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3 10:45
세란병원 종합검진센터가 AI 기술을 활용한 건강검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MRI, 심전도, 망막 사진 등 다양한 검사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건강 상태를 평가한다.검진 과정에서는 영상의학과 전문의와 AI가 함께 판독해 진단 정확도를 높였다. 루닛(Lunit)의 인사이트 MMG와 CXR은 각각 유방촬영과 흉부 X선 영상을 분석해 유방암, 폐·심장 질환 등 주요 소견을 확인한다. 에이뷰(Aview) LCS는 저선량 흉부 CT를 기반으로 폐암 위험을 평가한다.AI 솔루션은 뇌와 심장 질환 조기 진단에도 활용된다. 휴런(Heuron) AD는 MRI를 분석해 치매·알츠하이머 초기 뇌 위축을 평가하며, 에티아 시리즈(AiTiA Series)는 심전도 데이터를 통해 좌심실 기능2025.11.13 10:43
서울아산병원이 지난 9월 시작한 ‘의료AI 보건의료인 직무교육’을 3개월간 진행하고 300여 명의 보건의료인이 수료하며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IT 전문가 등 다양한 직군이 참여해 의료현장 중심의 AI 역량을 강화했다.서울아산병원은 8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의료AI 보건의료인 직무교육사업’의 교육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선정 과정에서는 의료AI 인프라와 지식 수준, 사업 목표의 실현 가능성, 수요자 중심 교육체계, 전담조직의 전문성과 경험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교육은 공통 세미나, 의료AI 개론 기초, 현장 프로젝트 고급 과정의 3단계로 구성됐다. 공통 세미나2025.11.13 10:41
대한암협회는 소방의날을 맞아 전·현직 소방공무원 암 환자 119명에게 총 3억3000만 원 규모의 치료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유한재단과 함께 진행 중인 ‘암중모색 시즌2’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방공무원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소방공무원은 화재 진압과 구조·구급 현장에서 다환방향족탄화수소, 석면, 벤젠 등 발암물질에 반복적으로 노출돼 일반 직군보다 암 발병률과 사망 위험이 높다. 국제암연구소(IARC)도 2022년 소방공무원의 직업적 노출을 ‘인간에게 발암성이 있는 1군’으로 분류했다.2023년 ‘공무원재해보상법’ 개정으로 공상 추정제가 도입됐지만, 법적 인정 기준이 까다로2025.11.13 10:39
인하대병원이 2025년도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인하대병원은 체계적 운영과 우수한 인프라로 총점 953점을 기록했다. 특히 운영체계 분야에서 만점을 받아 전문인력, 장비, 매뉴얼, 교육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수건강진단은 소음, 분진, 화학물질 등 직업성 유해인자 노출로 인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노동자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법적으로 시행되는 건강검진이다. 평가 항목은 운영체계, 업무신뢰도, 업무성과 등으로 구성되며 2년마다 진행된다.인하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가 운영하는 특수검진 사업은 작업환경측정기2025.11.13 10:36
자생한방병원이 건강보험 적용 이후 추나요법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근골격계 환자들의 꾸준한 선호가 확인됐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청구 건수는 안정적으로 유지돼 국민들의 지속적인 이용을 뒷받침했다.이번 연구는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와 신병철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팀이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SCI(E)급 국제학술지 ‘영국의학저널 오픈(BMJ Open, IF=2.3)’에 게재됐다.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이나 전용 기구를 활용해 근골격계 균형과 관절 움직임을 개선하는 대표적 수기치료법이다. 2019년 4월부터 건강보험 급여 항목으로 포함됐다.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 데이터를 활용해, 2019년 4월부터 22025.11.13 10:07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전 교직원이 참여하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비움챌린지’를 열었다고 밝혔다.‘오늘 비우고, 내일을 채우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잔반 없는 식습관을 실천하며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프로그램이다.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AI 푸드스캐너’를 도입해 식판의 음식 종류와 잔반량을 자동으로 인식했다. 이를 통해 잔반량을 최대 50%까지 줄이고, 리워드 제도를 운영해 지속적 참여를 유도했다.또한 ‘용기내 챌린지’를 통해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직원에게 음료를 제공하며 친환경 실천을 장려했다. 한 교직원은 “작은 실천이지만, 함께하2025.11.13 10:05
방치한 아래턱 사랑니 때문에 고통받는 40대 이상 환자가 많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연구팀은 831명의 사랑니 발치 환자를 대상으로 연령별 합병증과 발치 난이도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문제 발생 전 젊은 나이에 예방적 발치를 하면 40대 이후 겪을 수 있는 통증과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허종기·김재영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팀은 매복 사랑니 발치 원인과 난이도가 나이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는 가정에서 연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존 보고에 따르면 사랑니는 15~25세 사이에 발견되고 23~25세 사이 발치가 가장 활발하다. 그러나 일부 환자는 잇몸 깊숙이 매복된 사랑니2025.11.13 09:56
