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1 10:22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신종 감염병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일 니파바이러스 의심 환자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니파바이러스가 최근 제1급 감염병으로 지정되며 경계가 높아진 가운데, 병원은 응급실 내원부터 음압격리병동 입원까지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재현해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초기 분류, 격리지 이송, 국가지정격리병상 이송 지연 상황 대응 등 단계별 절차가 실제 흐름과 유사하게 운영됐다.훈련에서는 의료진의 개인보호구 착·탈의 숙련도, 환자 동선 관리, 환경 관리가 함께 점검됐고, 응급실·감염관리실·음압격리병동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체계도 확인됐다. 훈련에 앞서 사전회의로2025.12.11 10:18
갑을장유병원은 지난 10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의료지원 서비스 강화와 상호협력을 위한 협력단체 지정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와 임직원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의료지원과 연계 업무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필요 시 상호 지원 체계를 운영하기로 했다. 갑을장유병원은 이를 바탕으로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임직원의 건강관리와 질병예방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갑을장유병원 관계자는 “협약을 계기로 지역 기업과 더 긴밀히 협력할 수 있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2025.12.11 10:12
김송이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응급의료센터 간호사가 기후 변화로 인한 건강 피해 대응에 기여한 공로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김 간호사는 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하며 ‘온열·한랭 질환 감시체계’ 운영에 적극 참여해 기후 요인으로 발생하는 환자들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정보를 보건소와 행정기관에 신속하게 전달해 지역사회 대응력을 높이는 데 힘썼다.또한 여름철 온열질환, 겨울철 한랭질환 등 기후 위험 요인에 따른 환자를 빠르게 분류하고 초기 대응을 수행하며 지역 건강안전망 구축에도 참여해왔다.김송이 간호사는 “기후 변화에 따른 건강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응급 현장에서 맡은2025.12.11 10:04
기온이 뚝 떨어지는 시기에는 갑작스러운 찬 공기와 건조한 바람이 기관지를 자극해 기침이 쉽게 늘어난다. 기침은 기도에 들어온 이물질을 밀어내고, 폐 속에 쌓인 분비물을 배출하는 기본적인 방어기전이다. 흔히 사레가 들렸을 때 기침으로 이물질을 뱉어내는 경험을 떠올리면 된다. 즉, 기침은 불편하지만 우리 몸을 위해 꼭 필요한 생리적 과정이다.하지만 이런 자연스러운 기침도 일정 기간을 넘기면 의미가 달라진다. 의학적으로 기침은 지속 기간에 따라 급성(3주 미만), 아급성(3~8주), 만성(8주 이상)으로 나뉘는데, 분류 기준은 단순한 시간의 문제가 아니다.문지용 건국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3주 이내의 기침은 대부분 감기처럼2025.12.11 09:00
크론병은 궤양성 대장염과 함께 대표적인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식도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반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10~20대 젊은 층에서 주로 발병하며, 장기적으로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국내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빠르고 정확한 진단 시스템 구축이 치료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크론병은 전층성 염증과 불연속적인 ‘건너뛰는 병변’ 특성을 갖고 있어 단일 검사만으로 정확한 평가가 어렵다. 따라서 병력, 혈액·대변 검사, 내시경, 영상검사(MRE 등)를 종합해 진단해야 한다. 특히 소장 침범이 흔해 협착, 치루, 농양 등 합병증을 정밀하게 확인해야 하며, 장 결핵이나 CMV 장염과 같은 다른 질환을2025.12.11 09:00
찬바람이 부는 겨울이면 어깨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젊은 환자가 늘어난다. 기온이 낮아지면 근육과 인대가 쉽게 굳고 관절 주변 혈류가 줄어 어깨 부담이 커진다. 별다른 외상 없이 팔을 들어 올리거나 돌리는 동작이 제한된다면, 나이에 관계없이 ‘동결견(오십견)’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장시간 스마트폰·컴퓨터 사용과 운동 부족은 젊은층에서도 오십견을 유발하는 주된 요인이다.김상돈 센트럴병원 정형외과 부원장은 “생활 습관과 자세가 반복되면 젊은 층도 오십견에 걸릴 수 있다”며 “겨울철에는 근육과 인대가 쉽게 굳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조기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생활 습관과 자세가 만든 어깨 부담건강보2025.12.11 09:00
