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3 10:31
부산대병원이 비수도권 중 처음으로 흉부 로봇수술 500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재 누적 수술 건수는 550례다.이번 성과는 폐암, 식도암, 종격동 종양 등 고난도 흉부 수술 중심으로 이뤄졌다. 세부 수술 현황을 보면 폐 절제술 379건, 종격동 종양 절제술 143건, 식도암 24건이며, 최근 도입한 로봇 심장수술도 4건 시행됐다.흉부는 심장과 폐, 대혈관이 밀집해 정밀성이 요구되는 부위다. 병원은 3D 확대 시야와 손떨림 보정 기능을 갖춘 다관절 로봇 팔로 좁은 흉강에서도 안전한 수술을 진행하며, 출혈과 통증을 줄이고 회복을 앞당기는 효과를 냈다.특히 최근 1~2년간 폐 절제술 중심의 로봇수술이 늘어나면서, 기존 개흉·흉강경 수술 중2025.12.03 10:09
박정훈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교수, 김도훈 소화기내과 교수팀이 스텐트를 이용한 반복 광역학 치료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광역학 치료는 빛에 반응하는 광응답제를 활성화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방식으로, 기존에는 전신 투여로 국소 치료가 어렵고 치료 깊이와 지속성에 한계가 있었다.연구팀은 광응답제를 스텐트 표면에 코팅하고, 스텐트 내부에 레이저 통로를 설치해 병변 부위에 반복적으로 레이저를 조사할 수 있도록 했다. 돼지 식도 모델 실험에서 치료 횟수가 늘어날수록 점막하층까지 암세포가 효과적으로 사멸했고, 조직 손상과 합병증은 최소화됐다.스텐트는 시술 직후 회수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천공이나 출혈2025.12.03 10:08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2일 병원 화상회의실에서 영석고등학교 총동문회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송현 병원장과 한규용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병원은 총동문회 회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의료지원을 확대하고, 총동문회는 지역 건강증진과 의료 사회공헌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한규용 총동문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송현 병원장은 “지역 기반 동문회와 협력 관계를 맺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의료기관의 사회적2025.12.03 10:06
안태준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지난 10월 30일 열린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젊은 호흡기 연구자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상은 호흡기학 분야에서 만 40세 이하 연구자의 최근 2년간 연구 성과, 학술 영향력, 연구비 수주 실적, 학회원 추천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된다. 올해는 안 교수를 포함한 3명이 선정됐다.안 교수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천식, 만성 기침, 호흡기감염과 노쇠·근감소증 등 고령 호흡기질환 분야에서 다수의 SCI 논문을 발표하며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안 교수는 “2026년 폐기능검사 국가건강검진 편입을 앞두고, 노년 호흡기질환의 정확한 선별과 지속 관리, 기능 유지2025.12.03 10:04
부산성모병원은 성탄 시즌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제18회 행복나눔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병원 1층 로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성탄의 기쁨과 사랑,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점등식에는 구수권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이 참석해 다가올 연말을 기원하며 카운트다운을 함께 진행했다. 환하게 빛나는 트리는 병원 로비를 따뜻하게 밝히며 방문객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구수권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행복나눔트리 점등식은 성탄의 기쁨을 전하는 동시에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함께 행복을 나누며 따뜻한 연말을 만들어 가자”고 말2025.12.03 10:00
울산엘리야병원이 지난 2일 열린 ‘2025년 하반기 기업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은 매년 지역 우수기업을 선정해 직업계고 학생 취업 활성화와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한다.간담회에는 울산엘리야병원을 비롯해 ㈜에스케이인더스트리, 고려기술㈜ 등 10개 기업 최고경영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 인력 수요, 고졸 취업 현안, 맞춤형 인재 양성, 취업 후 경력 개발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울산엘리야병원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현장실습 선도기업’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직업계고 졸업생 11명이 재직 중이다. 올해 11월에는 졸업을 앞둔 지역 보건고 학생 2명이 현장 실습에 참여하고2025.12.03 10:00
포레스트요양병원이 암 환자 회복 지원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국내 주요 대학병원 교수 출신 의료진 2명을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배정원 원장과 박조현 원장을 초빙하며 암요양병원이 갖춰야 할 전문적 회복 관리 체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고령화와 암 환자 증가로 치료 이후 단계의 장기 케어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서, 두 의료진의 합류는 포레스트요양병원이 추구하는 ‘환자 중심 회복 시스템’ 구축에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배정원 원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원을 거쳐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고려대병원 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유방·갑상선·내분비 분야에서 폭넓은 임상과 연구 경험을2025.12.03 09:58
