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0 09:50
최재원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이 내년 1월 1일자로 SK스퀘어 수석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번 인사는 SK그룹이 추진해온 사업 리밸런싱의 연장선상에서,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핵심 미래 산업의 글로벌 투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최 수석부회장은 지난 11월 선임된 김정규 SK스퀘어 사장과 손을 잡고 투자 전문 회사로서의 기업가치 제고를 이끌게 된다.SK스퀘어는 2021년 SK텔레콤에서 인적 분할되어 출범한 투자 전문 기업으로, SK하이닉스 등 주요 자회사의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투자를 주도해왔다. 최 수석부회장은 1994년 SKC 입사 이후 SK텔레콤, SK E&S, SK네트웍스 등 그룹 내 주요 관계사를 거치며 302025.12.30 07:52
삼천리가 창사 70주년을 맞아 공식 홈페이지(www.samchully.co.kr)를 전면 개편하고, 도시가스 고객의 업무 편의를 극대화하는 디지털 고객센터(cs.samchully.co.kr)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개편은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고객 중심 정보 구조 재편과 디지털 전환 전략의 본격적 실행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은 삼천리의 오랜 역사와 비전,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양성을 보다 직관적이고 탐색하기 쉽게 구조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용자는 앞으로 ▲회사소개 ▲투자정보 ▲미디어 ▲인재채용 ▲그룹사 등 5개 대메뉴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명확하게 찾을 수 있다. 특히 신설된 ‘미디어’ 메뉴는 보도자료는 물2025.12.29 15:59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오는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면서 국내 수출기업들이 새로운 통상 환경에 직면하고 있다. CBAM은 EU 역내로 수입되는 제품이 생산 과정에서 배출한 탄소량만큼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로, 단순한 환경 규제를 넘어 수출 가격과 경쟁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제도다. 그동안은 전환기간으로 배출량 보고 의무만 적용됐지만, 이제부터는 기업들이 실제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단계로 넘어간다. CBAM 시행으로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업종은 철강과 알루미늄, 시멘트, 화학 등 탄소 집약도가 높은 산업이다. 이들 산업은 이미 EU 배출권거래제(ETS)로 비용을 부담하는 유럽 기업들과 동일한 기준을 적2025.12.29 15:42
고려아연의 미국 정부 합작법인(JV) 투자와 관련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두고 자본시장법 위반 가능성을 제기하는 주장이 나오고 있지만, 법리와 제도 취지를 살펴보면 해당 주장은 핵심 전제부터 성립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환율 변동에 따른 사후 원화 환산 결과를 근거로 유상증자 효력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은 자본시장법의 적용 기준과 금융시장 실무를 혼동한 해석이라는 평가다. 논란의 발단은 고려아연이 지난 26일 미국 정부가 참여한 ‘크루서블 조인트벤처(Crucible JV)’에 대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공시한 데서 비롯됐다. 이후 일부에서는 이사회 결의 이후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원화2025.12.29 15:21
고려아연이 미국 제련소 투자와 관련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일부에서 제기된 신주 발행가격 할인율 재산정 주장에 대해 “사실관계를 왜곡한 악의적 시장 교란 행위”라고 규정하며 법적 조치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고려아연은 29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신주 발행 할인율을 문제 삼는 주장은 신주 발행 절차와 관련 법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데서 비롯된 것”이라며 “의도적인 짜깁기식 해석과 사후적 끼워 맞추기로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사실 왜곡과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선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논란의2025.12.28 12:18
기업이 자금이 필요할 때 쓰는 방법 중 하나가 유상증자다. 유상증자는 회사가 새 주식(신주)을 만들어서 팔고, 그 대가로 돈을 받는 방식이다. 쉽게 말해, “회사에 새 식구(신주, 새 주식)를 들여서 돈을 모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신주를 누가 살 수 있나? 먼저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이미 회사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즉 기존 주주에게 먼저 새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를 주는 ‘주주배정 유상증자’가 있다. ‘회사의 주인은 기존 주주이니, 새 주식도 먼저 살 기회를 주자’는 것인데 예를 들어 어떤 주주가 회사 지분의 10%를 갖고 있다면, 새로 발행되는 주식 중에서도 비슷한 비율만큼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하지2025.12.26 16:56
