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6 17:00
침치료에 대한 오해가 적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그냥 아픈 부위에 바늘을 찌르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침은 뇌와 신경, 혈액 순환, 면역 기능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현욱 해아림한의원 원장은 “침이 피부를 자극하면 그 신호가 감각신경을 따라 뇌까지 전달돼 다양한 회복 반응을 유도한다”고 설명했다.서 원장에 따르면, 침을 맞으면 뇌에서 엔도르핀, 세로토닌, 도파민 같은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된다. 엔도르핀은 자연 진통제 역할을 하며 통증을 줄이고, 세로토닌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도파민은 집중력과 의욕을 높여준다. 이러한 작용 덕분에 침 치료 후 “몸이 개운하고 마음이 차분해졌다”는 환자들의 체2026.01.06 11:03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5일 오전 병원 2층 임상강의실에서 2026년 시무미사를 열고 새해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태규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교직원들에게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경기 북부 거점 병원으로서의 사명을 다질 것을 다짐했다.이날 시무미사 후에는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 모금액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 전달식은 신한대 재학 중인 우크라이나 학생들이 병원 치료 과정에서 막대한 병원비 부담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따른 것이다.신한대학교 측은 학생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전개했고, 이태규 병원장은 병원 차원에서 최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새해 벽2026.01.06 11:00
다보스병원은 6일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용인FC)과 공식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다보스병원은 2026~2027시즌 용인FC 공식 지정병원으로 활동하며 선수단과 구단 임직원에게 체계적인 의료 지원을 제공한다.협약 범위에는 부상 치료, 재활, 경기 컨디션 관리 등 정형외과·재활 치료를 중심으로 한 전문 의료 서비스와 내과 진료, 정밀검사, 영상 진단 등 다양한 진료가 포함된다. 이를 통해 선수단은 시즌 운영과 건강 관리를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시민 건강 증진 캠페인,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 스포츠-의료 연계 프로그램 등 다방면 협력을 추진해 지역 중심의 상생 모델을2026.01.06 10:53
최웅락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교수가 한국녹내장학회 ‘연암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연암학술상은 녹내장 분야에서 국내 연구 업적이 우수한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최 교수는 2025년 국제학술지 Investigative Ophthalmology and Visual Science에 발표한 ‘데스메막 내피각막이식술(DMEK) 후 안압 상승 예측에서 인공지능(AI)의 역할’ 연구를 바탕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DMEK 수술은 기존 각막이식보다 회복이 빠르고 부작용이 적은 수술법이지만, 안압 상승은 시력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주요 합병증이다. 최 교수 연구팀은 AI를 활용해 수술 전 안압 상승 위험이 높은 환자를 선별하고, 필요 시 약물 처방이나 집중2026.01.06 10:51
부민병원그룹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난 40년간의 성장과 변화를 정리한 사사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사사에는 병원 설립 배경, 주요 발전 과정, 의료 환경 변화 속 선택과 성과가 담겼다.사사는 본책과 화보집 2권으로 구성됐다. 성장사에는 부산부민병원을 시작으로 구포, 서울, 해운대부민병원의 발전 과정과 향후 개원 예정인 명지부민병원의 계획이 포함됐다. 부문사에는 의료법인 인당의료재단 운영, 부민미래의학연구원 설립 배경, 예방의학 사례, 사회공헌 활동 등이 정리됐다.사사 전반에는 환자 중심 철학과 의료진·임직원·지역사회와의 관계가 녹아 있다. 각 시기별 의료 환경 변화 속에서 병원이 어떤 선택을 했는지, 이를 통해 얻2026.01.06 10:42
전경철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교수팀이 40대 여성 환자의 20cm 거대 자궁근종을 로봇수술로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심한 빈혈과 근종이 주요 혈관과 장기에 인접한 고위험 상태였고, Rh-형 혈액형으로 동종 수혈이 제한돼 있었다.의료진은 최신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 5’와 수술 중 자가혈 회수 장치(Cell Saver)를 함께 활용해 출혈과 수혈 위험을 최소화했다. 로봇수술은 확대된 시야와 정밀한 조작이 가능해, 대형 근종 수술에서도 혈관 손상을 줄이고 회복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자궁근종은 30~40대 여성에게 흔한 양성 종양으로, 250g 이상이면 ‘거대 근종’으로 분류된다. 최근 4년 새 국내 환자 수가 약 442026.01.06 10:17
