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1 11:36
후천성 유전 난청을 개선할 수 있는 약물 효과가 동물실험에서 확인됐다. 지헌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연구팀은 대립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는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를 사용해 난청 개선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Molecular Therapy에 게재됐다.연구팀은 유전체 분석을 통해 KCNQ4 유전자 변이가 한국인에서 가장 흔한 상염색체 우성 난청(DFNA2)의 원인임을 확인했다. DFNA2는 현재 치료제가 없고 청각 임플란트에 의존하고 있다.개발된 치료제는 돌연변이가 있는 대립유전자의 메신저 RNA를 표적으로 결합, 분해시켜 변이 단백질 생성을 억제한다. 대표적인 변이 ‘c.827G>C’는 변이 단백질이2025.11.11 11:32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지난달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서울대치과병원과 ㈜두산이 공동 주관하고, 현지 치과대학 및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이 협력해 진행됐다.봉사단은 구강내과 조정환 교수를 단장으로 윤성빈 원스톱협진센터 교수, 이유진 소아치과 전공의, 한지숙 치과보존과 전공의를 비롯한 치과위생사, 행정·의료사회복지 담당 인력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키르기스스탄 국립 청각장애아동 기숙학교에서 중증장애 및 청각장애 아동·청소년 163명을 대상으로 치과 진료를 제공했다.또한 현지 치과 의료진과 치과대학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역량2025.11.11 11:28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지난 7일 수술실에서 화재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수술용 전기소작기에서 전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약 50명의 병원 자위소방대가 참여했다.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통보, 초기 화재 진압과 의료가스 차단, 수술 환자 응급처치 및 대피, 자위소방대의 조직적 화재 진압 등 실제 상황에 대비한 종합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특히 수술 중 화재 발생 시 환자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대응 절차를 점검하며, 각 팀의 임무 수행 능력과 협력 체계의 중요성을 확인했다.정용훈 병원장은 “의료기관은 특수한 환경에서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업무가 이루어지는 만2025.11.11 11:00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지난 10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임직원 자녀들에게 응원 선물을 전달하며 합격을 기원했다고 밝혔다.이번 선물은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 과정에서 겪은 몸과 마음의 부담을 달래고, 앞으로의 도전에 힘을 북돋아주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 측은 “임직원 가족들의 꾸준한 노력과 헌신에 감사하며, 전달식이 수험생과 가족에게 격려와 응원의 시간을 전했다”고 밝혔다.또한 병원은 수험생들이 쌓아온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임직원과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앞으로도 임직원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복지와 응원 문화를 계속 확대해 나2025.11.11 10:52
한림대학교의료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천식,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모든 항목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한림대성심병원, 강남성심병원, 춘천성심병원, 동탄성심병원은 2024년 만성폐쇄성폐질환(10차)과 천식(11차)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COPD 평가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 6개 지표로 진행됐으며, 4개 병원 모두 6회 연속 1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동탄성심병원은 종합점수 96.3점으로 동종 병원 평균(80.9점)을 크게 웃돌았다.천식 평가는 평가지표 3항목과 모니터링 지표 5항목 총 8개 기준으로 시행됐다. 4개 병원 모두 1등급을 받았으며,2025.11.11 10:48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 뼈가 밀리면서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이 좁아지고, 허리·다리·엉덩이 통증과 보행 제한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기존에는 척추유합술 등 수술적 치료가 권장됐다.하지만 모커리한방병원과 미국 메이요클리닉 공동 연구팀이 진행한 대규모 다국적 임상연구 결과, 한방 근육신경재활치료군(이완추나·침치료)이 신경주사·진통제 등 양방치료군보다 허리와 다리 통증 완화에서 더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이번 연구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115명의 전방전위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무작위 대조시험으로, 한방치료군 58명, 양방치료군 57명을 대상으로 주 2회, 5주 연속 치료 후 96주간 후속 평가가 시행됐다.한방 근육신2025.11.11 10:45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오는 18일 오후 2시, 성빈센트암병원 10층 성바오로홀에서 ‘제13회 세계 폐암의 날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폐암센터 주최로 폐암 치료 정보를 제공하고, 환우와 보호자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자리다.행사는 김성환 성빈센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의 ‘폐암 방사선 치료 이해하기’ 강의를 시작으로, 마음 관리와 정서적 회복을 돕는 레크리에이션, 합창 연주회 등으로 이어진다.참여는 사전 접수 없이 무료이며, 폐암에 관심 있는 환자와 보호자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2025.11.11 10:43
