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1 09:49
정동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진료협력팀 부팀장이 ‘제61회 시민의 날 기념 모범시민 표창 수여식’에서 인천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인천시청에서 열렸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에 기여한 인천 시민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정동일 부팀장은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합리적인 의료전달체계 확립, 그리고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의료기관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환자가 안심하고 진료를 이어갈 수 있는 의뢰·회송 시스템 정착에 힘써왔다.또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참여해 효율적인 의료자원 분화와 제도 정착을 위한 다양2025.10.31 09:43
52세 식당 직원 A씨는 몇 해 전부터 어깨 통증을 느꼈다. 통증이 사라지면 곧바로 일을 재개했고, 그렇게 몇 년을 반복한 끝에 팔을 들기조차 힘든 상태가 됐다. 병원 진단은 ‘회전근개 파열’. 손상이 너무 심해 봉합이 어렵고, 인공관절 수술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회전근개는 어깨 관절을 감싸는 네 개의 힘줄로 구성돼 있다. 이 힘줄들은 팔을 들거나 돌릴 때 어깨뼈가 빠지지 않도록 잡아주는 핵심 구조다. 하지만 반복된 사용, 무리한 동작, 그리고 노화로 인한 혈류 감소는 힘줄을 점점 약하게 만든다. 시간이 지나면 실밥이 풀리듯 힘줄이 닳고 결국 찢어지면서 파열이 발생한다.특히 40대 이후부터 환자가 급격히 늘고, 사용2025.10.31 09:35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는 가을,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잠을 설쳤나 보다” 하고 넘기기 쉽지만, 이는 단순한 근육 피로가 아니라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가 긴장하거나 퇴행성 변화가 시작됐다는 신호일 수 있다.큰 일교차는 근육과 인대를 수축시키고 혈류를 방해해 경직을 유발한다. 낮에는 괜찮다가도 아침과 밤에 통증이 심해지는 이유다. 특히 장시간 앉아 있는 직장인이나 운전자는 고정된 자세로 허리 근육에 부담이 쌓이기 쉽다. 여기에 기온이 떨어지면 근육 긴장이 심해지고 신경 주위 혈류가 줄어 통증이 더 예민해진다. 이미 추간판탈출증(디스크)이나 척추관협착증을 앓고 있다면 증상이 악화되기 쉽다.2025.10.31 09:00
허리가 뻣뻣하고 아침마다 일어나기 힘들다면 단순 근육통으로 넘기기 쉽다. 하지만 통증이 30분 이상 이어지고 움직이면 오히려 편해진다면 이야기가 다르다. 척추가 서서히 굳어가는 강직성척추염(ankylosing spondylitis) 일 가능성이 있다.이 질환은 척추와 엉치뼈 사이 관절에 만성 염증이 생겨 척추가 점점 딱딱하게 굳는 병이다. 남성에게 조금 더 흔하며, 20~40대 젊은 연령층에서도 발병한다. 특징적인 점은 움직일수록 통증이 줄고, 가만히 있으면 더 아파진다는 것이다. 이 특성 때문에 허리디스크나 근육통으로 착각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김재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밤이나 아침 시간대에 허리나2025.10.31 09:00
노인, 일찍 자고 새벽에 깨면 수면장애 신호노인이 되면 자연스럽게 잠드는 시간이 빨라지고, 깊은 잠은 줄어든다. 65세 이상 평균 수면 시간은 6~7시간으로, 젊은 성인보다 약 1시간 정도 적다. 하지만 단순히 잠이 줄었다고 문제를 넘길 수는 없다. 핵심은 수면 질이다. 얕은 잠이 많아 자주 깨고 다시 잠들기 어렵다면, 충분히 누운 시간에도 실제로 잠든 시간은 짧은 ‘잔잠형’ 패턴이 된다.많은 노인이 저녁 일찍 잠자리에 들고 새벽에 깨어 낮잠으로 보충한다. 이러한 패턴은 낮과 밤 수면을 재배치하는 자연스러운 조절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수면 효율 저하와 연결된다. 깊은 수면 부족은 기억력과 집중력 저하, 면역 기능 약화 등 건2025.10.30 14:52
이경민 부산 포미치과의원의 원장이 임플란트를 통한 기능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주제로 MBC 메디컬다큐365에 출연했다고 밝혔다.이경민 원장은 MBC 메디컬다큐365에 출연해 “씹을 수 있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임플란트 치료의 의학적 가치와 환자들의 변화 과정을 조명했다.또 이 원장은 방송에서 “과거에는 자연치 보존이 우선이었지만, 지금은 임플란트를 통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저작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며 “임플란트는 단순한 보철이 아닌 삶의 회복”이라고 강조했다.실제 방송에서는 오랜 기간 틀니를 사용하다가 임플란트 치료로 식사와 발음, 외모 자신감을 되찾은 환자 사례도 함께 공개돼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포미치2025.10.30 14:47
