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9 10:30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8일 ㈜디지털팜, ㈜인바디헬스케어와 함께 ‘닥터앤서 3.0’ 암 환자 예후 관리 서비스 개발을 위한 3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방암과 신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AI 기반 예후 관리 서비스를 실증하고, 전국 확산을 목표로 한다.그동안 암 환자는 퇴원 후 상태 변화를 의료진과 공유하는 데 한계가 있었고, 의료진 역시 환자의 실시간 상태를 추적하기 어려웠다. 이번 사업은 환자의 개인 건강정보와 병원 전자의무기록을 연계해 정밀한 관리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환자는 가정에서도 체성분 측정기를 활용해 팔과 다리 전류 저항값, 세포외수분 등을 실시간 기록한다. 이2026.01.09 10:26
다보스병원은 지난 8일 용인특례시 및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과 협력해 관내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의료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다보스병원과 함께하는 메디포유’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진행된 ‘중학생 의사 인턴십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지역 시청과 협력해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수술실, 병동,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물리치료실 등 다양한 진료과를 견학하고, 의료진과 소그룹 멘토링과 직무 체험을 통해 실제 의료 환경을 경험했다.교육은 양성범 이사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의료 직군 소개, 진로 멘토링, 병원 견학 및 직무 체험, 질의응2026.01.09 10:22
인공와우 이식은 보청기로도 청력 회복이 어려운 고도 난청 환자를 위해 달팽이관에 전극을 삽입해 청신경을 자극하는 치료법이다. 최근 개발된 슬림 모디올라 전극(SME)은 전극을 달팽이관 중앙의 신경 근처에 위치시켜 소리를 보다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지만, 수술 중 드물게 전극 꼬임이 발생하는 부작용이 있었다.박홍주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팀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SME 전극으로 인공와우를 삽입한 성인 환자 239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 측두골 CT 영상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전극 꼬임이 발생한 환자에게는 달팽이관 기저회전과 안면신경이 전극 삽입 시 꼬임을 유발하기 쉬운 해부학적 구조를 공유하고 있음이 확인됐다.연구팀2026.01.09 10:19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환자 후원회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사랑회’가 2020년 7월부터 2025년 말까지 의료취약계층 환자 82명에게 약 8600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위생 물품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사랑회는 병원 개원 직후 교직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부로 출범한 후원 단체다. 지금까지 모인 후원금은 1억7000여만 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에 제약을 받는 환자와 가족을 돕는 데 사용돼 왔다.지원 대상은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가 어려운 환자를 중심으로 선정된다. 실제로 의료비 지원 신청에 필요한 서류 발급 비용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환자에게 제증명료를 지원하고, 건강보험료 체납이나 주민등록 말소로 보험 적용이 어려운 경우2026.01.09 10:11
난치성 뇌종양인 IDH-돌연변이 신경교종이 영상에서 보이는 종양 덩어리가 아니라, 병리적으로 정상 판정을 받은 뇌조직에서 시작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강석구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교수 연구팀과 이정호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 박정원 박사 연구팀은 IDH-돌연변이 신경교종의 초기 기원을 규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게재됐다.IDH-돌연변이 신경교종은 비교적 젊은 연령에서 발생하며, 치료 이후에도 시간이 지나 악성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현재 치료는 MRI로 확인되는 종양을 최대한 제거한 뒤 방사선과 항암치료를 병행하는 방식이 주를2026.01.09 09:59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6일 제2별관 일송문화홀에서 ‘2026년 한림 시무식 및 교직원 시상식’을 열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시무식과 함께 지난 한 해 병원 발전과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한 교직원의 성과를 공유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요 보직자와 수상자를 포함해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교직원들은 새해 인사를 나누며 지난해의 노력을 되돌아본 뒤, 병원장 신년사와 시상식에 함께했다. 병원은 기관 목표 달성 과정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 방향을 되짚었다.시상은 대외 수상과 대내 수상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외 수상 부문에서는 의료 마이데이터, 감염관리, 급성심장정지2026.01.09 09:57
