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6 12:18
종근당건강은 지난달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국식품영양과학회 2025 국제심포지엄 및 정기학술대회’에서 오메가-3 지방산의 건강 효과와 지속 가능한 생산 기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전용 부스를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발표는 디에스엠퍼메니쉬코리아 후원으로 진행된 ‘건강한 수명을 위한 영양 전략’ 세션의 일환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한양대학교 박용순 교수는 한국 KFACS 및 영국 UK Biobank 데이터를 분석해 오메가-3 섭취가 노년기 근감소증과 허약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발표했다. 특히 DHA+EPA를 하루 2g 이상 섭취하면 노쇠 예방에 유의한 효과가 나타날 수 있으며, 혈중2025.11.06 12:12
GC녹십자는 한국혈우재단, 서울대학교 약학대학과 함께 혈우병 환자의 관절병증 예측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GC녹십자가 제안하고 두 기관이 참여하면서 본격화됐다. 국내 기업이 혈우병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관절병증 예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혈우병 환자는 혈액응고인자가 부족해 작은 충격에도 관절 출혈이 잦다. 반복 출혈은 만성 관절 손상과 골다공증, 섬유성 구축 등 운동 기능 저하로 이어진다. 이에 세계혈우연맹(WFH)과 유럽 혈우병 치료 표준화 위원회(EHTSB)는 정기적 관절 건강 모니터링을 권고한다.특히 예방 요법은 관절 출혈을 크게 줄일 수 있다. 3세 이전 시작2025.11.06 12:10
한국GSK는 지난 3일 ‘누칼라 오토인젝터주’ 국내 출시를 기념해 임직원 대상 사내 행사 <N.E.X.T>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누칼라 오토인젝터주(성분명: 메폴리주맙)’는 12세 이상 중증 호산구성 천식(SEA) 환자의 추가 유지 요법과 성인 EGPA, HES 환자의 치료에 사용되는 자가 투여 주사제다. 오토인젝터 제형은 집에서도 편리하게 투약할 수 있으며, 96% 이상의 자가 투여 성공률을 보이며 환자 선호도가 높다.행사 <N.E.X.T>는 ‘누칼라 오토인젝터주(Nucala)’의 쉬운 사용(Easy), 만족 경험(eXperience), 지금(Today)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임직원들은 ‘한숨 체험 챌린지’, ‘AI 디바이스 모형 체험’, ‘응원2025.11.06 12:06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 사노피 한국법인이 임직원 참여형 환경 캠페인 ‘그린산타 그린플래닛(Green Santa Green Planet)’을 론칭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사노피 글로벌 지속가능성 전략 ‘Sustainability 2.0’에 따라, 기존 사회공헌 프로그램 ‘초록산타’를 환경 중심으로 확장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임직원들이 환경 보호와 기후 행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자연을 보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사노피는 9월과 10월 ‘임직원 자원봉사의 달’을 맞아 하천 정화, 플로깅, 숲 보전 등 다양한 환경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2개 부서, 약 12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양재천·중랑천과 서울숲 등에서 외래식물 제거2025.11.06 12:04
샤페론은 249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총 1610만주를 모집했으며, 구주주 청약률은 99.68%에 달했다. 이후 발생한 5만 6,86주는 대표 주관사와 인수단이 전량 인수해 일반공모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신주는 오는 11월 2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회사는 확보한 자금을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 글로벌 임상 2상, 면역항암제 ‘나노맙(NanoMab)’ 개발, 알츠하이머 및 폐섬유증 치료제 국내 임상 1상 등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 임상 개발과 신사업 확대에 전략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또한 원형탈모 치료제 등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과 뷰티·헬스케어2025.11.06 12:02
한국BMS제약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저소득 암환자의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리커버’ 3기를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리커버는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이어가기 어려운 저소득층 암환자에게 교통비, 숙박비, 식비 등 치료 관련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 시행돼 올해 2월~10월 총 10명의 환자에게 인당 130만 원을 지원했다. 참여 대상은 대부분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으로, 거주지 외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리커버 3기에 참여한 한 환자는 “지원 덕분에 치료를 다시 이어갈 수 있었다”며 “햇볕도 들지 않던 고시원 방에서 웅크린 나를 찾아낸 구조대 같다”고 소감을 표했다.2025.11.06 11:59
