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9 10:39
가수 이영지가 팬들과 함께 만든 참여형 콘텐츠 ‘경찰과 도둑’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로 이영지의 누적 기부금은 1억4000만 원을 기록하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고액기부자클럽 ‘KCLF 아너스클럽’ 노블회원으로 위촉됐다.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확산되는 놀이·게임 문화를 활용해 팬들과 함께 즐기면서 나눔까지 실천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자는 제안에서 출발했다. SNS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 ‘경찰과 도둑’에는 약 10만 명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제작사 에그이즈커밍과 협업하는 장면도 공개돼 팬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이번 기부금 1억 원2026.02.09 10:37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 안과병원이 평일 내원하기 어려운 환자를 위해 오는 2월 21일부터 ‘토요 패스트트랙 안과검진’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안과 수석 전공의가 정밀 검진을 직접 주관하고, 이상 소견 발견 시 해당 전문의 외래로 즉시 연계하는 원스톱 체계다.검진은 실명과 관련된 주요 안과 질환인 망막질환, 녹내장, 백내장 등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초점을 맞춘 필수 패키지로 구성됐다. 시력·굴절과 안압 측정에 더해 안저촬영과 안구광학단층촬영(OCT)이 포함된다.검진 순서는 시력·굴절, 안압, 안저촬영·OCT 등 정밀 영상진단, 필요 시 기본 시야검사, 수석 전공의 세극등 현미경 진료다. 판독 결과 질환이 의심되면 일반2026.02.09 10:35
류마티스 심장질환은 류마티스열의 합병증으로 심장 판막에 만성 염증이 생겨 발생한다. 염증이 지속되면 판막이 딱딱해지거나 제대로 닫히지 않아 심부전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수술이 필요하다.그간 심한 판막 변성이 있는 환자는 인공판막으로 교체하는 ‘승모판 치환술’을 표준 치료로 받아왔다. 자기 판막을 최대한 보존하는 ‘승모판 성형술’은 좌심실 기능 유지와 항응고제 복용 최소화 등의 장점이 있지만, 장기 내구성에 대한 근거가 부족했다.김준범·김기태 서울아산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팀은 2000년부터 2022년까지 성형술을 받은 류마티스 환자 337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폐고혈압 등 위험인자가 없는 저위험군 환2026.02.09 10:09
자생한방병원이 통합의학 연구를 이끌 신진 연구자 발굴에 나섰다.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최근 성남 자생메디바이오센터에서 ‘제2회 PIM 논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PIM(Perspectives on Integrative Medicine)은 2022년 창간된 통합의학 국제학술지로, 하버드대, 콜롬비아대, 도쿄대 등 세계 유수 대학 교수 50여 명이 편집위원으로 참여하며 한의학과 통합의학 연구의 세계적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의대와 한의대 10개 학교에서 20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자유 주제 또는 지정 주제를 선택해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지정 주제는 한의학 치료의 과학적 근거 제시, 현대적 연구방법론 활용,2026.02.09 10:03
세브란스병원이 글로벌 간질환 진단 전문기업 Echosens로부터 ‘FibroScan 지역 거점 센터(FibroScan Center of Excellence)’로 선정됐다. 지난 6일 현판식을 열고 공식적인 센터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세브란스병원은 비침습적 간질환 진단 분야에서 임상, 연구, 교육을 아우르는 지역 핵심 허브로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FibroScan 기술은 간섬유화와 지방간을 비침습적으로 평가하는 장비로, 전 세계 다수 의료기관에서 임상과 연구용으로 활용되고 있다.세브란스병원은 만성 간질환, 대사성 지방간, 바이러스성 간염 등 다양한 간질환 환자 진료 경험과 체계적인 연구·검사 인프라를 기반으로 거점 센터로 선정됐다. 향후2026.02.09 09:59
김원석 디엔에이(D&A)성형외과 원장이 중앙대학교병원에 한국 현대조각의 거장 故 김찬식 작가의 작품 ‘정(情)’(1987년)과 노재승 작가의 ‘사유에 의한 유출(流出)’(1994년) 등 조각 2점을 기증했다고 밝혔다.지난 5일 중앙대병원 5층 회의실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권정택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 보직자, 김원석 원장과 가족이 참석했다. 이번 기증은 중앙대학교의료원 역사상 최초의 조각 작품 기부로 기록됐다.김원석 원장은 故 김찬식 작가의 사위이자 중앙의과대학 동문으로, 장인의 대표 유작을 모교 병원에 기증하며 개인적 인연을 사회와 나누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김원석 원장은 “장인의 유작과 존경해 온 노재승 작가2026.02.09 09:42
