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1 12:01
한국원자력의학원이 개발한 방사선 저감 기술이 국내 기업으로 이전돼 상용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 이전을 통해 엑스레이 검사 시 환자와 의료진이 받는 방사선 노출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원자력의학원은 21일 ‘하이브리드 선량 저감화 기술’을 진단 방사선 의료기기 전문기업 ㈜젬스헬스케어에 이전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젬스헬스케어는 이 기술을 적용한 의료기기를 개발해 국내외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진단용 엑스레이 장비는 방사선을 발생시키는 관(X-ray tube), 조사 범위를 조절하는 조리개(콜리메이터), 그리고 투과한 방사선을 영상으로 변환하는 검출기(디텍터)로 구성된다. 기존 조리개는 사2026.01.21 11:51
백진휘·신승열 인하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의정 갈등 속에서도 응급환자 이송체계 안정과 구급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두 교수는 인하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속으로, 응급의료 현장과 소방·구급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 응급체계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백진휘 교수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센터장으로서 의료진 근무체계 조정과 긴급 대응 인력 확보를 통해 응급환자 수용 공백을 최소화했다. 응급환자 발생 시 수용 가능 여부를 신속히 판단하고 소방·구급대와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며 이송 지연을 줄였다. 또한 인천소방본부와 응급의료지원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2026.01.21 11:39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지난 16일 이대서울병원 대강당에서 ‘2026 이화 글로벌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글로벌 환자 유치 관련 파트너사를 초청해 최신 의료 트렌드와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컨퍼런스로, 향후 매년 정례화될 예정이다.행사는 강경호 국제의료사업단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김상현 국제의료사업팀장이 이화의료원 국제의료사업단과 활동을 소개했다. 이어 김관창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와 김혁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외과·내과 분야 최신 의료현황을 발표했고, 서은희 오가고 대표가 유치 경험 피드백을 공유하며 마무리됐다.참석자들은 이화의료원의 글로벌 환자 유치 역량을 다시 확인할 수2026.01.21 11:34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이 KB국민은행과 상생 발전과 임직원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임직원 대상 금융 지원과 복지 증진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한성수 국민은행 서현동 지점장은 “지역 내 훌륭한 의료기관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과 의료기관이 상생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나화엽 분당제생병원 병원장은 “이번 협약이 상생 시너지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통해 경기 동남부 지역 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2026.01.21 10:39
한림대학교의료원 교직원이 기부한 의류로 만든 업사이클링 찜질팩 200개가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지난 20일 서울 관악구 신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의료원 관계자와 복지관 임직원, 이용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림대의료원의 ESG 친환경 캠페인 ‘감(減)탄 캠페인’의 일환으로, 교직원들이 참여한 의류 기부를 통해 제작된 찜질팩을 전달하며 환경 보호와 나눔을 동시에 실천했다. 캠페인은 5회째를 맞았으며, 폐의약품 수거, 탄소 저감 미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켜왔다.의료원은 기부받은 의류 중 업사이클링에 적합한 면과 마 소재를 선별해2026.01.21 09:52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메드트로닉의 ‘척수신경자극기(SCS) 우수교육센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해운대백병원은 지난 19일 병원에서 지정 기념식을 열고, 척수신경자극치료 분야의 교육과 연구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김성수 원장과 이상은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메드트로닉코리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최근 만성 통증 환자가 늘면서 약물치료만으로 조절이 어려운 난치성 통증에 대한 치료 접근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등 신경병증성 통증은 일상 기능 저하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환자 상태에 따른 치료 선택이 중요해지고 있다.척수신경자극치료는 신경을 조절해 통증 강도를 낮추는 치료법으로2026.01.21 09:50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갤러리는 박예지 작가 개인전 ‘알타미라의 산책자’를 열고, 2026년 4월 10일까지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병오년 말의 해를 맞아 ‘말’을 주요 소재로 구성됐다. 구석기 시대 알타미라 동굴벽화에서 신화와 역사 속 상징까지, 오랜 시간 다양한 의미를 지녀온 말의 이미지를 조각으로 풀어냈다.박예지 작가의 작품은 덩어리감을 강조한 전통 조각과 달리, 구조를 비워낸 형태가 특징이다. 건물의 골조나 드로잉처럼 열린 형식을 통해 관람자가 각자의 해석으로 완성하도록 유도한다. 병원 공간의 특성을 고려해 시각적 부담을 줄인 점도 눈에 띈다.박 작가는 프랑스 에꼴불에서 공간 디자인을 전공했으며,2026.01.21 09:00
