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가논이 남성형 탈모 치료제 ‘프로페시아®’ 복용 환자를 위한 지원 애플리케이션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업그레이드는 2023년 전 세계 최초로 국내 소프트 론칭한 이후 1년 8개월간 수집한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기능성과 사용자 경험(UX)을 대폭 강화한 정식 버전이다.새 앱은 모발 성장 변화 기록과 복약 알림 기능을 포함해, 정서 상태 기록, 개인 목표 설정, 탈모 정보 콘텐츠 제공 등 환자 주도형 관리 기능을 확장했다. 특히 ‘삶의 질’ 기능은 사용자가 심리 상태와 기분을 스티커로 기록하고, 이를 그래프로 시각화해 탈모 치료 과정에서의 감정 변화를 쉽게 추적할 수 있게 돕는다.앱은 병원과
한국로슈는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NMOSD) 치료제 ‘엔스프링(성분명: 사트랄리주맙)’의 건강보험 급여 기준이 다음달 1일부터 완화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최근 2년간 2회 이상 재발한 경우에만 급여 대상이었지만, 앞으로는 최근 1년 내 1회만 재발해도 급여 처방이 가능하다. 기존 치료 도중 한 차례 재발만 있어도 빠르게 엔스프링 투약이 가능해진 셈이다.엔스프링은 인터루킨-6(IL-6) 수용체를 표적하는 피하주사형 치료제로, 4주 간격으로 자가 투여가 가능하다. 두 건의 글로벌 3상 임상에서 재발률 감소와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일본 리얼월드 데이터에선 96.6% 환자가 6개월간 재발 없이 유지됐다.시신경척수염은 재발 시 돌이킬 수 없
혈액 기반 ctDNA 검사로 대장암 재발을 영상보다 평균 5개월 빨리 감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 필요 여부를 정밀하게 판단할 수 있어, 환자 맞춤형 항암 전략 수립에 활용되고 있다.최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2025 암 불평등 해소 서밋’에서 Stacey Cohen 워싱턴대 박사는 ctDNA 기반 미세잔존암(MRD) 검사가 대장암 치료 결정에 중요한 도구로 떠오르고 있다고 발표했다.전향적 연구 ‘DYNAMIC’에서는 수술 후 ctDNA 양성 환자에게만 항암 치료를 진행해도 기존 치료법과 유사한 생존율을 보여, 치료 강도보단 ‘누가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에 집중하는 전략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미국에서 실제 환자 치료에 활용 중인 ‘가던트
레이저 헬스케어 전문기업 라메디텍이 프리미엄 피부 치료 레이저 장비 ‘퓨라셀MX’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공식화하며 현지 판매 체계를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지난 7월 하노이에서 열린 런칭 행사에는 100여 명의 피부과·미용 클리닉 관계자가 참석해 제품 시연과 기술 설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라메디텍은 베트남 내 유통 파트너와 협력해 전국 단위 유통망을 완성했으며, 초도 물량 수출을 마쳐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퓨라셀MX’는 어븀야그(Er:YAG) 프락셔널 레이저 기술로 여드름 흉터 개선, 피부 탄력 증진, 모공 축소 등 다양한 피부 치료에 효과적이다. 고급 클리닉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라메디텍은 이미
에이비엘바이오는 PD-L1 및 4-1BB 이중항체 ‘ABL503(라지스토믹)’에 대한 물질 특허를 미국과 캐나다에서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특허는 2019년 국제 출원 후 콜롬비아, 중국, 일본 등 여러 국가에서 이미 등록됐으며 2039년까지 권리가 유지된다.ABL503은 에이비엘바이오의 4-1BB 기반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를 적용했다. 4-1BB는 T세포 활성화를 조절하는 표적이며, 그랩바디-T는 기존 4-1BB 단일항체의 간 독성 문제를 개선한 이중항체 구조다. 이중항체는 종양 항원을 함께 겨냥해 종양 미세환경에서만 T세포를 활성화하도록 설계됐다.에이비엘바이오는 이외에도 ABL111(지바스토믹), ABL103, ABL104, ABL105 등 다양한 그랩
셀트리온은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CT-P16)’의 3년 장기 임상 결과를 국제 암 전문지 ‘Cancer Treatment and Research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689명의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 약동학을 종합 평가한 장기 추적 결과다.환자들은 베그젤마와 오리지널 의약품을 1:1 무작위로 투여받았으며, 3주 간격 유도 치료 후 단독 투여로 3년간 추적 관찰했다. 객관적 반응률(ORR), 반응 지속 기간(DoR), 무진행 생존율(PFS), 전체 생존율(OS) 등 주요 지표에서 두 약물 간 유사성을 확인했다.장기 안전성 평가에서도 베그젤마는 오리지널과 비슷한 수
국내 의료 AI 선도기업 딥노이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총 116억 원 규모 ‘의료 특화 초거대 생성형 AI 프로젝트’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딥노이드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총괄 아래 ㈜위뉴, 가톨릭대 산학협력단, 연세대 산학협력단, 국립암센터와 협력해 ‘의료 특화 멀티모달 초거대 생성형 AI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5년간 진행되며 정부가 약 85.5억 원을 지원한다.딥노이드는 지난해 흉부 X-ray 판독서 초안 생성 AI 모델 ‘M4CXR’ 개발을 통해 생성형 AI 기술을 쌓아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멀티모달 데이터(의료영상, 생체신호, EMR)를 활용한 국내 임상환경 최적화 초거대 AI 파운
