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9 16:40
생리는 단순히 매달 찾아오는 번거로운 과정이 아니다. 오히려 여성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신호등’ 같은 존재다. 주기가 규칙적이고 정상 범위 안에서 유지된다면 호르몬 균형과 생식 건강이 잘 유지되고 있다는 의미다. 반대로 주기가 갑자기 짧아지거나 길어지고 출혈량이나 기간이 달라진다면 자궁, 난소, 또는 내분비계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대한산부인과학회와 국제 의학계는 정상 생리주기를 21~35일 간격, 2~7일간의 지속 기간, 출혈량은 평균 20~60ml로 정의한다. 실제로 국내 조사에서도 여성의 95%가 생리를 ‘자신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라고 답했다. 그만큼 여성들은 생리주기에 민감하고 그 변화를2025.09.29 16:02
병원 마케팅이 ‘누가’ 하느냐에 큰 변화를 맞았다. 예전처럼 전문 대행사에 맡기던 시기는 지나가고, 이제는 병원 내부 직원들이 직접 마케팅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시대가 됐다. 이는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서, 병원과 환자 간 소통의 진정성을 살리고 진료 철학을 온전히 전하기 위한 필수 전략이다.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헬스인뉴스 아카데미가 실무자 맞춤형 1:1 디지털 마케팅 교육을 선보였다. 마케터가 아니어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현장 실습 위주로 설계된 이 교육은, 각 병원의 진료 특성과 환자층에 맞춘 맞춤형 콘텐츠 제작법을 전수한다. 블로그부터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까지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며2025.09.29 11:41
인하대병원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전국 14개 권역센터 중 5곳을 우수 기관으로 지정했으며, 인하대병원은 권역 내 진료체계와 협력체계 구축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는 2012년 지정 이후 적기 치료와 조기 재활,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목표로 운영돼 왔다. 지난해에도 24시간 365일 전문의 상주 체계를 유지하며,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환자의 퇴원 지원과 지역사회 연계에 힘썼다.심근경색증과 뇌졸중 예방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도 지속하며 ‘예방-치료-재활-일상 복귀’까지 전주기 관리체2025.09.29 11:39
한양대학교병원이 ‘재건·복원센터’를 신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암, 외상, 당뇨 합병증 등으로 신체 일부가 손상된 환자에게 맞춤형 재건 치료를 제공하는 통합 시스템이다.최근 의학 발전으로 생존율은 높아졌지만, 수술 후 남는 신체 결손과 기능 장애가 환자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문제로 남았다. 특히 두경부암 수술은 기능 저하가 크고, 유방암 수술은 심리적 충격을 유발하며, 당뇨발이나 골수염 등으로 인한 절단은 심각한 장애를 초래한다.한양대병원 재건·복원센터는 두경부, 유방, 상하지 세 분야를 중심으로 다학제 협진 기반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환자는 여러 과를 오가거나 여러 번 수술을 받을 필요 없2025.09.29 11:36
변자민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에 선정됐다.이 사업은 차세대 의사과학자의 연구 기반을 지원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연구 리더를 육성하는 국가 핵심 프로그램이다. 변 교수는 박사 후 연구성장지원(리더) 부문에서 최대 4년 5개월간 약 22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받는다.연구 주제는 다발골수종에서 면역치료 효과를 높이고 내성을 극복할 맞춤형 전략 개발이다. 변 교수는 다중오믹스 분석과 바이오뱅크 구축을 통해 예측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면역세포와 종양세포 간 상호작용을 규명해 임상 적용 가능한 치료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2025.09.29 11:34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10월 9일 한글날에도 정상 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 추석 연휴는 개천절, 대체공휴일, 한글날이 이어져 최장 7일간 이어진다. 이에 일산백병원은 연휴 마지막 날 휴일을 일부 반납하고, 환자 치료 공백과 지연을 막기 위해 한글날 정상 진료를 결정했다.응급의료센터와 입원 병동은 연휴 내내 24시간 가동된다. 특히 한글날에는 외래 진료, 검사, 수술, 혈액투석, 항암·방사선 치료 등 연속성이 필요한 진료를 중단 없이 진행해 환자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최원주 원장은 “장기 연휴로 진료가 늦어지면 치료 연속성이 깨지고 환자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한글날 정상 진료로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받도2025.09.29 11:31
