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1 10:48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 뼈가 밀리면서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이 좁아지고, 허리·다리·엉덩이 통증과 보행 제한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기존에는 척추유합술 등 수술적 치료가 권장됐다.하지만 모커리한방병원과 미국 메이요클리닉 공동 연구팀이 진행한 대규모 다국적 임상연구 결과, 한방 근육신경재활치료군(이완추나·침치료)이 신경주사·진통제 등 양방치료군보다 허리와 다리 통증 완화에서 더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이번 연구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115명의 전방전위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무작위 대조시험으로, 한방치료군 58명, 양방치료군 57명을 대상으로 주 2회, 5주 연속 치료 후 96주간 후속 평가가 시행됐다.한방 근육신2025.11.11 10:45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오는 18일 오후 2시, 성빈센트암병원 10층 성바오로홀에서 ‘제13회 세계 폐암의 날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폐암센터 주최로 폐암 치료 정보를 제공하고, 환우와 보호자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자리다.행사는 김성환 성빈센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의 ‘폐암 방사선 치료 이해하기’ 강의를 시작으로, 마음 관리와 정서적 회복을 돕는 레크리에이션, 합창 연주회 등으로 이어진다.참여는 사전 접수 없이 무료이며, 폐암에 관심 있는 환자와 보호자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2025.11.11 10:43
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 10일 오후 2시, 대구KBS TV공개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암환자의 관리와 방사선 치료’ 공개 건강강좌를 열었다.강좌는 두 파트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이선아 혈액종양내과 과장이 ‘암환자의 관리’를 주제로 강의하며, “암 치료는 단순 치료를 넘어 신체적·정신적 회복까지 고려해야 한다. 영양, 운동, 생활습관 관리가 장기적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이어진 2부에서는 윤상모 방사선종양학과 과장이 ‘방사선 치료’를 주제로 발표했다. 윤 과장은 “방사선 치료는 암 종류와 목적에 따라 접근이 달라 정확한 정보 기반 참여가 필요하다”며, “최신 장비와 기술로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2025.11.11 10:40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지난 10일 일본의 방사선 피폭자 의료기관들과 공동으로 ‘한·일 방사선비상진료 공동 세미나’를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따. 이번 세미나는 원자력의학원과 일본 히로시마·나가사키 피폭자 의료기관이 처음으로 협력해 마련한 자리다.세미나에는 히로시마 방사선피폭자 의료 국제협력추진협의회(HICARE)와 나가사키 피폭자 의료 국제협력회(NASHIM)가 참여했다. 양국 전문가들은 방사선 재난 대응 경험과 장기 건강영향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 연구와 교육·훈련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는 방사선 재난 대응 전문기관으로, 이번 세미나 이전부터 HIC2025.11.11 10:37
박소영 강원대학교병원 간호사의 첫 개인 회화전 ‘모든 존재는 눈물을 흘린다’가 오는 30일까지 춘천 복합문화공간 파피루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암 투병과 회복의 과정을 예술로 표현한 박 간호사의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박소영 간호사는 미술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2023년 그룹전 참여를 계기로 창작 활동을 이어오다 이번에 첫 개인전을 열게 됐다. 전시가 성사된 배경에는 원보경 파피루스 대표의 제안이 있었다. 원 대표 역시 2018년 암 진단을 받은 유경험자로, “박 간호사의 작품에서 느껴지는 강렬한 색채와 생명력에 깊이 감동했다”며 “그의 작품이 지닌 치유의 메시지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2025.11.11 10:35
서울부민병원과 단국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무릎관절염 치료 주사제의 핵심 성분 조합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네이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 2025년 10월호에 게재됐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무릎관절염 환자에게 주로 사용하는 히알루론산 주사제는 관절의 마찰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하는 치료법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하지만 기존 히알루론산 제형은 체내 분해가 빨라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않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교차결합 히알루론산이 개발됐지만, 점도 향상에도 불구하고 장기적 안정성과 점탄성 회복에서는 여전히 개선이 필요했다.서동환 서울부민병2025.11.11 10:24