셀트리온은 지난 3~6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World ADC 2025’에서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후보 CT-P70과 CT-P71의 최신 비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월드 ADC는 전 세계 1400여 명의 전문가가 모이는 권위 있는 ADC 콘퍼런스로, 셀트리온은 행사 사흘째 CT-P70과 CT-P71 연구 성과를 포스터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CT-P70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3세대 TKI 내성 모델에서 세포 생존율 감소와 종양 성장 억제 효과를 보였으며, 대장암과 위암 등 다양한 고형암에서도 항암 효능을 유지했다.CT-P71은 요로상피암, 유방암, 전립선암 모델에서 기승인 ADC 치료제 ‘파드셉’과 동등한 수준의 항암 효과를 보였으며,2025.11.05 13:14
랜식(주)의 연속혈당측정 기반 혈당관리 솔루션 ‘글루코핏’이 삼성화재의 건강보험 서비스 ‘슈가핏’에 적용돼, 가입자들의 혈당 관리 접근성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글루코핏은 실시간 혈당과 식사, 활동 기록을 분석해 개인 맞춤형 식단·운동·수면 피드백을 제공한다.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삼성화재 ‘마이핏 건강보험’ 가입자는 아이센스(주)의 국산 연속혈당측정기 ‘케어센스 에어’를 활용할 수 있다. 케어센스 에어는 최대 15일 착용 가능하며, 초기 안정화 시간이 짧아 실사용 편의성이 높다.랜식 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데이터 기반 혈당 관리 경험을 보다 많은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화재2025.11.05 12:07
오가노이드 기반 정밀의학과 재생치료제 개발을 선도하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지난 4일 KAIST 본원에서 ‘2025 ODC Community in KAIST’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AIST, 툴젠, 토모큐브, 에이블랩스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생명과학, 공학, 광학, AI 등 다양한 분야 연구자 300여 명이 참여해 오가노이드 기술의 융합 가능성과 산업화 비전을 논의했다.최근 글로벌 규제기관들은 동물대체시험에 오가노이드 활용을 장려하고 있지만,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평가 기준은 아직 미비하다. 이에 따라 한국은 OECD와 ISO 국제 표준 등재를 목표로 오가노이드 평가법 연구를 추진 중이다.이번 ODC는 ‘우리의 연구가 당신의 커리어가 될 수 있2025.11.05 11:52
GC녹십자웰빙은 지난달 25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이니보 론칭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니보주’를 소개하고 최신 시술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150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품 특장점과 안전한 시술 가이드가 제시됐다.심포지엄에서는 보툴리눔 톡신과 이니보(박양수 드림성형외과 원장), 이니보 균주 소개(에드워드 무어 스웨덴 고텐베리대 교수), 임상 인사이트(김창식 창피부과 원장), 시술 콤비네이션 사례(유경훈 루미의원 원장)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특히 에드워드 무어 교수는 세계 3대 균주 은행인 CCUG 기관장으로, 이니보 균주의 계통과 유전 정2025.11.05 11:47
의료·산업용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37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했다고 4일 잠정 공시했다고 밝혔다.3분기는 정지영상 및 산업용 디텍터 부문에서 매출 성장이 두드러지며 전체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제품 믹스 개선으로 상반기 수준의 매출총이익률을 유지했으나, 일시적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9% 감소했다.세부적으로 의료용 정지영상 디텍터 부문은 23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11.9% 증가했다. 유럽 대형 고객사의 발주 재개와 수의진단 디텍터 제품 성장 덕분이다. 소프트웨어 기반 산란보정(SBSC)과 AI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 ‘노이즈엑스(Noise-X) AI’가 경쟁2025.11.05 11:45
효소·바이오소재 전문기업 아미코젠(092040)이 세포 성장과 단백질 발현에 최적화된 임시발현배지 CHOSpeed™를 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CHOSpeed™는 일시적 형질감염(Transient Transfection) 후 4일 만에 200 mg/L 이상의 단백질 발현을 기록하며, 기존 상용 배지 대비 약 160% 높은 생산성을 보여준다. 단일클론항체(mAb) 농도도 빠르게 높여, 배양 기간을 단축하고 바이오의약품 생산 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또한, 발현이 어려웠던 이중항체(bsAb)와 난발현 단백질에서도 안정적인 발현 효율을 보여, 고객사가 보다 신속하게 고품질 단백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아미코젠은 이번 기술과 관련해 ‘임시발현용 배지 조성물’(출원번호2025.11.05 11:43
셀바스AI(108860)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전체 진료과에 AI 의료 음성인식 솔루션 ‘셀바스 메디보이스(SELVAS MediVoice)’를 공급하고, AI 기반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양측은 내년 시범사업을 거쳐 2027년 병원 전면 상용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셀바스AI는 부산백병원의 의료 데이터와 의료진 피드백을 기반으로 의료 특화 음성·언어모델을 고도화해 병원 환경에 최적화된 AI 의료기록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의 핵심은 의료진과 환자의 대화만으로 SOAP(증상·검사결과·진단·치료계획) 및 MIVT(사고현장·환자정보) 등 주요 의무기록 항목을 자동 추출하고 정리하는 것이다