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3 10:01
이창현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의학 연구자를 위한 통계 없는 메타분석’을 출간했다. 이 책은 복잡한 통계에 부담을 느끼는 임상의가 직접 메타분석을 수행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실용서다.메타분석은 근거중심의학에서 핵심적인 연구 방법이지만, 복잡한 수식과 통계 기법 때문에 시작을 망설이게 하는 경우가 많다. 이 교수는 계산보다 연구 질문 설정과 분석 과정 이해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통계를 최소화하고 실제 연구 흐름에 맞춘 단계별 설명을 제공한다.책은 주제 선정, 자료 유형 파악, 분석 방법 선택, 연구 결과 통합과 해석까지 과정을 꼼꼼히 안내한다. 단순히 분석 결과를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존 메2026.02.23 09:48
고려대학교의료원이 공식 유튜브 채널 <고대병원> 구독자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크리에이티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바른 의학 정보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 건강한 콘텐츠 제작 문화를 확산하는 목적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주제는 ‘건강’ 또는 ‘고대병원’으로 자유 형식의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접수 기간은지난 20일(금)부터 4월 5일(일)까지이며, 이메일로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가로 영상(1920×1080 이상, 5분 내외)과 세로 영상(1080×1920, 1분 내외) 두 부문으로 나뉜다.총 10편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대상은 각 부문별 1편씩이다. 가로 영상 대상에는 500만 원, 세로2026.02.23 09:35
분당제생병원이 AI와 로봇수술, 디지털 플랫폼을 연계한 스마트 진료 환경을 구축했다.병원은 전 병동에 웨어러블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했다. 환자가 착용한 소형 기기를 통해 심전도, 산소포화도, 혈압 등 생체 신호를 상시 확인하고,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의료진에게 즉시 알린다.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위급 상황에 보다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앞서 2024년에는 24시간 이내 심정지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AI 시스템을 도입했다. 현재는 병동과 중환자실, 응급의료센터에서 사망 위험 예측과 진단 보조에 AI를 활용하고 있다. 의료진의 판단을 지원하는 보조 수단으로 운영하며, 급격한 상태 변화를 조기에 포착하는 데2026.02.23 09:33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지난 19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과 병리기전 연구 및 융복합 의료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울대 공과대학장 접견실에서 열렸다.이날 자리에는 민병욱 병원장과 조금준 연구부원장, 강상희 교수, 김영오 학장, 이복직 연구부학장, 도준상 교수, 정상택 교수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병리기전 규명과 의료 현장 적용을 목표로 공동연구에 나선다. 연구 인프라를 공유하고, 자료와 출판물을 교환하며, 연구 인력 교류와 공동 세미나를 추진한다. 융복합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공동 지식재산권 창출과 보호에도 협력할 계획이다.구로병원의 임상 경험과 서울대2026.02.20 12:15
근골격계 통증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이원석 연세고강재활의학과 원장이 최근 ‘굿닥터 100인’에 선정됐다. 이 원장은 허리, 어깨, 무릎 등 다양한 근골격계 통증의 조기 진단과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이 원장은 “근골격계 통증을 단순 근육 뭉침으로 생각하고 방치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며, “통증이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저림, 찌릿한 통증이 나타나면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방사통이 동반되는 경우 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등 신경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검사에서 이상이 없더라도 통증이 지속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중추 감작, 신경병증성 통증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2026.02.20 10:39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애드컴퍼니로부터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병원과 애드컴퍼니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며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기부금은 국제성모자선회를 통해 중증 심장 및 뇌혈관 질환을 앓는 의료취약계층 환자들의 치료비, 검사비, 의료소모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에 참여한 애드컴퍼니는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국제성모병원은 지난해 조성한 기부자 예우 공간인 ‘치유의 동반자–명예의 전당’에 애드컴퍼니 명패를 새롭게 걸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전강환 애드컴퍼니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 속2026.02.20 10:22
