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0 09:00
겨울철 차갑고 건조한 공기와 실내외 온도 차는 감기에 쉽게 걸리게 만들지만, 부비동염은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스스로 구분하기 어렵다. 많은 사람이 단순 감기로 여기고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다가, 염증이 눈 주위 봉와직염이나 뇌막염으로 번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김동영 교수는 “감기와 부비동염은 초기 증상이 거의 구분되지 않지만, 코막힘과 함께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가 오래 지속되거나, 농성 콧물이 나온다면 조기 진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부비동염은 얼굴뼈 속 빈 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부비동은 작은 통로를 통해 코와 연결돼 환기와 분비물 배출이2025.12.10 09:00
찬바람이 불면 무릎이 시리거나 뻐근해지는 사람은 적지 않다. 기온이 낮아지면 혈액순환이 떨어지고 관절 주변 근육과 인대가 수축해 뻣뻣함이 심해진다. 이러한 환경은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퇴행성관절염이나 반월상연골판 손상 초기 환자에게 통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다.퇴행성관절염은 관절 연골이 점차 닳아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며, 반월상연골판 손상은 관절 사이 연골판이 찢어지거나 손상돼 움직일 때 통증이 나타난다. 특히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장시간 앉았다 일어날 때 시림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아, 겨울철에는 무릎 관리가 필수적이다.◇시린 무릎, 방치하면 나중에 큰일 난다초기에는 단순한 시림이나 뻐근함 정도로 나타나지2025.12.10 09:00
최근 피로 회복이나 피부 관리 목적으로 영양제 주사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등을 고농도로 정맥에 직접 주입하는 방식은 흡수 속도가 빠르고, 탈수나 영양 결핍이 심한 경우에는 즉각적인 보충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단순 피로를 해결하기 위해 무작정 맞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한다.정경민 울산엘리야병원 인공신장센터 내과 과장은 “특별한 원인이 없이 피곤하다고 영양제 주사부터 찾는 사례가 많지만, 이런 접근은 근본적인 원인을 놓칠 수 있다. 기력이 떨어지는 이유가 단순 피로가 아닐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 후 주사를 활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그는2025.12.09 11:03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9일 열린 '2025 의료AI 보건의료인 직무교육사업' 성과교류회에서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현장에서 AI 활용 격차를 해소하고 안전한 AI 확산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성과교류회에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관계자, 교육 운영기관, 우수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병원별 우수 사례와 현장 적용 성과를 공유했다. 중앙대광명병원은 기본 AI 리터러시 교육부터 직무 기반 실습까지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직군의 보건의료인이 직접 AI Agent를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했다.특히 프롬프트(Prompt)와 해커톤(Hac2025.12.09 11:02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지난 8일 성모척관병원과 핵심진료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급종합병원과 지역 의료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환자 중심의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연계 진료시스템 강화, 프로세스 개선, 전문 의뢰·회송 시스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이고 신속한 진료 연계와 의료 정보 공유가 가능해질 전망이다.정진영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은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에 최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과2025.12.09 10:56
이대서울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가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환자·가족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염증성 장질환의 모든 것’과 ‘염증성 장질환과 함께 살아가기’를 주제로, 전문의·간호사·약사·영양사가 팀을 이뤄 질환 이해와 일상 관리, 치료법, 식사 가이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환자와 가족들은 진료실에서 충분히 다루지 못했던 궁금증을 풀고,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교육 내용은 염증성 장질환 진단과 치료, 약물 복용법, 눈·관절·피부 등 관련 증상, 현명한 식사 가이드, 예방 접종과 일상 관리, 임신·출산·수유 가이드 등 환자 맞춤형으로 구성됐다.정2025.12.09 10:55
