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4 10:53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암 환자와 보호자가 직접 쓴 ‘제11회 암 희망 수기’ 16편을 병원 본관 로비와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수기에는 암 진단 순간부터 치료, 회복, 일상으로 돌아가기까지의 과정이 솔직하게 담겼다. 환자와 가족이 겪은 두려움과 고통, 서로를 지키며 버텨낸 하루하루가 기록돼 있다.수상작으로는 다시, 희망을 배우다, 햇님, 달님, 별님에게 두 손 모아 기도 드린 날, 그의 손을 놓지 않기 위해, 따끈따끈한 암환자! 나는 아직 울지 않았다 등 4편이 선정됐다.‘다시, 희망을 배우다’의 배○수 씨는 교장직을 수행하던 중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과 회복 과정을 견디며 삶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게 된2026.01.14 10:50
인하대병원은 지난 13일 병원 본관에서 하나은행과 유산 기부 문화 활성화 및 인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택 의료원장과 하나은행 이호성 은행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유산 기부 모델을 확산하고, 이를 지역 의료 연구와 환자 복지 증진으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언대용신탁은 생전 재산 관리를 가능하게 하면서 사후에는 미리 지정한 곳에 기부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한 자산 관리 방식이다.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병원 임직원과 환자를 대상으로 유산 기부 인식 제고, 맞춤형 금융 상담, 신탁 기반 기부 설계 서비스 제공, 지역 밀착형 상담 강화2026.01.14 10:42
가수 김희재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을 겪는 아이들을 위해 치료비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선한스타 12월 가왕전 상금 50만 원으로 마련됐다.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기부로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팬들이 앱에서 가수의 영상과 노래를 응원하며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희재는 누적 4943만 원을 선한스타를 통해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기부금은 한국소아암재단을 통해 치료비로 사용된다. 재단은 만 19세 이하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병 환아를 대상으로 수술비,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등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홍승윤 한국소아2026.01.14 10:27
서울대학교치과병이 지난 8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제10차 사우디 레지던트 치과의사 사전연수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에는 치과교정과 알감디 콜루드 바드르, 알아흐마드 이나스 압둘라흐만, 소아치과 함지 콜루드 아흐메드 등 3명이 참여하며,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두 달간 사전연수를 받는다. 지도 교수는 백승학·안석준 치과교정과교수와 김영재 소아치과 교수가 맡는다.레지던트 임상연수는 2026년 3월 1일부터 2029년 2월 28일까지 3년간 진행되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1개월 사전교육과 서울대치과병원 2개월 사전연수를 마친 후, 지도 전문의 참관 아래 내·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하며 고난도 술기2026.01.14 10:25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펄스장 절제술(PFA) 500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4년 국내 도입 이후 빠르게 활용되며 심방세동 치료 분야에서 안정적인 시술 사례를 쌓았다.부정맥센터장 심장내과 정보영 교수는 “2025년 한 해 동안 세브란스에서 시행된 심방세동 시술 1345건 중 약 35%가 펄스장 절제술이었다”며 “해외에서는 전체 시술의 절반 이상이 PFA로 진행되고 있어, 국내에서도 보험 급여 적용 시 활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펄스장 절제술은 고에너지 전기 펄스를 이용해 심근세포만 선택적으로 제거하고, 주변 조직은 보호하는 심방세동 치료법이다. 시술 시간은 1시간 이내며, 환자 안전성도 비교적2026.01.14 10:18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지역 중심 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고려대의료원은 지난 13일 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전북 전주에 위치한 대자인병원과 진료·연구·교육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필수의료 기반을 강화하고 의료기관 간 연계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협약식에는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이병관 대자인병원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대자인병원은 심혈관센터와 응급의료센터 등을 운영하는 지역 종합병원으로, 전북 지역 필수의료를 담당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증질환 진료 협력, 환자 의뢰·회송 체계2026.01.14 10:07
운동은 건강수명을 늘리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으로 꼽힌다. 특별한 장비나 기술 없이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고, 신체 전반에 고르게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규칙적인 운동이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일부 암은 물론 치매 위험까지 낮춘다고 강조한다. 오래 사는 것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해진 시대, 운동은 선택이 아닌 기본이 됐다.신동협 강북힘찬병원 정형외과 원장은 “중요한 건 수명 자체가 아니라 신체 기능을 유지하며 얼마나 활동적으로 살아가느냐”라며 “운동은 근골격2026.01.14 10:00
