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10:00
오석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총무부장이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오 부장은 병원 내 화재 예방과 안전 문화 정착에 꾸준히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자위소방대 운영 강화, 실전형 소방 훈련 추진, 부서별 맞춤형 안전교육 등 병원 특성에 맞춘 안전관리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수술실과 병동 등 화재 위험이 높은 의료 공간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운영하며, 병원형 소방안전관리 체계를 꾸준히 강화해왔다.오 부장은 “이번 표창은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병원 전체가 안전한 진료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위험 요소를2025.12.09 09:58
심장은 혈액을 온몸에 공급하는 핵심 기관으로, 노화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등 여러 위험인자와 함께 심장질환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 협심증, 심근경색, 심부전, 판막질환과 함께 최근 ‘부정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특히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AF)은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뇌졸중이나 심부전과 같은 합병증의 주요 원인이 된다.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환자가 꾸준히 늘면서 조기 진단과 맞춤형 치료가 강조되고 있다.심방세동은 환자마다 증상이 크게 다르다. 일부는 두근거림, 가슴 답답함, 호흡곤란, 어지럼증, 피로감 등으로 병원을 찾지만, 전혀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다. 특히 고령자나 심혈관 질환자가 무증2025.12.09 09:49
성인 치아 교정 치료 후 남성이 여성보다 전체적인 만족도가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50대 이상에서는 이러한 차이가 더 크게 드러났다. 연구진은 “여성이 더 높은 심미 기준을 갖고 있고, 교정 과정에서 얼굴 연조직 변화가 크게 나타나는 점이 만족도 차이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성인 교정은 단순한 치열 개선을 넘어 씹기 기능, 외모 변화까지 고려되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중장년층 환자가 늘고 있음에도, 성별·연령을 동시에 고려한 연구는 많지 않아 이번 분석이 주목된다.◇시선 추적·3D 시뮬레이션으로 확인한 성별 반응 차이정주령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치과교정과 교수팀은 시선 추적(Eye-tracking),2025.12.09 09:45
겨울이 오면 아이들의 생활 패턴은 크게 달라진다. 낮이 짧아지고 추위가 깊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외출이 줄고,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다. 문제는 이 변화가 ‘비타민 D 부족’이라는 성장을 위협하는 신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비타민 D는 뼈와 치아 형성의 핵심이어서 성장기 아이에게 특히 중요하다. 부족하면 키 성장 속도가 떨어지거나 골밀도가 낮아질 수 있다. 연어나 달걀 등 음식으로도 섭취할 수 있지만, 전체 필요량의 대부분은 햇빛을 받아야 만들어진다. 결국 겨울철엔 결핍 위험이 자연스럽게 높아진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서도 같은 흐름이 나타난다. 최근 10년 사이 비타민 D 결핍으로 병원을 찾은 0~19세 환2025.12.09 09:36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연구팀이 간세포암 환자의 간이식과 간절제술 중 어떤 치료가 더 적합한지 예측하는 인공지능 기반 의사결정 지원 모델을 개발해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소화기내과 한지원 교수와 의학과 김현욱 학생이 함께 수행했다. 연구팀은 총 4529명의 국내 환자 데이터를 분석해 30개 임상 변수를 반영한 여러 AI 모델을 평가했다. 각 모델은 치료 방법별 3년 생존율을 시뮬레이션해 환자에게 유리한 선택지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모델 성능 평가에서 간이식은 SVM 모델이 82%, 간절제술은 캣부스트 모델이 79% 정확도를 보였다. 모의 분석 결과, 모델 권고에 따른 치료는 기존 임상 판단 대비 사망 위험을2025.12.09 09:34
인천나은병원 산하 사단법인 나은사랑이 최근 인천 동구 창영종합사회복지관에 사골곰탕 1000개를 전달해 지역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이번 기부는 경제적 어려움과 추위로 끼니 해결이 어려운 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물품은 복지관을 통해 동구 관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 어르신 등 필요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하헌영 병원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은 병원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오병규 창영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겨울을 앞두고 꼭 필요한 식품을 지원받아 도움이 된다”며 “따뜻한 마음을 지역에 잘 전달하겠다2025.12.09 09:00
