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09:40
연말은 송년회와 각종 모임이 몰리며 음주 빈도가 급격히 늘어나는 시기다. 문제는 술자리가 반복될수록 가장 먼저 타격을 받는 장기가 간이라는 점이다. 과도한 음주는 지방간에서 간염, 간경변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말기에는 간부전으로 진행될 수 있다. 알코올성 간질환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알아차리기 어렵고, 뒤늦게 발견되면 회복이 쉽지 않다.알코올성 간질환은 장기간 음주로 발생하는 간 손상을 통칭한다. 알코올성 지방간, 간염, 간경변으로 이어지는 연속선상 질환이다. 간은 대사와 해독, 면역, 호르몬 균형 유지 등 생존에 필수적인 기능을 맡고 있어 손상이 누적되면 전신 건강에도 영향을 준다.◇얼마나 마시면 위험할까..2025.12.16 09:36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운동으로 분비되는 근육 호르몬 ‘바이글리칸(Biglycan)’이 노화로 인한 근감소증과 지방간을 함께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밝혔다. 해당 내용은 국제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에 게재됐다.국내 연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약 13%가 근감소증에 해당한다. 근감소증은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라 근육량과 근력이 비정상적으로 줄어드는 질환으로, 활동 저하와 만성질환 위험을 높여 노년기 건강을 위협한다.연구진은 노화 과정에서 감소하는 근육 호르몬에 주목해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노인의 근육과 혈액에서 바이글리칸 수치가 뚜렷하게 줄어드는 것을 확인2025.12.16 09:33
가수 김희재의 팬클럽 ‘희랑별’이 올해도 부평구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고 밝혔다. 희랑별은 해마다 지역 사회를 향한 기부를 이어오며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올해는 부평구 내 가정밖 청소년을 위한 식료품 지원에 뜻을 모아 라면 112박스를 전달했다. 팬클럽 측은 “일상에 바로 도움이 되는 지원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2025 김희재 전국투어 콘서트 <희열>’ 서울 앵콜 공연을 기념해 마련됐다. 김희재는 2026년 1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앵콜 콘서트를 앞두고 있으며, 공연을 계기로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도 이어지고 있다.한울림 관계자는 “희랑별의 꾸준한 기부가 지역에 힘2025.12.16 08:30
아침에 일어나 습관처럼 물 한 잔을 마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목이 마를 때만 벌컥벌컥 들이키는 사람도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1.5~2L, 약 8~10잔의 물을 마시라고 권장한다. 하지만 단순히 양만 채운다고 끝이 아니다. 언제, 어떻게 마시느냐에 따라 물은 보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다. 우리 몸의 약 60%는 물로 구성돼 있다. 체내 수분이 1~2%만 부족해도 심한 갈증과 고통이 따른다. 물은 혈액 순환, 영양소 운반, 체온 조절 같은 생리적 과정에 필수 요소다. 반대로 물이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해 노폐물이 체내에 축적된다. 수분 부족이 심화되면 만성 탈수 상태로 이어지며 신장에 부담을 주어 신장결석이나 요2025.12.15 15:10
겨울만 되면 손발이 얼음장처럼 차가워진다. 두꺼운 양말을 신어도 핫팩을 쥐어도 손발의 온도는 쉽게 돌아오지 않는다. 밤에는 차가운 손발 때문에 잠들기 어렵기까지 한다면 수족냉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전국민의 10% 이상이 수족냉증을 경험하고 있으며, 매년 10만 명 이상이 병원을 찾는다.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2~3배 이상 많이 겪는다. 전문가들은 "수족냉증은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이유로 방치하기 쉽지만 저체온증이 지속되는 현상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라며 "체온이 1도만 내려가도 면역력이 30% 떨어지기 때문에 수족냉증을 방치하면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실제로 정상 체온인 36.5℃2025.12.15 09:00
글루텐은 밀·보리·호밀에 들어 있는 단백질로, 반죽에 탄력과 구조를 더해 제빵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글루텐 자체가 건강을 해치는 성분이라는 오해가 퍼졌지만, 의학적으로 일반인의 글루텐 섭취가 문제를 일으킨다는 근거는 제한적이다. 오히려 글루텐이 포함된 통곡물은 식이섬유와 비타민 B군, 철분, 마그네슘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공급해 균형 잡힌 식단을 이루는 데 기여한다. 이러한 섬유질은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돼 장 환경을 안정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통곡물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은 만성질환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일부 연구에서는 통곡물 섭취가 콜레스테롤 개선, 제2형 당뇨병 위험 감소, 심혈관질환2025.12.15 09:00
의료기기 기업 주식회사 서지너스(대표 전성근)가 상처 봉합유지 솔루션 ‘풀밴드 봉합키트’로 산업통상자원부 NEP(신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제품 개발 과정에서 적용된 기술의 혁신성과 실용성이 국가적으로 공인된 것으로, 서지너스의 국내외 시장 확장에 더욱 탄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인증은 제품 개발 과정에서 적용된 기술의 혁신성과 실용성이 국가적으로 공인된 것으로, 서지너스의 국내외 시장 확장에 더욱 탄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풀밴드 봉합키트’는 의료용 봉합유지기와 함께 알코올 소독제, 드레싱 밴드를 하나의 키트로 구성해 일반 소비자도 응급 상황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2025.12.12 12:02