겨울철 갑작스러운 고열과 근육통, 오한은 흔히 감기 증상으로 오인되기 쉽다. 50대 여성 A 씨는 초기 증상을 감기라 생각하고 약을 복용했지만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고, 옆구리 통증까지 심해지면서 병원을 찾았다. 검사를 통해 ‘신우신염’ 진단을 받았다.신우신염은 신장과 신우 등 상부 요로계에 세균이 침투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대부분 대장균이 요도를 통해 방광으로 들어간 뒤 신장까지 염증을 일으킨다. 초기 증상은 감기와 매우 유사하지만, 기침이나 콧물 같은 호흡기 증상은 나타나지 않고 옆구리 통증, 소변 시 통증, 빈뇨, 탁하거나 냄새 나는 소변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여성에게 흔한 이유와 감염 위험신우신염은2025.12.10 16:35
겨울 아침, 따뜻한 이불을 박차고 나오는 순간 온몸이 움츠러든다. 찬 기운으로 가슴이 답답해지는 느낌까지 든다. 이런 증상은 단순히 '추위' 탓으로 넘기기엔 위험하다. 겨울철 아침은 심혈관질환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간대다. 실제로 기온이 1도만 떨어져도 수축기 혈압은 1.3mmHg, 이완기 혈압은 0.6mmHg 상승한다. 겨울은 혈관이 긴장하는 계절인 셈이다. 특히 아침에는 혈압이 자연스럽게 상승해 있는데, 수면 중 교감신경이 활성화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추위까지 더해지면 혈관이 급격하게 수축한다. 실내외 온도차가 10도 이상이면 혈압이 200mmHg 이상 치솟을 수 있다. 추위에 노출되면 혈소판이 자극받아 혈액의 점도가 증가하고2025.12.10 11:45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코로나19 감염 후 나타나는 집중력·기억력 저하 등 ‘인지장애’의 원인을 동물실험으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코로나19 스파이크 단백질(S1)이 뇌에 도달해 신경세포 간 연결(시냅스) 기능을 방해하고, 기억 형성에 중요한 NMDA 수용체 유전자 발현을 감소시키며, 치매·파킨슨병 관련 독성 단백질(타우·알파 시누클레인) 축적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쥐 실험에서 S1 단백질을 비강으로 투여하자 학습·기억 능력이 떨어지고, 낯선 공간에서 불안 행동이 증가해 코로나19 후 인지저하와 유사한 양상이 관찰됐다. 투여 6주 후에는 해마 신경세포 수가 감소하고 퇴행성 뇌질환에서 나타나는 병리 단백2025.12.10 10:47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가 기존 내시경으로 제거가 어려웠던 난치성 담관결석 환자를 위해 ‘홀뮴레이저 시스템(Lumenis Pulse 30H)’을 선도적으로 도입했다고 밝혔다.담관결석은 일반적으로 내시경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로 제거하지만, 결석 크기가 1.5cm 이상이거나 담도가 좁은 경우 완전 제거가 어렵다. 이런 난치성 결석은 쇄석술을 통해 잘게 부순 뒤 제거하는 것이 안전하다.홀뮴레이저 쇄석술은 내시경에 장착된 특수 카테터를 통해 결석에 직접 접근하고, 고출력 레이저로 결석을 분쇄한다. 레이저가 결석 표면 수분을 기화시키는 광열 효과를 이용해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며, 결석 종류와 관계없이 제거가 가능하다.2025.12.10 10:46
세브란스 마인드 밴드가 지난 9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창단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 밴드는 방탄소년단 슈가(민윤기)의 기부로 설립된 세브란스병원 민윤기치료센터에서 음악치료를 받은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들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악기를 선택하고 합주하며 사회성과 소통 능력을 키우는 음악 기반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해왔다.아이들은 올여름부터 연습한 곡들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타악기, 색소폰, 클라리넷, 기타 연주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레오폴드 모차르트의 ‘장난감 교향곡’, 자전거 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 러브홀릭스의 ‘버터플라이’ 등을 연주했다.사회는 김일중 아나운서가 맡았고,2025.12.10 10:41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이 신축 및 교육실습용 공간 리모델링을 위한 기공식을 지난 9일 인하대병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성용락 정석인하학원 이사장, 류경표 한진칼 부회장, 조명우 총장, 이택 의료원장,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등 내외빈과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은 기존 대한항공 운항훈련원을 리모델링하고 인접 부지에 신축 건물을 세워 연결함으로써 총 1만 633㎡ 규모의 통합 의과대학 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새 건물에는 강의실, 세미나실, 실습실, 연구실, 도서관, 다목적 대강당 등 기능별 공간이 마련돼 효율적인 교육 환경을 갖추게 된다.이번 프로젝트는 인하대병원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