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3 10:57
홍순창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심장혈관외과 교수가 3일 주요 심장 수술 2000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요 수술에는 심장 판막 수술과 관상동맥 우회술이 포함된다.홍 교수는 2011년 독립 수술 스텝으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15년 동안 2000례 이상의 심장 수술을 집도했으며, 혈관 수술까지 포함하면 실제 수는 훨씬 많다. 2015년 부임 이후 병원은 연간 200례 이상의 주요 심장 수술을 시행하며, 고령 및 고위험 환자에서도 안정적인 수술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심장 수술은 중증·고난도 수술로, 수술팀의 경험과 수술 후 중증 환자 관리 체계가 중요하다. 홍 교수는 전문 수술팀을 구성하고, 수술 전 평가부터 수술 후 관리까지 체2026.02.03 10:55
(의)상원의료재단 강북힘찬병원에 정기호 신경외과 전문의가 제5대 신임 병원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열린 취임식에는 박혜영 이사장과 산하 병원장, 행정실장 등 병원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 병원장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정기호 병원장은 부평힘찬병원 신경외과 원장을 역임하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은 척추질환 전문가다. 비수술적 주사치료부터 내시경·최소침습 수술, 인공디스크 치환술까지 폭넓은 치료 역량을 갖춰 환자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취임사에서 정 병원장은 “지난 15년간 강북 지역 주민들의 척추·관절 건강을 책임져 온 병원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며 “의료의 기본2026.02.03 10:52
50대 가정주부 A씨는 최근 속쓰림과 소화불량으로 병원을 찾았다. 가족력이 있어 걱정했지만 단순 소화불량 진단을 받았다. A씨는 유난히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로, 겨울철 낮은 기온이 위장 기능을 떨어뜨린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겨울철 소화불량은 위 점막 손상이나 소화효소 분비 문제뿐만 아니라 위장 운동 저하로도 발생한다. 기온이 낮아지면 신진대사와 신체 기능이 저하되면서 소화불량, 식욕감퇴, 변비, 설사 등 다양한 위장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추위는 교감신경에 영향을 줘 위장으로 가는 혈류를 줄이고 위 활동성을 떨어뜨려 소화를 방해한다. 또한 실내외 온도 차이와 활동량 감소도 위장 기능 저하에 영향을 준다. 전문가2026.02.03 10:48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 로봇수술센터가 지난달 2일 부인과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하고, 이를 기념하는 기념식을 지난달 29일 본원에서 열었다고 밝혔다.미즈메디병원 로봇수술센터는 2021년 12월 개소 이후 1000례의 부인과 로봇수술을 수행하며 가임력 보존과 환자 안전을 동시에 고려한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젊은 여성 환자들 사이에서 자궁과 난소를 최대한 보존하는 수술 선택이 늘어난 결과라는 점이 주목된다.노성일 이사장은 기념식에서 “부인과 로봇수술 1,000례는 환자들이 보여준 신뢰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로봇수술 기준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용수 병원장은 “로봇수술은 모든 환자에게 일률적으로2026.02.03 10:19
최준영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상병수당 제도 발전과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표창을 지난달 30일 수상했다.최 교수는 2022년 상병수당 시범사업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의료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도 정착과 실효성 강화에 힘써 왔다.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질병이나 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울 때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장하는 제도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아프면 쉴 권리’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면서 본격 도입 논의가 진행됐다.이 제도는 근로자의 소득 안전망 강화, 질병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한 건강권 확대, 질병 악화로 인한 생산성 손실 예방, 감염병 확산 방지 등 다양2026.02.03 10:04
고려대학교 의과대학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과학데이터교육센터가 공동 주최한 ‘제3회 KISTI-고려대 의대 데이터사이언스 교육’이 지난 2~3일 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에는 대학원생과 연구자들이 참여해 차세대 시퀀싱(NGS) 데이터 이해부터 전사체·유전체 분석, 기계학습 기반 데이터 분석까지 폭넓은 내용을 학습했다. Python, R, Linux 기반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연구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강의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NBRC 소속 김종환·전연수 박사가 맡아 최신 바이오 데이터 분석 트렌드와 연구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참2026.02.03 09:59
