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1 13:40
골수섬유증 환자의 치료 접근성이 높아졌다. 빈혈 개선과 수혈 의존성 감소 효과를 확인한 치료제가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게 됐다.한국GSK(대표이사 구나 리디거)는 골수섬유증 치료제 옴짜라(성분명 모멜로티닙염산염수화물)가 헤모글로빈 수치 10.0g/dL 미만인 IPSS intermediate-2(중간위험군-2) 이상 골수섬유증 치료에서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는다고 1일 밝혔다.골수섬유증은 골수의 섬유화로 정상적인 혈액 세포 생성 기능이 저하되는 희귀 혈액암이다. 비장 비대·혈소판 감소증·빈혈 등이 주요 증상으로 동반된다. 빈혈은 단순 어지럼증을 넘어 환자의 사망 위험을 약 두 배 높이는 위험 요인으로 평가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일차2026.06.01 13:36
이상지질혈증 치료에서 저·중등도 위험군에 대한 조기 관리 전략이 주목받는 가운데, 대웅제약이 신규 복합제의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대웅제약은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 바로에젯(피타바스타틴 1mg·에제티미브 10mg) 출시를 기념해 4월부터 한 달간 부산·경주·서울에서 진행한 런칭 심포지엄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전국에서 의료진 210명이 참석했다.심포지엄에서는 바로에젯의 임상 3상 결과가 공개됐다. 국내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129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바로에젯은 8주차 기준 LDL 콜레스테롤(LDL-C)을 43.9% 낮춰 피타바스타틴 1mg 단일요법(29.1%) 대비 우수한 강하 효과를 보였다. 국내 성인 인구의 70% 이상2026.05.26 16:05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AI 전환 경쟁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셀트리온이 신약 개발·제조·사무 3대 업무 영역에 걸친 AI 도입 전략을 공개했다.셀트리온은 AI 전환(AX)을 통해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핵심 업무 집중도를 높여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고 26일 밝혔다.AI 적용이 가장 활발한 분야는 신약 개발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AI 기반 신약개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생물정보학(BI)과 AI 기술을 활용해 타깃 후보물질 발굴·검증·최적화 등에 단계적으로 AI를 적용하고 있다. 통상 10년 이상 소요되는 개발 기간이 크게 단축되고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내부 연구자 대상 데이터 분석·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2026.05.26 15:54
국내 성인 당뇨병 환자의 당화혈색소 목표 달성률이 32.4%에 그치는 가운데, 기저 인슐린과 GLP-1RA를 하나로 결합한 주 1회 투여 복합제가 국내 허가를 받았다.한국 노보 노디스크의 키인슈®프리필드펜(성분명 인슐린 아이코덱/세마글루티드)이 지난 5월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기저 인슐린 또는 GLP-1RA 투여 이후 혈당 조절이 불충분한 2형 당뇨병 성인 환자에서 식이·운동요법의 보조제로 경구용 혈당강하제와 병용해 사용할 수 있다.키인슈®는 노보 노디스크의 주 1회 기저 인슐린 제제 아위클리®(성분명 인슐린 아이코덱)와 주 1회 GLP-1RA 계열 치료제 오젬픽®(성분명 세마글루티드)의 복합제다. 기존 1일 1회 기저 인2026.05.22 10:06
북미 점안제 시장 진입을 노리는 국내 제약사의 움직임이 구체화했다. 삼일제약이 미국 현지 유통망을 갖춘 전문 제조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삼일제약은 미국 안과전문 제약사 KC파마슈티컬즈(KC Pharmaceuticals)와 북미 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KC파마슈티컬즈는 1987년 캘리포니아주 포모나에 설립된 점안제·콘택트렌즈 관리 용품 전문 제조사로, 북미 최대의 PB(자체 브랜드) 점안제 제조사다. 월마트·CVS·월그린·타겟·크로거 등 미국 대형 마트와 약국 체인에 안구건조증 치료제·인공눈물·충혈 완화제·알레르기 안약 등을 공급하고 있다.삼일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 점안액 아이투2026.05.21 10:25
국내 염소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주요 질병에 대응할 전용 백신은 여전히 부족하다. 정부가 「염소산업 발전대책」을 통해 백신 개발·보급 필요성을 제시한 가운데 국내 첫 예방 백신 특허가 나왔다.동물용 의약품 전문기업 우진비앤지는 염소 건락성 림프절염(Caseous Lymphadenitis·CLA) 예방 백신 '이뮤니스 코리백(IMMUNIS® CoryVac)'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염소 농장에서 분리한 신규 균주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불활화 백신으로, 국내 최초다.건락성 림프절염은 일명 '가성결핵'으로 불리는 만성 세균성 전염병이다. 염소의 림프절과 내부 장기에 고름(농양)을 형성하며, 폐사율 자체는 높지 않지만 한2026.05.21 10:21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지식재산권 관리 체계가 파트너십 협상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는 가운데, 삼천당제약이 경구용 플랫폼 기술 S-PASS의 특허 권리 구조 정비를 마쳤다.삼천당제약은 S-PASS 관련 PCT 국제특허 출원인 변경과 대만 특허 권리 구조 정비 절차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S-PASS 플랫폼의 글로벌 사업 확대와 지식재산(IP) 관리 체계 일원화를 위한 전략적 조치다. 이번 정비로 향후 글로벌 사업 추진과 파트너십 논의 과정에서 보다 안정적인 IP 운영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S-PASS는 삼천당제약이 개발 중인 경구용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로, 기존 주사제 기반 바이오 의약품을 경구제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2026.05.21 10:18