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 10일 오후 2시, 대구KBS TV공개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암환자의 관리와 방사선 치료’ 공개 건강강좌를 열었다.강좌는 두 파트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이선아 혈액종양내과 과장이 ‘암환자의 관리’를 주제로 강의하며, “암 치료는 단순 치료를 넘어 신체적·정신적 회복까지 고려해야 한다. 영양, 운동, 생활습관 관리가 장기적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이어진 2부에서는 윤상모 방사선종양학과 과장이 ‘방사선 치료’를 주제로 발표했다. 윤 과장은 “방사선 치료는 암 종류와 목적에 따라 접근이 달라 정확한 정보 기반 참여가 필요하다”며, “최신 장비와 기술로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2025.11.11 10:40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지난 10일 일본의 방사선 피폭자 의료기관들과 공동으로 ‘한·일 방사선비상진료 공동 세미나’를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따. 이번 세미나는 원자력의학원과 일본 히로시마·나가사키 피폭자 의료기관이 처음으로 협력해 마련한 자리다.세미나에는 히로시마 방사선피폭자 의료 국제협력추진협의회(HICARE)와 나가사키 피폭자 의료 국제협력회(NASHIM)가 참여했다. 양국 전문가들은 방사선 재난 대응 경험과 장기 건강영향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 연구와 교육·훈련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는 방사선 재난 대응 전문기관으로, 이번 세미나 이전부터 HIC2025.11.11 10:37
박소영 강원대학교병원 간호사의 첫 개인 회화전 ‘모든 존재는 눈물을 흘린다’가 오는 30일까지 춘천 복합문화공간 파피루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암 투병과 회복의 과정을 예술로 표현한 박 간호사의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박소영 간호사는 미술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2023년 그룹전 참여를 계기로 창작 활동을 이어오다 이번에 첫 개인전을 열게 됐다. 전시가 성사된 배경에는 원보경 파피루스 대표의 제안이 있었다. 원 대표 역시 2018년 암 진단을 받은 유경험자로, “박 간호사의 작품에서 느껴지는 강렬한 색채와 생명력에 깊이 감동했다”며 “그의 작품이 지닌 치유의 메시지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2025.11.11 10:35
서울부민병원과 단국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무릎관절염 치료 주사제의 핵심 성분 조합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네이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 2025년 10월호에 게재됐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무릎관절염 환자에게 주로 사용하는 히알루론산 주사제는 관절의 마찰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하는 치료법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하지만 기존 히알루론산 제형은 체내 분해가 빨라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않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교차결합 히알루론산이 개발됐지만, 점도 향상에도 불구하고 장기적 안정성과 점탄성 회복에서는 여전히 개선이 필요했다.서동환 서울부민병2025.11.11 10:24
국내에서 성별확정수술(GAS, Gender Affirming Surgery)을 받은 트랜스젠더 및 성별다양성 인구 대부분이 수술 이후 삶의 질과 자존감, 정신 건강이 뚜렷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식샘 제거술과 가슴·유방 수술의 만족도가 높아, 성별 불일치감 해소에 의료적 개입이 효과적임을 입증했다.이번 연구는 김결희 강동성심병원 LGBTQ+센터 교수와 이선영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진료센터 교수가 공동 책임연구자로 참여한 KITE 연구팀이 수행했다. 연구팀은 2024년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 8개 의료기관에서 성별확정의료(GAC, Gender Affirming Care)를 받은 트랜스젠더 및 성별다양성 인구(TGD) 382명을 대상으로 다기관 분석을 진행했다.2025.11.11 10:21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연구중심병원 육성 R&D사업 인센티브 평가에서 3년 연속(2023~2025) ‘사업화 성과 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단순한 연구성과보다 실제 임상·산업 적용 가능성과 기술사업화 성과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기술이전 실적, 사업화 추진 수준, 임상 적용 가능성, AI·의료데이터 플랫폼 활용도, 병원 연구 생태계 기여도 등이다.서재홍 고려대 구로병원은 혈액종양내과 교수 연구팀이 수행 중인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혁신 의료기술 플랫폼 고도화’ 과제에서 우수한 사업화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구로병원은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