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메디텍은 레이저 홈뷰티 디바이스 ‘퓨라셀미인’의 유통 채널을 기존 온라인 중심에서 오프라인 영역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확대는 렌탈 전문기업 현대렌탈서비스와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라메디텍은 현재 퓨라셀미인을 홈쇼핑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급 중이며, 앞으로는 방문판매 등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제품 체험과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이번 유통 확대 제품은 퓨라셀미인 디바이스와 기능성 화장품 ‘레제나’ 6종으로 구성된 패키지다. 하드웨어와 화장품을 함께 구성해 사용자의 다양한 뷰티 니즈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현대렌탈서비스는 렌탈 인프라와 고객 응대 체계를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협업
AI 기반 노화·대사질환 진단 기술을 개발 중인 프로메디우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과제는 민간 추천을 받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정부 지원 사업으로, 프로메디우스는 우리벤처파트너스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향후 3년간 약 11억4000만 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프로메디우스는 이번 지원을 바탕으로 서울아산병원과 공동으로 흉부 X-ray 기반의 AI 의료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AI가 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골다공증, 관상동맥 석회화, 생체 나이 등을 예측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술이 핵심이다.흉부 X
알피바이오(314140)는 니코틴아마이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NMN)를 주요 성분으로 한 젤리스틱 제형의 시제품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시제품은 노화 관련 기능성 원료로 주목받는 NMN을 젤리 형태로 가공한 제품으로, 기존 정제나 필름 형태와 차별화된 점이 특징이다. 한 포에 NMN 50mg이 함유돼 있으며, 콜라겐 등 이너뷰티 관련 성분도 복합 배합돼 있다.알피바이오는 NMN의 특유의 쓴맛과 제형 안정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맛 마스킹 기술과 자동 쿨링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물 없이 섭취 가능한 형태로 기획해 휴대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NMN은 노화 관련 연구에서 주로 다뤄지는 성분으로, NAD+ 생합성 전구
GC녹십자가 기존 경옥고에 천문동, 맥문동, 지골피를 더한 자양강장제 ‘천금고’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천금고는 일반의약품으로, 육체 피로와 허약 체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기존 경옥고에 포함되지 않았던 생약 성분을 추가해 기력 회복과 호흡기 건강까지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제품은 자동화된 숙성 공정을 통해 제조됐으며, 복용 편의성을 위해 프락토올리고당을 첨가하고, 방부제와 보존제는 사용하지 않았다.GC녹십자 관계자는 “전통 처방을 현대적으로 보완한 제품으로, 다양한 소비자 수요에 맞춘 한방 자양강장제”라고 설명했다.천금고는 전국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가 아시아·태평양 뇌졸중학회(APSC 2025)에서 자사 뇌졸중 AI 솔루션의 연구 성과와 실제 임상 적용 사례를 발표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학회는 12일부터 일본 고베에서 열렸으며, 아태 지역 뇌졸중 전문가들이 최신 치료 기술과 임상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다.류위선 제이엘케이 최고의학책임자(CMO)는 “MRI와 비조영 CT(NCCT)를 결합한 AI 기반 뇌출혈 예측 모델”에 대한 연구 초록을 발표했다. 이 기술은 혈관 재개통 치료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출혈 합병증을 사전에 예측하는 방식으로, 높은 임상적 실용성으로 주목받았다.김범준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별도
대한뉴팜이 투명한 기업문화와 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편람’과 ‘2025 공정경쟁규약 가이드북’을 새롭게 제작해 전 임직원에게 배포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발간물은 실무 중심의 공정거래 지침서로, 복잡한 법령을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대한뉴팜이 강조하는 ‘원칙 위에 세워진 신뢰’라는 경영 철학을 실천하는 기반으로 제작됐다.‘공정거래 자율준수 편람’은 부당한 공동행위, 거래상 지위 남용, 리베이트 제공 등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법원 판례와 공정거래위원회 심결례를 정리했으며, 삽화와 만화를 활용해 가독성을 높였다. 자가 점검 체크리스트와 업무별 유의사항, Q&A
비보존제약은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성분명: 오피란제린염산염)’의 국내 공동 마케팅 및 유통을 위해 한국다이이찌산쿄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양사는 지난 15일 협약을 맺고, 어나프라주의 국내 판매에 본격 착수했다. 비보존제약은 완제품을 공급하고, 한국다이이찌산쿄는 보유한 영업망과 유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병·의원 시장을 중심으로 제품을 유통·판매한다.한국다이이찌산쿄는 글로벌 제약사 다이이찌산쿄의 한국 법인으로, 마취·통증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기업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구토 예방제 ‘나제아(라모세트론)’,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탈리제(미로가발린)’ 등이 있다.어나프라주는 국내 38호