우리가 깊이 잠든 밤, 뇌에서는 보이지 않는 청소 작업이 이뤄진다. 바로 ‘글림파틱(Glymphatic) 시스템’이라 불리는 뇌 속 배출 경로가 작동하며, 하루 동안 쌓인 대사 노폐물을 씻어내는 것이다.글림파틱 시스템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Glia(신경교세포)’와 ‘Lymphatic(림프계)’의 합성어다. 이는 뇌척수액(CSF)이 혈관 주위를 따라 흐르며, 뇌세포 사이에 남은 대사 산물을 청소하는 일종의 순환 경로로 작동한다.흥미롭게도 이 시스템은 깊은 수면(느린파 수면, N3 단계) 중에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며, 수면이 부족하거나 자주 끊기면 그 기능이 현저히 떨어진다. 특히 알츠하이머병의 원인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 제거에도 핵심적2025.10.30 11:58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외래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새로운 휴식공간 명칭으로 ‘일백라운지(ILPAIK Lounge)’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새 공간은 환자가 음료를 즐기며 독서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설계되며, 대기 중에도 진료 순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연동돼 편안하고 효율적인 환자 경험을 제공한다.이번 명칭 공모전은 병원 구성원 25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종 선정된 ‘일백라운지’는 병원의 약칭 ‘일백(ILPAIK)’과 마스코트 ‘일백이’의 상징성을 담아, 병원의 핵심 가치인 ‘돌봄·배려·회복’을 표현한 이름으로 평가됐다.공모전에서는 동일한 명칭을 제안한 김수애 환자경험혁신센터 파트장, 박2025.10.30 11:54
학교법인 한국그리스토의교회학원이 주최하고 서울시립강서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우리들의 밝은 노후 옹기종기 바자회’가 지난 23일, 복지관 주차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일상 속 나눔과 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현장에는 김치전과 부추전, 떡볶이와 순대, 반찬류와 음료를 판매하는 다채로운 부스들이 설치되어 따뜻한 먹거리와 함께 이웃 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풍경이 펼쳐졌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며 담소를 나누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는 오순도순한 삶의 온기가 묻어났다. 단순한 바자회를 넘어, 노후의 행복을 위한 공동체2025.10.30 11:36
중앙대학교광명병원 부정맥센터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방사선 제로(0) 펄스장 절제술’ 200례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첫 시술 성공 이후 단 10개월 만에 거둔 성과로, 심방세동 치료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특히 시술 환자 중 70세 이상 고령이 20% 이상 포함돼, 83세 환자까지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이전 심방세동 시술 후 재발한 환자 10%를 대상으로 한 재시술에서도 높은 효과를 확인했다.한국이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심방세동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약물치료만으로는 근본적 치료가 어렵고, 장기 복용 시 부작용 위험이 높아, 최근에는 시술을 통한 근치적 치료가 선호된다.펄스장 절제술은 심2025.10.30 11:33
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 29일 동관 1층 로비에서 대구시립합창단과 함께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약 40분간 합창과 독창으로 구성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동요부터 대중가요까지 폭넓은 곡으로 병원 로비를 울림으로 채워, 계절이 붉게 물든 10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과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김선미 병원장은 “바쁜 일상과 치료 과정 속에서도 음악을 통해 잠시나마 마음의 휴식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지역민에게 따뜻한 문화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2025.10.30 11:32
국내 50세 이상 성인에서 척추골절 발생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여성은 남성보다 약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하용찬 서울부민병원 병원장과 대한골대사학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공동 연구팀이 2006년부터 2022년까지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남성은 척추골절 후 1년 이내 사망률이 여성보다 약 2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연구에 따르면 척추골절 환자 수는 고령화 영향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2010년 이후 발생률 증가세는 다소 둔화됐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여성 척추골절 발생률은 남성 대비 3배에 달했고, 1년 사망률은 약 6%로 큰 변화 없이 지속됐다. 코로나19 유행기에는 발생률이 소폭 감소2025.10.30 11:24
유전자 검사로 개인의 치매 발병 위험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알츠하이머병은 수많은 유전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병 예측이 어려웠지만, 삼성서울병원과 연세대 공동 연구팀이 한국인 데이터에 최적화된 최적 다유전자 위험 점수(optPRS)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알츠하이머병 위험 유전 변이 정보를 종합해 발병 가능성을 예측하고, 오가노이드 모델에서 실제 병리 현상까지 검증했다.연구팀은 1600여 명의 환자 유전체와 임상 데이터를 분석해 기존 다유전자 위험 점수(PRS)를 개선한 optPRS를 설계했다. APOE와 별개로 optPRS 점수가 높을수록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2.4배, 아밀로이드 단백질 축적 위험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