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그룹이 ‘2025년 자율 준수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윤리 경영과 준법 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고 16일 밝혔다.‘자율 준수의 날’은 일동제약그룹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지정해 운영해 온 사내 행사다.올해 행사는 서울 서초 본사를 포함한 전국 사업장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를 포함한 전 임직원이 참여해 준법 서약과 실천 결의를 다졌다.행사에선 CP 우수 부서 시상, CP 슬로건 공모 수상 발표, 부서별 준수 책임자 임명, 외부 전문가 강연 등이 이어졌다. 이날 강연자로 초청된 한국청렴윤리경영연구소 차희연 소장은 ‘윤리 의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는 진통제 브랜드 타이레놀®의 국내 출시 70주년을 맞아, 전 제품을 아우르는 첫 브랜드 통합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한계 없는 통증 케어(Care Without Limit)’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다양한 통증에 대응 가능한 제품 라인업을 강조한다. 알약부터 파우더, 시럽까지 7종의 제품군이 소개되며, 누구든지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타이레놀®은 1955년 미국에서 처음 출시돼 70년간 전 세계에서 사용돼 온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진통제다. 국내에서는 일반 통증 완화용 ‘타이레놀정 500mg’, 장시간 지속 효과의 ‘8시간 이알서방정’, 물 없이 복용 가능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이 비만 치료제 위고비®(Wegovy®)의 국내 출시 1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의료진 대상 심포지엄 ‘Wegovy® Goes Beyond’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위고비®가 단순한 체중 감량을 넘어 심혈관 질환 위험까지 낮출 수 있는 치료 옵션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경험과 향후 치료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였다.위고비®는 2024년 10월 국내에 조기 도입돼 높은 비만율을 보이는 한국에서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주목받아 왔다. 출시 1년을 맞은 지금, 내분비내과, 심장내과, 소아청소년과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 약 80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행사에서는 프란체스코 루비
대웅제약이 수험생과 청소년을 위한 스틱형 건강기능식품 ‘임팩타임 A+ 스틱젤리’를 출시하고 전국 약국을 통해 유통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질병관리청 조사에 따르면, 중·고등학생 중 일부는 졸음을 깨기 위해 주 3회 이상 고카페인 음료를 섭취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부작용 우려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임팩타임 A+’는 이러한 배경을 반영해 출시된 제품으로, 식물성 카페인과 L-테아닌을 2:1 비율로 배합한 점이 특징이다. L-테아닌은 녹차에서 유래한 아미노산으로, 카페인과 함께 섭취할 경우 인지 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보고된 바 있다.이외에도 콜린과 이노시톨, 타우린, 비타민 B군, 레몬농축
비보존제약 관계사 비보존이 미국 임상 3상 시험에 사용할 어나프라 고농도 주사제 임상용 의약품 생산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회사는 2043년까지 시장 독점이 가능한 고농도 제형으로 임상 3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고농도 제형은 용기 크기를 기존 대비 10분의 1 이하로 줄여 생산과 운송, 유통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지난달 말, 비보존은 중국의 글로벌 위탁생산(CMO) 기업과 임상용 의약품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내년 2분기 생물학적동등성(BE) 시험, 3분기 미국 임상 3상 개시를 목표로 한다.이두현 비보존 회장은 “엄지건막류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2019년 2상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얻었기
셀트리온이 뉴질랜드 의약품의료기기안전청(MEDSAFE)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STEQEYMA, CT-P43)’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스테키마는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오리지널 의약품 ‘스텔라라(STELARA)’의 전체 적응증을 승인받았다. 주사제와 프리필드시린지 두 가지 제형으로 허가됐다.뉴질랜드에서 첫 번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받으면서 셀트리온은 오세아니아 시장에서 ‘퍼스트무버’ 지위를 확보했다. 이는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수 있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셀트리온은 기존에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판매 중인 TNF-α 억제제(램시마, 램시마SC, 유플라이마)