일동제약그룹 계열사 일동생활건강이 유튜브 채널 ‘UMZ: 유망주 발굴단’이 주최한 ‘한·일 고교 축구 교류전’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스포츠 뉴트리션 브랜드 ‘아로엑스(Aro-X)’ 에너지젤을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유망주 발굴단’은 스포츠 유망주를 발굴하고 성장 가능성을 소개하는 콘텐츠 채널로, 이번 교류전을 통해 국내 고교 선수들에게 해외 선수들과의 실전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했다.경기는 지난 14일 서울 중랑구립잔디운동장에서 열렸으며, 김두현 전 국가대표 감독이 이끄는 전국고등축구리그 소속 선수들이 한국 대표로 출전했다.일동생활건강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출전 선
동아에스티가 사이러스 테라퓨틱스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사이러스는 자체 개발한 분자접착분해제(Molecular Glue) 기반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신규 타깃 물질을 발굴하고, 동아에스티는 전임상 및 임상 개발을 맡아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면역·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치료 수요가 높다. 기존 치료제의 한계로, 반응률 저조나 부작용 우려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분해해 근본적인 치료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는 기존 저해제 대비 넓은 타깃 범위와 장기적인
대웅제약이 광주광역시 및 광주 동구와 함께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15일 광주시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인재 양성, 실증사업, 스타트업 지원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AI 인프라와 행정 지원, 산학연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광주 동구는 실증사업을 담당한다. 대웅제약은 AI 헬스케어 기술 연구개발, 실증센터 운영,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맡는다.대웅제약은 광주 동구가 조성 중인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콤플렉스 센터’에 실증센터를 설치해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스마트 병상 모니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온유바이오가 새로운 제품인 '난말토 함유 애플톡'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제품은 100% 유기농 사과를 자연 발효시킨 사과초모식초 분말을 주요 성분으로, 한 포당 1500mg을 함유하고 있다. 발효 과정에서 화학 첨가물이나 에탄올을 사용하지 않으며, 2088시간 동안 자연 발효 과정을 거쳐 제품의 자연스러운 건강 효능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주원료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식약처에서 식후 혈당 상승 억제와 배변활동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성분으로, 혈당 관리와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27종의 과일과 야채 혼합분말, 귀리 식이섬유, 콤부차 분말이 더해져 건강 효과를 더
케어젠이 자사의 대표 필러 제품군으로 인도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했다는 소식이다. 15일, 회사는 ‘Dr. CYJ 헤어필러’, ‘레보필(Revofil)’, ‘CG-Dimono PTx’가 인도 중앙의약품표준통제기구(CDSCO)로부터 Class C 의료기기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케어젠은 본격적인 시장 진입과 판매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케어젠의 필러 제품은 펩타이드 기반의 차별화된 기술로 경쟁력을 갖췄다. ‘레보필’은 HA와 펩타이드 복합체를 사용해 효과 지속성과 피부 부스팅 효과에서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며, ‘Dr. CYJ 헤어필러’는 유일한 펩타이드 함유 헤어필러로 높은 안전성과 유효성으로 시장에서 인정을 받았다. ‘CG-Dimono PTx’는
GE 헬스케어 코리아가 지난 9일과 11일,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을 앞두고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치매 예방을 돕기 위한 행사로, GE헬스케어 코리아를 비롯한 한국GE초음파, GE헬스케어에이에스 등 국내 3개 법인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했다.봉사활동에서는 어르신들과 치매 예방 정보를 공유하고, 신체·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GE 헬스케어 임직원 밴드 동호회의 공연, 1:1 미술 활동, 직접 만든 장아찌와 고추장을 전달하는 등 어르신들과의 교감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졌다.김용덕 GE 헬스케어 코리아 대표는 “한국은 초고