김태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교수와 한세광 POSTECH 교수, 김기수 부산대 교수 연구팀은 각막 손상 없이 통증과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원추각막 치료 및 시력 교정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게재됐다.원추각막증은 각막이 점차 얇아지고 뒤틀려 시력이 저하되는 진행성 질환으로, 기존 드레스덴 프로토콜 치료는 각막 상피를 제거해야 해 통증과 감염 위험이 크고 회복 기간이 길었다. 연구팀은 상피를 보존하면서 치료가 가능한 ‘상피투과성 각막 교차결합술’을 개발했다.핵심 기술은 근적외선을 자외선·청색광으로 변환하는 상향변환 나노입자를 의료용 실리콘 콘2025.12.12 11:11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지난 10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의 진료협력 기능 강화를 위해 진료협력병원을 대상으로 2차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희귀질환 진료에 집중하는 중환자 중심병원으로 전환하도록 지원하는 정책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추진돼 왔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올해 2월 1차 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 1차 간담회에 이어 이번 2차 간담회를 진행했다.간담회에는 22개 진료협력병원에서 부서장과 실무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진행 상황 공유, 시스템 개선 가이드 설명, 운영계획서 점검, 질의응답 등 실무 중심 논의가 활발히 이어졌다.경상국립대학교병원김성재 대외2025.12.12 11:08
강원대학교병원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QPS)을 주제로 한 주간 행사를 열어 의료진과 내원객이 함께 소통하며 안전한 병원 환경을 강화했다고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QPS 성과보고회, 환자안전의 날 행사, 환자안전 교육, QPS 라운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지난 10일 열린 성과보고회에서는 1년간의 질 향상(QI) 및 환자안전 프로젝트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부서 간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며 의료 서비스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11일 환자안전의 날 행사에서는 ‘소아를 위한 안전한 의료’를 주제로 체험형 부스를 운영,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가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또한 경영2025.12.12 11:03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지역 보건의료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공공보건의료사업 실무자 교육’을 최근 광주 전일빌딩245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광주전남지역암센터, 전남금연지원센터, 환경보건센터, 소아청소년완화의료팀 등에서 활동하는 실무자 40명이 참여했다.이번 교육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인력 양성·교류’ 분야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실무자들이 경험을 공유하며 협업하는 구조를 정례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교육 프로그램은 백란 호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AI 개념과 공공보건의료 실무 적용 방안’을 강의했고, 권순석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이 ‘2025.12.12 10:39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최근 열린 「2025년 책임의료기관 커넥티드 케어 심포지엄」에서 ‘도전! 내 맘대로 책임 어워즈’ 대단한 발상 부문 2등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주최했으며, 전국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과 지자체가 참여해 사업 성과와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세종충남대병원은 <스마일 퓨처: 함께 키우는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청소년 정신건강증진 협력사업’과 ‘소아·청소년 당뇨병 관리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공모전에 참가했다. 소아·청소년 인구 비율이 높은 세종시 지역 특성에 맞춰 맞춤형 협력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서제희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2025.12.12 10:35
서울아산병원이 환자가 직접 본인 진료기록을 열람하고 필요한 곳에 공유할 수 있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을 본격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동관 1층에서 홍보 부스를 열고 서비스 시작을 알렸다.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주관하며, 여러 의료기관의 환자 진료기록을 환자가 직접 열람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환자는 동의를 기반으로 원하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다. 현재 전국 1269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47개 상급종합병원이 의료데이터 제공기관으로 포함돼 있다.서울아산병원은 2024년 7월부터 거점 저장소와 주관 기관 역할을 맡아 국제전송기술표준(FHIR)에 맞춘 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