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작곡가 이루마의 공식 팬카페 ‘루마인드테일러’로부터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1백97만8215원을 전달받았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기부금 1백97만8215원은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치료 중인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루마인드테일러’는 작곡가 이루마의 공식 팬클럽으로, 응원하는 작곡가 이루마의 생일을 기념해 기부금을 조성했으며, 2023년부터 3년째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작곡가 이루마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홍보대사 ‘희망메이트’로 현재 활동 중이며, 치료비 지원뿐 아니라 심리 상담 프로그램 특별 회기 진행 등 정서적
부인과 양성 질환 수술에서 단일공 로봇수술이 단일공 복강경 수술과 비교해 더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고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양성 종양 환자에게는 유용한 것으로 확인됐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현석환 산부인과 전임의, 송수연 교수, 유헌종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의 연구 논문이 SCIE급 국제 저명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Medicine’(Q1 journal)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연구 논문은 「양성 부인과 질환에서 단일공 복강경수술과 단일공 로봇수술의 수술 결과 비교」(Comparison of Surgical Outcomes Between Single-port Access Laparoscopic and Single-Site Robotic Surgery in Benign Gynecologic Diseases: A s
최고의 보약은 건강검진이라는 말에 어울리게, 국가건강검진은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지킴이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2년마다 무료로 시행되는 국가무료 건강검진에서 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2명이 각종 질병의 조기발견으로 큰 위기를 넘기고 있다.2021년 1차 일반건강검진 결과, ‘질환의심’으로 판정된 사람은 전체 수검자의 19.8%인 286만8000명이었다. 이 중 고혈압 의심이 178만4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당뇨병 의심은 84만5000명, 간질환 의심은 27만7000명 순이었다.유홍 부산 온종합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 센터장은 “국가건강검진이 각종 질병들을 조기 발견함으로써 국민 건강 지킴이로 인식됨에 따라 새해부터 청년 우울증과 C형간염
양파가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모두가 잘 알고 있다. 안 들어가는 요리가 없을 정도로 양파의 활용도가 높다. 하지만 대부분 양파의 흰 속살 부분만 활용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껍질부터 뿌리까지 버릴 곳 없는 양파는 부위 별로 다양한 영양소를 지니고 있다.◇항상화 효과 높은 양파 겉껍질 양파를 둘러싸고 있는 갈색 껍질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을 지닌 부위다. 껍질에는 항산화, 염증 완화 효능의 퀘르세틴이 가장 많이 들어있다. 천연 항염증제 역할을 하며 세포 손상 방지, 면역력 강화, 관절염 예방 및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혈액 속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기여한다. 그냥 먹기에는 거부감이 드는 양파 껍질을 알차게
현대인들에게 목디스크(경추추간판탈출증)는 흔한 질환으로 자리잡고 있는 듯하다. 장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 하루 종일 책을 내려다보는 학생들,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손을 놓지 않는 일상 등 목을 혹사하는 생활 패턴이 일상화된 요즘이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목디스크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8년 85만3191명에서 2023년 98만9195명으로 10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목디스크는 경추 뼈와 뼈 사이의 디스크가 탈출하거나 파열돼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교통사고나 낙상처럼 외부 충격이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장기간 좋지 않은 자세가 질환 발현의 주 요인으로 꼽힌다. 목디스크
서울대병원이 치료가 어려운 ‘삼중음성유방암 및 췌장암’을 극복하기 위해 혁신적인 신약개발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2029년까지 연구비 150억원을 투입해 진행된다.이 프로젝트는 국가 난제를 해결하고 국민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임무중심형 R&D 사업으로, 서울대병원은 미정복질환 극복 임무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대병원은 서울대·KAIST·㈜퓨처켐과 공동연구단을 구성해 난치성 고형암 극복을 위한 신약개발에 나선다.고형암(Cold tumor)은 위암·폐암·자궁암 등 신체조직에 발생하는 암종으로, 혈액암에 비해 면역