인공관절 수술 후 발생하는 감염은 정형외과에서 가장 까다로운 합병증 중 하나로 꼽힌다. 세균이 인공삽입물 표면에 형성하는 ‘바이오필름’이 약물 치료를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 막은 세균을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해, 일단 형성되면 항생제만으로 제거가 힘들다.박경순·이찬영 화순전남대병원 정형외과 교수와 Wan Le 연구원이 속한 고관절팀은 기존에 병원에서 사용 중인 소독제를 병용하면 인공관절에 붙은 세균막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음을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인공관절을 제거하지 않고 감염을 치료할 가능성을 제시한 의미 있는 성과다.연구팀은 인공관절 감염 주요 원인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을 대2026.01.06 10:14
정영훈 중앙대광명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와 박현웅 충남대병원 심장내과 교수 공동연구팀이 관상동맥질환 환자에서 스텐트 시술 후 클로피도그렐 복용 효과가 CYP2C19 유전자형과 환자의 임상 위험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밝혔다.연구팀은 CYP2C19 기능저하(LoF) 유전자형을 가진 환자에서 3년 추적 관찰 동안 심장사망, 심근경색, 스텐트혈전증 등 허혈성 사건이 더 자주 발생했으며, 이러한 차이는 임상적 위험도가 높은 환자군에서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대규모 임상 자료를 통해 세계 최초로 이 관계를 입증했다.항혈소판제는 스텐트 시술 후 허혈성 사건 예방을 위해 널리 사용된다. 이중항혈소판요법(클로피2026.01.06 10:07
최정석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최근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이번 표창은 바이오산업 육성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를 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최 교수는 이비인후과 전문의로서 우주환경 기반 생리·면역·조직 재생 연구에서 다수 성과를 내왔다. 인하대병원 우주항공의학센터장을 맡아 국내 최초 병원 기반 우주 의학 연구 플랫폼을 구축하며, 차세대 전략 분야인 우주 바이오와 우주의학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또한 디지털 헬스와 AI 기반 의료 혁신, 산·학·연 협력 및 인력 양성에도 힘써 국가 보건의료 발전과 인천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최 교수는 “우주 의학과 디지털 헬스 연구를 통2026.01.06 10:00
2형 당뇨병 환자 중 저체중인 경우, 중등도~고도 비만 환자보다 사망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홍은경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교수팀과 공동연구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2015~2016년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2형 당뇨병 환자 178만여 명을 2022년까지 추적 조사했다.연구에서는 조사대상을 체질량지수(BMI) 기준으로 중증·중등도·경도 저체중, 정상, 과체중, 경도·중등도·고도 비만 그룹으로 나눠 사망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저체중 그룹은 사망위험이 경도 비만을 기준으로 경도 저체중 2.7배, 중등도 저체중 3.6배, 중증 저체중 5.2배에 달했다. 사망원인별로도 당뇨병,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관련 사망률이2026.01.06 09:51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가 6일, 비뇨기 로봇수술 7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4년 5000례 달성 이후 빠르게 증가해 현재 총 7270례를 기록했다.수술 질환별로는 전립선 질환 3488건(전립선암 3278건), 신장암 2270건, 방광 질환 460건, 신우·요관 질환 459건, 기타 323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립선암과 신장암 등 고난도 수술이 전체의 약 80%를 차지했다.서울성모병원은 2009년 다빈치 S 시스템 도입 이후, 전립선암과 신장암 등 고난도 비뇨기암 수술에 로봇수술을 적용해 왔다. 현재는 다빈치 Xi와 단일공 로봇수술기(SP)를 활용해 환자의 질환 특성에 맞춘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전립선암 수술에서는 골반 깊숙이 위치한2026.01.06 09:39
배우 변우석 팬덤인 ‘디시인사이드 변우석 갤러리’가 5일 세브란스병원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고령자와 취약계층 환자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기부는 새해를 맞아 변우석 배우가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비를 후원한 뜻에 공감해 팬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했다.변우석 갤러리 관계자는 “배우의 나눔에 동참하고자 기부를 진행했다”며 “환자와 가족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상길 세브란스병원 대외협력처장은 “의미 있는 나눔을 전해준 팬 커뮤니티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환자 치료에 소중히 쓰일 것”이라고 전했다.2026.01.06 09:36
가수 임영웅이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을 앓는 환아들을 위해 치료비를 지원했다.한국소아암재단은 선한스타 가왕전에서 임영웅이 받은 12월 상금 200만 원이 환아 의료치료비로 기부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선한스타 플랫폼에서 팬들의 응원으로 마련됐다.선한스타는 팬 참여를 통해 조성된 상금을 기부로 이어가는 플랫폼으로, 앱 내 미션과 투표 결과에 따라 기부금이 전달되는 방식이다. 임영웅은 해당 플랫폼을 통해 지금까지 누적 1억1802만 원을 기부했다.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소아암과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들의 수술비와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