무신사의 오프라인 매장 운영·관리 법인인 무신사리테일서비스(MUSINSA RETAIL SERVICES)가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매장 운영 과정에 맞춘 신규 직무를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단계적인 채용 확대에 나선다. 무신사리테일서비스는 그동안 의류 업종에서 장애인 근로자가 주로 맡아온 청소, 단순 재고 관리 등 제한적인 업무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직무 재설계를 추진해왔다. 이 과정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컨설팅을 받아 오프라인 매장 운영 흐름에 실제로 필요한 업무를 분석했고, 그 결과 △마네킹 착장보조 △포장존 정리 △반출 및 포장 △의류 상태 관리 등 총 4가지 신규 직무를 개발했다. 해당 직무들은 반복성과 표준화가 가능2025.12.26 10:0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해군의 재건을 위한 황금함대(Golden Fleet) 구축 계획을 발표하며 한화의 미국 필라델피아(필리) 조선소를 주요 협력 파트너로 직접 언급한 가운데, 한화는 해당 조선소에서 미 해군에 공급할 핵추진 잠수함 등을 건조하기 위한 실질적인 준비 절차에 이미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정부가 자국 내 조선업 강화 정책을 명확히 제시함에 따라 한화필리조선소가 북미 지역의 중요 전략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을 뒷받침한다.톰 앤더슨 한화디펜스USA 조선사업부문 사장은 지난 22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한화필리조선소에서 진행된 한국 취재진과의 간담회에서 "한화필리조선소는 미국의 가장2025.12.24 21:15
파두를 둘러싼 논란은 상장 과정의 설명 방식에 집중돼 있다. 그러나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변화는, 파두의 기술 경쟁력을 전혀 다른 맥락에서 다시 보게 만든다. 최근 골드만삭스가 발간한 ‘아시아 기술 투어’ 보고서는 미국 메모리 기업 샌디스크가 구글과 데이터센터용 기업 SSD(eSSD)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공급은 2026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생산 확대 국면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되며, 물량 기준으로는 기존 주요 고객사였던 메타를 넘어설 가능성도 언급됐다. 이 계약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한 고객사 확대 때문이 아니다. 인공지능 서비스 확산으로 데이터센터의 스토리지 수요가2025.12.24 16:13
현대엘리베이터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4일 충북 충주 스마트캠퍼스에서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에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현대엘리베이터 사내 장애인 카페인 엘리스카페의 수익금으로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이 카페를 이용할 때마다 결제 금액의 50%가 기부금으로 자동 적립되는 시스템을 통해 조성되었으며, 각 임직원의 명의로 전달되어 나눔의 가치를 공유했다.현대엘리베이터의 나눔 활동은 각계각층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찾아 후원금 2천2025.12.24 15:37
재단법인 천만장학회는 지난 23일 광명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경기도 광명시 학온동 일대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천만장학회 장학생 4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내 취약계층 10가구에 연탄 3,000장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과 온정을 나눴다. 이번 활동은 천만장학회가 2023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장학 연계 사회공헌 프로그램 ‘따뜻한 학온동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장학생들이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사회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나눔의 가치를 체득하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봉사2025.12.24 15:30
SL&C(삼천리ENG 외식사업부문)가 겨울철을 맞아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외식 간편식 지원에 나섰다. SL&C는 24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안양의 집’에 총 400인분 규모의 외식 간편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추운 겨울철 아이들이 보다 안정적인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번에 전달된 외식 간편식은 SL&C가 운영 중인 주요 외식 브랜드의 대표 메뉴로 구성됐다. 한우 등심 전문점 ‘바른고기 정육점’에서는 부드러운 식감과 영양을 고려한 한우 양념 불고기 100인분을 준비했으며, 홍콩식 대중음식점 ‘호우섬’은 통등심을 사용해 바삭하게 튀긴 마늘칩 꿔바육 100인분을 제공했다2025.12.24 15:13
HJ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건조되는 해양경찰청의 1900톤급 다목적 화학방제함을 수주, 특수선 분야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HJ중공업은 조달청이 발주한 ‘1900톤급 다목적 화학방제함 1척 건조 사업’에서 가격과 기술능력 평가를 종합해 1순위 업체로 선정, 688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건조되는 화학방제함은 해상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을 위해 설계된 특수 함정이다. 선박에는 화학물질 탐지·분석 장비, 유회수 설비, 사고 선박 예인 시스템 등이 탑재되며, 일반 함정보다 한층 강화된 안전 기준이 적용된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화학방제함은 미국과 유럽 일부 국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