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6 11:49
영유아기 발달지연은 해당 연령에서 기대되는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상태를 의미한다. 단순히 특정 질환을 지칭하기보다 운동, 언어, 인지, 사회성 등 여러 영역 중 하나 이상이 또래보다 뚜렷하게 늦은 경우를 포괄한다. 특히 두 가지 이상의 영역에서 지연이 나타나면 전반적 발달지연으로 분류한다.김재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발달은 일정한 순서를 따르기 때문에 특정 시기의 기능 습득이 현저히 늦어지면 전문적인 평가를 받아야 한다"며 "여러 영역에서 동시에 지연이 관찰된다면 조속한 진단과 개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원인 다양한 발달지연... 연령별 신호 살펴야발달지연의 원인은 생물학적 요인과 환경적2026.02.26 10:44
닥터에버스 일산점은 이석한 원장의 강연으로 진행된 압토스 실리프팅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절개 없는 리프팅 시술로 알려진 압토스 실리프팅의 구조적 원리와 실제 임상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이날 강연에서 이석한 원장은 압토스 실리프팅의 개발 배경과 함께, 가시(barb)가 적용된 특수 봉합사를 활용한 리프팅 방식의 특징을 설명했다. 특히 비교적 유지 기간이 긴 PCL(Polycaprolactone) 성분 실과 나비에타(Navi-eta) 라인의 임상적 활용 방안, 콜라겐 생성 유도 효과 등에 대해 상세히 다뤘다.또한 실의 돌기 구조와 배열에 따른 당김 방향 및 고정 방식의 차이, 마리오네트 주름과 이중2026.02.26 10:37
심장이 신체 전체에 필요한 혈액과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는 상태인 심부전은 과거 '심장병의 마지막 단계'로 불렸다. 하지만 최근에는 조기 발견과 체계적인 치료를 통해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문인기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심장 근육 손상으로 펌프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뿐 아니라, 고혈압이나 노화로 심장벽이 딱딱해져 이완 기능이 저하되는 경우도 심부전으로 이어진다"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맞춤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국내에서는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심부전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심부전은 한 번 입원하면 재입원 위험이 커 지속적인 관리가 관건이다.◇누웠을 때2026.02.26 10:14
자생한방병원이 광복회와 손잡고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 및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자생의료재단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광복회와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 및 의료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과 이종찬 광복회장 등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독립유공자의 희생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안정적인 교육 환경과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광복회가 추천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으로, 자격 검증을 거쳐 다음 달 선정한다.장학금은 5명에게 각 4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지급한다. 의료지원 대상자 100명에게는 1인당 200만원 한도 내에서2026.02.26 10:02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6일 '2026년 환자경험리더'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환자경험리더는 병동, 외래, 시설, 환경, 약제 등 병원 내 다양한 직종에서 2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환자 중심의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이들은 환자가 병원을 예약하고 진료받아 퇴원하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 요소를 찾아내 개선안을 도출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역할을 맡는다. 환자경험은 환자가 병원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으며 인지하는 모든 경험을 의미한다. 병원 측은 환자가 치료받는 과정뿐만 아니라 이후 지속해서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환자경험리더들은 고객의 소리(V2026.02.26 09:47
강동성심병원은 25일 지역보육시설 명진들꽃사랑마을을 방문해 새 학기를 앞둔 아동들에게 운동화와 학용품, 기부금 530만원을 전달했다.지원 물품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열린 교직원 참여형 나눔 캠페인을 통해 마련했다. 병원 직원들은 학용품과 가방, 도서를 자발적으로 기부했으며 아동들이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기부금도 함께 모았다. 짧은 기간 동안 모인 금액은 총 530만원으로 집계됐다.강동성심병원은 이와 별도로 아동들을 위한 새 운동화도 준비했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새 학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이번 활동은 강동성심병원 개원 40주년을 맞아 지역2026.02.25 16:14