웨어러블 AI 진단 모니터링 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자사 AI 입원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thynC(씽크)’와 연동 가능한 ‘악성부정맥 다단계 예측 AI 소프트웨어’가 식약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이 소프트웨어는 입원 환자의 심전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심실성 부정맥과 심정지 위험을 1시간 단위로 예측해 의료진에 알린다. 이를 통해 중증환자 관리 효율을 높이고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씨어스는 해당 기능을 씽크 플랫폼에 통합해 기존 모니터링 서비스에 악성부정맥 예측을 더할 계획이다.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면 신속한 품목허가 절차를 밟을 수 있고, 허가 후에는 병원에 비급여 수가로 우선 공급
알피바이오는 체지방 감소 기능을 가진 ‘해바라기종자추출물’이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이 원료는 해바라기 종자에서 추출한 클로로겐산을 고함량으로 정제해 개발됐으며, 독성평가 및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토대로 안정성과 기능성을 모두 입증받았다.송상욱 가톨릭대 교수팀은 과체중·비만 성인 100명을 대상으로 하루 500mg을 12주간 섭취시키는 임상시험을 진행했고, 체중·체지방량·엉덩이둘레 등의 지표에서 위약 대비 유의한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이 연구는 SCI급 학술지인 Food & Nutrition Research에 게재됐다.알피바이오는 해당 원료를 기반으로 단백질, 콜라겐 등과 결합한 복합 기능성 제품을 개
현대약품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합천군과 산청군 이재민을 위해 약 40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지원 품목은 3대 영양소와 22종 비타민·미네랄을 담은 완전 균형 영양식 ‘큐어웰’, 타우린과 비타민 B군이 함유된 에너지 드링크 ‘에너린’ 등이다. 현대약품은 이 제품들이 체력 저하와 영양 불균형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기부는 합천군에 위치한 자사 미에로화이바 공장과의 지역 연대 차원에서 이뤄졌다.현대약품 관계자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하나제약은 위산 분비 억제제 신약 후보물질 ‘HN01001’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시험 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HN01001’은 하나제약이 자체 개발한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계열 신약 후보로, 미란성·비미란성 역류성 식도염 등 위장관 질환 치료를 목표로 한다. 약효 발현이 빠르고 지속시간이 긴 것이 특징이며,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PPI(Proton Pump Inhibitor) 대비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이번 임상은 건강한 성인 78명을 대상으로 단회 및 반복 투여 후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적 특성을 평가하는 1상 시험이다.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젬백스앤카엘(이하 젬백스)은 진행성핵상마비(PSP) 치료제로 개발 중인 'GV1001'이 동물모델에서 신경 염증과 타우 병리를 조절하는 효과를 PET 영상으로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해당 연구는 독일 뮌헨 루트비히 막시밀리안 대학(LMU) 병원 마티아스 브렌델 교수팀이 수행했으며, 지난 27일부터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알츠하이머협회 국제학술대회(AAIC 2025)에서 발표됐다.연구진은 PSP 유발 마우스에 GV1001을 투여한 뒤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 영상으로 뇌의 변화를 추적 관찰했다. 이 과정에서 미세아교세포와 성상교세포의 활성화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TSPO, MAO-B 등의 바이오마커를 활용했다.그 결과, GV1001 투여군은 대조군에 비
루카스바이오가 개발한 자가 T세포 기반 면역치료제가 중증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효과를 보이며 미국감염학회(IDSA) 공식 학술지 Clinical Infectious Disease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해당 연구는 이래석 서울성모병원 교수팀과 진행됐으며, 면역저하 상태의 혈액암 환자 3명에게 자가 유래 T세포 치료제 ‘LB-DTK-COV19’를 투여한 결과, 모두 바이러스 음성 전환과 폐렴 호전을 보였다.LB-DTK-COV19는 환자의 혈액에서 코로나19 항원에 반응하는 T세포를 선별·증식한 맞춤형 치료제다. 자가 세포 기반으로 장기 생존과 면역 유도력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루카스바이오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연내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른 치료계획 승인을 추