“암이니까 아픈 건 당연하다.” “진통제를 쓰면 나중에 약이 부족할까 걱정된다.”진료실에서 암 환자들이 가장 자주 하는 말이다. 그러나 통증은 참아야 할 숙명이 아니라, 반드시 관리해야 하는 치료 대상이다. 김한가람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통증을 제대로 조절하면 환자가 치료를 중단하지 않고, 삶의 질도 지킬 수 있다. 암 치료에서 통증 관리가 결코 부가적인 것이 아니며, 필수 치료 과정의 일부다”라고 강조한다.◇암성 통증, 치료 과정에서 흔하게 나타난다암 환자가 겪는 통증은 매우 다양하다. 암 덩어리가 주변 조직이나 신경을 누를 때 발생하는 통증, 뼈 전이로 인한 심한 통증,2026.02.09 09:38
차세대 방사선 치료 기술로 주목받는 ‘플래시(FLASH)’의 임상 적용 가능성이 한층 구체화되고 있다. 플래시는 고선량 방사선을 1초도 채 되지 않는 짧은 순간에 집중 조사하는 방식으로, 정상 조직 손상을 줄이면서 치료 효과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한영이·최창훈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이성은 박사 연구팀은 최근 전임상 연구를 통해 양성자 기반 플래시 치료가 폐 조직에서도 보호 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영국 영상의학회지(British Journal of Radiology)’에 실렸다.◇기존 치료와 비교해 염증·섬유화 뚜렷한 차이연구팀은 자체 구축한 전임상 모델에서 폐 조직에 60그레이(Gy)의2026.02.09 09:32
이운정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지역사회 응급의료 체계 유지와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기여한 공로로 소방청장 표창을 받았다. 표창 수여는 9일 이뤄졌다.이 교수는 의료 환경 변화 속에서도 응급의료센터의 핵심 기능이 흔들리지 않도록 운영 체계를 정비하고, 환자 안전을 중심에 둔 진료 시스템을 유지하는 데 역할을 해왔다. 중증 외상과 심정지, 심뇌혈관질환 등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신속하게 진료하며 현장 대응에 힘써왔다.또 응급의료센터 의료진과 진료 지원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중증응급환자 대응 역량을 높였고, 응급진료 프로토콜 정비와 업무 조정을 통해 필수 의료 기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기2026.02.09 09:30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이찬원의 이름으로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100만 원이 기부됐다고 9일 밝혔다. 기부금은 소아암과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의 의료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성금은 선한스타 플랫폼에서 팬들의 응원을 통해 이찬원이 가왕전 상금을 받으며 마련됐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소아암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환아를 대상으로 수술비와 입원비, 약제비, 이식비, 보조기기 구입비 등 치료 과정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이찬원은 선한스타를 통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상금을 포함한 누적 기부금은 7501만 원에 달한다. 전달된 성금은 환아의 치료 상황과 가정 여건을 고려해 집행되며2026.02.09 09:28
서울대병원은 원내 헬스케어AI연구원이 개발한 의료 특화 인공지능(AI) 모델 2종을 최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공개된 모델은 흉부 X-ray 판독 AI와 의료 추론에 특화된 거대언어모델이다.이번에 공개한 모델은 흉부 X-ray 영상을 분석해 판독문을 생성하는 ‘mvl-rrg-1.0’과 임상 정보를 종합해 진단 과정을 보조하는 텍스트 기반 의료 AI ‘hari-q2.5-thinking’이다. 두 모델 모두 실제 진료 현장에서 의료진의 판단 과정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연구용 컴퓨팅 지원 프로젝트’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서울대병원은 대규모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AI 연구 역량을 인정받아 지원 대상으로2026.02.09 09:26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은 차세대 척추압박골절 보강술로 알려진 ‘스파인잭(SpineJack)’을 제주 지역에서 처음 도입하고, 지난 3일 첫 수술을 마쳤다고 밝혔다.척추압박골절은 골다공증 등으로 약해진 척추뼈가 외부 충격을 받아 주저앉으며 발생하는 질환으로, 고령층에서 흔히 나타난다. 증상이 심한 경우 일상적인 움직임 중에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으며, 통증과 척추 변형으로 인해 거동이 제한된다. 이로 인해 폐렴, 근력 저하, 혈전증 등 2차 합병증 위험도 높아진다.이번에 도입된 스파인잭은 경피적 최소침습 방식으로 손상된 척추체를 복원하는 치료법이다. 티타늄 합금 임플란트를 삽입해 눌린 척추뼈를 서서히 확장한 뒤 골시멘트를2026.02.06 10:54
IT업계에서 근무하는 40대 여성 A씨는 최근 손목에 작은 혹이 생겨 신경이 쓰인다. 아프지는 않지만 손목 위로 솟아오른 혹이 계속 보이니 혹시 큰 문제가 아닐까 걱정된다. 반면 30대 미용사 B씨는 손목 결절종이 커지면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손목 통증과 저림까지 생겨 병원을 찾았다.이처럼 손목결절종은 관절이나 힘줄막에 젤라틴처럼 끈적한 관절액이 차서 생기는 혹으로, 손등과 손목에서 흔하게 발견된다. 남성보다 20~40대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며, 크기는 작은 콩알에서 알밤 정도까지 다양하다. 대부분 양성이어서 건강에 큰 위험을 주지는 않는다.◇원인과 위험 요인, 생활 습관과 직업 영향 커손목결절종의 명확한 원인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