유영제약은 10월 2일 서울 중구 한국사랑나눔공동체에서 해외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의약품 기증식을 열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이번에 기증한 의약품은 쎄레시브캡슐과 에스프로펜정 등으로, 총 6000만 원 상당이다. 전달된 약품은 한국사랑나눔공동체와 지구촌보건복지를 통해 태국 난민 등 의료 접근이 어려운 해외 지역 환자들에게 지원된다.올해 유영제약은 국내외 의료 취약계층에 총 2억6000만 원 규모 의약품을 기부하며 치료 기회를 넓히는 데 힘쓰고 있다.사회공헌 담당자는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기회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에 맞는 지원을 늘리고, 단발성 기부를 넘어 지속 가능한 의
대웅제약이 평택성모병원에 AI 기반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공급하며 경기 남부 지역 스마트병원 전환에 속도를 냈다고 밝혔다.지난달 29일 열린 ‘AI 스마트병동 씽크 발족식’에는 황정연 병원장을 비롯해 주요 의료진과 대웅제약, 씨어스테크놀로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도입은 중환자실을 포함해 총 359개 병상에 적용된 대규모 사례로, 경기권에서 ‘씽크’가 가장 많이 도입된 병원이다.씽크는 환자에게 부착한 웨어러블 센서로 심박수, 호흡, 체온 등 생체신호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이상 신호를 즉시 의료진에게 알린다. 낙상감지알람 기능도 탑재돼 심야 시간 등 의료진이 직접 환자 확인이 어려운
동국제약이 메디컬 에스테틱 바이오소재 기업 메디팹과 손잡고 키토산 기반 스킨부스터 ‘마데키엘’의 국내 총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마데키엘’은 동국제약의 대표 성분인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와 메디팹의 고순도 키토산 기반 LTG(Liquid-To-Gel) 기술을 결합한 제품으로, 기존 스킨부스터와 차별화된 기능을 지닌다.이번 계약을 통해 동국제약은 미용·피부 의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동국제약 측은 “마데키엘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제품으로, 앞으로도 기능성과 안전성을 갖춘 차별화된 에스테틱 제품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메디팹 관계자도 “의료 미용소재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어, 혁신적 제
한림제약이 지난달 27일 용인시와 수자원본부가 주관한 ‘2025년 맑은 하천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해 경안천 수포교 인근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한림제약 임직원 30여 명은 경안천 1.5km 구간에서 쓰레기 수거와 유해식물 제거 작업을 수행했다. 또한, EM(유용 미생물) 흙공을 하천에 투척해 수질 개선에 힘썼다. EM 흙공은 미생물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만든 친환경 정화제로, 물속 오염물질 분해와 악취 제거에 도움을 준다.참여자들은 “쓰레기 줍는 일이 힘들었지만, 맑은 하천을 되찾는 데 보람을 느꼈다”며 “봉사활동이 즐거움이 될 수 있음을 알았다”고 소감을 표했다.한림제약은 이번 활동 외에도 지역 경제 활성화
태극제약이 일반의약품 수면유도제 ‘딥슬링연질캡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딥슬링의 주성분은 디펜히드라민이다. 원래는 항히스타민제 성분이지만, 졸음 유발 및 진정 작용이 있어 일시적 불면 증상 완화에 사용된다.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된다.성인 기준 1일 1회, 취침 전 50mg 복용이 권장된다.태극제약은 "계절 변화로 인해 수면 패턴에 영향을 받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딥슬링은 일시적인 수면 장애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동아제약이 생강과 레몬을 배합한 착즙 제품 ‘비타그란 유기농 레몬생강즙’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제품은 네덜란드산 유기농 생강과 이탈리아산 유기농 레몬을 7:3 비율로 혼합한 원액이다. 두 원료 모두 NFC(비농축) 방식으로 착즙돼 별도의 물, 당류, 보존료 없이 제조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스틱형 파우치 포장으로,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거나 탄산수에 섞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섭취할 수 있다.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레몬진저샷’ 등 생강·레몬을 활용한 음료 섭취가 유행하는 가운데, 동아제약은 이 제품이 그러한 수요에 대응하는 형태라고 밝혔다.비타그란은 동아제약이 운영하는 브랜드로, 비타민C 제품을 중심으로 다양
한국MSD는 항바이러스제 ‘프레비미스(성분명 레테르모비르)’가 지난달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소아 환자에 대한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승인으로 프레비미스는 동종 조혈모세포이식(HSCT)을 받은 체중 30kg 이상 소아 환자와, CMV 혈청 양성 공여자로부터 신장이식을 받은 체중 40kg 이상 소아 환자에게 CMV 감염 및 질환 예방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권장 용량은 성인과 동일한 1일 480mg이며, 경구 또는 정맥주사 방식으로 투여 가능하다.승인의 근거는 제2b상 공개 임상(P030) 결과다. 해당 연구는 CMV 감염 위험이 있는 18세 이하 소아 HSCT 환자 6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63명이 프레비미
비보존제약이 지난 13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 예정 주식은 1061만5천 주, 예상 발행가는 주당 4710원으로 총 모집 규모는 약 500억 원이다.이번 유상증자는 NH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사로, 실권주에 대한 잔액인수도 예정돼 있다. 비보존제약은 확보한 자금을 신약 상용화 및 재무구조 개선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회사 측은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성분명 오피란제린염산염)’의 허가 및 출시를 위한 R&D 지출이 이어지면서 재무 여력이 낮아졌다”며 “자금 확보를 통해 신약의 시장 안착과 재무 안정성을 동시에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어나프라주의 조기 성과 창출과 함