하나제약은 마취제 신약 ‘Anerem’(제품명: 바이파보주)의 일본 수출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섰다고 지난 28일 밝혔다.이번 첫 선적을 기점으로 올해 안에 최대 30만 바이알 규모의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며, 이후 물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일본 내 입지를 다진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유럽과 미국 등 주요 시장 진출도 모색할 방침이다.일본은 주사제와 같은 고위험 의약품에 대해 품질 기준이 특히 엄격한 시장이다. 하나제약은 이에 맞춰 PMDA 및 EU-GMP 수준의 생산 설비와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해 이번 수출을 가능하게 했다. 회사 측은 이번 수출이 오랜 설비 투자와 품질 고도화의 성과라고 평가했다.하나제약은 글로벌
한림제약은 지난 24일 서울 금정 AC 호텔 메리어트에서 안과사업부 출범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5년 시작된 안과사업부의 성과를 되짚고, 임직원들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기념 영상은 연매출 30억 원으로 시작해 올해 600억 원을 달성한 성장 스토리를 담았고, 700억 원 목표와 함께 장기적으로 1000억 원 매출을 내다보는 비전도 제시됐다.행사에는 장규열 한림제약 사장, 이진수 한림MS 대표를 비롯해 안과사업부 임직원이 참석했다. 근속 20년을 맞은 김정훈 이사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사내 시상식과 더불어 안과학회 주요 인사들의 영상 축하 메시지도 이어졌다.장 사장은 “눈의 중요
유한양행이 2024년 상반기, 또 한 번의 기록을 썼다. 반기 기준 사상 처음으로 매출 1조 원을 넘어선 것이다. 영업이익은 2분기 기준 190% 가까이 뛰었다.핵심은 단연 폐암 신약 ‘렉라자’다. 유한양행은 2분기 매출 5562억 원, 영업이익 456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1%, 190.1%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256억 원, 영업이익은 543억 원으로 집계됐다.실적 급등은 ‘렉라자’의 기술 수출이 이끌었다. 유한은 얀센에 렉라자 일본 판권을 넘기며 약 207억 원 규모 마일스톤 수익을 확보했다. 이 영향으로 2분기 라이선스 수익은 전년 대비 무려 4500% 넘게 증가한 255억 원을 기록했다.해외 매출도 탄력 받았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창사 이후 첫 글로벌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DXVX는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과 mRNA 기반 항암백신에 대한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3000억 원이며, 상업화 이후 별도 수익 분배 구조도 포함돼 있다.이번 계약으로 DXVX는 자체 개발한 mRNA 항암백신 물질 특허의 전 세계 전용 실시권을 파트너사에 제공한다.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을 통해 약 3천억 원을 수령하고, 이후 15년 이상 연간 매출의 10% 이상을 추가로 받는다. 회사 측은 향후 세일즈 마일스톤이 최대 1조3000억 원 이상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DXVX는 기술 이전 이후에도 전임상과 임상, 생
한올바이오파마가 2분기 실적 개선과 신약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진전을 동시에 이뤘다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8% 증가한 407억 원, 영업이익은 11억 원, 순이익은 6억 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76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했다.매출 성장은 ‘바이오탑’, ‘엘리가드’, ‘노르믹스’ 등 주요 품목의 판매 호조에 힘입었다. 특히 정장제 ‘바이오탑’은 상반기 100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리며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연구개발 부문에선 FcRn 억제제 ‘바토클리맙(HL161BKN)’이 중증근무력증(MG) 3상에서 긍정적 결과를 얻었고, 동 계열
펩타이드 전문기업 케어젠이 체중감량 기능성 펩타이드 ‘코글루타이드(Korglutide)’를 인도 보건당국에 건강기능식품으로 정식 등록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등록으로 케어젠은 인도 시장 내 유통과 상업화에 필요한 인허가 절차를 모두 마쳤다. 코글루타이드는 GLP-1 기반의 경구형 펩타이드로, 주사제 대비 복용 편의성과 근손실 최소화 등에서 경쟁력을 갖췄다.인도 임상에서는 12주간 평균 체중 10.8% 감소, 체지방 중심의 감량, 복용 중단 사례 '0건' 등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GLP-1 주사제의 부작용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경구형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케어젠은 코글루타이드를 분말·필름 등 다양한 제형으로 출시할 예정
에이티센스가 미국 주요 유통사들과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에이티패치(AT-Patch)’ 및 분석 소프트웨어 ‘에이티리포트(AT-Report)’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뉴욕, 플로리다, 애리조나 등 3개 주에 향후 3년간 약 500억 원 규모(약 45만 대)의 제품을 공급하는 내용으로, 국내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기업이 미국에서 체결한 최대 수준의 계약이다.에이티센스는 2026년 약 10만 대 규모(약 100억 원) 납품을 시작으로 미국 2조 원 규모 시장에 본격 진입한다. 현재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추가 유통사와 협의 중이다.회사 측은 이미 FDA(미국), CE(유럽), PMDA(일본), MHRA(영국) 등 주요 국가 인허가를 획득했고,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