복잡한 관상동맥 병변에서 광간섭단층촬영(OCT)을 활용한 스텐트 최적화가 1년 내 주요 심혈관 사건 발생 위험을 최대 70%까지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김병극·이승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 연구팀은 복잡 관상동맥 환자 77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OCCUPI 연구’를 통해 OCT 기반 스텐트 최적화의 임상 효과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최적화 기준을 충족한 환자군의 1년 내 심장사, 심근경색, 스텐트 혈전증 발생률은 2.9%로, 비최적화군 9.4% 대비 크게 낮았다. 위험비는 0.3으로 심혈관 사건 발생 위험이 약 70% 감소했다.관상동맥중재술에서 스텐트 삽입은 급성심근경색이나 협심증 치료의 표준이다. 그러나 만성2025.12.09 10:44
한약재 유효 성분을 통증 부위에 주입하는 약침치료가 만성요통 환자에게 물리치료보다 삶의 질 개선과 비용 효율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예슬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원장 연구팀은 SCI(E)급 국제학술지 통합의학연구(Integrative Medicine Research, IF 3.0)에 이번 연구를 게재하며, 약침치료의 경제성과 임상적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만성요통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허리 통증으로, 전 세계에서 일상에 큰 불편과 생산성 손실을 초래하는 대표적 근골격계 질환이다. 반복 치료로 인한 의료비 부담과 사회적 손실이 크고, 최근 오피오이드 계열 진통제 부작용 문제까지 대두되면서 안전하고 합리적인 치료법에 대한 관2025.12.09 10:32
힘찬병원 이정훈 의무원장이 로봇 수술기를 활용한 무릎 인공관절 수술 경험을 국내외 학회에서 적극 공유하며 전문성을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열린 ‘2025 스트라이커 마코 써밋’에서 이 원장은 Mako Re-live Case Discussion 세션에 패널로 참여해 마코로봇을 이용한 무릎 인공관절 수술 사례를 발표하고, 실제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토론했다.이어 지난 6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짐머바이오메트 주최 심포지엄에서는 로사로봇을 이용한 무릎 인공관절 수술 기법과 결과를 주제로 사례 기반 강의를 진행했다.힘찬병원은 올해 초 기준 로사로봇 수술 1500례를 시행했으며, 이정훈 의무원장은2025.12.09 10:26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2025년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심정지 환자의 소생을 위한 현장 의료지도 체계 구축과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응급의학과는 2015년부터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에 선도적으로 참여하며, 응급환자 발생 시 병원 지도의사가 구급대원과 스마트폰 화상통화를 통해 실시간 심폐소생술과 전문 응급처치를 지도하는 체계를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도 병원 응급실 수준의 전문 처치가 가능해져,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박주옥 응급의학과 교2025.12.09 10:21
김지연 세란병원 척추내시경센터 센터장이 세계적으로 활용되는 척추내시경 수술 교과서 ‘Unilateral Biportal Endoscopic Spine Surgery(UBE) 2nd Edition’ 편집장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로 국내 최소침습 척추수술 기술이 국제 교과서에 공식 반영됐다.이번 교과서는 양방향 척추내시경(UBE)의 기본 개념부터 최신 술기, 합병증 관리, 마취, 재활까지 폭넓게 다룬 국제 표준 교과서 2판이다. 편집장인 김 센터장은 교과서 전체 구성과 방향을 결정하고, 원고 검토와 학술 기준 조율을 총괄하며 완성도를 높였다.특히 요추 협착증, 경추 후궁성형술, 흉추 후방 감압술 및 디스크 절제술, 경유 흉추 추체간 유합술 등 핵심 챕터를 직2025.12.09 10:14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 ‘2025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간호서비스 질, 환자 안전, 간호 인력 운영, 병동 체계 등 종합적 요소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전국 709개 해당 병동 운영 기관 가운데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7위에 올랐다.평가 항목은 평가·사업 참여도, 간호 인력 처우 개선 성과, 교육 전담 간호사 배치 등 4개 핵심 지표와 패널 병원 여부, 중증도·간호 필요도가 높은 환자 비율 등 가점 요소를 합산해 등급을 결정했다.병원 간호본부는 환자 경험 평가 개선, 신속대응 시스템 구축, CPR 교육 강화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환자 안전과 간호·간병통합2025.12.09 10:02
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간호부가 올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25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보라매병원은 평가 참여도, 간호인력 처우, 서비스 적정성 등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상위 5%에 속하는 최고 등급을 받았다.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 없이도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병동지원인력이 입원 환자를 전담해 돌보는 제도로, 환자 안전과 간호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보라매병원은 2016년 도입 이후 11개 병동 417병상으로 운영 규모를 확대하며 안정적이고 전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