박성호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교수(H-CORE센터장)가 개인 통산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국내 산부인과 로봇수술 분야에서 3세대 다빈치 Si부터 4세대 다빈치 Xi, 단일공 시스템 다빈치 SP까지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수술을 수행해왔다.수술 중 가장 비중이 큰 질환은 자궁근종이다. 정상 자궁 대비 3.2kg·직경 15cm의 거대 근종도 포함됐으며, 복강경 접근이 어려운 사례에서도 로봇 수술을 통해 장기 손상 없이 절제가 가능했다.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과 더불어 난소암, 자궁내막암 등 부인암 수술도 진행됐다. 수술 유형별로는 자궁절제술과 자궁근종절제술이 가장 많았다. 로봇수술은 출혈을 줄이고 회복2025.12.03 09:56
고려대학교 한반도보건사회연구소가 지난달 26일,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인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와 남북 보건·사회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남북 보건·사회 분야 관련 정보와 자료를 공유하고, 세미나·간담회 등 학술 교류 활동을 공동 추진하며, 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교류협력 인식을 높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이요한 소장은 “현재 남북 관계 상황에서 연구와 실무적 역량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며,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실질적인 남북 보건·사회 교류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정낙근 회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경험을2025.12.03 09:55
뇌를 감싸는 막에서 발생하는 뇌수막종은 원발성 뇌종양 중 가장 흔하다. 대부분 천천히 성장하고 양성이지만, 15~20%는 공격적으로 성장하며 재발 가능성이 높은 비정형 뇌수막종(WHO 2등급)에 해당한다. 특히 수술로 종양을 모두 제거해도 평균 2년 내 최대 30~40%에서 재발이 관찰돼, 치료 후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남는다.변윤환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신경외과 교수 연구팀은 최근 비정형 뇌수막종 재발 위험을 보다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병리 지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01~2020년 단일 상급종합병원에서 수술받은 비정형 뇌수막종 환자 240명을 분석했고, 평균 42개월 추적 결과 약 32.5%에서 종양이 재발하거나 진행됐다.2025.12.03 09:44
김도경 경희대 의과대학 교수가 ‘2025년 하반기 융합형 의과학자 학부과정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희대 정밀의료 특화 융합인재 양성사업단이 주관하며, 첨단 바이오·정밀의료 분야에서 활동할 융합형 의과학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첨단 바이오와 정밀의료는 국가 전략 분야로 주목받고 있지만, 산업을 이끌 전문 인력은 부족한 상황이다. 연구팀은 학부 단계부터 연구 경험을 제공해 의과학자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보고 관련 교육과정을 발전시켜 왔다.경희대 의과대학은 학부 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연구 참여를 지원해 왔다. 실제로 의학과 4학년 학생이 국제학술지 Nature Medicine에 논문을2025.12.03 09:42
국내 성인 네 명 중 한 명은 디지털 환경에서 건강 정보를 찾고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층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디지털 헬스 문해력 격차가 두드러져 건강 불평등을 심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디지털 헬스 리터러시는 모바일 앱·온라인 플랫폼·SNS 등을 활용해 건강 정보를 탐색하고 이해하며, 신뢰도를 평가해 실제 생활에 적용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최근 건강관리 앱이 크게 늘고 있지만, 실제로 가장 도움이 필요한 사람일수록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역설이 드러났다.조주희, 윤정희 삼성서울병원 임상역학연구센터 교수 연구팀은 전국 성인 1041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헬스 문해력을 조사해 국제학술지 Jour2025.12.03 09:36
연말 모임이 이어지는 12월, 통풍 환자는 더욱 신중한 관리가 필요하다. 겨울철에는 체온이 떨어지면서 혈액 속 요산 결정이 관절과 주변 조직에 더 쉽게 침착돼 염증을 일으킨다. 이 때문에 엄지발가락·발목·무릎 같은 관절이 붓고 벌겋게 달아오르며, 주로 밤사이 통증이 갑작스럽게 시작된다. 손끝만 스쳐도 아플 만큼 통증이 강해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준다.국내 통풍 환자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서구화된 식습관, 음주 문화, 운동 부족 등이 겹치며 젊은 환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비만과 고령 역시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반복 발작을 방치하면 관절이 변형되거나 결절이 생겨 만성 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신장 기능에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