함소아한의원은 지난 10일 조현주 대표이사와 소속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캠페인' 동참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지난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관해 시작된 행사로,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아동학대를 예방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조현주 대표는 앞서 이진호 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조 대표는 다음 릴레이 캠페인 대상자로 이석환 ㈜교원구몬 대표이사와 정민주 ㈜하림 브랜드마케팅본부 전무를 지목했다. 릴레이에 지목된 당사자는 캠페인 이미지가 보이도록 사진
분당제생병원은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10년간 만성 부비동염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팬데믹 시기인 2020년부터 감소세를 보이다가 2023년에는 오히려 10년 전에 비해 증가했으며, 20대 이후부터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부비동은 코 주위 뼈 속에 위치한 공기가 차 있는 빈 공간을 말하고, 부비동염은 부비동 점막의 염증성 질환을 통칭한다. 이 질환은 증상의 지속 기간에 따라 급성 부비동염과 만성 부비동염으로 나뉘는데 급성 부비동염은 증상의 지속기간이 4주 이내인 경우를 말하고, 만성 부비동염은 염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코막힘, 누런 콧물, 후각 감퇴, 얼굴 통증, 기
3월 새 학기를 앞두고 많은 학부모들이 아이의 학습 준비뿐만 아니라 건강 상태에도 더욱 신경을 쓰게 된다. 특히 또래보다 키가 아주 작거나 체중이 과도한 경우, 성장과 발달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장 문제는 아이의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자신감과 학교 생활 적응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조기 진단과 관리가 필요하다.◇아이 성장 문제, 주기적인 키·몸무게 체크로 예방할 수 있어김민지 센텀종합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은 “저신장은 유전적 요인 외에도 성장호르몬 결핍, 갑상선 기능 저하, 부신 이상과 같은 내분비 질환, 신장(콩팥)·심장 질환 등의 만성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일부 아이들은
찬 공기가 지속되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중에서도 많은 이들이 불편감을 호소하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치질이다. 치질 환자는 보통 겨울부터 급증하는 경향을 보이곤 하는데, 기온이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져 항문 건강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에 더해 여러 모임에서 마시게 되는 술 또한 치질 증상을 악화시켜 환자들을 괴롭히곤 한다. 사실 치질은 조금씩 다른 형태인 ‘치핵’과 ‘치루’, ‘치열’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며, 그 가운데 치핵이 가장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람들이 항문 바깥으로 튀어나온 것을 보고 ‘치질이 생겼다‘고 언급하는
폐렴은 세균 또는 바이러스가 폐로 침투해 염증이 생긴 병이다. 폐렴구균에 의한 세균성 폐렴이 흔하다. 폐렴구균은 평소에도 코와 목의 점막에 상주한다. 우리 몸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폐, 뇌, 혈관, 귀까지 침투해서 폐렴, 수막염 등을 일으킨다.독감이나 감기에 걸린 환자는 이차적으로 세균성 폐렴에 걸리기 쉽다. 이는 바이러스에 의해 기관지와 폐점막이 손상을 입는데, 그 결과 폐의 방어 작용이 약해지고 그 틈을 타고 폐렴구균이 쉽게 폐에 침투하게 되기 때문이다.민진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폐렴의 초기 증상은 발열, 기침, 가래 등 일반 감기와 비슷하다. 하지만 폐렴구균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면 고열
견과류는 건강한 지방, 단백질, 비타민 등이 풍부한 슈퍼푸드다. 단독으로 먹어도 맛있고 건강하지만, 다른 음식과 조합해 먹으면 영양 흡수율 증가, 소화 부담을 낮출 수 있다. 더불어 더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찰떡궁합 조합이 있다. ◇비타민 C 채워주는 과일과 함께 먹기 견과류는 비타민 C가 부족하다. 과일과 함께 먹으면 항산화 효과와 영양소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①아몬드 + 바나나 아몬드와 바나나를 함께 먹으면 근육 건강과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바나나의 칼륨과 아몬드의 마그네슘이 시너지를 내 영양학적으로도 최고의 간식이다. 운동 전후로 먹어두면 에너지원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근육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②피스
프래그런스 전문 브랜드 ‘에이딕트(a ddct, 일레븐코퍼레이션)’가 2월 전국 다이소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몰에 신규 입점한다고 밝혔다.에이딕트는 ‘부드러운 향기로 남기는 은은한 여운’을 메인 컨셉으로 한 다이소 전용 에이딕트 멜로우(Mellow) 라인 14종을 동시 론칭한다고 설명했다.에이딕트 멜로우 오 드 퍼퓸 5종을 비롯해 핸드크림 3종, 종이비누 3종과 함께 풋 샴푸, 풋 스프레이, 풋 크림 등 에이딕트 브랜드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제품 카테고리와 더불어 새로운 향기를 선보인다. 또한 에이딕트 향수만의 레이어링 컨셉은 유지하되 기존 브랜드 제품과는 다른 유니크한 컬러 플레이로 각 향기를 컬러로 느낄 수 있게 했다.특히
