술의 만족도가 높아, 성별 불일치감 해소에 의료적 개입이 효과적임을 입증했다.이번 연구는 김결희 강동성심병원 LGBTQ+센터 교수와 이선영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진료센터 교수가 공동 책임연구자로 참여한 KITE 연구팀이 수행했다. 연구팀은 2024년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 8개 의료기관에서 성별확정의료(GAC, Gender Affirming Care)를 받은 트랜스젠더 및 성별다양성 인구(TGD) 382명을 대상으로 다기관 분석을 진행했다.2025.11.11 10:21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연구중심병원 육성 R&D사업 인센티브 평가에서 3년 연속(2023~2025) ‘사업화 성과 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단순한 연구성과보다 실제 임상·산업 적용 가능성과 기술사업화 성과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기술이전 실적, 사업화 추진 수준, 임상 적용 가능성, AI·의료데이터 플랫폼 활용도, 병원 연구 생태계 기여도 등이다.서재홍 고려대 구로병원은 혈액종양내과 교수 연구팀이 수행 중인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혁신 의료기술 플랫폼 고도화’ 과제에서 우수한 사업화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구로병원은 2023년2025.11.11 09:00
치주는 치아를 지탱하는 잇몸과 치조골, 인대 등을 말한다. 이 부위에 염증이 생기면 치주질환(잇몸병)이 발생한다. 초기에는 통증이 거의 없어 방치되기 쉽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잇몸이 붓고 피가 나며 치아가 시리거나 흔들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음식을 씹기 어렵거나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자주 끼는 것도 대표적인 신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치주질환자는 2018년 약 1600만 명에서 2022년 1800만 명으로 14% 이상 늘었다. 선화경 분당제생병원 치과센터 구강악안면외과 과장은 “고령화와 함께 치주질환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치주 건강은 정기적인 관리와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치주질환은2025.11.11 09:00
당뇨병은 인슐린의 절대적 또는 상대적 결핍으로 발생하는 만성 대사 질환이다. 인슐린은 포도당을 세포로 운반해 에너지원으로 쓰게 하는 호르몬으로,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한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지만, 장기간 방치하면 눈, 신장, 신경, 혈관 등 다양한 장기에 손상을 남긴다.당뇨병은 제1형, 제2형, 임신성, 이차성으로 나뉜다. 제1형은 자가면역 반응으로 췌장의 인슐린 분비 세포가 파괴되는 경우이고, 제2형은 인슐린 저항성과 분비 부족이 함께 작용한다. 특히 한국인은 비만하지 않아도 제2형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어 조기 검진과 관리가 중요하다.진단 기준은 HbA1c 6.5% 이상, 공복혈당 126 mg/dL 이2025.11.11 09:00
겨울철 찬바람과 건조한 공기는 눈물막의 수분층을 빠르게 증발시켜 안구 건조를 유발한다. 강민석 경희대병원 안과 교수는 “건조한 환경에서는 눈물이 과도하게 나오지만 대부분 수분으로 이루어져 금방 마르고, 반복되면 눈물막 불균형으로 건조가 심해진다”고 설명했다.안구 건조증은 눈의 뻑뻑함, 따가움, 시야 흐림, 눈 충혈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증상 완화를 위해 눈을 자주 비비는 행동은 피해야 하며, 장시간 콘택트렌즈 착용도 삼가는 것이 좋다. 필요한 경우 보존제가 없는 인공눈물을 사용하고, 눈꺼풀 청결제를 이용해 각질이나 눈곱을 제거하면 안구 표면이 깨끗하게 유지돼 증상이 완화된다. 또한, 실내 가습기를 사용하2025.11.10 17:32
최근 병원 마케팅 환경은 디지털 채널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블로그, 스마트플레이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노출과 참여가 환자 유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단순한 게시물 업로드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데이터 기반 전략과 AI 활용이 필수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병원 홍보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 노출이 아니라 검색 결과와 실제 전환까지 연결되는 체계적인 흐름을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의료기관에서는 단기적인 콘텐츠 제작과 이벤트 중심 전략에 치중해, 장기적인 효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효과적인 병원 마케팅은 AEO(Answer Engine Optimiz2025.11.10 11:31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권역책임의료기관 시설·장비 지원사업’이 경상남도 지방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최종 승인됐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권역책임의료기관의 중증·고난도 치료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필수·공공의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사업비 246억 원이 투입되며, 국비와 도비 각 40%, 병원 자부담 20%로 3개년(2025~2027년) 계획으로 진행된다.