가수 임영웅이 1월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20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 아동들의 돌봄치료비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팬들의 투표로 임영웅이 1월 가왕에 오른 결과로 이뤄졌다.지원금은 갑작스러운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 가정에 입원비, 약제비, 치료 부대비용 등으로 쓰여, 아동과 가족이 안정된 환경에서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다.이번 상금을 포함한 임영웅의 선한스타 누적 기부금은 총 1억2002만 원에 달한다. 그간 기부금은 수술 및 항암치료비, 희귀의약품 구입,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 환아 가정의 실질적 필요에 맞춰 사용됐다.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꾸준히 전해지는 따뜻한 손길2026.02.03 09:39
서재홍 고대구로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딥사이언스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난치암 표적 항암 신약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난도 신기술 분야 연구 성과가 실제 시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자와 전문경영인이 협력하는 창업을 지원하는 국가 연구 프로그램이다. 서 교수는 ‘난치암 극복을 위한 모듈형 저분자-약물 접합(SMDC) 표적치료제 기술사업화’를 주제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해 1단계 과제에 선정됐으며, 연구 성과와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아 올해 2단계 사업에 연속 선정됐다.연구팀은 앞으로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모듈형2026.02.03 09:00
겨울방학은 자녀의 성장과 건강 상태를 면밀히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 학기 중에는 수업과 숙제 등 일정 때문에 키 성장 속도나 생활 습관 변화를 세심히 관찰하기 어렵지만, 방학 동안에는 운동, 수면, 영양 등 성장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바로잡을 여유가 있다.박혜영 인천힘찬종합병원 바른성장클리닉 원장은 “방학은 성장 방향을 점검하고 교정할 수 있는 기회”라며 “필요한 경우 치료나 습관 교정까지 계획하면 새 학기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성장 방해하는 나쁜 자세, 척추 변형 주의성장기 아이들은 장시간 구부정하게 앉거나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척추에 변형이 생기기 쉽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10도2026.02.03 09:00
설 연휴를 약 2주 앞둔 시점, 겨울철 대표 식중독인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식중독은 여름철 질환으로 인식되지만, 노로바이러스는 11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영하 20도에서도 살아남을 만큼 환경 저항성이 강하다. 가족·친지 간 접촉이 잦고 공동 식사가 늘어나는 명절에는 단 한 명의 감염자가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최재기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노로바이러스는 극소량만으로도 감염될 만큼 전염력이 강하다”며 “명절 기간에는 평소보다 위생 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구토·설사, 탈수까지... 증상과 주의할 점노로바이러2026.02.03 09:00
국가 암 통계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새롭게 간암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은 40.4%로 과거 2001~2005년 20.6%보다 크게 개선됐다. 그러나 전체 암 환자의 평균 5년 생존율(75%)에 비하면 여전히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있어 국내 암 사망률 2위를 기록하는 등 치명성이 높다.◇간암, 증상 나타나면 이미 늦다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릴 만큼 상당수 간세포가 손상돼도 통증이나 이상 신호를 거의 보내지 않는다. 간은 자체에 신경세포가 적어 암이 커지거나 간을 둘러싼 피막까지 침범해야 비로소 통증이 느껴진다. 복부 팽만, 황달, 극심한 피로, 체중 감소 등 증상이 나타날 때는 이미 암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인 경우가 많2026.02.03 09:00
직장인 A씨는 생후 5개월 된 아이의 뒤통수가 조금 납작해진 것 같아 밤잠을 설치곤 했다. 커뮤니티에서 본 글 때문에 “지금 아니면 평생 머리 모양이 고정된다”는 불안감이 커져 결국 맞춤형 교정 헬멧 업체를 찾았다. 300만 원이라는 금액에 놀랐지만, 교정 시기를 놓칠까 봐 결제를 서둘렀다.최근 영유아 부모 사이에서는 머리 모양을 바로잡는 ‘교정 헬멧’ 치료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고가의 헬멧 치료를 무작정 시작하기보다, 생활 습관 관리와 정기 검진이 먼저라고 강조한다. 강희정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사두증 예방과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사두증, 원인 따라 치료2026.02.03 08:35
겨울철 건강 유지에 필요한 실내 습도는 40~60%이다. 실내 습도가 40% 아래로 내려가면 코와 기관지 점막이 건조해져 감기,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에 쉽게 노출된다.가습기가 겨울철 필수품이 된 이유다. 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세균 분무기'로 전락한다. 실제 사무실에서 사용 중인 가습기 4대를 조사한 결과, 3대에서 폐렴과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포도상구균과 급성폐렴을 일으키는 곰팡이균이 검출됐다.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는 가습기에서 분사된 세균을 호흡기로 직접 흡입해 폐렴과 복통까지 유발할 수 있다.그렇다면 가습기에 어떤 물을 넣어야 할까?◇ 수돗물이 정답인 이유전문가들은 ‘수돗물’을 넣는 것이 바람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