건국대병원 핵의학과가 지난달 25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열린 2025년 대한핵의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정도관리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국내 핵의학 검사의 품질 향상과 안전관리 체계를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 대상 기관 중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1위로 선정됐다.‘정도관리 우수기관상’은 올해 두 번째 시행된 상으로, 3년에 한 번 국내 약 40개 정도관리 시스템 등록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감마카메라, PET/CT, DOSE CALIBRATOR 등 핵심 장비 3개 분야에서 정량적 점수를 산정해 종합 평가한다.건국대병원 핵의학과는 장비 관리와 품질 평가에서 꾸준히 높은 성과를 보여2025.11.13 09:47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의대 신경병리학·신경분자병리학 연구소의 아델하이트 뵈러(Adelheid Wöhrer)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국제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리서치 넥서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오스트리아 연구협력을 통한 난치성 신경교종 발달 및 진화 모델 구축」을 주제로 진행됐다.양국 연구진은 난치성 교모세포종의 복잡한 발달·진화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향후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을 위한 공동연구 방향을 논의했다.뵈러 교수는 유럽을 대표하는 신경병리학자로, 디지털 병리학과 AI 기반 분석기법을 접목한 정밀의학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2025.11.13 09:45
두 가지 이상 약물로도 월 1회 이상 발작이 지속되는 난치성 뇌전증 환자 중 상당수는 뇌 절제 수술이 어렵다. 이런 환자에게 뇌심부자극술(DBS)은 중요한 치료 대안으로 떠오르지만, 기억과 인지 기능 핵심 부위를 자극한다는 점에서 인지 저하 우려가 따라왔다.DBS는 발작을 일으키는 뇌 부위에 두께 1mm 전극을 삽입해 미세 전류를 흘려 뇌를 안정화시키는 시술이다. 손영민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 연구팀은 난치성 뇌전증 환자 22명을 대상으로 시상전핵 DBS 12명, 해마 DBS 10명을 시행하고 최소 18개월, 평균 약 3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인지 기능이 저하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유지됐음을 확인했다.시상전핵 DBS는 광범위 전측두엽 뇌전2025.11.13 09:28
분당제생병원이 최근 지역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뇌 및 척추 신경계 응급 질환 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분당, 용인, 성남, 양평 등 인근 지역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임동규 신경외과 과장이 응급 뇌졸중, 강재성 과장이 응급 뇌진탕, 박종혁 척추센터 과장이 응급 척추질환을 주제로 강의했다.뇌졸중과 뇌진탕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위급 질환으로,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 신체 기능이 급격히 저하된다. 척추질환 역시 인체 중심축으로서 다양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응급처치가 필수적이다.이번 특강을 주최한 신경외과 오성환 주임과장은 “분당제생병원의 27년 발전에는 지역 소방대원들의 협력이 큰 힘이2025.11.13 09:12
최근 뇌혈관 질환이 증가하면서 ‘모야모야병’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모야모야병은 뇌의 주요 동맥이 점차 좁아지면서 혈류가 감소해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을 일으키는 희귀성 진행성 뇌혈관 질환이다.뇌혈관이 마치 연기처럼 퍼져 보이는 영상 소견에서 일본어로 ‘안개’를 뜻하는 ‘모야모야(もやもや)’라는 이름이 붙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모야모야병 진료 환자는 2019년 1만2870명에서 2023년 1만7459명으로 약 35% 증가했다.10년 전(2013년 7783명)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전체 뇌혈관 질환 환자 수도 같은 기간 17.8% 증가해, 전반적인 뇌혈관 질환의 위험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이2025.11.13 09:08
두경부암은 머리와 목 부위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먹고 말하고 숨쉬는 기본적인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외모 변화까지 동반될 수 있어 환자의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지만, 인지도가 낮고 증상이 가볍게 여겨져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지용배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두경부암은 초기 증상이 단순 구내염이나 인후통과 비슷해 쉽게 지나치기 쉽다”며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 후에도 말하거나 삼키는 기능을 잘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두경부암은 뇌를 제외한 머리와 목의 여러 부위에서 발생하며, 대표적으로 구강암(혀·잇몸·입천장), 인두암(비인두·구인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