특히 경남도가 사업비 40%를 지원한 것은 지역 공공의료 강화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이번 사업을 통해 경상국립대병원은 중환자실(ICU) 증축 및 개보수(음압 격리병상 포함), 중증안질환센터 증축, 다빈치 SP 포함 최첨단 로봇수술 장비 추가2025.11.10 11:25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한승희 병리과 팀장이 발명한 ‘디지털 슬라이드 스캐너용 조직 카세트’가 PCT 국제출원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PCT(Patent Cooperation Treaty, 특허협력조약) 국제출원은 한 번의 신청으로 여러 가입국에서 동시에 특허 출원 효과를 얻는 제도다. 한 팀장은 2023년도 원내 직무발명 및 사업화 공모전에서 해당 발명을 출품해 대상을 받았으며, 현재 국내 특허도 등록돼 있다.디지털 병리(Digital Pathology)는 병리 슬라이드를 영상으로 변환해 진단하는 기술로, AI 기반 연구와 첨단 의료환경 구축의 출발점이다. 국내 병리 검사실 중 약 20%가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으며, 활용 확대와 함께 이에 적합한2025.11.10 11:22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주관한 ‘2025년 다같이 더가치 환자안전 캠페인’에서 중대형 의료기관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100개 의료기관 중 1위에 해당하는 성과다.WHO 세계 환자안전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소아를 위한 안전한 의료’를 주제로 진행됐다. 동산병원은 제17회 환자안전 주간 행사와 연계해 소아 환자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호평을 받았다.병원은 인증원 캐릭터 ‘세이포’를 활용한 소아 환자안전 컬러링북을 자체 제작하고, 색연필과 디폼블록으로 구성된 ‘환자안전 세트’를 소아 외래, 병동, 어린이집 등에 배포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환자2025.11.10 11:19
정윤정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핵의학과 분자프로브혁신센터 임상병리사가 최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제72차 대한핵의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구연상을 수상했다.정 임상병리사는 ‘방사성의약품 방사핵종 동정 시험 시 반감기 측정 방법 비교’를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PET-CT 검사에 사용되는 방사성의약품의 투여 전 품질을 보다 정확하게 검증하고, 작업자의 방사선 피폭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자 안전과 작업 환경 신뢰도를 높였다는 의미도 크다.정윤정 임상병리사는 “방사성의약품을 투여받는 환자의 안전을 지키고, 작업자의 방사선 피폭을 최소화2025.11.10 11:11
이유경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2025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이유경 교수 연구팀은 ‘실시간 초음파 유도하 후두근 근전도의 효과와 안전성’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후두근 근전도에 초음파를 결합하면 검사 정확도를 높이고 환자의 불편감과 통증을 줄일 수 있는 표준 검사법을 제시할 수 있음이 입증됐다.기존 후두근 근전도 검사는 후두근이 깊고 작은 구조로 인해 정확도가 낮고 검사 시 불편감과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았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초음파 유도 방식을 개발했으며,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검사가 가능함을 확인했다.이유경 교수는 “초음파2025.11.10 11:00
아시아·태평양 지역 젊은 심장 의학자들을 위한 ‘제10회 COMPLEX PCI 2025’가 오는 27~28일 양일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다.심장혈관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후원하는 이번 학술회는 심혈관 중재시술 분야 세계 석학들의 강연과 시술을 통해 중증 관상동맥질환 치료의 실용적 테크닉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주제는 ‘Make it simple! : Technical Forum A to Z’다.박승정 서울아산병원 석좌교수, 박덕우 교수, 안정민 교수를 비롯해 이탈리아, 일본, 대만 등 세계적 심장 전문의들이 참여해 최신 진단·치료 지견을 전달한다.첫째 날은 좌주간부·다혈관 질환, 분지부 병변, 만성폐색병변, 고위험·석회화 병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