문성훈 리프톤 피부과 신사본점 대표원장이 글로벌 실리프팅 브랜드 압토스가 주관한 ‘Professional Journey 2기’ 프로그램을 완료하고, 압토스 한국 대표 의료진 2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압토스는 80여 개국에서 활용되는 리프팅 전문 브랜드로, 단순한 물리적 시술을 넘어 구조적 리프팅과 콜라겐 재생을 설계하는 ‘바이오리프팅’ 개념을 적용한다. 문 원장은 조지아 본사 세미나에 참여해 최신 실리프팅 기술과 임상 프로토콜을 수료했다.이번 선정으로 리프톤 피부과 신사본점은 압토스 공식 인증 병원과 ‘공식 트레이너 센터’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트레이너 자격 의료진이 직접 시술을 진행하며, 국제 교육 기준에 맞춘 시술과 임상2026.02.25 10:54
서울대병원이 서울시 노원구와 협력해 혼합현실(XR) 기반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 ‘HEROS 4.0’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이 실제 심정지 상황에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대면 교육은 시간과 장소 제약이 크고 반복 훈련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지만, XR 교육은 몰입형 환경에서 반복 학습이 가능하도록 고안됐다.교육은 사전 온라인 학습과 현장 실습을 결합한 2단계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방문 전 40분 분량의 교육 영상을 이수하고, 전용 XR 교육 부스에서 20분간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심정지 인지, 119 신고, 가슴압박, AED 사용까지 실습한다. 이를 통해 학습 시간은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도 심2026.02.25 10:51
40대 직장인 B씨는 오후가 되면 다리가 무겁고 붓는 느낌이 들었고, 잠자리에서 다리 근육 경련이 반복되며 수면이 방해됐다. 처음엔 단순 피로나 근육 뭉침으로 여겼지만, 병원 검진 결과 하지정맥류라는 진단을 받았다.하지정맥류는 다리에서 심장으로 혈액을 올려 보내는 정맥 판막이 손상되면서 혈액이 역류하거나 정체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혈관이 튀어나오지 않아도 다리 무거움, 저림, 부종, 밤중 근육 경련 등이 나타날 수 있다.조재민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과장은 “하지정맥류는 겉으로 보이는 혈관 모양과 증상의 정도가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다. 밤중 다리 경련과 무거움이 반복되면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2026.02.25 10:41
40대 직장인 A씨는 아침마다 목이 뻣뻣하고 통증이 반복돼 스트레칭으로 버텼다. 평소 장시간 컴퓨터 업무를 하던 그는 이를 단순 근육통, 흔히 ‘담에 걸린 것’으로 여겼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통증은 사라지지 않고, 오른팔 저림 증상까지 나타나 신경외과를 찾았다. 검사 결과, A씨는 경추 추간판 탈출증 진단을 받았다. 초기 근육통으로 오인했던 통증이 실제로는 탈출된 추간판이 신경근을 압박하면서 나타난 신경학적 증상이었던 것이다.흔히 ‘담에 걸렸다’고 말하는 증상은 실제로 근막통증증후군(Myofascial Pain Syndrome)일 가능성이 높다. 과도한 근육 사용, 잘못된 자세, 외상, 스트레스 등으로 근육과 근막에 통증 유발점이 생2026.02.25 10:38
인천광역시의료원이 지난 24일 검단강함한방병원과 협력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검단신도시 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양 기관 간 의료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상호 환자 의뢰·회송, 의료 정보 및 자원 공유, 시설·장비 운영 정보 교류 등을 통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협진과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이의상 인천시의료원 대외소통협력실장은 “지역 의료기관 간 협력은 시민 건강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지역 주민이 편리하게 공공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2026.02.25 10:06
보건복지부가 최근 제3기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지정을 확정한 가운데, SRC재활병원이 공식 지정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정 기간은 2026년 3월 1일부터 2029년 2월 28일까지 3년간이다.SRC재활병원은 제2기에 이어 이번 제3기에도 선정돼 연속 운영 기관으로 인정받았다.회복기 재활의료기관은 수술이나 급성기 치료를 마친 환자가 기능 회복과 일상생활 적응을 위해 일정 기간 집중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국가가 지정하는 기관이다. 대상 환자는 뇌졸중, 골절, 중추신경계 손상 등으로 이동과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다.지정 기관은 전문 인력과 체계적 치료 시스템을 갖춰야 하며, 기준에 맞는 환자는 건강보험 적용 범위 안에서 재활치료를 받을2026.02.25 10:04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23일 신진용 대장항문외과 교수팀이 직장암 저위전방절제술을 시행하며 ‘다빈치 SP(Single Port) 로봇수술’ 500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2025년 3월 SP 추가 도입 이후 약 1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단일공 로봇수술이 지역 의료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시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다빈치 SP는 약 2.5cm 단일 절개창으로 수술기구와 3차원 카메라를 동시에 삽입할 수 있어 좁고 깊은 골반강 등 복잡한 부위에서도 수술이 가능하다. 입체 영상과 다관절 기구, 손떨림 보정 기능으로 수술 안정성을 높이고, 절개를 최소화해 통증과 감염, 흉터 부담을 줄인다. 회복이 빨라 수술 후 후속 치료 계획도 원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