치아에 작은 금이나 깨짐이 생기는 ‘치아 파절’은 겉보기보다 안쪽 손상이 깊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치아는 법랑질, 상아질, 신경으로 구성돼 있는데, 통증은 주로 상아질과 신경까지 손상이 미쳤을 때 나타난다. 겉으로 보이는 작은 균열이라도 씹는 힘에 따라 점점 깊어지며 통증과 추가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치아 파절, 작은 금도 위험치아 파절 범위는 미세 균열부터 치아 절반 이상이 부러지는 경우까지 다양하다. 일부만 깨진 경우에는 레진이나 인레이·온레이 치료가 가능하며, 신경까지 손상됐다면 신경치료 후 크라운으로 덮는다. 뿌리까지 세로로 금이 간 경우는 발치 후 임플란트, 브릿지, 틀니 등 보철 치료가 필요하다2026.01.21 09:00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금연을 결심한다. 하지만 니코틴 중독은 결코 쉽게 이겨내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전자담배는 ‘덜 해로운 대안’으로 인식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 보고서에 따르면, 전통 흡연율은 감소하고 있지만 전 세계 전자담배 사용자는 1억 명을 넘어섰다. 담배 회사는 ‘위해 감축’ 논리를 앞세워 전자담배를 권하지만, 의료 현장에서 나타나는 건강 지표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말한다.조유선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전자담배는 형태만 달라졌을 뿐, 인체에 미치는 유해 영향은 여전히 크다. 특히 기존 흡연자와 함께 사용하는 이중 사용자의 위험은 오히려 상승한다”며 경고했다2026.01.20 15:00
“저혈당이 올까 봐 항상 긴장하면서 지냈어요. 특히 잠잘 때가 제일 무서웠죠. 자는 동안 혈당이 떨어지는 걸 미리 느끼지 못할 때가 많아서 늘 걱정이 됐어요.” “저혈당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인슐린이 계속 들어가면 더 위험해질 수 있다는 얘기를 들은 뒤로는 더 불안했어요. 특히 운동을 하거나 일상 활동량이 갑자기 늘어날 때 혈당이 급격히 떨어질까 늘 마음을 졸였죠” 당뇨 환자에게 저혈당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위험 요소다. 혈당이 이미 낮은 상태에서 인슐린이 계속 주입되면 혈당은 더 떨어질 수 있으며, 의식 저하나 경련, 심한 경우 혼수상태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특히 수면 중이거나 혼자2026.01.20 10:45
서동원 바른세상병원 병원장이 대한체육회 부회장 자격으로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서 병원장은 지난 16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출전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선수촌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훈련 중인 선수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단으로부터 사인이 담긴 유니폼도 전달받았다.이번 올림픽은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 담페초에서 열리며, 한국 선수단은 쇼트트랙을 비롯한 빙상·설상 종목에서 경기를 준비 중이다. 격려금은 선수들의 훈련과 국제대회 준비 과정에 활용될 예정이다.서 병원장은 “올림픽을 위해 묵묵히 훈련하는 선2026.01.20 10:40
지종훈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팀이 회전근개파열 환자를 위한 최신 맞춤 치료법으로 ‘리제네텐 수술법(콜라겐 패치 보강술)’을 도입하고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리제네텐 수술은 기존 힘줄 봉합술의 한계를 극복한 생물학적 치료법이다. 손상된 힘줄 위에 콜라겐 패치를 덧대어 힘줄 자체를 두껍고 건강하게 재생시키는 방식으로, 재파열 위험을 줄이고 회복을 돕는다. 기존 수술은 힘줄 구조 복원에만 초점이 맞춰져 힘줄이 얇거나 퇴행성 변화가 심한 환자의 경우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었다.지 교수팀은 힘줄이 얇거나 조직 질이 낮은 환자, 기존 치료 후 통증이 지속되는 환자, 향후 완전 파열 가능성이 있는2026.01.20 10:38
인하대병원이 심방세동 치료의 차세대 기술인 ‘펄스장 절제술(Pulsed Field Ablation, PFA)’을 도입하고 본격적인 시술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시술은 고전압 전기 펄스를 이용해 병변 조직만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방식으로, 기존 고주파나 냉각 에너지 절제술과 달리 열 손상을 최소화해 식도, 신경, 혈관 등 주변 장기에 대한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이로 인해 시술 중·후 합병증 위험이 줄고, 신체적 부담도 완화된다. 또한 다리 혈관을 통해 심장으로 접근하는 최소침습 방식으로 진행돼 시술 시간이 비교적 짧고 회복 과정도 안정적이다.심방세동은 심장의 전기 신호 전달 이상으로 맥박이 불규칙해지는 대표적 부정맥 질환으로, 뇌졸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