동아제약 트러블 케어 브랜드 파티온이 다이소 전용 신제품 라인 ‘노스카나인 퍼스트스텝’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라인은 트러블 고민이 시작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6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최근 다이소가 저렴한 뷰티 제품군을 확대하며 청소년들 사이에서 입문 채널로 활용되는 점을 고려해, 파티온은 다이소 전용 라인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자 했다.제품은 세럼 미스트, 긴급 진정용 스팟 겔 크림, 흔적 케어용 앰플과 수분 크림, 여드름 완화 기능성 패드, 트러블 전용 세럼 클렌저 등으로 구성됐다.‘노스카나인 퍼스트스텝’은 기존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에 포함된 판테놀, 알란토인 성분과 함께 피지 조절
현대약품이 오는 16일, 서울 영등포구 신영체임버홀에서 제183회 아트엠콘서트 ‘노예진 피아노 리사이틀: 뜨겁게, 그러나 섬세하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무대의 주인공 노예진 피아니스트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전체 수석으로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 음대에서 석사와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그는 몬트리올 국제 피아노 콩쿠르 파이널리스트를 비롯해 FVG, 다카마츠, 샌 안토니오, 워싱턴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 다양한 국제 무대에서 수상 경력을 쌓으며 주목받고 있다.노예진은 전곡 연주의 깊이를 중요시하며, 작곡가의 의도를 이해하고 음악적으로 성장하는 데 집중해왔다
JW중외제약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젯’이 당뇨병을 동반한 환자에게서도 유효성과 혈당 안전성을 동시에 확인했다.JW중외제약은 리바로젯을 복용한 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당뇨병 동반 환자군에서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수치가 유의하게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리바로젯은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제로, 국내에서 해당 성분 조합으로 개발된 첫 개량신약이다. LDL-C 수치를 낮추는 동시에 지질 이상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해당 결과는 임수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팀이 진행 중인 ‘VICTORY Study’의 중간 분석에서 확인됐다. 연구는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 1,400명을 대상으로 리바로젯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성분명 토실리주맙)를 미국 시장에 출시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정맥주사(IV) 제형으로 먼저 출시됐으며, 피하주사(SC) 제형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앱토즈마는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약 35% 낮은 도매가격(WAC)으로 책정됐다. 셀트리온은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면서도 수익성을 고려한 전략이라고 밝혔다. 앱토즈마는 인터루킨-6(IL-6)을 억제해 염증을 줄이는 방식으로 작용하며, 류마티스관절염, 거대세포동맥염, 소아특발성관절염, 코로나19 등 오리지널과 동일한 적응증으로 허가받았다.출시와 동시에 미국 보험사 블루 크로스 블루 쉴드(BCBS) 미네소타주의 처방집에 선
셀트리온이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개발명 CT-P42)’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승인으로 셀트리온은 국내, 유럽, 호주에 이어 미국에서도 아이덴젤트 허가를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승인 제형은 바이알과 프리필드시린지(PFS) 두 가지다.셀트리온은 앞서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동등한 효과를 입증했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 내 신생혈관 연령 관련 황반변성(wAMD), 망막정맥폐쇄(RVO),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당뇨병성 망막병증(DR) 등 아
그로쓰리서치는 2일 한미약품(128940)에 대한 기업 탐방보고서를 발표하며, 비만·대사질환 신약 파이프라인과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했다.1973년 설립된 한미약품은 2010년 코스피 상장 이후 국내 원외처방 시장에서 7년 연속 1위를 유지한 대표 제약사다.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젯’, 고혈압 복합제 ‘아모잘탄 패밀리’ 등 주요 처방약이 전체 매출의 77.5%를 차지하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췄다. 최근 10년간 약 10조 원 규모의 기술이전을 기록했고, MSD, 길리어드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하며 연구개발 역량을 입증했다.특히 ‘H.O.P(Hanmi Obesity Pipeline)’ 프로젝트를 통해 GLP-1 계열 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