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2 13:49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19일 광양노인복지관 개관 20주년 행사와 연계,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주제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목표로 했다. 행사장인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는 치매 인식개선 OX 퀴즈, 치매예방수칙 3·3·3 교육, 기억력 검사, 인지자극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WHO(세계보건기구)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치매 환자 돌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날로, 매년 9월 21일을 기념하고 있다2025.09.22 13:43
화성특례시는 화성시동탄보건소 주관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내가 만든 건강밥상’ 2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오늘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위험군 주민들이 전문 영양사와 함께 식습관을 점검하고, 저염·저당 조리법 실습을 통해 직접 건강식을 만들어보는 맞춤형 영양관리 과정이다.프로그램은 지난 12일 이론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6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19일에는 다원이음터 요리스튜디오에서 ‘저염 쌈장’과 신선한 쌈채소 꾸러미를 제작하는 실습이 이뤄졌다.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쌈장과 쌈밥은 동탄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2025.09.22 13:41
무주군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580명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지회장 이광부)와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관장 김도현)의 주관으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다. 문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치유와 사회적 교류를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5일간 무주산골영화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580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한국 영화 ‘좀비딸’을 관람했다.참석한 김 모 어르신(79세, 무주읍)은 “혼자서는 영화관에 가기 망설여지는데 함께 오니 젊을 때 생각도 나고 좋았다”며 “앞으로도 자주 와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또 다른 한 모 어르신2025.09.22 13:35
아모레퍼시픽이 세계 최대 화장품 학술 행사인 ‘제35회 세계화장품학회(IFSCC Congress 2025)’에서 AI와 피부과학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학회는 ‘The Future is Science’를 주제로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 칸(Cannes)에서 개최됐다. IFSCC는 1959년 설립된 국제화장품화학자연맹으로, 글로벌 화장품 연구자들이 기술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다.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행사에서 2건의 구두 발표와 5건의 포스터 발표를 통해 바이오 노화 연구와 AI 기술 기반 혁신 성과를 공유하며, 미래 뷰티 과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특히 아모레퍼시픽 R&I센터 고명진 연구원은 ‘생성형 AI 기반2025.09.22 13:27
대한항공은 국내에서 생산한 지속가능항공유(SAF)를 활용하는 상용 운항 노선을 확대한다고 오늘 밝혔다.SAF는 폐기름, 동·식물성 유지, 농업 부산물 등 친환경 원료로 만들어지며, 생산 전 과정에서 기존 항공유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어 항공업계에서 가장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탄소 감축 수단으로 꼽힌다.대한항공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인천~하네다 노선에 국산 SAF를 처음 도입해 실제 운항을 통해 안정성과 성능을 검증한 바 있다. 이번에는 적용 노선을 인천~고베(KE731편)와 김포~오사카(KE2117편)로 확대한다.새롭게 확대 적용되는 SAF는 올해 9월 19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약 1년 4개월 동안 두2025.09.22 13:25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조경 부문에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하며 디자인 혁신과 품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삼성물산은 21일 자사 래미안 조경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인 ‘2025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에서 ‘래미안 그린 캐스케이드’로 환경 부문 브론즈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IDEA 디자인 어워드는 1980년 설립돼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와 경제 주간지 비즈니스 위크가 공동 주최하는 북미 최고 디자인 공모전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심사 기준은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이다.‘래2025.09.22 12:46
