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4 09:00
퇴행성 관절염 환자가 400만 명을 넘어섰다. 고령화와 함께 걷기, 러닝, 등산 등 일상 속 운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관절이 경직되기 쉬워 통증이 심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퇴행성 관절증 환자는 2019년 약 404만 명에서 2023년 433만 명으로 늘었다. 4년 사이 약 7% 증가하며 대표적인 만성 질환으로 자리 잡았다. 의료진은 통증을 참고 운동을 지속하기보다, 증상이 반복될 경우 원인을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관절염 단계 따라 치료 접근 달라져걷기만 해도 무릎이 붓거나 통증이 반복되고, 계단을2026.02.04 09:00
40대 초반 A씨는 두 달간 식사량을 크게 줄여 6kg을 감량했다. 체중은 줄었지만 건강검진에서 담낭에 작은 담석이 다수 발견됐다. 증상이 없어 경과 관찰을 권유받았지만 불안감은 남았다. 30대 초반 B씨는 단기간 다이어트 도중 극심한 복통으로 응급실을 찾았고, 담석증 진단 후 결국 담낭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무리한 체중 감량이 담낭 질환으로 이어진 사례다.◇굶는 다이어트, 담즙 흐름 막아 담석 위험 높여담낭은 담즙을 저장했다가 식사 후 십이지장으로 분비하는 역할을 한다. 이 과정이 원활하지 않으면 담즙 성분이 굳어 담석이 생길 수 있다.안요셉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 외과 과장은 “초저칼로리 다이어트나 장기간 금식2026.02.04 09:00
최근 통계에 따르면 국내 여성암 발생 1위는 유방암으로, 전체 여성암의 약 20%를 차지한다. 특히 최근 30대 여성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며, 정기적인 유방암 검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남유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유방갑상선외과 전문의는 “유방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매우 높다.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 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질병”이라고 강조했다.◇유방암 위험 요인과 자가검진유방암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 호르몬 불균형, 비만, 늦은 임신·수유 부족, 음주, 방사선 노출 등이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활 습관 개선이 예방에 중요한 이2026.02.04 09:00
많은 사람들이 뇌경색이라고 하면 마비, 언어 장애, 얼굴 비대칭 등 극적인 신체 변화만 떠올린다. 그러나 뇌의 뒤쪽, 소뇌에 발생하는 뇌경색은 초기 증상이 매우 다르다. 손발 힘이 정상인데도 갑작스럽게 몸이 쏠리거나 중심이 무너지는 듯한 어지럼증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흔히 이석증이나 전정신경염으로 오인되기 쉽다. 문제는 진단이 늦으면 증상이 급격히 악화될 위험이 있다는 점이다.소뇌는 대뇌와 달리 몸의 균형과 움직임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귀의 전정기관, 눈, 근육과 관절에서 들어오는 정보를 통합해 몸의 중심을 잡아주기 때문에, 이 부위 혈류가 막히면 팔다리에 힘이 빠지지 않아도 어지럼증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난다.2026.02.03 17:30
겨울 추위가 본격화되면서 전기장판과 온수매트 사용이 크게 늘고 있다. 따뜻한 침대에서 잠드는 것만큼 좋은 게 없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개운하지 않고 피곤함을 느낀다면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를 밤새 켜두고 잔 탓일 가능성이 크다.◇ 체온이 내려가야 깊은 잠에 빠진다잠을 잘 자려면 신체 내부 온도인 심부체온이 2~3℃ 정도 하강해야 한다. 이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뤄져야 뇌가 수면 모드로 전환되고 깊은 잠에 빠질 수 있다. 그런데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를 밤새 켜두면 체온이 계속 높은 상태로 유지된다. 피부 표면 온도가 올라가면 심부체온도 정상적으로 떨어지지 못한다.UCLA 신경과학과 매튜 워커 교수는 "심부체온이 너2026.02.03 14:29
줄기세포·재생의학·기능의학 기반의 통합 안티에이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적인아름다움 지유의원 셀로라가 건국대학교 줄기세포학과 연구진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공동 연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이번 협력은 의과대학과 수의과대학을 함께 보유한 건국대학교의 연구 환경을 바탕으로, 줄기세포 분야의 기초 연구와 재생의학 기술 적용 가능성에 대한 학술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양측은 연구 정보 공유 및 학술 협업을 통해 줄기세포 연구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고, 단계적인 협력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사적인아름다움 지유의원 셀로라는 이번 협력을 통해 연구 기반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향후 줄기세포 관련 연구2026.02.03 14:25