을지대학교의료원이 서울·경기 북부 심장질환 환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의정부·노원을지대병원 심장수술 통합진료를 본격 시행한다.이번 통합진료는 수술이 필요한 환자가 병원 위치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두 병원의 의료진과 시스템을 연계한 협력 체계다.이준 의정부을지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는 매주 화요일 노원을지대병원에서 관상동맥질환, 대동맥질환, 판막질환, 심부전 등 주요 심장질환 환자를 진료한다. 환자가 직접 병원을 오가던 기존 방식과 달리, 의료진이 환자를 찾아가는 순환진료 시스템을 도입해 고령 환자와 거동 불편 환자의 통원 부담을 줄이고, 치료 연속성을 강화했다.두 병원2026.02.20 10:09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MFICU)가 경기북부 지역의 필수 의료 안전망으로 안정적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MFICU(Maternal Fetal Intensive Care Unit)는 조산, 임신중독증 등 고위험 임산부와 태아를 24시간 전문적으로 치료·모니터링하는 집중치료실이다. 개소 후 설 연휴를 포함한 2월 1일~14일 동안 총 11명의 고위험 산모가 집중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퇴원했다.센터는 최첨단 태아 감시 장비와 전문 의료진을 갖추고 있어,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하다. 산부인과 교수진과 전담 의료진이 24시간 밀착 체계를 운영하며, 산모와 태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합병증 예방에 나선다.이2026.02.20 10:07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유방외과 연구팀과 ㈜빔웍스 공동 연구진이 ‘유방 밀도에 따른 BI-RADS 4 병변 AI 진단 성능 평가’를 주제로 한 연구를 국제학술지 Cancers 2월호에 게재했다.연구팀은 2023년 BI-RADS 4A–4C로 분류된 유방 병변 110례를 대상으로 AI 유방초음파 시스템(CadAI-B®, ㈜빔웍스)의 진단 성능을 병리 결과와 비교했다. 분석 결과, 유방 밀도가 높을수록 AI 진단 정확도가 향상됐으며, AI 적용으로 BI-RADS 4로 분류되던 양성 병변 수가 줄어 불필요한 조직검사 감소 가능성을 확인했다.이번 연구는 임상적으로 판단이 어려운 BI-RADS 4 병변만을 대상으로 유방 밀도별 AI 성능 차이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최초 연구 중 하나로,2026.02.20 10:04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개원 이후 5년간 의료취약계층 환자 2262명을 대상으로 경제적·심리적·사회적 지원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건강회복과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고 20일 밝혔다.병원은 2020년 개원 첫해 80명 지원을 시작으로 2021년 303명, 2022년 352명, 2023년 494명, 2024년 558명, 2025년 475명을 지원했다. 진료비와 간병비 등을 합쳐 5년간 총 15억 원 이상을 지원했다.실제 사례로, 외국인 미혼모인 A씨(10대)는 응급분만 후 양육과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사회복지사 상담을 받고 통역서비스, 임신출산 바우처 신청, 지역사회기관 연계 등 다각적인 지원을 받았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환경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도2026.02.20 09:46
세브란스병원이 2020년 첫 뇌로봇수술 시행 후 5년 3개월 만에 누적 500례를 기록했다.뇌로봇수술은 뇌의 특정 위치에 전극을 삽입하거나 조직을 채취할 때, 로봇팔을 이용해 계획한 경로대로 정확하게 수술을 진행하는 정밀 기법이다. 기존 수작업 방식보다 오차가 줄고 수술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대표적인 적용 사례는 난치성 뇌전증 환자의 입체뇌파 전극 삽입술이다. 전통적으로 전극 하나를 삽입하는 데 15~20분이 걸리지만, 로봇을 활용하면 4~5분으로 단축된다. 한 환자당 평균 15개 전극을 삽입하는 점을 고려하면 전체 수술 시간이 크게 줄어 환자 부담도 감소한다.이 외에도 뇌종양 조직 검사, 파킨슨병과 수전증 환자의 심부뇌2026.02.20 09:44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이 설을 앞두고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성금 1025만원을 전달했다.이번 나눔은 병원의 사회공헌 활동인 ‘위로(We路)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성금은 교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사랑의 쌀독 모금함’을 통해 마련됐으며, 전액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지원금은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금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 동작복지재단을 통해 영등포구·금천구·동작구 내 취약계층 220가구에 전달된다. 전달식에는 병원 나눔봉사단 관계자들이 각 기관을 방문해 성금을 전했다.박철규 행정부원장은 “병원이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시간을 되새기며 마련한 성금”이라며 “앞2026.02.20 09:42
힘찬병원이 마코 로봇을 이용한 무릎 인공관절수술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단일 의료기관 기준 최다 수술 건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병원은 2020년 로봇 수술기를 도입한 뒤 2026년 1월 말까지 무릎 인공관절 전치환술과 부분치환술을 합해 총 1만4373례를 시행했다. 최근 3년간 연간 수술 건수가 가장 많았다는 설명이다.마코 로봇의 국내 공급사인 한국스트라이커는 지난 19일 해당 기록과 관련해 병원 측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일부 의료진에게도 누적 수술 건수에 따른 감사패가 수여됐다.병원은 2020년과 2025년 각각 150례를 비교한 내부 분석 결과도 공개했다. 평균 출혈량은 843.91mL에서 406.67mL로 줄었고, 평균 수술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