의료 AI 기업 메디웨일이 미국신장학회(ASN) 연례 학술대회에서 만성콩팥병 예측 AI ‘닥터눈 CKD’와 심혈관질환 예측 AI ‘닥터눈 CVD’의 최신 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메디웨일은 그동안 심혈관질환 예측 AI 연구를 중심으로 글로벌 학회에 연구를 발표해 왔으며, 이번에는 만성콩팥병 예측 AI를 앞세워 연구 영역을 넓히고 있다. 다양한 국가와 인구 집단을 대상으로 임상 검증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근거를 쌓고 있다.미국신장학회는 세계적인 신장 전문 학회로, 매년 ‘콩팥 주간(Kidney Week)’ 행사를 열어 1만 명 이상의 신장내과 전문의와 연구자, 제약·의료기기 관계자들이 최신 연구와 치료법을 공유2025.09.22 12:41
유유제약이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리는 어린이 그림대회에 비타민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유유제약이 기부한 유판씨팝정 500여 개가 사단법인 국군예우사업회를 통해 참가 어린이들에게 제공된다. 대회 주제는 ‘호국영웅을 그리다, 6·25 전사자 유해발굴’로, 6·25 전쟁의 영웅들과 우리 국군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자리다.대회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선양광장에서 개최된다. 8세부터 13세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진행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방부 장관상과 장학금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국군예우사업회 홈페이지에서 할2025.09.22 12:39
의료 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가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크기를 자동 분류하는 딥러닝 알고리즘 연구 논문을 국제 학술지 Journal of Stroke에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임상 현장 활용도를 높이고, 회사 매출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연구팀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4개 병원에서 수집한 1,091건의 확산강조영상(DWI)을 학습 데이터로 사용해 뇌경색 크기를 경증, 중등증, 중증으로 자동 분류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외부 검증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11개 병원의 1265건 DWI로 진행됐다.결과는 전문가 판독과 87.4% 일치율을 보였으며, 코헨의 카파 값 0.81로 전문가 간 일치율(74.6%, 카파 0.62)을 상2025.09.22 12:37
파로스아이바이오가 공유결합·분자접착 분해제 전문 바이오벤처 캅스바이오와 차세대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인 메닌 저해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파로스아이바이오는 기존 FLT3 저해제 ‘PHI-101’에 더해 AML 핵심 환자군을 겨냥한 차세대 메닌 저해제를 개발하며 AML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넓힌다. ‘PHI-101’은 이미 글로벌 임상 1상에서 재발·불응성 AML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메닌 저해제는 MLL 유전자 재배열 및 NPM1 돌연변이 환자의 암세포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을 표적으로 한다. 양사는 재발하거나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에게 새2025.09.22 12:12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직접 개발한 경구용 GLP-1RA 비만치료제의 기술이전을 위해 중국 제약사들과 적극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지난 8월 상하이에서 열린 Bio Partnering APAC Summit에서 DXVX는 중국 주요 제약사들과 접촉하며 비만치료제와 혁신 플랫폼, 항암 백신 기술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 일부 기업과는 비밀유지계약을 맺고 실사 절차에 들어가는 등 협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이 치료제는 상업화를 앞둔 경쟁약과 비슷하거나 더 나은 전임상 결과를 냈으며, 비만뿐 아니라 당뇨 같은 다른 질환에도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다.중국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제약 시장이며, 약 1억8000만 명의 비만 인구를 보2025.09.22 12:09
휴온스가 희귀·필수 의약품 공급 안정화를 위한 국책 과제에 선정돼 국내 희귀질환 환자 치료 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주관하는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관리연구’ 2단계 3차 생산기술 개발기관으로 휴온스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환자에게 꼭 필요한 의약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선정 품목은 ‘아세트산나트륨 용액주사제’와 ‘플레카이니드 용액주사제’다. 휴온스는 정부출연금 약 1억7000만 원을 지원받아 1년간 연구를 진행한다.아세트산나트륨 용액주사제는 저나트륨혈증 예방과 교정에, 플레카이니드는 브루가다 증후군 진단 및 응급 심장 부정맥 치2025.09.22 12:07
GE 헬스케어 코리아는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9월 21일)을 앞두고 지난 9일과 11일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치매 예방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2007년 설립돼 60세 이상 약 1만3000여 명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이번 봉사에는 GE 헬스케어 코리아, 한국GE초음파, GE헬스케어에이에스 등 3개 법인의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과 치매 예방 정보를 나누고 신체·정서 건강 증진 활동을 함께했다.또한, 임직원 밴드의 공연과 1:1 미술 활동, 직접 담근 장아찌와 고추장 전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