김수진 고대안암병원 응급의학과 교수팀이 심정지 소생 환자의 혈압 유지에 적합한 목표치를 제시했다. 연구에 따르면 소생 직후 첫 6시간 동안 평균 동맥압을 약 80mmHg로 유지하는 것이 뇌 기능 회복에 가장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80mmHg보다 낮거나 높으면 예후가 나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심정지는 심장이 멈춰 혈액 순환이 중단되는 상태다.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로 맥박이 돌아와도, 이후 세심한 중환자 치료가 필수다. 기존 국제 가이드라인은 평균 동맥압 60~65mmHg 이상 유지만 권고했으나, 구체적 수치는 불명확했다.이번 연구는 고대안암병원으로 이송된 성인 심정지 생존자 291명의 데이터를 머신러닝으로 분석했다. 초기 심전2025.09.29 11:25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가 30주년을 맞아 국제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기념식과 의학교육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기념식에서는 김용승 총장과 고동현 의료원장 신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종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과 한국의학교육평가원 허정식 원장이 축사를 전했다. 구본대 학장이 지난 30년간 주요 성과를 소개했고, 한기준 진료부원장이 의과대학의 중장기 발전 계획을 발표했다.심포지엄은 ‘미래 의료를 위한 교육혁신’을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종태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인공지능 기반 의학교육의 변화를 다뤘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허정식 원장이 사회적 책무성과 전문직 정체2025.09.29 11:21
고대구로병원 어린이집이 ‘제10회 유아흡연 위해예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으며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 공모전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하며, 유아·청소년의 흡연 예방과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한 사례를 발굴하고 격려하는 행사다.구로병원 어린이집은 ‘우리함께 노담 크루’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흡연의 위험성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놀이형 금연 교육, 건강체험관 견학, 병원 내 금연 캠페인 참여 등이 포함됐다.또한 가정과 연계해 부모와 함께 금연을 실천하고, 금연 퀴즈, 금연송 제작, 노담 캐릭터 만들기 같은 창의적2025.09.29 11:18
최근 젊은 층에서 통풍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통풍 환자는 2018년 43만 명에서 2022년 약 51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20대 환자 증가율은 48.5%에 달한다. 주된 원인은 술과 육류 위주의 식습관, 스트레스, 운동 부족이다.이에 삼육서울병원이 다음달 15일 오후 3시, 병원 류제한관 2층 강당에서 ‘통풍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연다고 밝혔다. 강좌는 전혜지 류마티스내과 과장이 맡아 통풍의 원인, 진단, 발작 대처법, 식이·운동 관리, 최신 치료법을 다룬다.통풍은 요산이 쌓여 관절에 염증을 일으키며, 발작 시 극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음주와 불규칙한 생활습관이 발병을 촉진하는 주요 요인이다.전혜지2025.09.29 11:14
울산엘리야병원이 가을철 지역 체육행사에 의료지원을 제공하며 안전한 행사 진행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8일 울산 북구 농소운동장에서 열린 ‘구민한마음생활체육대회’에는 약 3,000명이 참석했다. 병원은 구급차와 간호사, 행정 인력을 지원해 응급 상황에 대비했다. 의료지원에 참여한 간호부장은 지역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앞서 지난 25일에는 울산북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주최 ‘근로 발달장애인 가을체육대회’에서도 의료 인력을 파견해 응급 처치와 부상자 치료를 담당했다.정영환 병원장은 가을철 야외활동이 늘면서 근골격계 부상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2025.09.29 11:10
허창민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신장내과 교수 연구팀이 복막투석을 받는 말기신부전 환자의 뇌 기능적 연결성이 건강한 사람보다 낮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게재됐다.말기신부전 환자는 빈혈, 독성 물질 축적, 혈관 손상 등으로 기억력 저하와 치매 같은 신경학적 합병증을 겪는다. 하지만 복막투석 환자의 뇌 변화를 직접 분석한 연구는 드물었다.연구팀은 복막투석 6개월 이상 환자 20명과 건강한 성인 20명을 비교 분석했다. 근적외선 뇌영상(fNIRS) 장치를 이용해 뇌 혈류와 산소 변화를 측정한 결과, 환자의 뇌 연결 정도와 네트워크 효율성이 떨어졌다. 이는 뇌 부위 간 정보 교류가 원2025.09.29 11:07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필립스 코리아와 손잡고 한국형 스마트 수술실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17일 의료기기 데이터 통합 플랫폼 도입과 연구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도입한 필립스 ‘캡슐(Capsule)’은 1200여 종의 다양한 의료기기 데이터를 표준화해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여러 제조사의 장비를 원활히 연결하고, 환자 생체 신호 및 치료 정보를 실시간 대시보드로 제공해 의료진의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돕는다.계명대동산의료원은 이번 플랫폼 도입으로 스마트 수술실과 의료 빅데이터 구축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업무 효율화와 공동 연구, 국내외 홍보 활동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