국내에서 성별확정수술(GAS, Gender Affirming Surgery)을 받은 트랜스젠더 및 성별다양성 인구 대부분이 수술 이후 삶의 질과 자존감, 정신 건강이 뚜렷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식샘 제거술과 가슴·유방 수술의 만족도가 높아, 성별 불일치감 해소에 의료적 개입이 효과적임을 입증했다.이번 연구는 김결희 강동성심병원 LGBTQ+센터 교수와 이선영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진료센터 교수가 공동 책임연구자로 참여한 KITE 연구팀이 수행했다. 연구팀은 2024년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 8개 의료기관에서 성별확정의료(GAC, Gender Affirming Care)를 받은 트랜스젠더 및 성별다양성 인구(TGD) 382명을 대상으로 다기관 분석을 진행했다.2025.11.11 10:21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연구중심병원 육성 R&D사업 인센티브 평가에서 3년 연속(2023~2025) ‘사업화 성과 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단순한 연구성과보다 실제 임상·산업 적용 가능성과 기술사업화 성과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기술이전 실적, 사업화 추진 수준, 임상 적용 가능성, AI·의료데이터 플랫폼 활용도, 병원 연구 생태계 기여도 등이다.서재홍 고려대 구로병원은 혈액종양내과 교수 연구팀이 수행 중인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혁신 의료기술 플랫폼 고도화’ 과제에서 우수한 사업화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구로병원은 2023년2025.11.11 09:00
치주는 치아를 지탱하는 잇몸과 치조골, 인대 등을 말한다. 이 부위에 염증이 생기면 치주질환(잇몸병)이 발생한다. 초기에는 통증이 거의 없어 방치되기 쉽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잇몸이 붓고 피가 나며 치아가 시리거나 흔들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음식을 씹기 어렵거나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자주 끼는 것도 대표적인 신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치주질환자는 2018년 약 1600만 명에서 2022년 1800만 명으로 14% 이상 늘었다. 선화경 분당제생병원 치과센터 구강악안면외과 과장은 “고령화와 함께 치주질환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치주 건강은 정기적인 관리와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치주질환은2025.11.11 09:00
당뇨병은 인슐린의 절대적 또는 상대적 결핍으로 발생하는 만성 대사 질환이다. 인슐린은 포도당을 세포로 운반해 에너지원으로 쓰게 하는 호르몬으로,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한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지만, 장기간 방치하면 눈, 신장, 신경, 혈관 등 다양한 장기에 손상을 남긴다.당뇨병은 제1형, 제2형, 임신성, 이차성으로 나뉜다. 제1형은 자가면역 반응으로 췌장의 인슐린 분비 세포가 파괴되는 경우이고, 제2형은 인슐린 저항성과 분비 부족이 함께 작용한다. 특히 한국인은 비만하지 않아도 제2형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어 조기 검진과 관리가 중요하다.진단 기준은 HbA1c 6.5% 이상, 공복혈당 126 mg/dL 이2025.11.11 09:00
겨울철 찬바람과 건조한 공기는 눈물막의 수분층을 빠르게 증발시켜 안구 건조를 유발한다. 강민석 경희대병원 안과 교수는 “건조한 환경에서는 눈물이 과도하게 나오지만 대부분 수분으로 이루어져 금방 마르고, 반복되면 눈물막 불균형으로 건조가 심해진다”고 설명했다.안구 건조증은 눈의 뻑뻑함, 따가움, 시야 흐림, 눈 충혈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증상 완화를 위해 눈을 자주 비비는 행동은 피해야 하며, 장시간 콘택트렌즈 착용도 삼가는 것이 좋다. 필요한 경우 보존제가 없는 인공눈물을 사용하고, 눈꺼풀 청결제를 이용해 각질이나 눈곱을 제거하면 안구 표면이 깨끗하게 유지돼 증상이 완화된다. 또한, 실내 가습기를 사용하2025.11.10 17:32
최근 병원 마케팅 환경은 디지털 채널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블로그, 스마트플레이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노출과 참여가 환자 유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단순한 게시물 업로드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데이터 기반 전략과 AI 활용이 필수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병원 홍보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 노출이 아니라 검색 결과와 실제 전환까지 연결되는 체계적인 흐름을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의료기관에서는 단기적인 콘텐츠 제작과 이벤트 중심 전략에 치중해, 장기적인 효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효과적인 병원 마케팅은 AEO(Answer Engine Optimiz2025.11.10 11:31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권역책임의료기관 시설·장비 지원사업’이 경상남도 지방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최종 승인됐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권역책임의료기관의 중증·고난도 치료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필수·공공의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사업비 246억 원이 투입되며, 국비와 도비 각 40%, 병원 자부담 20%로 3개년(2025~2027년) 계획으로 진행된다.특히 경남도가 사업비 40%를 지원한 것은 지역 공공의료 강화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이번 사업을 통해 경상국립대병원은 중환자실(ICU) 증축 및 개보수(음압 격리병상 포함), 중증안질환센터 증축, 다빈치 SP 포함 최첨단 로봇수술 장비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