과일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에 필수적인 식품이다. 특히 항산화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세포 손상을 막고 노화를 지연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과일에는 자연 당인 프럭토스가 포함돼 있어 과다 섭취 시 혈당을 급격히 올릴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건강한 과일 섭취법을 위해서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면서도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과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고려해야 할 요소가 혈당지수(GI)다. GI 지수는 음식 섭취 후 혈당을 얼마나 빠르게 올리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GI 수치가 낮을수록 혈당이 천천히 상승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반면 GI 수치가 높은 과일은 혈당을 급격히 올
다이트한의원이 지난 2월 9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한의학관에서 진행된 한의원의 독립 학술행사 “다이트 학술대회 2025”를 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다이트한의원은 그간 다양한 연구를 통해 다수의 논문을 학회지에 발표하고 새로운 치료 방법을 연구해 왔다. 더 나아가 한의원은 개원 4주년을 기념하고 신제품 “다이트 슬림 약침”의 출시를 기념하여 이번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이번 다이트 학술대회 2025에는 한의원의 강병수 원장, 손지영 원장이 연사로 참여하여 한방 다이어트 관련 정보를 참가자들에게 전달했으며 외부 연사로 경의대학교 양웅모 교수, 원광대학교 임정태 교수, 마포홍익한의원
블리비의원 동탄점이 피부 개선 및 안티에이징 솔루션 제공을 위해 NMN 스킨부스터를 도입했다고 전했다. NMN(nicotinamide mononucleotide)은 하버드 의과대학 유전학 교수 데이비드 싱클레어 박사의 저서 ‘노화의 종말’에 소개되어 주목받았으며 체내 세포 수명이라 불리는 NAD+라는 조효소의 전구체이다. NAD+는 DNA 손상을 막아주고 노화를 억제하는 기능을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수치가 점점 감소하게 되어 신체의 전반적인 노화가 시작된다. NMN은 체내에서 NAD+ 생합성을 증가시켜 결국 세포 기능을 증진시키고 피부의 노화를 막아준다.또한, 세포의 에너지 공장이라 불리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개선을 통해 노화에 의해 짧아지는 인간
더마 스템셀 코스메틱 브랜드 ‘지디일레븐(GD11)’은 14일부터 27일까지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유동인구가 많은 5층(아동·패밀리·CGV존)에 위치하며 지디일레븐 외에 배내스템(benestem)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브랜드 운영 실장 나윤지 이사는 “소비자 후기와 임상으로 검증된 제품을 선별하여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라고 소개했다. 지디일레븐 팝업스토어는 민감성 피부를 위한 ‘셀팩토리’ 라인의 클렌징팩, 토너패드, 앰플, 글로우 케어 4종 외에 안티에이징 효과를 검증받은 메가셀 리프팅 앰플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배내스템 존에는 100시간 보습 지속력을 자랑하는 씨비
노화를 가장 먼저 느끼게 하는 부위는 피부다. 어느 날 거울 앞에 섰을 때 나이를 실감하게 된다. 하지만 노화는 피할 수 없기에 요즘에는 '슬로우에이징', 느리게 나이 드는 법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노화 방지를 위해서는 단순히 외적인 관리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바르는 화장품뿐만 아니라 우리가 섭취하는 영양소 또한 피부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피부 고민이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특정 영양제를 꾸준히 복용하며 피부를 관리하려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 영양제를 무조건 많이 섭취한다고 해서 피부가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피부 고민에 맞는 성분을 선택하고 적정량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다 섭취
최근 SNS를 통해 ‘브로멜라인’이 다이어트 효소로 소개되고 있다. 브로멜라인은 파인애플 줄기와 과육에서 추출되는 단백질 분해 효소다.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분해하는 효능이 있어 다양한 건강 이점이 있다. 체중 감량을 위해 브로멜라인을 먹기도 한다. 브로멜라인이 체중 감량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알아보자. ◇에너지 대사 촉진 단백질 소화는 탄수화물이나 지방보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브로멜라인이 단백질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체열이 증가한다. 신진대사율이 높아져 기초대사량이 증가할 수 있다. 대사 속도가 증가하면 체중 감량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장내 환경을 개선해 변비를 예방하고 복부 팽만 완화에도
과천호산나치과가 투명교정 시스템인 ‘인비절라인(Invisalign)’에서 플래티넘(Platinum) 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지속적인 노력과 환자 중심의 치료 철학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다. 인비절라인은 투명 교정장치를 활용한 치아 교정 시스템으로, 세계적으로 많은 치과에서 활용하는 교정 방법 중 하나다. 이 등급은 연간 일정 수 이상의 인비절라인 치료를 수행한 치과에 주어지는 것으로, 과천호산나치과의 높은 치료 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다.특히, 인비절라인의 등급은 브론즈(Bronze), 실버(Silver), 골드(Gold), 플래티넘(Platinum), 다이아몬드(Diamond) 등으로 나뉘며, 치과가 수행한 연간 교정 치료 건수에 따라 부여된다. 플래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