김장철이 되면서 가정에서 절임배추를 활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절임배추는 배추를 절단·염장·세척·탈수 후 포장하는 과정을 거치지만, 열처리가 포함되지 않은 비가열 제품이므로 제조와 유통 과정에서 대장균군 등 환경성 미생물이 잔존하거나 재오염될 가능성이 있다.전문가들은 절임배추를 수령 당일 사용하거나, 부득이하게 하루 이상 보관할 경우 반드시 세척 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한다. 상온 장시간 보관 시 대장균군이 증식할 수 있어 초기 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세척과 교차오염 방지로 안전 확보김치는 발효 과정에서 유산균이 대장균군을 억제하지만, 초기 세척과 위생 관리가 기본이다. 절임배추를 깨끗2025.12.08 11:26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당뇨병교실이 지난달 9일 ‘2025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에서 국회의장 공로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교육·연구·진료와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의 건강과 권익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소아청소년당뇨병교실은 1988년 활동을 시작해 2000년 병원의 공식 기구로 자리 잡았다. 의사, 교육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 다학제 팀이 환아가 스스로 혈당을 관리하며 자립심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주요 활동으로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환자·가족 대상 당뇨 캠프 운영, 관리 지침서 발간, 최신 관리 기술 기반 의료진 심포지엄 개최 등이 있다. 또한 학교 현장 지원에도 힘써2025.12.08 11:24
LG마그나 어린이집 아동들이 바자회 수익금 250만5000원을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지정 기부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32명의 어린이집 아동들은 ‘반짝이는 세계 여러나라 모험’을 주제로 엽서, 키링, 디저트, 옷, 장난감, 책 등을 판매하며 기금을 마련했다.최영백 LG마그나 경영지원팀 선임은 “아이들이 직접 의료 현장을 보고 감사 인사를 전한 경험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며 “아이들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영세 인하대병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장은 “기부금은 소아청소년과 연구와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의료진에게 큰 응원2025.12.08 11:22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에서 24주 1일 만에 태어난 초극소 미숙아 세쌍둥이가 183일간 집중 치료를 거쳐 건강하게 퇴원했다.오온유, 하엘, 나엘은 출생 직후 자발호흡이 어려워 고위험 신생아 소생술을 받았다. 출생 후 2~3주 사이 태변마개증후군, 동맥관개존증, 급성 복부질환 등으로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고, 이후 괴사성 장염, 유미복수, 패혈증, 미숙아 망막증 등 합병증 치료가 이어졌다.막내 나엘이는 가장 오래 위기를 겪었지만, 가장 먼저 퇴원하며 의료진의 안도와 감동을 안겼다.해운대백병원 신생아집중치료센터는 24시간 상주 전문의와 즉시 협진 가능한 소아 전문과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부모는 하루 2시간 통근을 감수하며 아2025.12.08 11:08
국내 연구진이 다제내성균을 보유한 말기 암환자가 일반 환자보다 호스피스 이용률이 낮고, 상급종합병원에서 임종하는 비율이 높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김정한 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 교수, 유신혜 서울대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교수, 심진아 한림대 교수 연구팀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완화의료 상담을 받은 말기 암환자 6151명의 진료 기록과 건강보험 자료를 연계 분석했다.연구팀은 완화의료 상담 시점을 기준으로 이전 6개월 동안 다제내성균을 보유한 환자와 비보유 환자를 비교해 호스피스 이용률, 상급종합병원 내 사망률, 중환자실 입실과 투석 등 침습적 연명치료 빈도를 조사했다.분석 결과, 전체 환자의 8.5%인 5232025.12.08 11:05
이현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연구팀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레버씨 시신경 위축증(LHON) 유전자 교정 치료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서울대 수의과대학, ㈜엣진과 공동으로 진행됐다.LHON은 모계 유전 미토콘드리아 질환으로, 시신경세포 퇴행으로 중심시야 손실과 실명을 초래한다. 주로 10~30대 젊은 남성에서 발병하며, 전 세계적으로 약 3만~5만 명이 영향을 받는다. 기존 치료제인 이데베논은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일시적으로 보조할 뿐, 근본적인 치료 효과는 제한적이었다.연구팀은 미토콘드리아 염기교정 기술인 High-Fidelity DdCBE(Hifi-DdCBE)를 활용해 LHON 변이와 대응되는 MT-ND4 G11778A 변이를 생쥐 모델에 구현했다2025.12.08 10:58
마리아병원 연구팀이 자가 혈액에서 얻은 PRP(혈소판풍부혈장)를 배양액에 첨가한 ‘배양 PRP’ 기술로 반복 착상 실패 환자의 임신율을 약 1.8배 높이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PRP를 배양에 직접 적용한 세계 첫 환자 대상 임상 연구라는 병원측의 설명이다.연구는 2022년 6월부터 2023년 5월까지 마리아병원 IRB 승인 하에 진행됐다. 연구 대상은 세 차례 이상 착상 실패 경험이 있는 난임 환자 201명으로, PRP 배양군 77명과 일반 배양군 124명을 비교했다. PRP 배양군은 난자 채취 당일 환자 혈액에서 특수 처리한 PRP를 배양액에 첨가해 3일간 배양 후 이식했다.그 결과 PRP 배양군의 임상 임신율은 33.8%로, 대조군 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