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2 09:00
겨울이 되면 목과 어깨가 쉽게 뻣뻣해지는 사람이 늘어난다. 찬 공기에 노출되면 목 주변 근육이 반사적으로 수축하고, 혈액순환이 감소하면서 근육과 신경 조직이 긴장 상태를 유지하기 쉽기 때문이다. 여기에 실내외 온도 차까지 더해지면 근막과 인대가 반복적인 자극을 받아 통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진다.특히 추위를 피하려고 무의식적으로 어깨를 끌어올리고 목을 움츠리는 자세를 반복하면 경추 주변 근육의 긴장이 심해지면서 목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점차 증가한다. 이러한 자세는 단순한 근육 피로를 넘어 통증을 장기화시키는 요인이 된다.◇가벼운 뻐근함도 신호, 방치하면 팔·손 저림까지목 디스크가 시작되면 목과 어깨 통2025.12.31 15:19
김동기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지난 22일 열린 ‘2025 범부처 의료기기 R&D 어워즈’에서 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혁신 의료기기 개발과 연구 성과를 평가해, 국민 건강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전문가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김동기 교수는 말기신부전 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혈액투석필터를 국산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필터를 대형동물 전임상과 다기관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승인을 획득했다. 이 과정에서 국내 최초 혈액투석필터 수출 계약 체결에도 기여했다.혈액투석 치료에는 매년 3조 원 이상의 의료비가 소요되며, 공급2025.12.31 15:14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26일 이대서울병원에서 소아환자를 위한 로봇 저금통 ‘퓨처뱅크 삐뽀’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병원 생활 중인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일상적인 학습과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퓨처뱅크 삐뽀는 미니 로봇 형태의 저금통으로, 전용 앱과 연동해 저축과 소비, 기부 등 기본적인 경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아이들은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며 용돈을 모으는 방식으로 경제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힌다. 애드벌룬은 이번 행사에서 해당 기기 100개를 의료원에 전달했다.전달식에는 유경하 의료원장과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등 의료원 관계자, 김관석 애드벌룬 대표를 비롯한 관2025.12.31 11:23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가 심장수술 400례를 넘어 경기 북부 중증 심장질환 치료 거점병원으로서 입지를 강화했다고 밝혔다.병원은 2021년 48건에서 2024년 107건으로 심장수술 실적을 꾸준히 늘려왔으며, 올해 12월 기준으로 122건을 기록하며 누적 403례를 달성했다.특히 타 병원에서 의뢰한 중증·응급환자 수술 비율이 연간 20%에 달하며, 응급 대응 능력과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역량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담관염 치료 중 심정지 상태였던 76세 남성과 급성대동맥박리 85세 여성 환자를 신속한 응급수술로 살려낸 사례가 있다.고령·고위험 환자를 포함한 중증 심장수술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며, 심장수술 성공률은 92025.12.31 11:19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은 2025년 한 해 동안 장애인의 치과 진료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며 공공 치과의료 환경을 강화했다고 밝혔다.특히 전신마취실 확대와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전신마취 치과치료 대기 기간을 기존 약 10개월에서 4개월로 단축했다. 이를 통해 중증 장애인과 협조가 어려운 환자도 적시에 안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인력과 첨단 장비를 갖춘 체계는 환자에게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치료 경험을 제공하며, 보호자의 불안을 줄이는 효과도 있었다.‘장애인 환자 동행사업’을 통해 병원 내원 시 이동수단을 지원하고, 보호자 동행이 필요한 환자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이동진2025.12.31 11:07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연말, 병원 로비에서 발생한 응급 상황에서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환자가 무사히 회복됐다고 밝혔다.지난 26일 오전 8시경, 병원 로비에서 한 시민이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현장을 목격한 이정만 홍보실장은 즉시 환자의 의식을 확인하고, 기도 확보와 호흡 상태를 점검하며 원내 응급실로의 신속 이송을 지시했다.직원들은 곧바로 이송 카트를 준비했고, 환자는 응급실로 이동하는 동안 심폐소생술 방송과 의료진 대응 준비가 동시에 이뤄졌다. 응급실 도착 직후 응급의학과 의료진은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앰부배깅과 산소 공급을 통해 환자의 호흡을 안정시켰다.환자는 발작 발생 후 약 2~3분2025.12.31 10:59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2026년 개원 90주년을 맞아 ‘영성과 혁신’을 중심으로 새로운 경영 방침을 발표했다고 밝혔다.강원경 병원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90년은 믿음과 노력이 축적된 시간이며, 이를 바탕으로 다음 100년을 향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경영 방향은 성장동력 강화, 제도 변화 대응, 영성 구현 확산, 일상 속 혁신 등 4대 핵심 축으로 정했다.진료 역량 강화 차원에서 림프종센터, 안과병원, 뇌건강센터 등 중점 분야 투자를 확대한다. 최신 로봇수술기 도입과 CAR-T 등 고난도 혈액암 치료 실적을 기반으로 진료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여의도성모병원은 이미 뉴스위크 선정 ‘세계 최고 병원2025.12.31 10:50
