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초개인화 장기재생 플랫폼 기업 로킷헬스케어가 코스닥 상장 후 첫 분기만에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로킷헬스케어는 2025년 코스닥에 기술특례 상장한 이후 처음 맞은 2024년 2분기(잠정) 실적에서 연결 기준 매출 60억 원(전년 동기 대비 +66%), 영업이익 0.6억 원을 달성했다고 1일 공시했다.지난해 같은 기간 10.6억 원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한 것으로, 상장 3개월 만에 손익분기점(BEP)을 넘긴 셈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술특례로 상장한 바이오 기업이 첫 분기에 흑자를 낸 건 이례적인 사례”라며 “매출 성장 기반이 탄탄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이번 실적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수익 모델이 본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처음 실시한 ‘제1차(2023년)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CT, MRI, PET 등 주요 영상검사의 질을 평가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전국 1,69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경상국립대병원은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 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 평가율, 핵의학과 전문의의 PET 판독률, PET 방사성의약품 투여량의 진단참고수준(DRL) 이하 비율 등에서 고루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최혜영 영상의학과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병원의 영상진단 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밀한 영상 진단을 바탕으로
삼성서울병원은 파트너즈센터 개소 30주년을 맞아 지난달 31일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파트너즈센터는 지난 1995년, 국내 최초의 진료의뢰 전담 조직으로 ‘진료의뢰센터(Refer Center)’란 이름으로 출범했다. 당시에는 상급병원 진료를 받기 위해 개인 인맥에 의존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삼성서울병원은 전담 간호사 상담을 통해 중증 환자가 빠르게 진료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1997년 첫 협력병원을 맺은 이후 현재 전국 5799개 의료기관(병의원 5617곳, 병원 182곳)과 네트워크를 갖췄으며, 이는 개소 초기보다 약 60배 성장한 수치다.1998년에는 ‘되의뢰(회송)’ 제도를 도입해 급성기 치료를 마친 환자가 거주지 병원에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달 29일, 평안동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평안동 내 10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여름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병원과 자치위원회가 협력해 마련한 지역사회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행사에는 이승대 한림대성심병원 행정부원장, 이정숙 평안동주민자치위원장, 최병일 안양시의원, 문현숙 평안동장, 한림느린소사회봉사단, 평안동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봉사단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여름철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급함 10개를 경로당에 전달했다. 더불어 건강관리 요령을 안내했으며, 평안동주민자치위원회는 어르신들에게 수박을 제공해 무더위를 식혔다.
애브비는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자사의 JAK 억제제 린버크(성분명: 유파다시티닙)가 중증 원형탈모 환자 대상 3상 임상 프로그램 ‘UP-AA’의 2차 연구에서 주요 1차 및 2차 평가변수를 충족했다고 발표했다.해당 연구에서 린버크 15mg, 30mg을 하루 한 번 투여받은 환자군은 24주차에 두피 면적의 80% 이상(SALT≤20)에서 모발이 자란 비율이 각각 44.6%, 54.3%로, 위약군의 3.4% 대비 유의미하게 높았다(p<0.001). 두피의 90% 이상(SALT≤10)에서 모발 재생을 보인 비율은 각각 36.0%, 47.1%였고, SALT=0을 포함한 주요 2차 지표도 충족됐다.눈썹과 속눈썹 개선 효과 또한 관찰됐으며, 24주간의 위약 대조 기간 동안 린버크의 안전성 프로
휴온스가 대학생 제약 마케팅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자사 제품 ‘니조랄’의 인지도를 높였다고 밝혔다.휴온스는 지난달 31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열린 ‘2025 약대생 제약 마케팅 인턴십’ 성과 발표회에서, 자사 인턴팀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인턴십은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약대협)와 스마힐이 공동 주최하고, 휴온스를 비롯해 오스템파마, 코아팜바이오가 후원한 프로그램이다. 제약 마케팅에 관심 있는 약대생 36명이 3개 기업별로 팀을 이뤄 4주간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했다.휴온스팀은 ‘니조랄’ 브랜드를 중심으로 마케팅 전략을 기획·실행했으며, 특히 지루성 피부염과 비듬 등 관련 질환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뇌질환 치료 후보물질의 글로벌 사업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회사 측은 자회사 에빅스젠이 개발한 차세대 약물 전달 기술인 ACP(Advanced Cell-penetrating Peptide) 플랫폼의 사업개발 권한을 위임받아, 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라이선스 아웃을 포함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현재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비밀유지협약(NDA)을 체결했고, 조만간 실사(Due Diligence)에 들어갈 예정이다. 협의 범위에는 공동개발, 기술이전, 향후 임상 및 생산 협력까지 포함된다.ACP 플랫폼은 펩타이드 기반 전달체로, 약물의 세포 내 흡수뿐 아니라 뇌혈관장벽(BBB)도 통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iRNA, mRNA,