김원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2025년도 서울대 학술연구교육상(연구부문)’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해 12월 8일 서울대학교 학부대학에서 열렸다.서울대 학술연구교육상은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 학문 발전에 기여한 교수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연구부문과 교육부문에서 각각 수상자를 뽑는다. 이 상은 2008년 ‘서울대 학술연구상’으로 시작해 2018년부터 현재의 명칭으로 통합 운영되고 있다.김 교수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연구에서 마른 지방간의 발병 기전을 규명하며 질환 이해의 폭을 넓혔다. 멀티오믹스 통합 분석을 활용해 새로운 진단 접근과 치료 전략 가능성을 제시한 점이 평가됐2026.01.09 09:55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뇌전증 환자의 항경련제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환자별로 약물 반응이 다른 뇌전증 치료에서 약제 선택의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는 접근으로 평가된다.박경일·이상건 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와 김영곤 융합의학과 교수팀은 뇌전증 환자 2600여 명의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항경련제 치료 반응을 예측하는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단일기관 뇌전증 코호트가 활용됐다.뇌전증은 20여 종 이상의 항경련제가 사용되지만, 환자마다 반응 차이가 커 실제 투약 후에야 효과를 확인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반복적인 약물2026.01.09 09:49
강형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팀 부팀장이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와 인천시 의료관광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표창은 인천시 의료관광 활성화와 지역 의료의 국제적 역량 제고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수여됐다.강 부팀장은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추진한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사업에 참여하며 관련 업무를 맡아왔다. 해외 나눔의료 활동을 비롯해 국외 의료진과 의학자 초청 연수 프로그램 운영, 러시아 글로벌 헬스케어센터 개소 지원, 외국인 환자 진료 전문인력 교육 등 지역 기반 의료관광 확대를 위한 실무를 담당해 왔다.이 과정에서 외국인 환자의 의료 이2026.01.09 09:41
삼육부산병원은 지난 8일 병원교회에서 제22·23대 병원장 이·취임식을 열고, 최명섭 병원장의 이임과 이무화 병원장의 취임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이무화 신임 병원장은 지난해 12월 한국연합회 기관총회와 삼육부산병원 운영위원회 결의를 거쳐 제23대 병원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다.이날 행사에는 남수명 한국연합회장을 비롯해 연합회 및 합회 관계자, 의료기관장, 병원 운영위원과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최명섭 전 병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병원을 위해 헌신해 준 모든 동역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삼육부산병원이 재림교회의 의료선교 정신을 붙들고 시대의 요구에 응답해 나가길 바란2026.01.09 09:00
도심 러닝이 일상으로 자리 잡으면서 산길과 숲길을 달리는 트레일러닝을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 트레일러닝은 단순한 달리기가 아니라 자연 지형을 활용한 전신 운동이다. 오르막과 내리막, 비포장 길을 반복해 달리며 하체 근력과 코어가 동시에 활성화되고, 고도 변화에 따라 심폐 지구력도 자연스럽게 길러진다. 숲과 흙길이 주는 자극은 긴장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준다. 많은 러너가 트레일러닝을 ‘몸과 마음이 함께 단단해지는 운동’이라 말하는 이유다.◇지형이 만든 함정, 잘못 달리면 부상으로 이어진다효과가 큰 만큼 위험 요소도 명확하다. 울퉁불퉁한 지형에서는 발목이 쉽게 꺾여 염좌가 발생할 수 있으며, 내리막2026.01.09 09:00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가 시작됐다. 새해는 늘 새로운 출발과 희망을 상징하지만, 일부 직장인에게는 오히려 우울감이 심화되는 시기다.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연시 혼자 집에 머물며 새 목표를 세울 의욕조차 느끼지 못했다. SNS 속 타인의 즐거운 일상은 위로가 되지 않고, 외로움과 공허감만 깊어졌다. 불면 증상도 반복되며 일상에 영향을 주었다.세계보건기구(WHO)는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을 공중보건 문제로 규정하고 있다. 미국 공중서비스 단장 비벡 머시는 장기적 외로움이 하루 담배 15개비를 피우는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건강에 해롭다고 경고했다.◇외로움, 단순 기분 문제를 넘어 정신질환 전단계사회 구조 변화, AI 기술 확2026.01.08 16:45
두발로병원이 발과 발목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대병원 출신 족부 정형외과 전문의 양희진 원장을 초빙하고, 지난 2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양 원장은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정형외과 전공의 과정을 마쳤다. 이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족부·족관절 전임의로 근무하며 발과 발목 관련 질환을 중심으로 임상 경험을 쌓았다.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족부족관절학회, 미국정형외과학회(AAOS) 정회원이며 FIFA 인증 스포츠 전문의 자격도 갖추고 있다.양 원장은 발목 인대 손상, 아킬레스건 손상, 무지외반증, 뒤꿈치 통증 증후군, 발 변형, 발목 관절염 등 발과 발목 전반의 질환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