정찬영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총무팀장과 정미경 감염관리팀장이 보건복지부장관과 교육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정찬영 팀장은 대테러·재난 대응 체계 구축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병원 내 재난 대응 부서를 총괄하며 비상계획 수립과 모의훈련을 주도했으며, 경찰서·소방서·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합동훈련을 진행해 다중이용시설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최근 5년간 전산장애, 화재, 가스 누출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대비한 실전형 훈련을 확대하며 초기 대응 절차와 의사결정 체계 개선에도 기여했다.정미경 팀장은 국민교육발전 공로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1993년 입사 이후 혈액내과2025.12.31 10:48
신현진 건국대학교병원 안과 교수와 강현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안구 사진을 분석해 뇌신경마비를 진단하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 AI는 환자가 9가지 방향으로 시선을 돌릴 때 촬영된 눈동자 사진을 분석해 제3, 4, 6번 뇌신경마비를 구분하며, 정확도는 98.8%에 달한다. 특히 제3뇌신경마비는 뇌동맥류 등 생명 위협 질환의 징후일 수 있어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연구팀은 단순 데이터 분석을 넘어 실제 의사의 진단 과정을 모방했다. 눈동자 사진에서 이상 신호를 감지한 후, 단계별로 제4번 뇌신경마비와 제3, 6번 뇌신경마비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은 경험 많은 의사가2025.12.31 10:45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영상의학팀이 전문방사선사 12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환자 중심 정밀 의료 강화와 치료 역량 향상에 의미가 있다.전문방사선사 자격시험은 방사선사 면허 취득 후 5년 이상의 임상경력이나 전문 교육과정을 마친 인력에게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혈관중재, MRI, CT, 핵의학 등 18개 분야에서 전문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정밀 검사를 수행하며 양질의 영상정보를 제공하는 핵심 인력으로 평가된다.이번 시험에서 국제성모병원은 혈관중재 심혈관(박상현, 이강산), 자기공명영상(MRI, 나경수, 김송희), 전산화단층촬영(CT, 고재욱, 강병국, 김대영, 김민종, 함형세), 핵의학(최미리내, 김영돈, 권준2025.12.31 10:40
이경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국민교육발전 유공으로 교육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포상은 교육 전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경원 교수는 경상국립대학교 내과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며, 교육과 연구, 진료를 통해 대한민국 의료 인재 양성에 헌신해왔다. 또한, 경남지역암센터 개원 초기부터 암환자 진료와 항암치료 체계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내 혈액암 치료 기반을 마련했다.특히 이 교수는 20년 이상 혈액암 골수이식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혈액암센터장으로서 자가 및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을 활성화해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 외에도 혁신적 임상시험2025.12.31 10:37
최근 정신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많이 개선돼,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65세 이상 노년층의 정신질환은 여전히 관심 밖에 놓여 있다. 환자와 가족 모두 증상이 심해진 뒤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대부분 정신질환은 청·장년기에 발병하며 호전과 악화를 반복한다. 따라서 노년기에 처음 나타나는 증상은 심각성을 쉽게 인지하지 못한다. 자녀의 독립과 사회적 관계 축소로 주변에서 변화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신체 질환과 인지 저하가 겹치면서 정신과적 증상이 가려지는 경우도 흔하다.변기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노년층에서 식욕 저하, 피로, 무기력2025.12.31 10:33
유전성 희귀질환인 결절 경화증 환자들은 여러 장기에서 다양한 증상을 겪는다. 이에 따라 소아에서 성인까지 꾸준한 추적관찰과 맞춤형 치료가 필요하다.서울아산병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결절 경화증 환자를 위한 평생통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아신경과 의료진이 환자의 증상, 병력, 가족력, 장기별 질환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발병 증상에 따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비뇨의학과, 정형외과, 호흡기내과, 알레르기내과 등 관련 의료진이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또한 유전질환 특성을 고려해 의학유전학센터가 유전상담과 가족 대상 스크리닝, 유전체 기반 치료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환자와 가족이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