한독은 경구용 파브리병 치료제 ‘갈라폴드(성분: 미갈라스타트)’의 보험급여 기준이 1일부터 확대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정맥주사 방식의 효소대체요법(ERT)을 12개월 이상 선행한 만 16세 이상 환자만 급여 대상이었으나, 앞으로는 ERT 없이도 1차 치료제로 갈라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적용 연령도 만 12세 이상(체중 45kg 이상)으로 확대됐다.갈라폴드는 세계 첫 경구용 파브리병 치료제로, 미국 아미커스가 개발하고 한독이 국내에 공급 중이다. 2017년 국내 허가를 받았고, 2019년부터 급여가 적용됐다. 현재 45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갈라폴드는 병원에 주기적으로 방문해 정맥주사를 맞아야 하는 기존 치료와 달리, 환자가 이틀에 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는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의 유럽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1일 밝혔다. 특허 내용은 ‘PAUF 단백질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 및 그 용도’에 관한 것이다.이번 등록으로 회사는 한국, 미국, 일본, 중국에 이어 유럽까지 ‘IP5(5대 특허 강국)’에 모두 특허를 확보했다. 현재까지 19개국에서 PBP1510 물질 특허가 등록됐다.PBP1510은 췌장암 환자의 약 80%에서 과발현되는 ‘PAUF(Pancreatic Adenocarcinoma Up-regulated Factor)’ 단백질을 타깃하는 항체 신약 후보물질이다. PAUF는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 면역 회피, 혈관 신생을 유도하는 단백질로, 면역 억제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놀이란 아이들의 언어이자 생활의 일부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주변 세계를 탐색하며 집중력과 기억력,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운다. 좋은강안병원 발달의학센터는 이런 놀이의 특성을 치료에 접목한 ‘놀이심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의 정서, 사회성, 인지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상진 재활의학과 과장은 “언어로 감정을 표현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놀이를 통한 접근은 치료 효과가 크다”며 “놀이가 정서 회복과 인지 기능 향상에 모두 도움 된다”고 설명했다.놀이심리 프로그램은 아동의 정서 상태와 사회성, 집중력, 기억력, 언어 표현력 등 인지 기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놀이 전문가와의 상호
피플바이오(304840)가 혈액으로 파킨슨병을 조기 진단하는 ‘CSIC(Constant Shake-Induced Conversion)’ 기술을 개발하고, 연구 결과를 ‘npj Parkinson’s Disease’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기존의 침습적 진단법을 대체할 비침습적 진단법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파킨슨병은 도파민 신경세포 손실과 알파-시뉴클레인 단백질의 비정상 응집이 원인인 퇴행성 뇌질환이다. 기존 진단은 뇌척수액 채취 등 침습적 방법이 필요해 환자 부담이 컸다.CSIC 기술은 소량 혈액으로 알파-시뉴클레인 응집체를 정확히 검출한다. 102명(환자 42명, 대조군 6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민감도 81%, 특이도 85%, AUC 0.914의 높은 진단
쎌바이오텍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듀오락 썸머 트립 페스타’를 오는 18일까지 공식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부터 성인까지 가족 모두를 위한 장 건강 제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여름철 높은 온도와 습도, 낯선 음식은 장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어 물갈이 설사 등 장 트러블 예방이 중요하다. 듀오락은 여행자 설사 예방에 도움을 주는 ‘듀오락 스탑’을 비롯해, 소화 불편 완화용 ‘듀오락 위청장쾌’, 어린이용 ‘듀오락 얌얌’과 ‘듀오락 베이비’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특히 ‘듀오락 스탑’은 천연 항생물질 ‘프로락티(Prolac-T)’를 포함해 유해균과 장내 독소 배출을 지원한다.이번 프로모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선도기업 ㈜클래시스가 슈링크 유니버스 전용 바디 카트리지 2종을 1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새롭게 선보인 ‘와이슈링크(Y Shrink) 6mm 및 9mm’ 카트리지는 복부와 허벅지 피부 및 피하 조직 탄력 개선을 목적으로 식약처 승인을 받았다. 기존 얼굴과 목 위주였던 시술 범위를 바디 부위까지 확장해, 의료기관이 환자 맞춤형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슈링크 유니버스는 누적 판매 1만9000대를 돌파한 인기 플랫폼으로, 눈썹 리프팅, 눈가·입가·목 주름 개선에 이미 승인받은 바 있다. 이번 바디 카트리지 추가로 얼굴과 바디를 아우르는 HIFU 기반 통합 시술 플랫폼으로서 입지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펩타이드 전문 바이오기업 케어젠은 근육 성장 기능성 펩타이드 ‘마이오키(MyoKi)’를 인도 보건당국으로부터 건강기능식품으로 공식 등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등록은 지난달 체중 감량 펩타이드 ‘코글루타이드(Korglutide)’에 이은 두 번째 성과로, 케어젠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 힘을 더할 전망이다.