윤석원 다정흉부외과의원 원장은 2026년 1월 기준 손발다한증 교감신경차단술 동시 수술 케이스는 25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다한증수술 교감신경차단술(ETS/ELS)은 땀 분비를 조절하는 흉부 및 요부 교감신경을 차단해 비정상적인 발한을 조절하는 수술이다.손다한증의 경우 흉부의 T3 또는 T4 레벨의 교감신경을 차단해 땀 분비를 조절하며, 발다한증의 경우 요부의 L3 또는 L4 레벨의 교감신경을 차단하게 된다.손과 발 모두 다한증이 심할 경우 흉부와 요부의 교감신경을 동시에 수술해 손, 발의 땀이 정상적으로 조절될 수 있도록 수술한다.한편, 손발다한증 동시수술은 흉부와 요부 교감신경을 한번에 수술해야 하기 때문에 수술 난이도가2026.02.03 11:25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전문의, 간호사, 전공의,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제13차 한양 류마톨로지 리뷰 코스’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연수 강좌는 임상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치료 전략과 최신 연구 동향, 다학제 진료 접근 등을 폭넓게 다룬다.5일 ‘Practical Rheumatology’ 코스에서는 류마티스 질환 기초와 신체검사, 질병활동도 평가(DAS 28), 생물학적 제제와 JAK 억제제, 스테로이드 및 면역억제제 사용, 약물 재배치 가능성, 처방 및 보험 문제 등 실질적 치료 정보가 강의된다.6일에는 ‘Clinical Science in Rheumatology’와 ‘Multidisciplinary Approach in Rheumatology’2026.02.03 11:02
윤주성 고려대학교의료원 디지털혁신팀 팀장이 대한병원정보협회장으로 연임됐다. 임기는 2026년 3월부터 2년간이다.윤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협회의 안정적 운영과 의료정보 분야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연임됐다. 특히 고려대 안암·구로·안산병원의 의료정보시스템 통합과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하며, AI 기반 스마트병원 전환에도 참여했다.재임 기간 윤 회장은 학술 세미나를 통해 의료정보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전국 지회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협회 주도의 대외 사업을 수행하며 회원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현장 중심 논의를 활성화하는 데 주력했다.윤 회장은 “학술 세미나와 지회 소통을 지속적으로 내실화하고, AI 스마2026.02.03 11:00
선한빛요양병원이 중증 환자 치료 과정에서 상급병원 전원을 줄이는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외과 전문의를 영입하면서 고난도 혈관 시술까지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요양병원 입원 환자는 장기간 수액, 항생제, 영양제, 승압제 투여나 반복적인 혈액검사가 필요하지만, 고령이나 만성질환으로 말초혈관 확보가 어렵다. 이런 경우 상급병원으로 전원하면 보호자가 동행해야 하고, 구급차 이용과 응급실 방문 과정에서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따른다.병원은 말초정맥관과 어깨 부위 중심정맥관 삽입 시술을 직접 시행하며, 최근에는 대퇴정맥을 이용한 중심정맥관 삽입도 가능해졌다. 대퇴정맥 중심정맥관 삽입은 카테터를 사2026.02.03 10:57
홍순창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심장혈관외과 교수가 3일 주요 심장 수술 2000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요 수술에는 심장 판막 수술과 관상동맥 우회술이 포함된다.홍 교수는 2011년 독립 수술 스텝으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15년 동안 2000례 이상의 심장 수술을 집도했으며, 혈관 수술까지 포함하면 실제 수는 훨씬 많다. 2015년 부임 이후 병원은 연간 200례 이상의 주요 심장 수술을 시행하며, 고령 및 고위험 환자에서도 안정적인 수술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심장 수술은 중증·고난도 수술로, 수술팀의 경험과 수술 후 중증 환자 관리 체계가 중요하다. 홍 교수는 전문 수술팀을 구성하고, 수술 전 평가부터 수술 후 관리까지 체2026.02.03 10:55
(의)상원의료재단 강북힘찬병원에 정기호 신경외과 전문의가 제5대 신임 병원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열린 취임식에는 박혜영 이사장과 산하 병원장, 행정실장 등 병원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 병원장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정기호 병원장은 부평힘찬병원 신경외과 원장을 역임하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은 척추질환 전문가다. 비수술적 주사치료부터 내시경·최소침습 수술, 인공디스크 치환술까지 폭넓은 치료 역량을 갖춰 환자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취임사에서 정 병원장은 “지난 15년간 강북 지역 주민들의 척추·관절 건강을 책임져 온 병원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며 “의료의 기본2026.02.03 10:52
50대 가정주부 A씨는 최근 속쓰림과 소화불량으로 병원을 찾았다. 가족력이 있어 걱정했지만 단순 소화불량 진단을 받았다. A씨는 유난히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로, 겨울철 낮은 기온이 위장 기능을 떨어뜨린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겨울철 소화불량은 위 점막 손상이나 소화효소 분비 문제뿐만 아니라 위장 운동 저하로도 발생한다. 기온이 낮아지면 신진대사와 신체 기능이 저하되면서 소화불량, 식욕감퇴, 변비, 설사 등 다양한 위장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추위는 교감신경에 영향을 줘 위장으로 가는 혈류를 줄이고 위 활동성을 떨어뜨려 소화를 방해한다. 또한 실내외 온도 차이와 활동량 감소도 위장 기능 저하에 영향을 준다.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