통풍은 ‘술 좋아하는 사람의 병’으로 불릴 만큼 음주와 깊은 관련이 있는 질환이다. 최근 국내 연구에서는 같은 양의 술을 마시더라도 성별과 술의 종류, 음주 방식에 따라 통풍 위험을 높이는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한국인의 음주 문화를 반영한 분석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삼성서울병원과 강북삼성병원 공동 연구팀은 성인 건강검진 수검자 1만7000여 명을 대상으로 음주 습관과 혈청 요산 수치의 관계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는 최근 대한의학회지(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실렸다.혈청 요산은 통풍을 일으키는 핵심 요인이다. 요산 수치가 높아지면 관절에 결정이 쌓이고, 극심한 통증을 동반한 통풍 발2026.01.14 09:52
회식 다음 날 새벽, 이유 없이 가슴이 빠르게 뛰어 잠에서 깨는 일이 반복됐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술을 한두 잔만 마셔도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느낌이 이어졌다. 결국 병원을 찾았고, 기본 심전도에서는 이상이 없었지만 며칠간 착용한 심전도 검사에서 불규칙한 심장 박동이 확인됐다. 진단은 부정맥이었다.부정맥은 심장이 일정한 리듬을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심장이 지나치게 빠르거나 느리게 뛰거나, 박동이 불규칙해진다. 정상 심장은 분당 60~100회 정도로 규칙적인 박동을 유지하지만, 심장 내 전기 신호의 생성이나 전달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리듬이 흐트러진다. 빈맥, 서맥, 심방세동 등 유형도 다양하고,2026.01.14 09:00
목에서 시작해 어깨를 거쳐 팔 끝까지 찌릿한 통증이 이어지면 대부분 사람들은 단순한 근육통이나 손목·팔 문제로 착각하기 쉽다. 그러나 통증이 며칠 이상 지속되고 팔 전체 혹은 손가락까지 저린 느낌이 나타난다면, 목에서 나오는 신경 한 가닥이 눌린 ‘경추 신경뿌리병증’을 의심해야 한다. 특히 한쪽 팔, 특정 손가락, 팔의 한 라인 등 국소적인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김지연 세란병원 척추내시경센터 센터장은 “경추 신경뿌리병증은 목에서 나오는 신경이 특정 부위만 압박돼 발생한다. 목보다 팔 통증이 더 심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으며, 손끝이 저리거나 물건을 자주 놓치게 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단순 근육통과2026.01.13 11:42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지난 9일 강릉의료원과 진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상급종합병원과 지역 공공의료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 환자 진료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필수의료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환자 의뢰·회송 체계 활성화, 진료·검사·치료 분야 협력, 의료진 학술·임상 교류, 의료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중증·전문 진료가 필요한 환자는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 연계를 받을 수 있으며, 회송 이후에도 지역 의료기관 중심의 지속적 관리가 가능하도록 협력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2026.01.13 11:39
한양대학교병원이 지난 12일 ‘다빈치 SP’ 단일공 로봇수술 300례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병원은 2024년 12월 다빈치 SP를 도입한 이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단기간 내 300례를 달성, 로봇수술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이항락 부원장은 “다빈치 SP 도입 이후 로봇수술이 빠르게 정착하며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우수 의료진과 체계적 협진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안전하고 정밀한 수술을 제공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배재만 로봇수술센터장은 “300례 달성은 의료진과 간호팀, 관련 부서의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로봇수술 적용 범위를 넓히고 수술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2026.01.13 11:22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제19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부문에 이호영 서울대 약학과 교수(64세), 임상의학부문에 김승업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51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젊은의학자부문에는 마틴 슈타이네거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40세)와 이주명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45세)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3월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며, 기초·임상 각 3억 원, 젊은의학자 각 5천만 원 등 총 7억 원이 수여된다.기초의학부문 수상자 이호영 교수는 흡연과 미세먼지 등 환경 요인이 만성 폐쇄성 폐질환과 폐암을 촉진하는 분자적 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한 공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