인도는 세계 최대 인구 국가로, 성인 당뇨와 비만 유병률이 약 11%에 달하며, 근감소증 환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하지만 의약품 대응과 예방 인식은 초기 단계라, 스포츠 영양 보충제 등 기능성 제품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이다. 인도 스포츠 영양 보충제 시장은 약 37.5억 달러 규모이며, 2035년까지 두 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레이저 헬스케어 전문기업 라메디텍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적인 진단의료기기 전시회 ‘ADLM 2025’에 참가해 북미·남미 유통망을 크게 확장했다고 1일 밝혔다.전시회에서 라메디텍은 바늘 없는 레이저 채혈기 ‘핸디레이’와 CES 2023 혁신상을 받은 ‘핸디레이 글루’를 선보이며, 비침습 채혈 기술에 대한 글로벌 바이어들의 관심을 모았다.특히, 미국 6대 슈퍼마켓 체인 HEB의 고위 임원과 미팅을 갖고 약국 채널 공급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는 미국 대형 리테일 시장 진입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로 평가된다.또한, 글로벌 의료·치과 장비 유통사 헨리셰인(Henry Schein)과 협력 추진 중이며, 헨리셰인은 전 세계 190여 개
CAR-T 치료제 전문기업 큐로셀은 자사 CD19 표적 CAR-T 치료제 ‘안발셀(CRC01)’이 전신 홍반성 루푸스(SLE) 대상 임상 1/2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일 밝혔다.이번 승인을 통해 큐로셀은 혈액암을 넘어 자가면역질환 분야로 CAR-T 적용 범위를 확장하며, 국내 최초로 자가면역질환 대상 CAR-T 임상에 진입했다.임상은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중증 SLE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개형, 단일군, 다기관 1/2상 시험으로, 1상에서는 내약성과 안전성을, 2상에서는 유효성 탐색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을 포함해 여러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CAR-T 치료는 그간 주로 혈액암에 쓰였지만
평택 박애병원은 지난달 30일 중복을 맞아, 폭염 속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의료진과 직원을 격려하고자 ‘무더위 힐링 충전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7시 30분, 직원들의 출근 시간을 고려해 진행되었으며, 팥빙수와 수박화채가 제공돼 무더위에 지친 직원들에게 시원한 휴식과 달콤한 에너지를 선사했다.행사에 참여한 병원 간호팀장은 “복날 아침 팥빙수와 수박화채로 당을 충전하니 무더위도 잊을 수 있었다. 병원장님의 직원을 먼저 배려하는 조직문화가 만들어 준 직원 간의 끈끈한 정이 박애병원의 자랑”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또 다른 직원 총무팀 사원은 “바쁘고 땀으로 힘들기만 한 출근길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오는 9일 오후 2시 25분부터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지역 개원의와 의료진을 대상으로 ‘2025 신경과 연수강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신경과에서 자주 접하는 주요 질환의 진단과 치료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수면장애, 뇌졸중, 경동맥 협착, 이상운동질환, 치매, 감각이상, 두통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뤄 지역 의료 서비스 수준 향상과 진료 협력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총 9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일산백병원 신경과 교수진과 삼성서울병원 박혜리 교수가 참여해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진단·치료법을 소개한다.주요 강의는 렘수면행동장애 진단과 치료(배희원 교수), 혈전용해제 비교(tPA vs 테넥테플
요즘처럼 덥고 습한 날씨가 되면 강아지, 고양이의 체감 온도도 함께 치솟는다. 이런 날씨 환경은 반려동물 외이도염의 주 원인이 된다. 사람의 귀는 일(一)자 형태로 곧게 뻗어 있어 통풍이 잘 되지만, 강아지와 고양이의 귀 구조는 수직으로 꺾인 L자 구조라 내부 환기가 잘 되지 않는다. 여기에 더운 날씨와 높은 습도가 더해지면 귓속은 세균과 곰팡이가 자라기 쉬운 환경이 된다. 특히 귀가 덮여 있는 푸들, 비숑, 스코티쉬폴드처럼 통풍이 제한적인 품종은 더 큰 주의가 필요하다.외이도염은 통증과 가려움증이 심하게 나타나는 질환이다. 귀 안의 이물감 때문에 머리를 계속 털거나, 귀를 심하게 긁는 행동을 반복한다. 귀에서 심한 악취가
창원힘찬병원은 지난달 30~31일 ‘제16회 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매년 여름방학에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의료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병원 현장과 의사 업무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재능기부 행사다.이번 인턴십에는 의사를 꿈꾸는 중·고생 5명이 참여해 이론 교육부터 시작해 바이탈 사인 측정, 심폐소생술 실습, 마취과 교육, 수술실 손 씻기, 병동 회진, 외래진료 참관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다. 학생들은 교과서에서 배운 의학 지식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며 의료진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진단검사의학팀, 영상의학팀, 물리치료팀 등 지원부서 업무도 체험해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