삼성메디슨이 지난 14일부터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ISUOG 2025에서 여성 건강을 위한 초음파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메디슨은 HERA Z20 업그레이드 모델을 중심으로 태아부터 노년기까지 여성의 건강을 지원하는 다양한 진단 기능을 선보였다.HERA Z20의 새로운 기능은 여성의 생애 주기에 맞춘 맞춤형 진단을 제공하는 점이다. 청소년기 부인과 질환부터 가임기, 임신, 노년기까지 하나의 장비로 종합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펠빅어시스트(PelvicAssist™) 기능은 AI 기반으로 골반 부위의 다부위 분석과 치골직장근 면적을 자동으로 측정해 3D 영상으로 제공, 부인과 진단의 효율성을 높였다.삼성메디슨은 또한 Fi
나이벡이 18일부터 모나코에서 열리는 유럽치과임플란트학회(EAO 2025)에서 기업 포럼과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영업망 확장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나이벡은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 확대, 신규 바이어 발굴, 유럽 및 신흥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EAO는 80여 개국의 치과 및 임플란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학술대회로, 나이벡은 이 자리를 통해 자사의 제품 임상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기업 포럼은 ‘치조골 위축 예방 및 관리 혁신’을 주제로 진행되며,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나이벡 제품의 과학적 근거와 임상적 유효성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나이벡은 전시 부스
GC케어가 15일, AI 기반 건강검진 해석 서비스 ‘AI검진리포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300만 건 이상의 바이오 데이터를 바탕으로 복잡한 검진 결과를 직관적으로 분석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AI검진리포트’는 핵심 요약, 질환 발생 가능성, 신체능력 나이 분석 등 기능을 제공한다. AI는 기존 건강검진 결과를 간단히 요약하고, 생활 습관 개선 포인트를 제시한다. 또한, 과거 데이터를 바탕으로 19개 주요 질환의 발병 가능성도 안내한다. 특히 ‘신체능력 나이 분석’은 사용자의 신체 기능을 나이로 환산해 실질적인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이 서비스는 30년 이상의 건강검진 노하우와 300만
에스티큐브(052020)는 2025 세계폐암학회(WCLC)에서 비소세포폐암을 타깃으로 한 새로운 면역항암 전략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는 BTN1A1 발현을 활용한 환자 선별 방법과 면역항암제 ‘넬마스토바트’의 임상 2상 진입 계획을 소개했다.에스티큐브는 BTN1A1 양성 진행성 및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넬마스토바트와 도세탁셀 병용요법의 임상 2상을 준비 중이다.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2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했다.전임상 연구 결과, 넬마스토바트와 도세탁셀 병용요법은 도세탁셀 단독 또는 PD-1/PD-L1 억제제 병용보다 강력한 종양 억제 효과를 나타냈다. 도세탁셀은 BTN1A1 발현을 촉진시켜 넬마스
유영제약은 필러 제품과 골관절염 치료제 원료의약품의 글로벌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약 30억 원 규모의 생산설비 리모델링 투자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국제 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공급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회사는 원료의약품 제조소 250평을 리모델링하고, 필러 및 히알루론산 가교를 위한 첨단 장비인 멸균기, 원심믹서, 스웰링머신 등을 도입했다. 신규 제조소와 장비의 적격성을 확인한 후, 9월 15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이번 설비 도입은 글로벌 기준에 맞는 청정 생산 환경 구축과 공정 안정성 강화, 품질 일관성 제고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전문기업 노을이 자사의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miLab™ CER의 베트남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허가는 베트남 의료기기 규제 당국(Department of Medical Equipment and Health Works)으로부터 승인받은 첫 번째 AI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으로, 노을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이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노을은 이번 인허가를 통해 miLab CER을 포함해 miLab BCM(혈액 분석), miLab MAL(말라리아) 등 전 제품군의 베트남 인허가를 확보했다. 특히, miLab CER은 10월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유럽에 이어 아시아에서도 본격적인 판매를 준비 중이다.임찬양 대표는 “베트남은 인구
콜마비앤에이치가 서초구청 및 기빙플러스와 협력해 ‘AI 특구 꿈나무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환원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AI 분야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한다.협약에 따라 콜마비앤에이치는 양재AI미래융합혁신특구 인근의 중·고등학생 10명을 매년 선발,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빙플러스를 통해 지원한다. 이 장학금은 학생들의 학업 의지를 고취시키고, 미래 AI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협약식에는 윤여원 대표이사, 전성수 서초구청장, 남궁규 기빙플러스 상임대표 등이 참석해 이번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윤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