고령화 가속과 건강 수명 연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노화 자체를 치료 대상으로 보는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대웅제약이 이 시장의 핵심 기술을 선점했다.대웅제약은 미국 바이오 기업 턴 바이오테크놀로지스(Turn Biotechnologies)의 핵심 자산 경매 낙찰을 통해 관련 기술 자산과 권리를 확보하고 노화 질환 치료제 연구개발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인수의 핵심은 턴바이오의 ERA 플랫폼이다. 노화된 세포에 리프로그래밍 인자를 mRNA 형태로 전달해 세포 고유 특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능만 젊고 건강한 상태로 회복시키는 '부분 리프로그래밍(Partial Reprogramming)' 기술이다. 기존 완전 리프로2026.05.20 10:51
4월부터 약물운전 처벌과 단속이 강화되면서 감기약 성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졸음을 유발할 수 있는 항히스타민제 성분 클로르페니라민(Chlorpheniramine)이 포함된 감기약은 운전이나 집중력이 필요한 활동 전 복용에 주의가 필요하다.대웅제약의 종합감기약 씨콜드프리미엄은 주·야간용을 구분해 복용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지난해 11월 리뉴얼 출시된 이 제품은 주간용에서 클로르페니라민 성분을 제외한 것이 핵심이다. 낮 시간 운전이나 업무 중 졸음 걱정 없이 감기 증상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성분을 조정했다. 야간용에는 디펜히드라민 성분을 함유해 밤 시간 감기 증상 완화와 수면을 함께 고려했다.복용 방식도 바뀌었다.2026.05.19 11:19
국내 간장용제 시장에서 10년 넘게 처방 1위를 지키는 제품이 있다. 셀트리온제약의 고덱스캡슐(오로트산카르니틴 외 6개 성분 복합제)이다.셀트리온제약은 고덱스가 2015년 10월 이후 127개월 연속 국내 간장용제 원외처방액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유비스트 기준 올해 4월 원외처방액은 약 74억원, 시장점유율은 30.4%를 기록했다.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 다양한 간질환 환자에서 쌓인 처방 경험, 종근당과의 공동 프로모션이 꾸준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덱스는 간세포 손상 지표인 트란스아미나제(SGPT) 수치가 상승한 간질환 환자에게 처방할 수 있는 간장용제다. 간세포 손상 지표 정상화와 지방간 개선 관련 임상 결과를2026.05.18 12:33
글로벌 제약업계에서 주사제를 대체할 경구용 GLP-1 계열 당뇨·비만 치료제 개발 경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국내 원료의약품 기업이 핵심 중간체 특허 선점에 나섰다.원료의약품 및 핵심 의약소재 개발·제조 전문기업 엠에프씨는 경구용 GLP-1 수용체 기반 당뇨·비만 치료제 오포글리프론(Orforglipron) 제조에 쓰이는 핵심 중간체의 결정형 및 제조방법 관련 특허 3건을 출원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오포글리프론 핵심 중간체의 신규 결정형과 제조공정 기술을 담고 있다. 결정형 특허는 동일 성분이라도 결정 구조에 따라 안정성·순도·생산성이 달라질 수 있어 원료의약품 분야에서 핵심 기술로 꼽힌다. 엠에프씨는 자체 고순도 결2026.05.18 12:01
셀트리온의 항암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가 일본에서 점유율 64%를 기록하며 시장 지배력을 높이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 및 현지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처방량 기준 점유율이 64%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 50%로 과반을 넘어선 뒤 6개월 만에 14%포인트 추가 상승했다.베그젤마는 일본에서 퍼스트무버 경쟁 바이오시밀러보다 2년 가까이 늦은 2022년 말 출시됐다. 오리지널 의약품 아바스틴을 포함해 5개 베바시주맙 제품이 경쟁하는 구도에서 후발주자로 시작했지만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항암제에 적용되는 일본식 포괄수가제(DPC제도)가 처방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DPC제2026.05.15 14:29
GC녹십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AI-Medicine 신약 개발 전 주기 멀티 에이전트 AI 플랫폼 구축 및 실증' 과제의 핵심 연구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과제는 총 57개월간 정부 지원금 약 177억원이 투입되는 국책 사업이다.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 전문 AI 에이전트들이 협업해 표적 발굴부터 전임상 후보물질 도출까지 신약 개발 전 과정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연세대학교가 과제를 총괄하며, 아이젠·히츠·목암생명과학연구소·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AI 플랫폼 개발을, GC녹십자·대웅제약·연세대학교가 플랫폼 검증을 맡는다.GC녹십자는 AI 플랫폼이 도출한 후보물질을 실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